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블리자드 쪽에서 곰TV 쪽과 가장 먼저 손을 잡았기 떄문에 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2를 방송함으로서 이득을 보는 쪽은 아무리 봐도 곰TV  쪽일겁니다. 사실 온게임넷과 MBC 게임 측은 스타크래프트2 방영권에 대한 아무런 협의가 없었기 떄문에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고 나서야 부랴부랴 협상에 들어갈 것 같다는 예상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 양대 방송사에 일대 변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이 듭니다. 왜냐하면 곰TV가 스타크래프트2 방영권을 블리자드로부터 확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블리자드와 스타크래프트2를 등에업고 게임 방송 시장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따라서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됨에 따라 게임 방송 시장이 큰 변혁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터줏대감처럼 게임 방송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지 오래인 온게임넷과 MBC 게임의 양방송사의 대결 구도에 곰TV가 끼어들기 떄문이죠. 곰TV도 스타크래프트2를 기폭제로 삼아 게임 방송 시장의 양대 터줏대감인 온게임넷과 MBC 게임의 양대방송 구도에 끼어들어 규모를 넓혀가고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할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게임 방송 채널이였던 온게임넷, MBC 게임, 곰TV의 3강 체제가 충분히 마련될 수 있고 온게임넷과 MBC 게임의 대결 구도에 곰TV가 끼어들어 경쟁하는 체제가 마련되기 때문에 곰TV만 스타크래프트2 중계로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다면 온게임넷, MBC 게임, 곰TV의 3대 게임 방송사의 삼파전이 꽤 이판에 꽤 재미있는 흥미거리를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부디 온게임넷과 MBC 게임이라는 양대 터줏대감 사이에 곰TV가 스타크래프트2를 무기로 잘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곰TV 클래식이 결국에는 협회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온게임넷과 MBC 게임의 입김에 밀려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고 그게 무척이나 아쉬웠거든요.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방송되기 시작하면 기존에 있던 스타크래프트 해설진들을 계속 기용하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양대 방송사의 스타크래프트 해설진들이 매우 바빠질 것 같네요. 새로운 해설진들을 스타크래프트2 중계에 기용하지 아니면 기존에 있었던 스타크래프트 해설진들을 계속 빡빡하게 돌리며 기용할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여러분들은 스타크래프트2가 게임 방송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스타크래프트2가 나옴으로서 양대 방송사와 곰TV의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