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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6 09:24
저그는 미네랄이 아니라 가스가 문제죠.
테란과 달리 저그는 아무리 멀티테스킹이 좋은 선수라도 미네랄과 가스를 완벽하게 다 소비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해처리를 통해 아무리 많은 자원도 한번에 소비할 수 있는 것이 저그라고 생각하구요. 서로 돌아가는 시스템과 요구되는 자원의 중요도가 다른데 단순히 남은 자원양이 우세승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10/01/26 09:34
Daydew님// 우세승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자원과 병력 등의 전체적인 판세에서 이제동 선수가 우위에 있었던건 대부분의 사람이 인정하는 바 입니다. 그리고 글쓴분의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이네요. 논란이 없었으면 한다고 하셨는데, 경기에 대한 평과 나눔은 하나도 없는 이런 댓글을 다시는건 좀 이해하기 힘들군요a
아무튼 경기 자체는 모두 재미있는 결승전이었네요. 1경기는 타이밍과 컨트롤적인 대결에서 이제동 선수가 승리를 거두었고, 2경기는 역시 가필패...... '프로게이머가 가디언 가는 상황은 모두 합리적인데, 지고나서 생각해보면 결국 가필패 때문이다' 이 말이 바로 떠오르는 한판이었네요. 크크크. 3경기는 두고누고 회자 될 혈투 였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중단크리;;;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이제동 선수가 승기를 잡은 타이밍에 정전 됐다고 봅니다.그 이후 4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준비해 온건지, 즉흥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완벽히 실패했구요. 두 선수 모두 훌륭하게 싸워줬습니다만,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숭이었네요. 다음에 한번 더 높은 곳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10/01/26 09:39
2경기 가필패는 정말...
차라리 그 가스로 럴커 5-6마리만 뽑아서 성큰지역에 놔뒀으면 드랍 방어 깔끔하게 할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_
10/01/26 09:42
1경기 : 이제동은 12풀 개스 후 4링을 찍고 앞마당을 가져가며 뮤탈리스크를 가장 빠르게 띄울 수 있는 체제를 선택했고 이영호 선수 역시 원배럭 더블을 선택하며 이를 확인했습니다. 이 빌드는 이미 김명운 선수전에서 상대해 본 일이 있구요.
이영호 선수는 앞마당에 병풍지역에 터렛 3개를 건설한 후, 4개 째 터렛을 약간 늦게 건설하고 있었는데 뮤탈이 들이닥쳐서 터렛하나를 깼습니다. 이때 마린이 커버가 들어왔습니다만 이제동 선수가 좋은 컨트롤로 마린 7마리를 줄이며 뮤탈 2마리만 내줬구요. 이후 이영호 선수는 앞마당 지역에 터렛 라인을 재건한 후 이제동 선수의 뮤탈리스크를 막기위해 본진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동 선수가 한 타이밍 더 빠르게 치고 들어와서 본진 미네랄 뒤쪽을 장악해 버렸습니다. 이후 사업이 안된 마린으로 뮤탈리스크를 밀어내려다가 피해가 누적되고 결국 이제동 선수의 뮤탈 컨트롤 만으로 경기가 마무리 됩니다. 2경기 : 이제동 선수는 노스포닝 3해처리를, 이영호 선수는 원배럭 더블을 선택했는데 대각선 방향까지 걸리면서 이영호 선수는 이제동 선수의 노스포닝 3해처리를 견제할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이후 이제동 선수가 선택한 체제는 레어가 펴지자 마자 양섬을 동시에 가져가면서 뮤탈리스크로 상대 병력 움직임을 묶어놓음과 동시에 성큰 라인으로 본진을 수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제동 선수의 잘 짜여진 빌드에 이영호 선수가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센터에 강성한 한방 병력은 마련했으나 쓸 데가 없는 상황이 되서 이제동선수에게 판이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본진 앞마당에 건설한 성큰에 투자한 자원도 만만치 않은 것이었지만 노스포닝 3해처리와 빠른 멀티, 얼티메이텀의 많은 미네랄에 비추어 볼 때 큰 부담은 아니었고, 이영호 선수는 곧 있으면 자원상황에서 월등히 뒤쳐지면서 이제동 선수의 울링체제가 확보되는 것을 눈뜨고 봐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시점에 이제동 선수는 모아두었던 가스를 일차적으로 가디언을 생산하는데 활용했는데, 기실 가디언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시간을 버는데 있었으며 내심으로는 이영호 선수가 좀더 많은 수의 레이쓰를 생산하는데 자원을 활용하도록 강제하는 데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영호 선수는 단 2기의 레이쓰만 가지고 가디언을 수비해냈으며 약간의 머린과 터렛을 잃은 것 외에는 손해없이 가디언을 막아냅니다. 여기서 이영호의 판단력이 놀라운 것이었는데 2레이쓰만 생산하고 바로 베슬을 생산했으며 그 다음에 선택한 것은 드랍쉽 2기였습니다. 레이쓰를 단 2기만 생산했기 때문에 드랍쉽의 타이밍이 이제동 선수의 계산보다는 약간 빨랏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이제동 선수 또한 이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본진 주변에 스커지를 배치합니다. 만약 멀티에 드롭을 한다면 멀티를 하나 내주겠다라는 계산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저그의 가스축적량과 테크(자그마치 울트라리스크와 디파일러를 동시에 확보하는 테크였습니다.)상황을 고려해볼 때 멀티 하나를 잃는 것은 치명적인 피해였다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영호 선수가 선택한것은 클래식한 디펜시브 드랍쉽후 노동 드랍이었으며 이제동 선수 또한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저글링으로 수비하려 했으나 아드업조차 되있지 않은 상황이라 저글링이 마린에 녹아버렸습니다. 만약 이제동 선수가 본진에 가디언을 약간이라도 배치해 두었다던가 울트라리스크를 조금이라도 당겨서 뽑았다면 충분히 수비가 되었을 것이나, 약간의 틈이 있었고 그 틈을 이영호 선수가 잘 찌른 것이겠죠. 이후 본진테크가 무너진 이제동은 저글링만 생산하다가 마린을 수비해내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3경기: 이제동은 또다시 노스포닝 3해처리를 선택하는 과감성을 보여주었고 이영호 선수는 입구막고 노마린 더블이라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강력할 수 있는 빌드를 택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이제동의 수싸움이 먹혔다라고 보여지며, 초반 1scv 1마린을 동원한 견제또한 너무나 무난히 막아냅니다. 이후 이제동은 레어테크를 올리고 빠르게 챔버를 돌리며 미친 저그를 쓰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또한 멀티를 가져간 위치가 7시가 아니라 1시였는데 이는 이영호 선수의 예측과는 약간 빗나간 것이었으며 scv 정찰조차 하지 않은 이영호 선수였기 때문에 이러한 저그의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후 이영호 선수의 약간 늦게 진출한 마린 메딕 병력을 이제동 선수가 저글링을 활용해 한차례 잡아먹었고 뮤탈리스크와 마린으로 1시 공격을 1차로 저지합니다. 그 후 다시 이영호 선수가 1시 공격을 꾀하는데 이상황에서 이제동 선수는 성큰 콜로니가 깨지는 사이에 추가 마린을 잡아먹고, 1시 해처리를 타격하던 마메까지 모두 잡아먹으며 상황을 유리하게 이끕니다. 이 때 이제동은 이미 울트라리스크 캐이번이 올라간 상태였고, 이영호 선수는 평소보다 약간 테크가 느린 상태였으며 2스타+다수 배럭으로 sk테란 체제를 확립합니다. 이후 이제동 선수가 4-1업 울트라리스크를 모았는데 이영호 선수가 병력 재구성하는 타이밍이 워낙 빨라서 다시한번 한방병력을 갖추고 진출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울트라와 저글링을 이리저리 돌리며 최대한 시간을 끌며 낙오된 마린을 끊어주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영호 선수가 한방병력 갖추는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결국 테란의 병력이 모두 한덩어리로 뭉치게 됩니다. 이후 이영호 선수가 좋은 위치를 잡고 울트라를 상대로 이득보는 전투를 한뒤 한차례 1시를 밀어냅니다. 이 때 눈에 보이는 테란의 덩어리 병력이 워낙 강성했고 1시와 이제동이 확보한 4시 멀티 사이의 거리가 너무나 가까워 저그가 풍전등화의 상황으로 보였는데, 이제동 선수는 업그레이드가 하나 더 진행되길 기다렸다가 다리쪽에서 길게 늘어선 이영호 선수의 병력을 덮쳐서 잡아먹는 그야말로 최고의 전술을 보여주며 상황을 반전 시킵니다. 이후 이제동 선수는 바로 4시멀티를 활성화 시키며(드론이동이 확인됩니다.) 그 와중에 완성시킨 7시 멀티에 커널을 짓고 수비를 준비합니다. 이영호 선수의 선택지는 대각 거리에 놓인 이제동 선수의 본진이나 4시가 아닌 7시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것도 보통 멀티가 아니라 2가스멀티입니다.) 7시를 수비하는게 관건이라는 것이 명확해진 상황입니다. 이영호 선수는 다시한번 엄청난 생산력을 보여주며 마메 대부대를 7시에 진출시키고, 그 전타이밍에 베슬의 이레디에잇을 활용해 울트라 3~4기를 줄이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제동선수가 커널에서 나온 디파일러를 활용해서 스웜을 펼치고(이영호 선수의 점사가 있었는데 이제동 선수의 다크스웜이 미세하게 빨랐습니다.) 이레디를 피하기 위해 후방에 배치한 디파일러까지 스웜을 펼치면서 1차공격을 막아냅니다. 이후 이영호 선수는 물러나며 저글링만 다 갉아먹고 스웜밖에서 진영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후방에 충원된 디파 1기가 추가 스웜을 한방 치며 약간 이득을 봤습니다. 이와중에 이영호 선수는 베슬을 내려보내 후속 디파일러 3기를 끊어줬고, 덕분에 한방병력의 규모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그후 이영호 선수가 이레디에잇을 울트라에 활용하자마자 이제동 선수는 울트라리스크를 마린에 붙이며 그야말로 최고의 컨트롤로 디파일러 없이 병력을 한차례 더 밀어냅니다. 이영호 선수는 메딕만 남은채 후퇴하다 후속병력과 다시한번 합쳐지며 전투를 준비했고, 이 사이 9시에 미네랄멀티를 앉히고 본진에 있던 scv를 붙이는데까진 성공합니다. 이제동 선수도 그와중에 7시의 가스 1곳을 활성화시키고, 2번째 익스트래터를 건설한 상황이었으며, 본진 가스와 앞마당 가스가 고갈 되기까지는 대략 1~2분 정도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정전사태가 발생하며 경기는 중단됩니다. 4경기 : 이영호 선수는 전진 7배럭을 선택하고 이제동 선수는 9오버풀 후 앞마당을 준비했는데 이상황에서 이미 많이 이제동 선수에게 유리해졌습니다. 더군다나 이영호 선수는 안그래도 없는 일꾼을 2기나 서치를 보내서 더 가난해졌구요. 이때문에 이미 확장을 선택하기에는 늦었다고 판단한 이영호 선수는 2배럭후 스팀러쉬를 준비하는데, 이제동 선수가 저글링 돌려서 보내기 센스로 정찰까지 성공하며 성큰콜로니를 최적화로 건설합니다. 이후 이영호 선수는 저글링이 빠진 틈을 타서 마지막으로 성큰밭에 마린을 돌진시켰는데 이미 추가 저글링이 나와있는 상황이어서 무난히 막혔고, 뮤탈리스크에 의해 경기가 정리되게 됩니다.
10/01/26 10:01
PilgRim님// 3경기 유불리에 대한 평가는 뭐 다른 글에서 너무 많이 썻고 이 글과 동떨어진 논란을 불러올 수 있어서 안했구요.
총평해보자면 1경기는 그냥 이제동 선수의 뮤탈 움직임이 이영호선수의 마린 액션보다 뛰어낫다. 2경기는 이제동선수의 판짜기는 거의 완벽한 것이었으나 이영호선수의 의표를 찌른 움직임을 미처 대비하지 못했으며, 중간에 선택한 카드중 가디언이 먹혀 들지 않으면서 그런 기회를 주게 되었다. 이영호선수의 본진 드롭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다. 3경기는 이제동선수가 다시 한번 대단한 판짜기를 보여주었으나(노스포닝 3해처리, 저글링 당겨뽑기로 1차 진출병력 잡아먹기, 2챔버 빠른 업그레이드, 의표를 찌른 1시 멀티, 울트라리스크를 지형상 불리한 1시멀티를 지키는데 활용하지 않고 유리한 곳에서 유리한 타이밍에만 전투를 벌이는 움직임, 7시멀티가 키워드가 될때쯤 등장한 디파일러 등등) 이영호 선수의 엄청난 생산력과 컨트롤 덕분에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고 결과는 추측만 가능하게 되었다. 4경기는 이제동이 빌드에서 월등히 앞서나갔으며 상대의 노림수마저 미리 정찰해내며 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10/01/26 10:55
글도 댓글도 잘 봤습니다.
사실 이런 글 기다렸는데...ㅠ_ㅠ 근데 이제 다른 글에 지쳐서 조금 감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ㅠ_ㅠ 여튼 전체적인 느낌은 이제동 선수가 준비를 잘해왔다, 다전제에서는 만만치 않은 선수구나를 느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조금이나마 이제동 선수를 걱정했던 저를 반성했다고나 할까요.^^;; 뭐 누구의 말대로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2연속 노스포닝 3해처리를 갈 수 있는 배짱은 이제동 선수니까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2경기는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가디언이 시간 벌기라는 건 알고 있지만, 가디언 뜰 때부터 예감이 안 좋았던지라...ㅠ_ㅠ 게다가 이영호 선수의 드랍십이 떨어졌을 땐 이제동 선수를 욕했습니다. 날아오는 거 뻔히 알면서 왜 못 막느냐며...ㅠ_ㅠ(막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10/01/26 11:15
궁금한게 있는데,,,게임방송국에서 선수들의 개인화면을 녹화 하지 않나요???
예전에 엠비씨게임에서 선수들 개인화면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많이 본 것 같아서요,,, 개인화면이 녹화되있다면 정전이되서 리플레이는 볼수 없다지만 개인화면으로 선수들의 상황을 판단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물어봅니다.
10/01/26 11:19
실력 대결을 볼 수 있던건 온겜 8강 두 경기와 이번 엠겜 결승 4경기 통틀어서 엠겜결승 3경기 하나 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동 vs 이영호 1:0 ->이게 이번 시즌에서 두 선수의 스코어 라고 생각합니다.
10/01/26 11:28
전 간단하게 말해서 이제동 선수 압승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경기전까지만 해도 이제동 선수 0.1g 더 응원했지만, 실상 이영호 선수가 3:0, 3:1 정도로 잡지 않을까 예상했거든요. 맵의 불리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판짜기를 기막히게 해와서 불리함을 극복해냈죠. 이영호 선수가 자신의 원배럭 더블을 너무 과신하고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울티메이텀이나 오드아이에서 노스포닝 3해처리를 예상못하진 않았을 것 같거든요.
10/01/26 11:56
1경기는 분석이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이영호선수가 매치포인트에서 지는 패턴으로 졌는데 뮤탈로만 끝났다는게 차이점입니다.
2경기는 이제동선수의 가디언 선택이 실수입니다. 드랍쉽플레이를 예상했지만 가디언을 막기위해 레이스를 한 4기정도는 뽑은 다음에 드랍쉽을 뽑을거라고 생각한거 같더라고요 아니면 베슬을 뽑을거라 미스판단을 한걸 수도 있고요 핀드님의 3경기 후반부 설명을 보충하자면 종료직전 펴진 이제동선수의 1시멀티..., 저그의 본진, 앞마당 가스 고갈되는 타이밍에 고갈되는 테란의 앞마당 자원, 12시 멀티에 보내논 이제동선수의 저글링 or 오버로드 정도를 더 말해드리고 싶군요
10/01/26 14:35
이제동갤러리에서 웨이브님 경기 분석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링크(http://gall.dcinside.com/list.php?id=leejaedong&no=29892&page=1&search_pos=-29551&k_type=1000&keyword=%EC%9B%A8%EC%9D%B4%EB%B8%8C&bbs=)
10/01/26 17:48
이영호가 가디언 상대할때 레이쓰 뽑을 땐 항상 애드온 안달고 3스타 이상서 뽑았죠. 투스타에 애드온까지 본 이제동이 베슬로 막을려나하고 스컬지 덜 뽑은게 컷죠. 그리고 장담하는데 3경기 이영호의 가스는 1200이상은 됐을 겁니다..
10/01/26 21:40
sgoodsq289님// 그렇게 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치면 초반전략으로 이긴건 실력이 아니라는건데, 그건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초반에 끝난 게임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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