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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5 08:13
행여나 예산 때문에 그랬다는 말이 나오면 비웃어 줄랍니다. 이번 결승보고 확신했습니다. 그 저예산 역시 엠겜이 자초한 거라고. 능력이 그것밖에 안된 거라고. 이미 훌륭한 비교 대상이 있는 마당에. 그리고 다음 대회 땐 스폰과 그에 따른 예산 확보에 더 어려움이 있겠지요. 물론 대회를 이따구로 해놓은 댓가일테구요. 지금 대위기죠. 어디한번 엠겜의 위기 관리 능력을 지켜보겠습니다.
10/01/25 08:15
제목은 결승 무대 준비인데..
해설진까지 비교하며 까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내용적으로도 해설진에게 질타할 꺼리는 없어보이는데요.. 저도 무대는 처음에 보고 기겁했습니다. 뭔 준비를 해놨을까 했는데... 그냥 역사의 현장으로 돌아갔더군요-_-;
10/01/25 08:17
영웅의물량님// 결승 무대 준비에는 해설진들의 준비도 포함된다고 봤습니다. 해설진들의 포스는 결승전.. 특히나 최고라 여겨지는 리쌍록에는 조금 버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김동준 해설의 부재를 카바해줄 해설진을 만들던가.. 해설진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오바를 하던가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10/01/25 08:20
정.. 안되면 임이최中 한 명, 마재윤 선수 이렇게 두 명까지 해설진에 더해 기존 해설의 단점을 카바해도 좋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예를 들면, 결승전 무대의 경험이나.. 본좌론에 대한 질문 등. 을 하면서 시간 때우기도 광고보단 100배 가치있었겠구요.
10/01/25 08:42
팬님// 이번 모든 논란에서 제가 엠비씨 게임에 하고싶었던 말입니다.
솔직히 저런 수준이라면. 이네요 정말. 돈은 예전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경기 내부에, 팬들의 열정에, 선수들의 노력에 흠집이 날정도였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10/01/25 09:04
해설진은 3경기 때문에 분위기가 루즈해지면서 그렇게 된것이었죠. 정전이 되기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해설 잘 해주셨습니다.
5번은 별로 공감이 되지 않네요.
10/01/25 09:26
무엇보다도 5시부터 신작된 방송에
약 한시간 동안 정인호, 임성춘 해설의 뻘짓;;; 이건 개표 방송도 아니고 쓸데없이 시간만 잡아먹는 진행에 완전 이가 갈렸습니다. 그리고 어설픈 cg로 선수들의 입장 장면을 웃음거리로 만든 작태 푸른색으롣 도배된 경기장으로 선수들에의 경기 여건에 지장을 준것. 오프라인 참여자를 배제한 결승 진행. 그리고 끝없이 반복되는 광고(3경기 정전전에도) 정말 그놈의 광고를 보다가 볼륨 줄여 버리고 다른거 보고 있었습니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행사시간을 늘리기 위한 광고였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MSL 을 끝으로 저에게 더이상 MSL은 없습니다. -_-
10/01/25 09:28
정말 여러모로 최악의 결승이었죠.
온풍기 따위를 변명이라고 하는지... 아니 그럼 춥지나 않게 만들어 주던가, 엉성한 사이버공간이라고 급조해놨으니 정전이 되도 되는거죠. 그렇게 엉성하게 만들어놨으니 전력설비가 제대로된 곳이겠습니까? 급조한티가 역력하던데... 그냥 하던곳에서 했으면 중간이나 갔을듯... 사이버공간이라고 만든 무대 꼴이나, 정전되는거나, CG수준이나 여러가지로 봤을때 결승준비 하루만에 뚝딱 해치운듯 싶네요. 원래 엠겜에 호의적이었는데.. 저번주 결승은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네요. 하부리그 제대로 인증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가 병신도 아니고... 2.5경기 하는데 3시간 넘게 걸리는 미친 광고질은 도저히 참아줄수가 없더군요. 경기를 보라는건지 광고를 보라는건지... 1시간 광고하고 6분 경기하고 다시 30분 광고할땐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채널 이리저리 돌리다가 경기도 제대로 못봤네요.
10/01/25 09:43
보면서 어어어 지금이 몇십년대지? 지금 2010년 맞나? 맞는거야?? 2010년이야 지금? 내가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왔나? 마치 내가 1990년대에 있는듯했습니다. 아놔 생각할수록
10/01/25 10:52
엠겜 해설진이 결승전급의 무대에 어울리지 않는건 사실이죠.
이런 큰 무대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도 해줘야지 분위기가 사는데 전혀 그런게 없으니 게임보는 눈이야 정확하지만 분위기를 못살리는건 분명하죠.
10/01/25 10:59
4번은 좀 억지스러운게 타방송의 예를 들더라도 보통 방송사고가 나면 그 순간에는 해당방송을 중지하고 광고나 대체영상을 틀어주긴 합니다.
돈을 벌기위해서 광고만 주구장창 튼거는 아니냐 라고 보는건 좀 아닌듯 싶네요. 그리고 "온게임넷이면 그렇게 했을거다" 라는건 순전히 글쓴이분의 생각일뿐이니 이것도 좀 억지스럽네요.
10/01/25 11:10
이제 결승 망해도 흥행 라인업이 아니었다고 핑계댈 수도 없겠더군요.
엠겜 입장에선 최근 온겜에게 밀리는 것도 리쌍록 결승으로 좀 따라잡을 수 있는 거였는데 난데없는 역발상.... 진짜 그냥 평소 하던대로만 했어도 흥행이라 할만한 결승 분위기였는데 대체 누가 계획을 짠 건지 의문스럽네요.
10/01/25 11:15
4번은 물론 글쓴분의 가정이 들어가긴 했지만 제가 봐온 온게임은 보통 무슨 이상이 생기면 사과의 말부터 전하더군요. 항상 그래왔던거 같습니다. 이러이러해서 이러하다 등의 말도 함께 말이죠. 엠게임은 당황해서 별다른 말없이 광고로 넘겼습니다. 그런짓은 온게임이 아닌 어느 방송에서도 상상 못할 일 같군요-_-; 캐스터, 해설자들 까지 묶여서 비난 받는데에 안타까워 하는 분들 마음은 알지만 그들도 엠비씨 게임의 일원이자, 연대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썩 잘한것도 아니었구요.(변수가 많았음은 알지만 그들은 프로입니다)
이래저래 실망감만 안겨준 진행이었습니다. 휴...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자금이나 스폰서 문제들, 그것밖에 못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거죠.
10/01/25 11:18
이번 해설진이 한 가장 큰 실수는 이영호 선수측이 경기장을 빠져 나간것에 대한 상황의
코멘트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을 보지 않는 시청자는 왜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나 알수가 없었죠. 상황에 대한 설명을 일언반구도 없고 그냥 무작정 광고로 틀어 버리는 행태는 답이 없죠.
10/01/25 11:25
솔직히 저는 mbc게임 해설진이 이렇게까지 욕먹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툭하면 김동준 해설을 들먹이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제 생각에는 지금 mbc게임 해설진도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결승을 통한 mbc게임의 아쉬움이 해설진한테까지 번지는거 같아 괜히 좀 찝찝합니다.
10/01/25 12:18
4번의 경우는 제가 가정하듯이 이야기 했지만.. 그건 온게임넷 결승전에서 사고가 없었기 때문이구요.. 다만 지금까지 온게임넷에서도 어느정도 사고가 발생한적이 있는데 그때의 해설진들의 대응은 확실히 엠겜의 어제와 차원이 달랐습니다. 제 생각에는 결승전에서 발생했다 해도 온게임넷 해설진이 노련한 대응을 보여줬을 거라고 확신 합니다.
10/01/25 14:08
특히 전용준캐스터의 경우는 예전에 야외무대에서 어떤 관객이 난입했을때도 여유있게 대처했었고 각종 방송사고가 발생하면 무조건 먼저 사과의 말부터 전합니다. 이런건 캐스터의 기본중의 기본인데 김철민캐스터는 그런 부분에서 아쉽더군요. 정전된 직후의 상황을 다시봐도 경기의 내용만 얘기할 뿐이지 사과의 말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10/01/25 14:50
일단 사과하고 무슨 상황인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바로바로 설명해 주고
심판 판정 후에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어떤 배경으로 왜 저런 판정이 나왔는지 시청자들이 이해하게끔 설명해주고.. 이게 중계진의 역할 아닌가요..
10/01/25 15:28
해설진이 이번에 실수를 몇가지 한거같긴합니다만
그렇다고 온게임넷보다 떨어진다..라고 하면 그것에대해서는 인정 못하겠네요 솔직히 해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상황이 그런데요 mbc게임이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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