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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5 13:47
이제동선수 정말 엄청나네요 -_-; 임이최마공식을 드디어 깼군요
이윤열선수의 기록은 넘사벽이라해도 2등까지는 무난히 차지할 듯 합니다 이윤열선수가 은퇴한다면 이제동선수가 살아있는 전설 칭호를 물려받겠군요
10/01/25 13:51
이윤열 선수는 뭐 우승 횟수도 횟수지만 준우승 횟수또한 엄청난지라... 기록은 정말 넘사벽이죠... 이제동 선수도 이윤열 선수처럼 롱런해서 전설을 계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01/25 13:52
전설을 위협하는 이제동 선수..
전설은 양대리그 통합 32회 본선 진출, 4강 이상 11회, 그 중 우승 6회, 준우승 4회. 이제동 선수는 아직 13회 본선 진출(14회 확정) 밖에 안 되는데, 4강 이상이 벌써 7회에, 우승 5회, 준우승 1회. 엄청나네요.
10/01/25 13:58
임요환 선수는 온게임넷 준우승이 많아서인지 우승 횟수가 적은데도 이윤열 선수보다 온게임넷 높네요.
박성준 선수는 정말 MBC게임 순위가 많이 낮네요. 마재윤 선수의 온게임넷 순위도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 우승을 하면서 그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고 있지만요. 박 선수는 엠겜 우승(적어도 결승 진출) 한 번만 있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을텐데요.
10/01/25 14:00
박성준 선수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전 박성준 선수가 전성기 때 인터뷰에서 '저그로 10회 우승하고 종족 바꾼다' 라고 했던 말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아흑..ㅠ
그 땐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잘했었는데..
10/01/25 14:02
먼저 언제나 좋은 자료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사태로 그동안 조금씩 실추되어왔던 MSL의 권위가 완전 낭떠러지에 처박힌 느낌입니다. 회복은 쉽지 않을것입니다. 솔직히 과거까지 소급적용할필요는 없더라도 다음 시즌 부터는 MSL리그의 커리어점수를 깍아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로써는 MSL우승과 스타리그 우승의 가치는 같지 않습니다.
10/01/25 14:12
온게임넷 랭킹 1위는 당연히 우승 3회 준우승2회의 박성준 아닌가?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임요환선수가 우승 두번 이후 준우승만 네번을 했군요;;
10/01/25 14:23
그래도 KPGA투어 당시의 위상에 비한다면 지금이 높죠. 앞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DavidVilla님// 이제동선수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윤열선수도 4회우승, 1회준우승 달성을 본선 7회진출만에 달성했습니다.(4회우승만 따지면 5번째만에) 16번째대회때 5회우승, 3회준우승을 기록했구요. 임요환선수는 본선 4회 진출만에 3회우승 1회 준우승이었고, 최연성선수도 5회만에 4회우승, 10회만에 5회우승이죠. 마재윤선수도 7회만에 4회우승 1회준우승입니다. 커리어 랭킹은 단지 어느정도 그것을 유지하느냐... 의 랭킹이죠.(10위 안은 그런 싸움이죠. 밖이야 한순간이라도 빛나는 선수가 우위지만.) 재미삼아 하나 추가. 이윤열선수가 2005년 양대 피씨방에 내려가기 전까지의 커리어만으로도 4872점으로 1위입니다. 그 이후의 성적만으로 1400점을 추가, 이윤열2 버전은 18위죠. 대회 참여시기가 겹치지 않는 김동수선수와 최연성선수를 합한다고 하더라도 5736점으로 이윤열선수의 기록을 못넘지요. 우승은 7회나 되지만요... 그러니까 대강 이윤열선수는 최연성선수와 김동수선수가 했던 활약을 혼자 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1/25 14:25
캐리건을사랑했다님// 점수차는 160점에 불과해서 박성준선수가 4강 한번만 가면 역전인 점수입니다. 솔직히 박성준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을때 이대로 역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0/01/25 14:29
信主SUNNY님// 아, 동일 시점으로 비교를 하는 게 역시 좀 더 괜찮았겠네요.
예를 들어, 현재 이제동 선수가 13회니, 이윤열 선수도 13회였을 당시로 했어야 했는데.. 극강포스 이후 꾸준함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은 이윤열 선수의 기록에 제가 비교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네요. 단순히 우승, 준우승 커리어 정도로만 평가받을 선수가 아닌데 말이죠.^^;
10/01/25 14:34
해골병사님// 여전히 강력한 현존하는 선수중 김택용선수가 2연속 양대 우승해도 못넘어요. 이제동선수만이 앞으로 메이저 4개연속 우승하면 넘을수 있겠네요.
10/01/25 14:51
역시나 재미삼아 랭킹.
강민 9위 박용욱 15위 김동수 17위 김정민 31위 김현진 56위 임성춘 63위 한승엽 76위 김동준 97위 김대기 108위 김창선 108위 유병준 135위
10/01/25 14:55
DavidVilla님// 이윤열 선수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꾸준하게 우승을 쌓았죠. 매해 메이저급 대회 우승을 하나 이상은 해 왔습니다. (메이저'급'이라 한 것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시키기 위함입니다.) 비록 양대리그 우승 횟수는 작지만 임요환 선수도 2001년(또는 1999년부터)부터 2005년까지 꾸준히 결승에 진출을 했죠.
이제동 선수의 우승 횟수가 임이 선수에 버금가지만 꾸준함까지 앞서서 완벽한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앞으로 2,3년은 좋은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1/25 16:18
20위 안에 있는 선수중 우승 못한 선수는 딱 두명밖에 없네요...순위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커리어를 정확히 나타내 보이네요
10/01/25 16:47
불굴의토스님// 기본적으로는 16강에 40점을 부여한 뒤에 선수비율만큼 득점을 늘린 방식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16강 40점, 8강 80점, 4강 160점, 준우승 320점, 우승 640점이죠. 점수가 0점으로 끝나지 않는 선수들이 많은 것은,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 때문입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방식에서는 16강 -> 12강 -> 8강 -> 6강 -> 준플레이오프 -> 플레이오프 -> 결승의 형태로 이뤄지는데 16강 32점, 12강 48점이 주어진 것이죠. 12인보다 16인이 4/3만큼 많으니까, 점수도 12강이 16강보다 4/3만큼 높은것이죠. 대회 전체 점수와 각 라운드별 형평성을 고려해 인원감소율만큼 점수상승이 정확하게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로 맞습니다. 순위가 갈리는 경우에도 라운드가 확정되고 그 안에서 순위가 갈리는 경우(3,4위전이나 프링글스때의 16강내에서의 듀얼등)는 점수를 반영하지 않았구요, 승리하면 상위라운드를 진출하는 가운데서 발생하는 순위는 갈랐습니다. 똑같이 3위, 4위더라도 온겜의 3위, 4위는 점수가 같지만, 과거 더블엘리미네이션 때의 MSL의 3위와 4위는 점수가 다릅니다. 온겜에서는 유일하게 4강을 플레이오프방식으로 했던 투니버스배 99PKO만 3위와 4위의 점수가 다릅니다. 모든 대회는 1920점을 총점으로 해 각 대회별 점수비중이 같구요. 모든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 역시 640점과 320점으로 비중이 같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대회비중을 위해서 과거와 현재까지의 16강 아래 대진은 무시했습니다. (24강, 32강, 36강등.)
10/01/25 18:54
개인리그랭킹 포인트만으로도 이제동선수의 포인트가 엄청나네요.. 다음 시즌엔 2위에 오를것 같습니다
한편 ClassicMild님의 프로리그 팀공헌도까지 포함한 랭킹에선 이미 2위에 올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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