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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6 21:45
케스파가 MSL 결승 이후로 그래도 어떤 분들에겐(저 포함) 쪼금 이미지가 좋아졌는데
어제 송병구의 인터뷰가 터지고 이영호까지 연타석 만루홈런을 날리니 이미지가 예전보다 더 악화되겠네요.-_-;
10/01/26 21:46
그래도 어쩌겠어요. 심판들의 판정이니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데....
야구나 축구도 오심들에 대해서 번복이나 사과는 없지만 적어도 심판들이 객관적인 판정을 내릴수 있게 더욱 규정을 엄격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1/26 21:46
속부터 썩었다는 건가요.....케스파.........
공무원도 아닐텐데 넘 무사안일인듯 이번기회에 한번 손 댈 필요가 있는 듯 하네요?!
10/01/26 21:47
선수에게 리플레이를 본 결과 우세승 판정을 내렸다고 말을 한다면 대부분 선수는 판정을 수용하겠죠. 근데 그게 거짓말이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거죠. 재경기 판정이 나왔어도 난감했을 것 같았기에 더 답답해지네요.
오늘 고강민, 이영호 선수 경기만 보더라도 경기에서 선수 본인이 gg를 치기 전까지는 제3자가 승부를 결정 짓는 건 훨씬 더 신중하고 조심하게 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한다고 생각해봅니다(그렇다고 오늘 경기가 결승 3경기보다 더 어렵다는 비교는 아닙니다).
10/01/26 21:47
이영호 선수가 스스로 자기 입으로 할만하다고 하고
몇몇 프로게이머들은 이영호 선수가 유리하다고까지 말하는데 9:1이었네 뭐네 하실 분들은 그래도 계속하겠죠. 정말 협회는 최악이네요.
10/01/26 21:47
정말 어린 나이로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맞이했으면서 책임감과 정신력으로 자리를 지킨 이영호선수 대단합니다.
차기시즌도 우승권은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인터뷰가 너무 마음 아프네요. - 지난 결승전 사고 이후 그 동안 어떤 심경이었는지 ▲ 일단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 나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지난 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당시 결승전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우세승 판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우세승 판정을 받는 순간 오늘은 절대 우승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가 중단된데다 나는 충분히 할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세승 판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그 상황이라면 어떤 프로게이머가 오더라도 남은 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 것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다. 우세승 판정 이후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모두 사라졌다. 왜 엠겜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마련해준다고 해놓고서 1경기에서 선수의 손이 얼 정도로 경기장을 방치했으며, 또한 심판들은 왜 거짓말을 하고 자기보다 훨씬 어린 선수에게 사과 한마디 못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시 한번 두 선수에게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런 비극이 없었으면 합니다.
10/01/26 21:48
이건 좀 심한데요..
처음에는 리플이 없으니 그냥 마지막 상황 대충 판단하고 우세승내린것도 어이가없었는데 알고보니 명색이 공식심판이란 사람들이 3명이나 사기를친거아닙니까
10/01/26 21:48
이 글에서조차 이제동 선수에게 뭐라 하는 분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제동 선수도 피해자이니 선수 팬들끼리는 싸우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저 어린 선수도 그걸 바라고 있구요.
10/01/26 21:48
제가 볼때도 충분히 이영호 선수가 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논쟁을 만들지 않기위해 자세한 상황은 적지 않겠지만, 이영호선수 입장에서는 꽤나 짜증났던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심판은 제멋대로 선수의사도 묻지않고, 정전됬는데 리플레이가 있다는 헛소리나 해대고,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자신들의 치부를 가리려 했던 무능한 Kespa는 이번기회에 좀 까여도 되지 않나 싶구요. 이영호선수의 마인드가 저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게 해주네요. 확실히 프로는 다른것 같습니다.
10/01/26 21:48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게 많이들 분석글을 피지알에서도 봤었지만 리플레이와 선수 개인화면 자원상황, 병력상황에 대한 확실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사실 정확한 분석을 하긴 어려웠지요. 선수 개인은 충분히 할만한 상황이었다고 느꼈다고 하고 있는 판인데 말이죠. 심판진은 '리플레이'를 봤다는 주장을 대체 무슨 생각으로 했었고 또 말그대로 개인별 자원상황과 병력상황은 제대로 체크나 했던건지 묻고 싶어집니다.
10/01/26 21:49
- 판정 이후 경기석을 벗어나서 코칭스태프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 난 지금도 그때 1시간 가량 무엇을 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도대체 뭐지’ 이런 생각과 함께 거의 패닉 상태였다. 경기를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도 생각나지 않았고, 내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과 지방에서 올라오신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경기석에 앉았다. 사실 경기를 그만 두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이런 사고로 내가 거기에서 자리를 비운다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 이제 와서 말하지만 솔직히 자신감도 완전히 상실했고, 경기를 계속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는데 책임감과 정신력으로 경기석에 다시 앉았다. 피지알 논란 종지부를 찍는 인터뷰군요.. 본인은 충분히 할만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네가 유리한 상황에서 왜 우세승 판정이 내려졌는지 모르겠다’ 라고 했다는데, 겜게 3경기관련 리플들을 쭉~~ 읽어보면 이영호선수보다 잘하는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
10/01/26 21:49
이영호선수 본인 스스로 3경기가 할만하다고 말하네요. 선수 본인이 할만한 상황, 아니 오히려 다른사람들은 더 유리했었다고 평가하는 상황에서 9:1,8:2상황이었다느니 하면서 이영호선수가 못이길것처럼 말씀하시던분들은 이 인터뷰를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10/01/26 21:50
근데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게, 확신이 안서는데 왜 우세승을 주장했을까요?
이영호선수가 우승하면 Kepa가 불이익을 받게되나요? 아니면 Kespa의 권위를 살리기 위해서? 조금 황당하네요.
10/01/26 21:50
아까봤던 기분나쁜 리플이 생각나네요
게임보는눈이 없다는...................... 자 이영호 보다 게임보는눈 좋으신분 프로게이머하시죠? 아까 진짜 리플로 싸우고싶은거 참앗는데
10/01/26 21:50
근데 진짜 한가지 궁금한게
이제동 선수는 왜 까이는건가요 이제동 선수가 무슨짓을 했다고 두꺼비집을 이제동선수가 내린것도 아닌데 말이죠
10/01/26 21:51
그 상황 자체를 떠나서
심판 3명이 진짜 그냥 멀티 숫자 대충 대충 해서 우세승 판단을 한 거였군요. 방송된 화면이라도 돌려보면서 파악해서 한게 아니라... 쩝... 하여튼 뭐 이미 끝난거니 싸움은 안 붙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kespa는 욕 좀 먹어야될듯..
10/01/26 21:51
폭발하겠군요.
전 유리하지 않고 4:6으로 밀리겠구나 하면서도 재경기쪽이 맞지 않았을까...했는데 내가 유리했다라니... 허허...이것 참...
10/01/26 21:51
누가 유리 했느냐 같은 문제들 -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 같은 건 일단 다 제쳐두고서, 심판들이 '리플레이를 봤다'고 거짓말을 한 부분은 용서가 안 되는 부분인데요... 이건.
10/01/26 21:51
거짓말 해놓고 사과조차 안한 심판들에게는 징계조치 없나요.
축구심판도 이정도면 짤릴텐데 kestpa 심판은 고래 힘줄보다 질긴듯.
10/01/26 21:52
이제동선수가 7:3 9:1으로 유리했다 99%승기를 잡았다 이분들 어디갔나요?
저는 프로게이머보다 댓글로 스타 잘하는사람 처음보네요. 놀라웠어요.
10/01/26 21:52
역시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군요. 할만하다는 것과, 우세승이 내려질 만큼 충분히 불리하다는 상호 성립할 수 있는 명제입니다. 물론 "네가 유리한데 왜"는 좀 얘기가 다르지요.
10/01/26 21:52
아.. 이 어린 선수한테 그런식으로 사기를치다니...
인터뷰보니까 또 울컥하네요... 나쁜 인간들... 뿌린대로 꼭 거두시기바랍니다..
10/01/26 21:53
참 제 스타보는 눈은 아직도 멀었군요 전 이제동선수가 많이 유리하다고 봤거든요
전 선뜻 이영호 선수의 3경기에 대한 인터뷰는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이제동선수의 인터뷰도 보고싶네요
10/01/26 21:53
이영호 선수가 팬들끼리 싸우는 걸 그만 둬달라고 말했는데도 어떻게든 분해서 자기 압박한 사람 이겨보려고 총알 장전하는 분들 보이네요... 그냥 오늘은 피지알 꺼야겠습니다.
10/01/26 21:53
ZerGaa님// 그러게요.
아까 '이영호 선수가가 유리하다고 하시는분들은 스타보는 눈이 없네요.' 하시는분은 이영호 선수보다 스타보는 눈이 높으신가보네요.
10/01/26 21:53
이영호 선수의 인터뷰로 모든 논란을 정리할 수는 없겠으나, 최소한 당시 경기가 우세승을 내릴만한 상황이 아니었음은 명백해졌네요.
당시에도 생각했지만, '열악한' 환경 어쩌구로 포장되던 심판들이야말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아직도 궁금증이 풀리지 않는 건 왜 거의 전례가 없는 우세승 판정을 하필 그 때 했었을까 입니다. 제 기억을 더듬어 보더라도 단순 보기에 거의 졌던 경기들도 재경기로 갔던 경우가 허다했는데 말이죠. MBC 게임의 핑계는 사실 들으나 마나한 얘기고, 당시 심판들이 무슨 생각으로 우세승을 판정했는지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 설마 결승전이기 떄문에 깔끔한 판정이 필요했다 머 이딴 헛소리가 나오는 건 아니겠죠?
10/01/26 21:54
여기서 누가 유리했네를 따지는건 사실 이제 의미가 없구요. 많은 분들 기분만 상하실꺼같네요. 다만 케스파의 안일한 대처를 성토해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진정들하시길..
10/01/26 21:54
제가 논란엔 잘 안끼어드는데 정말 오늘 이영호 선수 인터뷰 보고 화가 나고 분통이 터져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말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진짜 발을 구르면서 입에서 저절로 욕이 나오더군요. 제일 화가 나는건 리플레이를 보지 않고서도 봤다고 거짓말 한 것입니다. 이건 심판 무조건 퇴출시켜야 합니다. 안그래도 판정 논란이 많이 나는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당사자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우세승 판정을 내린 저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 정말 쓰면서도 화가 나고 미치겠네요.
저는 우세승으로 인한 이제동 선수의 승리를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리플레이도 없이 판정 내려놓고서 문제 될 것 같으니까 리플레이 확인했다고 거짓말한 심판은 자격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런 심판 눈물 흘리며 용서 빌어도 용서해주면 안됩니다. 그런데 사과조차 하지 않다니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승패에 직접적으로 영향 주는 판정을 내려놓고서..뭐 거기까진 그렇다고 쳐도 리플레이 없었는데 봤다고 거짓말 해놓고 사과 한마디 없었다뇨. 심판 어쩌구 이전에 인간으로써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부끄러움이란 전혀 없나 보네요.
10/01/26 21:54
신상문 선수 PP사건부터 참 가지가지하네요.
무능한데다 천박하기까지 하니 심판 자리에는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 않는거 같고 차라리 나이트 클럽 삐끼나 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괜히 케스파 뺏지달고 다니며 심판인양 의기양양하게 굴면서 선수들한테 피해주지말고...
10/01/26 21:54
이리님// 인터뷰 본문의 내용을 읽어보면 자신이 할만하다는 내용과 함께 다른 게이머들의 증언을 생각해보면 이영호 선수가 할만하다고 했던 말은 자신이 불리하지만 역전할 수 있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라고 생각하는게 더 합당한 것 같은데요.
10/01/26 21:54
M00N님// 울링이라 유리해보였을겁니다.
이영호선수는 온니바이오닉이었구요. 하지만 7시는 이제 막 돌아가는 타이밍 이었거든요. 테란도 추가 자원줄을 얻었구요. 울트라도 빈사상태였죠.
10/01/26 21:55
리플레이 건은 정말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예선 경기라도 그러면 안 되는 걸 하물며 결승에서 그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다니...
10/01/26 21:56
중요한건 누가 유리했다가 아니라 심판이 거짓을 저질렀다는 거 아닌가요? 솔직히 이영호선수가 유리했든 이제동선수가 유리했든 그건 전혀 득이없는 문제이고, 서로 누가 유리했냐를 논할때가 아니라 대체 저 심판쉐이는 무엇인가를 따져야할 때 같네요.
10/01/26 21:56
다른 얘기는 하고 싶지 않고, 진짜 이영호 선수가 스타판에 등장한 제 2의 대인배네요. '역시 자식을 두려면 저런 자식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직 고 3 정도 나이 밖에 안된 어린 이영호 선수가 얼마나 심리적으로 패닉 상태에서 4경기를 진행했는지 참 분한 생각이 듭니다. 경기가 다 끝나고 시상식 할 때 울먹거리지 않고 꿋꿋한 모습 보여준게 정말 대견한 정도네요. 그리고 리플레이 유무로 사기 치고 독수리의 눈을 가진 심판들, 인격적인 호칭이 아깝습니다. 24일 있었던 잡 리그 결승전에서 일어난 정전록 사태에서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늘어났네요. 일단 옷 벗고 다른 밥줄 알아봐야 할 PD 혹은 무대 책임자, 그리고 심판들.
10/01/26 21:56
일단 경기적인 측면 제끼고
우리가 케스파에게 항의할 수 있는 수단이 뭐가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이건 팬들에 대한 우롱이며 선수들을 장난감으로 여기는 행위입니다. 심판의 판정은 해당 조항에 의한 것이다. 라는 논리따윈 무의미 합니다. 이건 팬 차원에서 엄중히 다뤄야 할 문제입니다.
10/01/26 21:56
Daydew님// 다른 사람이 어떤 게이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영호 본인의 '할만하다'가 불리하지 않다는 의미가 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재경기를 주장하시는 분들의 "가능성이 있다"에 가까운 표현이지요.
이제 이제동이 인터뷰에서 "내가 우세승을 받을 만큼 유리했다"고 말하면 이제동보다 잘하는 사람만 거기에 반박하면 되겠네요. 마음에 들고 조화로운 흐름입니다.
10/01/26 21:56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마치 50년전 인민군이 떠난후 죽창 가지고 다니던 모 단체 분들처럼 기세등등하게 다른분들에게 글을 휘두루는 분들이 계시네요. 피지알 당분간 꺼야 겠네요.
10/01/26 21:57
불리하다 불리하지 않다를 떠나서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리플레이 판독조차 않은채 리플레이 보고 결정했다고 거짓말 한 부분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승패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하지만 대충 때우고 욕 좀 먹고 끝내려는 철면피 심판, 이 판에서 꺼져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말이 좀 심하네요. 하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10/01/26 21:57
이건 막말로 고소감 아닙니까?
우승과 준우승 차이는 커리어는 둘째치고 돈이 걸린 문젠데, 프로상대로 돈이 걸린 문제에서 사기친 것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10/01/26 21:57
진짜 진심으로 이영호 선수야 본인이 그 당시 게이머니 둘쨰치고
이영호선수한테 `니가 유리한데 왜 우세패 당했냐`라고 말한 정신나간 프로게이머가 누구죠? 진짜 궁금하네요... 진짜 아무리 많이 봐줘도 저그가 6.5:3.5로 유리한 경기를 어떻게 테란이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는지.... 정전안됬으면 적어도 3분안에 저그가 gg받았냈을 경기인데.... 어이가없네여
10/01/26 21:57
양산형젤나가님// 이제동 선수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죠.. 따지고 보면 두 선수 모두 피해자인데..(괜한 욕은 두 선수가 다 먹고 있으니..)
뭐 선수 본인이 더이상 결승전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니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그만 두겠습니다. PS.이영호 선수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면.. 최근 관련된 논쟁을 보셨다면 더 이 악물고 연습하시길 바랄뿐입니다.
10/01/26 21:57
헐... 이제 알았네요...
1경기부터 온풍기있었던게 아니였네요;; 손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 온도가 낮았는가 봐요............... 이건 뭐..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환경드립을 치더니만....
10/01/26 21:57
이영호 선수가 이야기를 하지 말아주길 원했다면 기자분의 질문에 일절 노코멘트 했겠죠.
이판의 팬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면 말이죠.
10/01/26 21:57
이영호 선수의 바람대로 재경기와 우세승에 관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 접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오늘의 인터뷰로 드러난 심판의 거짓말과 엠비씨 게임의 무능한 진행에 대해 다시 한 번 파이아해야겠네요.
10/01/26 21:57
갑자기 이제동선수의 압도적 우세 주장을 펼치시던분들이 안보이시는거 같은데요?
이영호 선수 및 몇몇 프로게이머 선수들보다 경기를 잘 보거나 혹은 잘 하실것만 같던 분들 꽤 많았던거 같은데요......
10/01/26 21:58
중요한건 잘못은 엠비시게임과 케스파가 했고, 이영호선수가 스스로가 유리하다가 아니라 할만했다고 말했죠..
이길 가능성이 있었다는거지 우세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가 욕을 먹는다는분은 pgr말고 다른곳 글을 보신것 같네요..
10/01/26 21:58
이영호선수의 인터뷰로 일파만파 커지겠군요!
이제동선수 인터뷰는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 더 커지겠군요! 아주 잘하면 팬분들뿐만 아니라 선수, 심하면 게임단간에 감정싸움 나기 딱이군요! 케스파 심판들 문제점은 지적해야하겠군요! 뭐 할말이 없을정도입니다. 다음 개인전 맵 좀. 프로토스가 할만하게 부탁드려요! 육룡시대 좋았잖아요!
10/01/26 21:58
영호선수인터뷰에서 말했다시피 이제는 양측팬들이 서로서로 상처주는 일이없었으면 합니다.
결승전이후 오늘 인터뷰 까지 무수히 많은 3경기 관련 글들과 리플이있었지만 팬들끼리 서로 충돌하는 일뿐이었네요. 그냥 오늘 이영호선수의 인터뷰에서 이영호선수의 심정이 나온이상 다른선수팬들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일이있었어도 너그러히 넘어가시고 케스파의 만행을 성토하는 건설적이 분위기를 만들어 갑시다./
10/01/26 21:58
지금껏 이문제와 관련해서 댓글한번 달은적 없지만 오늘 인터뷰 보고나니 확 깨네요.
리플레이도 없이 자원상황이나 인구수 체크도 못하는 상황에서 단순히 그때까지에 형세만 보고 우세승을 결정하다니.. 이영호선수 말처럼 그런 상황에서 마음을 다시 추스리고 우승을 할수있는 선수는 없다고 봐야겠죠. 선수도 인간인데.. 엠겜이나 케스파 심판진이나 도저히 용서할수 없네요.
10/01/26 21:58
생각보다 심리적 타격이 컸던거 같군요. 심판에 대해서는 정말 할말이 없군요.
재경기갔으면 이제동선수도 심리적 타격이 올수 밖에 없었던거 같고 판정보류하고 4,5경기 진행하는게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영호선수 인터뷰를 보니 언급을 그만하고 싶어도 일이 더 커질거 같아보이네요. mbc 게임과 캐스파는 정말 정신좀 차려야 겠어요.
10/01/26 21:58
이영호 선수가 맵핵키고 게임하는건 아니잖아요;;?
본인 생각엔 본인이 할 만하거나 , 유리할 수 있겠지만 양쪽을 동시에 보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프로라도.... 영호선수는 여하튼 엄청 마음 상하셨네요. 팬들덕에 정떨어지다가 다시 정 팍팍 붙습니다. 여하튼 또 게시판에 불비가 오겠네요...; 그리고, 이제동 선수는 저 인터뷰를 본다면 당황스럽기도 하겠네요. 위너스리그에서의 화승승리가 나오고..이제동 선수의 인터뷰가 뜰 때까지 사그러들지 않을 상황이네요.
10/01/26 21:58
이리님// 대화를 할때 원래 그렇게 말 속에 추잡한 뼈가 있으신 말투를 사용하십니까? 꼭 뒤에 사람기분 나쁘게하는 말들을 심어 놓으시네요
10/01/26 21:58
naughty님// 솔직히 우세패 당한 선수에게 같은 팀 선수가 '그래 네가 엄청 불리해서 우세판정 나올만 했어'라고 할 수는 없죠;
10/01/26 21:59
이리님// 다른 게이머가 어떤 게이머인지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영호 선수가 없는 게이머들을 들고 나와서 말을 한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덧붙여서 '만약에 ~라면' 이런 식의 논리는 전혀 의미 없다는 것은 잘 아시겠죠.
이영호 선수가 스스로 결승에 대한 언급은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니 이쯤 하겠습니다. 누가 뭐라고 말하던 자신이 옳다고 외치고 싶으시면 그냥 그렇게 하세요.
10/01/26 21:59
이영호 선수가 이번 인터뷰로 더 이상 이야기를 안하겠다 한건만봐도 더 문제삼을 생각이 아닌건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이번일을 계기로 우세승 판결에 대한 명확한 기준, 캐스파 심판의 전문성 문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종류의 판정은 따로 할만한 전문가 그룹을 모습한다던지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0/01/26 21:59
리쌍팬분들, 누가 유리했느냐 하는 문제는 일단 접어주시고요.
(이리님이 말하셨듯 이영호 선수가 말한 건 '할 만 했다'입니다. 7:3, 6:4 정도로 뒤진 상태였다고 해도 이영호 정도 클래스의 선수는 '아직 이길 수 있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 시점, 딱 그 시점만 잡고 보았을 때 '누가 우세했느냐'는 다른 문제죠. 추후의 역전 가능성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로요.) 여기서 진짜 문제 삼아야 할 건 심판진의 행동입니다. 1. 리플레이를 봤다고 선수에게 거짓말을 하다 - 덧붙일 것 없이,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행동입니다. 2. 인구수, 자원의 확인 - 심판진이 확인할 수 있는 별개의 장치가 확보되어 있었는지, 없었다면 심판들이 무슨 수로 확인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거짓말을 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0/01/26 22:00
이번 인터뷰로 9대1,8대2 드립은 아닌게 확실해졌고 직접 그경기를 하고 있었던 선수의 증언을 참조한다면 그냥 6대4가 가장 근사치.
10/01/26 22:00
스누피님// 그런주장은 내새워서 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경기는 저그가 우세했다고 생각하구요.(우세승을 받아들이는건 아니지만)근데 스누피님처럼 "빨리 아까 떠들었던놈 나와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유치합니다.
10/01/26 22:00
사실 너무나 큰고래가 되버린 3경기의 우세승논쟁보다
저는 3경기 우세승과 그상황이 가져다준 4경기의 영향이 이영호선수에게 큰영향을 끼쳤을 꺼라 생각했는데.. 역시 이영호선수 4경기 시작때 이미 겜을 포기하고 있었군요.. 그로 인해 결승은 권위를 잃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동선수의 우승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
10/01/26 22:00
이영호 선수의 아쉬움이 담긴 글과 3일동안의 지배적인 여론 때문에 맘 상하신 분들께서 너무 유불리를 따지려 하시네요.
유불리 자체가 과연 여기서 무엇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게임이 끝났냐? 안 끝났냐?' 정도 선에서 넓게 판단하면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즉 게임 자체로 볼 때, 선수 당사자의 의견을 볼 때 게임을 끝났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승부를 사후에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죠.
10/01/26 22:00
와 이거 속 시끄러워서 위너스에 집중을 못하겠네요.
오늘도 재밌는 경기들 많이 튀어나왔는데, MSL 결승 이후로는 집중이 안됩니다. 팬끼리 서로 비꼬고 다시 꼬고, 당분간은 경기만 보는게 낫겠네요. kespa가 나자빠지든 msl이 자빠지든 빠른 시일내에 해결이 났으면 좋겠군요.
10/01/26 22:00
강건마님// 개인적인 가치관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무식한 것 보단 추잡한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 이 말에는 뼈도 주어도 없으니 오해하진 마시구요.
10/01/26 22:00
저 1경기에 온풍기 없었다 손이 얼었다 얘기는 어제 사과문을 보고 말한건가 하는 의아함이 듭니다.
물론 mbc게임의 사과가 형편없었지만 사실상 이영호선수가 온풍기 틀어달라고 요청했었고 그에 대한 처리였는걸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환경조차 만들어 지지 않은 상태서 책임전가식의 발언을 사과문에 실어놨으니 어제 사과문때문에 까인걸로는 끝낼 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10/01/26 22:01
있지도 않은 리플을 봤다고 사기친거 보면 지들도 지네 말에 확신이 없었다는걸 증명하는 격이네요.
올바른 규정??????? 무엇에 근거한 규정인가요. 하하.... 하하하.... 그냥 웃음만 납니다.
10/01/26 22:01
이런논쟁 그만둬 달라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3경기 유블리를 떠나서 이건 스타판 자체의 완전히 썩은 고름에관한 중대한문제입니다. 그동안 판정시비나 어이없는 규정 많많은 케스파였는데 심판은 "오심"도 아니고 결승에서 경기중인 선수를상대로 사기를친걸 그냥 넘어가야 합니까
10/01/26 22:01
저는 양 선수의 팬은 아니고 그냥 이제동 선수쪽 응원하면서 봤는데 역시 그 결승전 경기는 아무리 봐도 재경기를 했어야지 우세승으로 갈 정도의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10/01/26 22:01
솔직히 3경기를 덮어두기엔 너무 궁금합니다.
어차피 케스파의 사과나 엠겜의 사과 다 형식적인거고 선수들한테나 제대로 사과하길 바라고 선수들이나 해설자분들이 모여서 분석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0/01/26 22:01
강건마님// 어차피 무식하고 추잡한 사람이니까 그냥 떠들게 놔두고 신경 끄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 살살 약올리는게 즐거운 모양이죠.아, 물론 이 댓글에도 주어는 없네요.
10/01/26 22:01
너만을사랑해님// 이영호 선수가 유리한 상황이었다기 보다 말 그대로 "할만한 상황" 이었다는거 같아요 ^^. 나중에 동료들도 할만한 상황이었다고 말해줬다고 써있네요
10/01/26 22:02
MsGs님// 괜히 테란이 맵핵인게 아니죠. 스캔이 있으니까요.
괜히 게이머들은 오히려 맵핵키면 더 못한다는 얘기가 나온게 아닙니다. 경기를 하는 프로게이머보다 더 정확한 판단이라는건 있을수가 없어요. 프로게이머가 아닌 이상에야 말이죠.
10/01/26 22:02
맨날 생선과 김치만 먹다가 갑자기 한우 갈비세트를 먹는 느낌이군요. 깔 거리들이 너무 풍성해서 누구부터 까야할지 제대로 분간도 안잡히네요.
10/01/26 22:02
cOsaiSo님// 로마네 코코콩티? 농담이구요.
이리님// 밑에서 3:2 이제동 우승이네요~ 쓰신거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너무 대단한 비꼼이라.. 요새 글들에서 자주 뵙는거 같은데 조금만 참아주심이 어떨까요. 저는 결승 당일 재경기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했지만 님댓글 이나 글보고 우세승으로 마음이 바꼈거든요. 하지만 요새 지나치신 것 같습니다.
10/01/26 22:02
9:1 주장하시던 분 아이디라도 기억해 놓을 걸.....
재경기인가 아닌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 상황이 벌어진 과정과 대처가 너무 안일한 거 아닌가 싶네요. 파이가 커지니 다 달라붙어서 조금이라도 먹어보려고 애쓰는 모습 안쓰럽습니다. 그나저나 우세승 판정을 내리신 여자 심판분은 참 뻔뻔하시네요.
10/01/26 22:02
정전이 일어나기전 3경기 유불리에 관한 부분은 이제동 선수에게 물어봐도 똑같았겠죠.
응당 게이머라면 채팅창에 GG를 치기전까진 누구나 다 같은 생각 아닐지..
10/01/26 22:02
물론 지난 결승전경기는 영원히 논란거리가 될수밖에 없지만..모두 차치하고...
이영호선수가 "일단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 나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지난 결승전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이상.. 더이상은 지난 결승전에 대한 싸움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10/01/26 22:02
경기 유불리야 그렇다치고 절차가 완전 잘못됐는데 이걸 덮고 넘어가야 되나요?
이게 사실이면 팬들과 선수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심판들은 퇴출되어야 하고요.
10/01/26 22:02
이영호선수가 유리한상황이였다고 말했으면 정말 유리한상황이죠
자기가 할만한상황이였다는건데 저도 물론 이영호선수가 질거란 생각은 안했기에 우세승판정에 이영호선수는 피해자네요
10/01/26 22:02
음 이영호 선수 본인이 유리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첨언이라고 해야할까요?
데일리이스포츠쪽 인터뷰입니다 Q 3세트에서 재경기 판정이 나왔다면. A 내가 유리했을 것이다. 특이한 빌드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유리했을 것이다. 지나간 이야기긴하지만 테란이 유리한 맵이기 때문에 정말 아쉬웠다. 둘 다 잘하고 있는 상황에서 멈췄다는게 더 안타까웠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21587
10/01/26 22:03
일단 온풍기를 켰다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네요 경기석에서 손이 얼정도로 온도조절을 못했다는게
게임방송사에서 할짓입니까 그리고 심판이 거짓말한다는거도 말이안되고 이영호선수 분명 프로입니다만 고등학생입니다 저런 판정이 나왓는데 4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할수있을리가없고 이게 이영호의 잘못이 아니라 게임사, 심판의 잘못이라는게 큰 문제입니다. 이제 이제동 이영호중 누가 유리했다 그런 소모적인 논란은 그만하되 그렇다고 캐스파, 엠겜을 지탄하는 글은 멈춰서는 안된다고봅니다 오늘 엠겜 해설분들, 분위기때문에 그랬겠지만 언급한번 안하는거도 실망이었습니다.
10/01/26 22:03
jinhosama 님// 저도 인터뷰를 보면서 그 생각했어요. MBC 게임 핑계문을 보면 까칠한 이영호 선수가 온풍기를 요구했다는 뉘앙스로 글을 적어놓았는데, 그거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이었네요. 드림 스튜디오니 가상 스튜디어니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이더니 정작 긴장한 선수 손 하나 녹혀주지 못할 시스템이라니.. 동네 피시방 결승전도 이보단 환경이 좋았듯 하네요
10/01/26 22:03
인터뷰를 보니 3경기의 결과가 확실히 4경기에 영향을 미친게 맞네요. 사실 전혀 아무런 영향이 없었을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거겠죠.
10/01/26 22:04
이영호도 어리고 이제동도 어리긴 마찬가지지만 나이와는 별개로 내면은 성숙한 '프로'가 분명하네요.
앞으로도 리쌍의 명승부가 계속 되길 바랍니다.
10/01/26 22:04
롯데09우승님// 이제동 선수도 본인이 유리했다고 했는데 그럼 이제동 선수는 거짓말이고 이영호 선수의 말만 맞나요? 님 댓글 계속 보는데 좀 그렇네요
10/01/26 22:04
저도 이영호선수의 글을 읽어보니, 제가 이제동선수가 유리했다고 판단했던 건 사실입니다만 이영호선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한것같아 죄송하네요~ 역시 재경기가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이 규정에서 벗어난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이영호선수 입장을 생각하니 죄송하군요. 이번 기회로 규정을 확실하게 다시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1/26 22:04
아마 이제동선수가 이번 이영호선수 인터뷰보고, 눈에 불을 켜고 지지 않으려고 준비하지 않을까요?
승부욕 강한 이제동이 3경기에 대한 코멘트를 보고 그냥 지나치진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이건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군요! 원래 이런 스토리들이 있어주여야 재미나지 않겠습니까? 이럴때, 제 3자가 나타나서 평정하면 그거 또한 재미 아니겠습니까!
10/01/26 22:04
이영호 선수 스스로 할만하다고 생각했건, 일부 다른 프로게이머는 되려 우세하다고 봤건 그게 중요한 것이겠습니까?
심판할 자격 없지 않나요, 거짓말을 했는데, 스스로의 권위를 던져버린 판정인데....-_-;;; 우승자를 떳떳하지 못한 패자로 만든 저들에게 비판의 화살이 날아가야지, 이영호선수나 이제동선수는 절대로 잘못이 없죠
10/01/26 22:05
정말 KT측에서 철수를 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팬들을 위해서 끝까지 경기를 한 이영호 선수가 장하네요. 심판진은 어떻게 저렇게 금새 들통날 거짓말을 해대는건지 참...
10/01/26 22:06
단순히 인맥빨로 아무 능력없이 심판자리를 꿰차고 있는 심판들 다 퇴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심판이 거짓말? 거참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 ㅡㅡ
10/01/26 22:06
롯데09우승님// 님의 리플은 진짜 이영호팬 이제동팬은 떠나서 진짜 독보적이네요. 욕만 안했지 정말 정신 나간 사람같아요. 자중해주세요.
10/01/26 22:06
본좌님// 많은 분들이 이제동선수가 무지~ 유리했다고 해서 그에 반박한것일 뿐입니다.
게임은 GG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저도 이영호선수가 유리했다고 주장하는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7시를 밀면 이영호승 못밀면 패를 주장했습니다. pgr에서 이제동선수가 무조건 이긴다는 주장을 볼때바다 저 사람들은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잘알까? 의문스러웠습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더라구요.
10/01/26 22:06
토요일 3경기 상황은 TV로 보았던 저도 리플레이도, 자원상황 확인도 불가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정도였는데...
컴퓨터는 잘 모를지 몰라도 스타만 몇년을 해온 선수에게 심판이 사기를 쳤네요.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10/01/26 22:07
나참..
농구심판이나 축구심판처럼 경기내내 뛰어다니는것도 아니고 배부르고 등따쓰런 직업 가진걸 고마운줄 모르고 선수에게 사기를 치네요 이런놈들 없이 바둑처럼 선수들끼리 심판보거나 사후규제로 가는게 어떤가요
10/01/26 22:07
참.. 이번만은 그래도 협회가 잘피해가나 싶었는데 여지없이 한건 터뜨려주는군요 케스파.
심판분들 판정에 자신이 있었다면 뭐하러 비겁한 거짓말을 했나요? 엠겜만 욕할게 아니엇군요
10/01/26 22:07
롯데09우승님// 무조건 이긴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9:1에서 6:4까지 분포했지요. 우세승이, 무조건 이길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제도인 건 아닙니다. 그러기를 바라는 분들은 있으셨으나.. 그건 또 다른 문제이구요.
10/01/26 22:08
영호야 왜 거짓말을 하니... 저 아래 불판을봐.
그걸 테란이 할만한 상황이라고 보는건 게임을 보는눈이 없고 입스타에 약간 정줄놨고 저질 꼼빠라고 하잖니 ㅜㅠ
10/01/26 22:08
롯데09우승님// 그 분들도 이제 생각이 바뀌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이제동선수팬분들을 질타해야하는게 아니라 케스파와 엠비시게임을 까야죠..
10/01/26 22:09
mandy님// 원래 비방하는분과는 말을 섞는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님은 운영진께서 처리해주실것이니 리플지우지 말고 기다리세요.
10/01/26 22:09
이영호 선수가 유리하고 이제동 선수가 유리하고를 떠나서
스타 볼줄 모르네 정신 줄 놨네 스타 할줄 모르네 저질 누구 빠네 이런 리플 싹 사라져서 보기 좋네
10/01/26 22:10
논란이 자꾸 증식되네요..솔직히 진짜 이제동 선수 인터뷰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자꾸 들춰내긴 그렇지만 그냥 묻어가기도 그렇잖습니까.. 일단 두 선수중 하나인 이영호선수의 입장을 들어봤으니 이제동 선수 입장도 인터뷰해야하는데 말이죠.
10/01/26 22:10
절대마신님// 3경기, 4경기가 심판의 판정에 영향을 끼쳤다고 한들 1경기 2경기까지는 동률이었는데.. 같은 이영호선수 팬이지만 좀........ 관사마님은 출동하지 마세요 제발...
10/01/26 22:10
전 롯데님 심정 이해갑니다.
그래도 이쯤에서 그만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롯데님을 억울하게 만든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똑같이 하실렵니까?
10/01/26 22:10
여튼, 쉽게 종결되지 않을 총체적인 난국이군요. -_-;; 어떤의미에서는 스타역사상 유례 없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도 있는 문제같네요, 킁.
10/01/26 22:10
저도 9:1 드립을 친 사람중 하나인데...
이영호선수의 입장에서 '할만 했다'고 토로하는 심정을 이해합니다. 여론몰이를 해가야 할 팀입장에서 상황에 대한 최선의 멘트라고 생각되네요.
10/01/26 22:12
롯데09우승님// 당신처럼 프로게이머보다 잘하는 사람들 다 어디갔느냐 하면서 저질스럽게 비꼬는것보다 대놓고 욕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10/01/26 22:12
경기에 대해서는 편 갈라서 더 싸우지 맙시다.
다만 이영호 선수는 그 시점에서 할 만하다고 생각했고, 그건 이제동 선수 역시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끝이 없는 논쟁 아니겠어요? 그래도 할 말을 하자면; 아 심판 나쁘네요. 어린 선수들 상대로 아주 사기를 쳤네요.
10/01/26 22:12
심판..이래놓고 퇴출 안당하면 진짜 말 안되는거죠..
그때 있던 심판분들.. 세분이었나요?? 다시는 이쪽 업계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분통터져.. 정말 욕이 절로 나온다는.. 어른이란 인간들이 저러고 있으니... 오늘 또 잠 못자겠군...어휴...
10/01/26 22:12
이영호선수가 저렇게 말했다고 불리했던게 사라지나요 이영호 선수는 당사자니까 저리 말할수 있는거지 똑같이 저그 프로들한테 물어보면 장담하는데 10중8,9는 저그가 이기는 게임이네 이럴껍니다
10/01/26 22:12
이게 다 정전때문이라니... 하필 그 타이밍에... 맙소사입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규정을 바꾸는 것이고, 심판들이 거짓말을 한게 사실이라면 징계해야하는것 아닌가요?
10/01/26 22:13
제목처럼 개스파 심판 문제 있다고 글쓴거고
밑에 덧붙인거는 하도 게시판에서 그 상황보고 스타볼줄 모르네 스타 할줄도 모르네 그냥 저질빠네 눈 정화시켜라 이런말이 하도 많아서 하나 참조했떠니 역효과나버렸네
10/01/26 22:13
maximumT1님// 그럼 이영호 선수가 '아 못이길거 같네. 하지만 내가 할만했다 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꺼야. 그' 이런 의도로 저런말을 했다는건가요?
10/01/26 22:13
뭐 프로게이머라 하더라고 정신없이 게임하다 보면 전체 판을 보기는 힘들겠죠,
실제로 가끔 프로리그 끝나고 인터뷰 하다 보면 불리한 경기에서 역전한 선수에게 해설자들이 물어보면 선수가 "아 그런가요 잘 몰랐네요"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말이죠, 이영호 선수에게 말을 건냈다는 다른 사람들도 팀원이나 코칭 스태프들 중 하나였을 텐데 '야, 객관적으로 니가 불리해서 판정패 받을만 했어'라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이긴 하죠... 근데 판정 문제는 진짜 문제가 많긴 하네요...제가 이영호 선수였으면 열받아서 키보드 던졌을 듯;
10/01/26 22:14
인맥오브케스파~ 감사 한번 해야 하지 않을까여? 뇌물축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나네여
저런 무능력이면, 세무청에 해야하나요? 감사원인가? 민원 넣어 한번 털어봐야하는데~
10/01/26 22:14
자신의 플레이 화면만 보는선수와 옵저버로서 전체 상황을 볼수 있는 시청자는 보는 눈이 당연히 다르죠.
물론 게임 실력은 압도적으로 선수들이 좋겠지만 모든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챙겨보는 pgr러들의 보는 눈은 수준이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시 한번 말할수 있지만 그 상황은 이제동선수가 당연히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유리하다는 것과 이겼다라는 말은 다르다는걸 염두에 두고 한 말입니다. 이영호선수에게 ‘네가 유리한 상황에서 왜 우세승 판정이 내려졌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한 프로게이머는 경기를 제대로 보지않았거나 그냥 이영호선수에게 위로의 말로 해준 말인듯 합니다. 하지만 심판진들의 개념상실한 행동은 정말 화가 나는군요...
10/01/26 22:14
개인적으로 영호빠가 아니었는데 (도재욱과 김윤환이랑 할 때만해도 그 둘을 응원했죠.)이번 사태로 영호 선수 쉴드 계속 쳐주네요. 개인적으오 지금 이 인터뷰 내용까지 하나하나 반박하고 꼬투리 잡으시는 분, 이영호가 불리했다 주장하는 분.. 그런 분 때매 이영호 선수를 더 보호해주고 싶네요.
10/01/26 22:15
케스파에서 이 꼬락서니 보면 지들끼리 물어뜯고 잘 놀고있네 하면서 참 좋아하겠습니다. -_-; (3)
댓글 잠가주세요........
10/01/26 22:15
maximumT1님...호...혹시 최연성 코치!!!?
...분위기 과열로 인한 식히기 농담입니다 크크크 경기전 최연성 코치의 인터뷰 내용이 떠올라서 해본 말입니다.
10/01/26 22:15
심판들은 그냥 경기화면에서도 미니맵은 전혀 안보고 이영호선수는 멀티가 없고 7시 공격이 막혔으니 무조건 졌다. 이렇게 본거 같네요.
리플레이로 저장된것도 없겠다. 나중에 잘못돼도 증거도 없으니 대충 넘겨버린듯
10/01/26 22:15
--그 자리를 떠나면 e스포츠에 전반적으로 타격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거짓말쟁이 집단 틈에서 어린 소년이 맘고생이 심했네요. 이길 수 없으리라 직감하면서도 자리에 앉아 경기를 준비해야했던 선수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최적의 장소 운운하면서 손 하나 녹이지 못하는 불편한 곳에 선수를 데려다 놓고 결국 정전사태까지 일으킨 엠비씨게임. 정전과 동시에 날아가버린, 존재하지도 않는 리플레이로 판단했다고 사기치면서 우세페를 강요한 심판들. 이들은 이스포츠의 발전이 뭔지, 그게 어떤건지 머릿속에 집어넣고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오히려 선수에게 이스포츠의 발전을 미끼삼아 자리에 앉으라고 강요하지나 않았다면 다행이겠지요.
10/01/26 22:15
심판이 잘못한것을 놓고
누가 유리했네 9:1이네 8:2네 십중 팔구는 누가 이겼네 라는 주장은 이제 이 인터뷰가 뜬 이상 논지에 어긋났다고 생각안하나요?
10/01/26 22:15
아이마르님// 뭐 9:1 드립치신 분인데 저런 멘트 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크크크크 아마도 그런 드립 치신 분들의 일반적인 마인드가 딱히 다를건 없다고도 보여지는군요~흐흐
10/01/26 22:16
지금 중요한건 누가 이기고 누가지고가 문제가 아닌걸로 생각합니다!!
조금 냉정하고.. 조금 차분하게.. 댓글들 다시기 전에 한번더 생각하고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기서 서로서로 헐뜯는게 중요한건가요? 아니면 본질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부분이 문제인 걸까요... 여기서 싸우고 댓글이 잠겨버리면 그걸로 상황 종료입니다... 본질적인 문제를 봐주십시오 제발...
10/01/26 22:16
이영호선수가 불리했다고 판단했다 한들 팀입장과 상충되는 인터뷰를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영호선수에게 뭐라는 것도 뭐라할 자격도 없지만 인터뷰내용이 팀입장을 전해듣는 것 같아 남길 뿐입니다.
10/01/26 22:16
bisushield님// 프로게이머 저그가 누구를 말씀하시는거죠?
당사자인 이제동선수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솔직히 대놓고는 물어보는것도 답하는것도 힘들겠죠. 저는 이쯤 그만 두겠습니다. pgr은 의견이 다르면, 사람들이 무서워져요.
10/01/26 22:16
참 씁쓸하네요, 이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결승이 될 수도 있었는데 사상최악의 논쟁을 불러일으킨 결승이 되고 말았네요...
엠비시게임은 정말 통렬한 반성을 해야할 겁니다.
10/01/26 22:16
NATE MSL 결승전은 사기였습니다 사기요.
당대최강자는 이제동이 아니라 이영호입니다 5대본좌는 이영호선수의 차지였다는게 오늘 경기로 명백하게 증명되었습니다
10/01/26 22:16
프로게이머들 대부분이 어린 선수들이라 이건아니다싶은 대우를 받아도 대부분 참고 넘어가던데...
그런 선수중 한명이 이런 인터뷰를 했다...심판들은 자기들보다 한참 어린 선수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게임보는 눈도 중요하지만 먼저 사람 됨됨이부터 갖췄으면 합니다.
10/01/26 22:17
bisushield// 사실 저그가 이기는 게임이네 할 그 저그 게이머가 그상황을 잡는다고 해서 당연스레 이길것 같진 않네요;; 말그대로 이영호선수는 저력이 있는 선수고 그래서 끝을 알수 없는 경기의 후반부 기회를 박탈 당한거니까 당연히 억울하죠
10/01/26 22:17
캐스파가 하는짓이... 뭐 항상 이렇군요;;
그래도... 소신있는 행동이라고, 규정대로 우세승을 판결한 심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면 안된다고, 케스파도 나름의 권위가 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10/01/26 22:18
스카이하이님// 아니 본인이 할만하다고해서 불리했던게 사라집니까 본인은 할만하다고 할수있게죠 근대 이제동 선수나 저그 게이머들한테 물어보면 어떨까요 과연 테란이 할만한 상황이라고 할까요
10/01/26 22:18
아 이젠 이런 글에서도 싸우는 모습을 보네요...
어느쪽도 잘한것 잘못한것도 없고 박수도 쳐야 소리난다는 입장에서 보면 다 비슷합니다. 양쪽 다 감정적인 댓글들이 넘쳐나네요. 비슷하니 그래서 싸우는거겠지만요...... 이거 원 리쌍팬만 오는 곳도 아닌데 다들 너무들 하시네요. 제가 다른 팬분들이었으면 지긋지긋해서 하소연이라도 했을겁니다-_-
10/01/26 22:19
사실 재미있게 보려고 해도 답답하기는 하네요!
그냥 결승전을 재미있게 보려던 택뱅프로토스빠로 이영호선수 인터뷰에도 이제동선수의 우세였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어차피 다음 시즌 개인전 시작하면 또 다른 세상이 시작되지 않겠습니까? 리쌍이 강하니, 다음시즌에 제대로 붙어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설마 두명의 포스가 이번시즌까지만일까요? 거듭된 바램으로는 제발 맵 좀..할만하게 부탁드려요!
10/01/26 22:19
우세승이라는 제도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기에서 우세승이라는 제도가 있는것이 유머라면 유머겠죠, 상대방 엘리직전이라면 모를까. 6:4 7:3 8:2 등의 논리를 내세워 선수의 역전가능성을 제로로 만드는 것은 악법이죠, 만약 오늘 화승 대 kt 경기에서 구성훈선수의 벙커링으로 고강민선수의 해처리가 깨진 상황에서 정전이 됐다면?????? 이스포츠에서 우세승이라는 규정 자체가 없어져야할 듯 하네요 만약 남는다면 정말 상대 엘리직전이라든지 백이면 백 누구나 다 인정할 수 있을 상황에서만 우세승을 준다든지하는 것으로 바뀌어야할것 같네요
10/01/26 22:19
bisushield님// 선수본인이 할만한 상황이었다고 직접 말하는데, 자꾸 불리했다는 드립치시는건 뭔가요. 선수본인보다 상황을 더 잘압니까? 이제동선수나 다른 저그 게이머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직접 물어보셔서 답변 좀 들고 와보세요. 저도 대답 좀 듣고싶네요.
10/01/26 22:19
어쨌건, 이영호 선수가 억울한 피해자인 건 인터뷰 전에도 분명했고, 인터뷰 후에도 분명합니다. 다만 그 크기가 훨씬 커졌네요.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가급적이면 이런 분노가 제도와 제도의 운용을 개선시키는 데에 쓰일 수 있으면 하지만, 어째 프로게이머보다 네가 더 잘 아냐 아니냐 같은 얘기만 신나게 하게 될 것 같은 걱정이 드는군요.
10/01/26 22:20
일부러 낚시 댓글 다는 듯한 분도 계시네요; 좀 자제해주시길. 이건 두 선수 팬들이 싸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선수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과정을 통해 판정을 내린 캐스파가 까여야할 문제입니다.
10/01/26 22:21
케스파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NATE MSL 결승전 다시 해야합니다 이영호선수의 다 잡았던 5대 본좌의 자리, 누가 보상할겁니까
10/01/26 22:21
스카이하이님// 할만한 것과, 불리하지 않다는 전혀 다른 표현입니다. 오히려 심리상 불리하지 않을 정도의 5:5라 생각했다면 "나는 불리하지 않았다"고 표현하는게 보통입니다. 이영호가 불리했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10/01/26 22:21
한쪽 입장의 인터뷰만으로는 결론이 나지않습니다. 이 논란을 무엇보다 빨리 끝내려면 이제동 선수입장의 인터뷰도 나와야할것입니다.
더이상 결승전에 대해서 함구하지말자고해도 과연 팬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이제동 선수의 인터뷰가 나와야 그 지긋지긋한 우세승 논란이 사그라 들겠죠. 빨리 이제동 선수 인터뷰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10/01/26 22:21
그냥 사람들 댓글 보기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동 선수가 유리했다고 한 사람을 싸그리 이영호 선수보다 스타 잘 본다고 비꼬는 사람들은 대체 뭔 생각인가요. 그럼 프로 선수가 스스로 불리했다고 할 줄 알았나요? 이제동 선수가 인터뷰 했다면 자기가 유리했다고 얘기했을텐데요. 그리고 저당시 이영호 선수가 유리했다고 말한 주변 선수들은 친한 지인일 경우가 많을텐데 당연히 그리 말하죠. 이영호 선수 입장에선 억울한 패배를 당했는데 그럼 거기에 다 진 경기였다고 말할까요. 이영호 선수 팬이 많긴 많네요. 진짜. 이쯤되면 이제동 선수가 오늘 진게 불쌍합니다. 만약에 다음 경기를 이제동 선수가 이기고 이런 류의 인터뷰를 하면 또 난리나겠군요. 해설들도 그 한타만 막으면 이제동 선수가 유리하다고 했는데 해설들도 스타 볼 줄 모르는 쌩초보였군요.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는건 맞지만 오늘 이영호 선수 인터뷰로 그 경기가 이영호 선수에게 유리한건 아닙니다. 리플레이도 없는 현 시점에선 아무도 모르는 문제죠.
10/01/26 22:21
이상황을 프로게이머 10명한테 물어보면 10중8,9 저그가 이길거라는 발언은
참 알수가없네요 직접 물어보신것두아니면서 게다가 이제동의 상대는 '이영호'인데 말이죠,
10/01/26 22:21
3경기 자체에 대한 판정은 사실 이제동 선수 생각도 들어보고 싶긴 합니다만, 선수 본인이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생각보다 타격이 더 있었겠군요..본인이 할 만하다고 생각했다면, 어쨌든 선수 의사도 물어보지 않는 우세승 판정은 선수 입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텐데요.
그나저나 심판들의 행태는 정말 놀랄 지경이군요. 어떻게 심판이 거짓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그러면서 본인들의 권위를 주장할 자격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판이 잘 돌아갈 지 앞날이 걱정됩니다.
10/01/26 22:21
이거이거.. 수위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는 말싸움이네요.
다수 vs 다수 토론인데, 100명 중에 99명이 매너를 지켜도 1명이 정도를 넘어서는 발언을 하는 순간 게임 끝이죠. 2명, 3명, 10명, 20명.. 결국 정말 자제력 있는 사람 일부를 빼놓고는 모두 진흙탕싸움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건데..-ㅛ-
10/01/26 22:21
솔직히 댓글이 추잡스럽습니다.
특히나 몇몇 분들... 의도적으로 비꼬기 하시는데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솔직히 제가 운영진이었으면 벌점이라도 먹였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무슨 XX스식 키배싸움이라도 하려는 것이라면 다른곳 가셔서 조용히 하세요. 이게 무슨 짓들인지..
10/01/26 22:21
이영호 선수가 할만하다는 발언을 내가 유리했다가 아니라 이후 운영에 따른 역전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면 심판의 판정도 결과적으로 아예 납득못할 판정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도 한편으론 들지만....
판정 절차가 저런식으로 허술하게 이루어졌다면 충분히 문제삼을 여지가 있을거 같습니다. 영호선수 팬이지만 우세승 판정은 그래도 재경기라는 최악의 판정보다는 그래도 나은 차악의 판정이었다고 생각해왔었는데...리플레이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거짓말이라뇨...
10/01/26 22:22
중고등학생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개념없는 중고딩들 같은 것들이 꽤 있네요.. 사람 약올리고 비꼬는거 하고 싶으면 딴데 가서 하세요
이제동선수팬분들한테 뭐라 그러는 것도 좀 제발 자제하길 .. 유불리를 따지는건 누구든지 주관적인 입장일수 밖에 없는데 그거가지고 9:1드립이니 뭐니 하는거 보기 안좋네요
10/01/26 22:22
임이최마율~님// 저는 개인적으로 제발 그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 유저입니다.
적당한 논쟁은 재미있는데, 요즘에는 좀 재미가 없기는 하네요!
10/01/26 22:22
저또한 이제동 선수가 분명히 유리했다고 주장한 사람으로서 이영호 선수가 저렇게까지 말하니 이제동 선수 이야기도 한번 듣고 싶군요. 또 두 선수의 팀원을 제외한 다른 프로선수들의 의견도 듣고 싶구요.
그나저나 심판이 이영호선수에게 리플레이를 봤다고 거짓드립을 친것은 말도 안되는 x같은 일이네요. 곧 드러날 거짓말을 하는 심판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0/01/26 22:23
포모X가 접속이 잘안되나 봅니다. 익숙한 닉네임이 보이내요.
그분은 포모X가 접속이 안되시니 여기가 그곳인줄 아시고 그곳에서 하시는 그대로 일관성있게 구시내요.
10/01/26 22:23
일주일전 고강민 vs 김구현 선수의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김구현 선수가 6시쪽 멀티 수비하느라 셔틀에서 리버를 떨구자 강민해설이 "이거 막았어요" 하는데 1초후 디파일러 플레이그 뿌려지면서 저글링 공격에 리버 터지고 멀티는 파괴되더군요. 그 만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게 스타인데 msl 결승전 3경기 7시 상황은 저그가 무조건 막았다고 장담하는 분들 보면 참 갑갑하기도 합니다. 어차피 다 지난일 소용없는 것이고 그 잘난 넓으신 판정의 재량을 보여준 심판이나 퇴출해야 할듯...
10/01/26 22:24
NATE MSL 결승전 재경기 하도록 서명운동이라도 해야겠습니다
명백한 5대본좌가 존재하는데 고작 케스파와 온풍기 때문에 등극을 못한다니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10/01/26 22:24
무념님// 님 말대로 누가 최종 승리를 해서 GG를 받아낼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게임하는 선수도 모르는데 누가 리플레이도 없이 우세승을 판정하죠? 이제동이 유리했으니 우세승이다 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지금 어떤논리를 펴고있는지 진정 모르십니까? 어허.. 참으로 답답하신분이시군요.
10/01/26 22:24
여튼 부디 개스.. 아니 케스파 심판들 물갈이좀 했으면 좋겠네요.
백수들 취직시켜줬더니 사기꾼짓, 양아치짓하고 있는 꼴이라니.. 쯧쯧. 덧) 어쩌다보니 마지막 댓글의 영광을 차지했네요. ^^;; 그래도 마지막 댓글은 이 게시물의 본래취지(?)에 맞는 내용인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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