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25 18:16
지금 감정으로는 프로리그 4,5라운드, 플레이오프 및 MSL 1시즌 개최 금지를 주장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힘들테니,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중계 금지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미래의 일이라는게 아쉽지만요.
10/01/25 18:16
사실 이게 애매한 것이 프로리그라면 협회가 주관 방송사에 징계를 내릴 수는 있을 겁니다.
프로리그의 권한은 그 주체가 협회에 있으니까 말이죠. 그런데 MSL은 해당 엠비씨 게임 방송사에서 주관한 결승이자 엠비씨 자체리그란 말이죠... 선수들의 악영향과 관중 및 팬분들에게 불편함 등 여러 파장이 컸지만 말입니다. 뭔가 필요하긴 필요한데 그 필요한게 협회 차원에서 내리는 리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이라면 이건 또 내정간섭의 문제가 되어버리거든요.
10/01/25 18:18
위너스리그 결승 주관 금지..정도가 협회에서 지금 내릴수 있는 가장 큰 징계가 아닐까 싶지만,
Nerion님의 말씀대로 MSL은 MBC게임의 자체 리그이다보니 쉽지는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10/01/25 18:21
msl 1시즌 개최 금지하면 mbc게임 측도 많이 손해를 보겠지만 대회 하나 없음으로 해서 선수들과 시청자는 왜 피해를 받아야 되나요.
제가 보기에는 결승전을 말아먹음으로써 mbc게임 자체적으로 충분한 피해가 지금 있을 듯 합니다. 그래도 결승인데 광고 나오는 것들 보면 mbc게임 정말 망할것 같다는 느낌 정말로 들더군요. 참 씁쓸한 상황일 뿐입니다.
10/01/25 18:23
협회에게 방송국의 개인리그를 징계할 권한은 없다고 봅니다. 뭐 파장이 커진 상황에서 공식리그 권한 박탈 운운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한다 해도 양대리그 체제 자체를 뒤흔들어 봤자 그분들 판단에는 득보다는 실이 많기 때문에 리그 자체를 어떻게 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보다. 제가 기억하기로 2007년 초에 중계권 파동이 있었을 때에 온게임넷과 MBC게임 중계권을 계약할 때 계약이 3년 계약 아니었나 생각됩니다.(그리고 연장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고요) 만일 재계약을 곧 한다면 이걸 빌미삼아 무슨 불이익을 줄 가능성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0/01/25 18:37
징계고 뭐고 다음부터 MBC게임은
다음부턴 경기를 노트북으로 진행 했음 좋겠네요. 하 ... PC방은 PC 100대에 에어컨 3대 틀어도 잘만 운영 하드만... 결승전만 생각하면 제가다 쪽팔립니다.
10/01/25 21:57
정말.. 전 1년이 되도록 먼지 한 번 털지 않은 집 컴퓨터로 스타하는데도 이상 한번 안나왔는데..
어째 방송국 컴퓨터는 나온지 십년이 되가는 게임만 돌려도 문제가 자주 생기는지 의문이 드네요.. 게다가 이번엔 정전..; 하필 그 순간.. 전자제품 하나 더 꽂았다고 정전이 나다니.. 아무래도 엠겜측의 준비 미숙이 분명하죠.. 그런데... 협회차원의 징계?? 징계까지 할 명분은 없어보입니다. 물론 팬들의 분노는 이해가 가지만.. 솔직히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나게 잘못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 이전부터 쌓여왔던게 폭발한 건 맞는데..딱 이번 결승 사건만 놓고 본다면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