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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4 22:35
제가 응원하는 선수의 기록을
누군가가 훼손시키며 폄하한다고 해도 그 기록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깐. 그리고 그 기록을 세우던 모습, 그 모습을 바라보며 느꼈던 감동이 아직 제 마음속에 흔들림없이 굳게 남아있으니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누가 뭐라한들, 훼손을 시킨들, 폄하를 하든, 물어뜯든 상관없습니다. 그들의 이야기일뿐이니깐요.
10/01/24 22:37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겪을 수밖에 없는 수순인 거 같습니다.
그 시대를 몸소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기껏해야 텍스트로 남아있는 기록에서 느껴지는 것 밖엔 알 수 없을 것이고, 해당 방면의 여러 고수 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바로잡히는 면도 있겠고, 아니면 후발세력(?)에 의해 입맛대로 바뀌는 수도 있겠지요. 스타판은 그나마 그 간극이 적어서 다른 분야에 비해서는 아직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10/01/24 22:57
저도 아쉽습니다 ... 항상 우승이 가장 적은 본좌로 기록되는 임선수 ...
많은 대회에서의 우승이 있었을 텐데 ... 방송사의 농간인지는 몰라도 ... 이제는 메이저로 인정 받는 대회는 2개 뿐이고 나머지는 메이저가 아니라는 주장에 ... 우승 3회 ... 준우승 4회의 기록 밖에 존재 하질 않네요 ...
10/01/25 01:03
프로인 이상 커리어는 그 선수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확실히 포스를 커리어의 위에 놓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을 보면 이 판이 아직 프로화로 완벽하게 정착된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비형머스마현님// 임요환 선수는 정말 유일하게 모든 커리어의 위에 위치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죠. 야구로 따지자면 메이저 리그의 새첼 페이지 정도겠네요.
10/01/25 07:53
당시에 메이져급으로 권위를 인정받던 대회들도
이제와서는 싸그리 무시하고 양방송사만 따지죠-_- 어젠 보니까 마재윤 선수 패배 후에 mbc게임 우승경력을 무시하고 역시 로열로더 & 1회 우승자의 한계라며 조롱하는 댓글도 봤고요. 임요환 선수의 게임큐나 이윤열의 겜티비,프리미어리그 박성준의 프리미어리그, iTV랭킹전 등 최고의 커리어를 쌓은 선수들도 무시당한 기록을 더 갖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록이 영원하다고 하나 시간이 갈수록 팬들이 발벗고 나서서 이런저런 기준을 마련하고 기록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스포츠(?)는 e스포츠 판이 유일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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