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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4 18:38
이제 msl은 까일만큼 까이고 가루가 되고도 입자밀도 제로의 영역에 들어서니..
슬슬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미래에 대한 얘기들이 올라오네요. 하루만에 어느정도 진정? 되려나 봅니다 크크.
10/01/24 18:39
이영호에 가장 무서운점은 역시
성장하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이선수 정말 무섭습니다.... 정말 스타판을 끝내버릴 선수가 될지도 -_-;;
10/01/24 18:40
리쌍만이 서로를 막을 수 있는 요즘이죠. 두선수 더욱 자극받아서 제로의 영역으로 들어가줬으면 합니다.
스타 황혼기에 극한의 게임을 보고싶어요.
10/01/24 18:41
본문으로 넘어와서 이영호 선수도 이제동 선수가 자신의 경력에서 큰 적수가 될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영호 선수는 훨씬 더 젊다는것. 제동 선수도 전성기 동안에 모든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갈아치워야죠
10/01/24 18:41
글쎄요.. 좀 더 지켜봐야겠죠. 단기포스 최강자는 사실 그동안 많이 있어왔습니다. 박태민, 박성준, 강민, 전상욱 등등.. 이영호도 개인리그에서 포스를 보여준건 사실 이번 시즌이 겨우 2번째 아닙니까? 이에 비해 이제동은 몇년간 리그를 지배해 왔구요.
10/01/24 18:42
어제 이겼지만 온겜에선 졌으니 뭐 치고 박고 한거죠. 결국 제동선수잡고 우승한 이영호선수이고 이제동선수도 이영호선수 잡고 우승했으니까요. 이번시즌은 정말 라이벌이 명목상이 아닌 실제로 라이벌구도로 들어간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두선수 정말 잘하고 누가 더 잘한다고 단정지을수도 없을만큼 뛰어납니다. 다만 이제동선수가 커리어면에선 앞서 있을 뿐이겠죠^^;
10/01/24 18:43
그렇죠 이제동 선수가 엄청난 커리어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그 말많은 본좌가 될수 없는건
아직 이영호 선수의 존재 떄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1위의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는것도.. 그것떄문일수도 있고요, 경쟁자가 있는 선수는 절대 쉽게 무너지지 않죠.. 서로가 서로를 자극한다랄까.. 이영호 선수가 저그전이 무시무시해도.. 그래 이제동이라면.. 해주겠지 라며 (이영호 선수도 이제동 선수라면 하고 의식하죠) 이제동 선수가 잘나가도 이영호 라면.. 하듯 커리어에서 비슷한 위치는 아니지만 서로가 같은 느낌을 풍기며, 다른 경기에서도 서로 자극을 받는게 느껴집니다.. 이영호 선수 이번 사태로 무너지지 않고, 이제동 선수의 평생 숙적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10/01/24 18:44
MSL한번더 우승하면 양대 3회 골든마우스 금뱃지.
WCG우승 프로리그 우승 그랜드 파이널우승 프로리그 다승 승률 최상위권 GSL우승 천하제일 우승 이제동 선수는 모든 커리어를 다 갖추기 직전입니다. 통산 전적도 소위 쩝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우승 하나 남았지요. 이제동 선수가 우승 하고 헤이할만한 선수도 아니고요. 그것을 막으려면 이영호 선수는 절대 지면 안됩니다. 온겜 결승이던 MSL결승이던 이제동 선수를 만날때까지 지면 안됩니다.
10/01/24 18:44
개미먹이님// 지금 이영호의 경기력은 충분히 '완성되었다'고 판단할만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기포스로 그칠게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앞으로 오랜 기간동안 최강의 기량을 보여줄 것입니다.(물론 가끔 뜬금패는 당할수 있겠지만)
10/01/24 18:46
어제 방송보면서 해설분들이 하신 말씀중, 이영호가 무적의 포스를 품고 있지만 상대편에 앉은 선수가 이제동이라면? 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셨습니다. 정말 딱 맞는 말이 아닌가 싶어요. 반대로 생각해도 이제동선수가 절정의 커리어를 갖고있고 무시무시한 기세를 타지만 반대쪽에서 열심히 세팅하는 선수가 이영호선수라면? 결과는 정말 알수 없다가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두선수 전부 나이도 젊고 앞으로도 더욱더 라이벌구도를 펼치면서 시대를 지배했으면 좋겠네요.
10/01/24 18:46
음.. 현존최강은 리쌍입니다. 이제동 이영호 두 선수죠
아래에 초롬님이 쓰신 글은 어디까지나 역대기준인거 같구요.. (역대기준이면 오랫동안 개인리그 우승권을 지켰던 이제동선수쪽이 무게가 실리죠) 허나 현재만 놓고 보면 당연히 리쌍체제죠.. 이번 시즌의 성적은 이영호선수가 더 우수하기도 하구요
10/01/24 18:46
이제동선수의 대 테란전 5판3승제는 경이로운거 같습니다. 5판제에서의 심리전은 그 누구도 이제동 선수를 따라가기 힘들거 같습니다.
10/01/24 18:48
SkPJi님// 오오 동감입니다. 다들 이영호가 몇 살인지 잊고 계세요.
이제동이 완성형이라면 이영호는 아직 성장형입니다. 예전에 토스에 부딪혔을때 그 약점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했지요. 어떻게 다시 돌아올지...덜덜..
10/01/24 18:50
니드님// 이영호 선수가 단기포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요?
양대리그는 둘째치고 지난 해 프로리그부터 이건뭐......그때는 개인리그가 부진했지만 요즘은 22승 3패라는 기록에 양대 결승. 단지 요즘이 개인리그 성적과 테란의 붕괴로 더 부각된 것일뿐.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0/01/24 18:51
위너스리그에서 두 선수가 어떤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되네요. 당장 첫주차부터 맞대결이 예상되는 상황이기도 하니 더더욱 기대됩니다. 프로리그3연속 다승왕에 도전중인 선수에게 단기포스란 말은 그냥 까기위한 말이라는 것밖에 안되는것 같네요.
10/01/24 18:52
이제동선수가 지금까지 본좌라고 인정못받는거는 본좌에 대한 기준이 너무 엄격해서 그렇습니다...본좌란말이 마재윤선수때문에 생겼고 마재윤선수의 본좌등극 기준에 맞추다보니깐 너무나 까다로워졌죠....
리쌍팬이지만 이영호선수의 개인리그는 이제동선수 40~50%밖에 못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현재포스는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지만 앞으로 더 잘한다면 완전히 따라잡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0/01/24 18:52
개미먹이님// 강민,박성준이 단기포스 최강자 라구요? 몇년을 꾸준히 정상급에 있었던 선수에다 굳이 따지자면 준본좌 라인인 그들인데
그러면 임이최마 빼고는 전부 단기포스군요? 거기다 이영호가 단기포스?
10/01/24 18:55
이제동 선수는 이미 본좌론으로 담을수 없는 그릇까지 성과를 이루었다고 봅니다. 뭐 그런식으로 어떤 선수는 어느 선수급이네 따지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러려니 하구요. 적어도 지금 판세에서 가장 우월한 선수 둘이라하면 리쌍이겠지요. 이둘의 경쟁 구도 재밌게 지켜보렵니다.
10/01/24 18:55
지금 현재로 봐서는... 이영호는 이제동선수에게 안되보이네요..
이영호선수가 현재 포스가 좋긴 하지만... 이제동선수와 맞대결은 큰무대에선 거의 졌고.. 커리어는 말할 것도 없고요.. 이영호선수의 포스가 워낙 집중을 받아서 그렇지.. 이제동선수의 독주에 이영호선수가 제동을 걸려했지만.. 실패한 느낌이 큽니다.. 일단 전 토스빠에 마빠이지만?.. 조정웅감독의 말처럼.. 어느순간부터는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를 넘어선 적도 없고.. 어깨를 나란히 한적도 없다고 보입니다. 물론 실력은 막상막하라고 보지만요.
10/01/24 18:56
니드//그런 선수들과 이영호선수의 차이점은 프로리그에서 너무나도 꾸준하기 때문입니다...개인리그도 계속 본선에 진출하면서 주5일제 프로리그도 뛰는데 너무나 잘하고있죠...예전에도 프로리그가 있었지만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 스케줄이 많습니다..
그리고 단기포스 뛰어난 선수는 많았지만 지금 이영호 선수와 비교되는건 본좌를 제외하고 아무도 없습니다....
10/01/24 18:56
fomoser// 그래서 그런지 이영호 선수가 최고의 전성기는 20세쯤에 온다고 하더라 자신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흐흐. 이 어린 선수가 앞으로 또 어떻게 성장하고 달라질지
10/01/24 18:56
그냥 리쌍을 굳이 싸우게할거 없이 사이좋게~
이영호는 역대최고의 테란을, 이제동선수는 역대최고의 저그를 차지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제동선수는 미션 달성했다고 보여지고, 이영호선수도 언젠간 가능하겠죠
10/01/24 18:59
'현재로 봐서는 이영호가 이제동에겐 안된다'는 말은 전 동의하기 어렵겠네요. 현재 상황으로는 둘이서 한방씩 주고 받았을 뿐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MSL에서 각각 말이죠. 물론 커리어나 이뤄논 성과는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많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현시점'에서 이 둘의 실력은 거의 대등한 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이제 본격 경쟁체제에 돌입했다고 생각하구요.
10/01/24 19:00
정말 이번 시즌 전까지, 이영호가 이제동과 실력적으로 비슷한 위치까지 올라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리쌍'으로 묶여서 불리고, 이영호가 간간히 이제동을 이기기는 했지만.. 서로의 실력을 100% 발휘한 듯한 경기에서도 결국에는 이제동이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게 1위의 클래스다'라고 말하는듯 했거든요. 그리고 이영호의 계속되는 개인리그 탈락, 그리고 팀의 포스트시즌 실패.. 설상가상으로 작년엔 테란원탑자리까지 위협받고 있었죠. 그런데 이번 시즌은 다릅니다. 실력, 기세, 게다가 운까지.. '어..? 이거 정말 이제동과도 할만할 거 같은데?' 라는 느낌까지 받다니, 정말 팬으로서도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결국 이번 M사 결승에서는 이제동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앞으로 더욱 성장할 이영호, 그리고 마찬가지로 1위의 자리에서도 자만하지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이제동의 모습을 보면 어느 한 선수의 팬이 아닌 순수한 '스타팬'으로서 이 둘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두 선수 모두 멘탈, 피지컬 모두 최고인 선수라 어느순간에 무너지거나 하는 모습은 제 머릿속에 그려지지가 않네요. 앞으로도 계속 리쌍(+택뱅)의 시대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이영호도 분발해서 리쌍으로 묶여도 부끄럽지 않을만한 커리어를 지녀줬으면 좋겠구요..^^;;
10/01/24 19:00
sk선수들 팬입니다. 4경기를 지금 봤는데, 3경기 후에 말도안되는 판정후에 이영호 선수가 완전 흔들리는게 보이네요. 빌드는 원래 빠른배럭을 준비했다 하더라도 그 후에 운영이 완전 연습경기 처음하는 테란처럼 하네요. 타이밍이나 판단력 그냥 최악이네요. 큰 결승전 무대에 흐름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이건 재경기 해야겠네요. 억울해서 잠은 오나요?
10/01/24 19:02
이영호 선수 팬들이 대단하긴 대단한 듯 합니다.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 갭이 어마어마한 차이임에도.... 이런 글이나 그것에 달리는 댓글이나. 우승 한번만 더하면... 테란 넘버 1글도 올라올 기세군요. 6개월 전만해도... 테란 톱도 불투명했던 선수에서 이제는 역사상 최고를 다투는 선수가 되버리는군요.
10/01/24 19:02
현재는 리쌍시대지만 차기 시즌에 김택용선수가 우승할수도 있는거구요
택뱅리쌍으로 회귀할지도 모르는거죠 택뱅선수들도 결코 쉽게 무너질 선수들이 아닙니다
10/01/24 19:04
저도 현재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한테 안된다"는 말은 동의못하겠네요....작년 프로리그 개막후의 포스는 오히려 이영호선수가 더 좋습니다.....현재까지의 커리어는 이제동선수가 앞서지만요.....
10/01/24 19:04
5회우승자와 2회우승자의 차이.. 이는 최연성선수와 강민선수 정도의 차이로 보이는데
역대는 그렇다고 쳐도, 현재만 보면 두 선수의 실력은 대등하고 당장 다시 붙어도 누가 이길지 모르는 라이벌임은 분명하죠.. 커리어로 보면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도 라이벌이 될수 없죠
10/01/24 19:05
얼마전 정명훈 선수가 이제동 선수 이길 때만 해도 정명훈이 테란 1탑이라는 말이 나왔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역대 최강 저그와 어깨를 나란이.. 이 바닦이 원체 빠르다고는 하지만 너무 빠르네요.
10/01/24 19:06
그런데 이제동 선수가 빠른 90이라 그렇지. 이영호 선수와 1살차 이지 않나요?
어느멋진날님// 너무 많은것을 깨달아 버렸습니다.
10/01/24 19:06
yoosh5// 비꼬는듯한 말투 보기안좋네요....
여기서 누가 이영호선수가 역사상 최고란 말을 했나요?? 다른 팬분들도 현재까지는 이제동선수에 비해 안된다는걸 인정하는 분위기인데.. 그리고 지금처럼 프로리그 시대에 오직 개인리그로만 실력과 커리어를 판단하는건 아닌것같네요..
10/01/24 19:07
다음 승부 전까진 마지막에 이긴 선수가 우위죠. 이번 시즌 이영호 선수의 기세는 무시무시했지만,
어제 결승전으로 이제동 선수가 다시 반보 앞서나갔습니다. 과열됐던 본좌론에도 찬물을 끼얹었지요. 그리고 택뱅도 논외로 치면 안됨은 물론입니다. 당장 다음 시즌에 우승할 가능성도 충분하니.
10/01/24 19:07
두 선수다 좋아합니다. 저그가 주종이라 이제동 선수를 2% 더 응원하지만..
하지만 두선수는 프로게이머 아닙니까. 실력은 둘다 거의 차이가 안 난다는거 압니다만.. 이영호 선수보다 더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냈던 사람은 이제동입니다. 현재로서는 이제동이 다른건 몰라도 그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이영호와는 분명 '레벨차이' 가 납니다. 아마가 아닌 프로니깐 말이죠. 2010년도 두 선수 모두 다 최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0/01/24 19:08
제 생각엔 현재 시대는 택뱅리쌍 vs 나머지 선수들 인 것 같습니다...
네 선수가 돌아가면서 포스를 내고 있거든요.. 이제동선수는 거의 항상 고정이었지만.. 지금 당장은 리쌍이니 뭐니 해도 또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미래는 알 수 없죠
10/01/24 19:12
근데 아직 이제동이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걸 이영호가 막기는 많이 어려워보이는건 사실이죠.
일단 커리어부터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데다가, 그렇다고 지금 이제동이 하락세냐? 그렇기는 커녕 계속 발전하고만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커리어가 추가가 되었으면 되었지 아무리 봐도 멈추지는 않을거 같죠~ 확실히 이제동 선수 팬분들이 보면 어이가 없는 표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0/01/24 19:12
글쓴이님이 분명 지금까지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에 비해 이룬게 없단걸 인정했는데...댓글이 왜 이런건지 모르겠네요...
단지 앞으로는 힘들꺼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10/01/24 19:12
필자님은 현재 실력에서 이제동과 이영호 두 선수는 대등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댓글들은 역대 누적 커리어쪽으로 동문서답을 하고 있네요 현재 실력은 두 선수 라이벌 맞고요, 당장 다시 리쌍록해도 5:5라고 봅니다 사이좋게 나눠먹는 리쌍시대죠 이윤열선수와 강민선수의 광달록도 당시는 라이벌전이었습니다
10/01/24 19:13
프로리그에서나 개인리그에서나 이제동 선수가 조금 앞서나가있는 건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 차이가 작던지간에 크던지간에 그 차이가 있는 한은 이제동 선수의 위치를 인정해 주어야죠. 나란히 동일선상에 세우는 건 말이 안됩니다.
10/01/24 19:15
막상막하의 대등한 라이벌입니다. 이제동과 이영호.
이번 시즌에서도 온게임넷에서 이영호는 이제동에게 크게 한방 먹였고. MSL에서는 이제동이 이영호에게 한방 먹였습니다. (자꾸 언급되는 판정승과 그 직후의 경기력에 대한 의문은 논외로 칩시다.) 다음 후에도 둘이서 맞붙으면 누가 이길지 장담못합니다. 정말 스타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인것 같습니다.
10/01/24 19:16
火力님/// 저는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라고 생각하기보단....이제동선수가 본좌라인의 선수를 뛰어넘는데 이영호선수가 그걸 막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10/01/24 19:16
그러게요. 이 글이 이제동 선수의 업적을 폄하했나요? 단지 앞으로를 염두에 둔 '응원글'일 뿐입니다. 오히려 비꼬는 듯한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그것 조차도 인정을 못하시겠다는 건지요. 스타리그 8강에서 이제동선수를 떨어뜨린건 이영호였고 msl에서는 결승에서 일격을 가한게 이제동 선수였죠. 두 선수 당장 어디서 다시 붙는다 해도 5:5의 비등한 싸움 예상할겁니다. 이글 어디가 그렇게 '어이가 없는' 표현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떤 선수도 이제동 선수와 비교되어선 안되는 겁니까? 누적 커리어와 이판에 이제동이 남기고 있는 족적을 가볍게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10/01/24 19:21
토레스님// 개인적으로는 같이 뛰어넘었으면 좋겠군요. 이제동 선수는 이미 역대 2위 커리어라 '본좌라인'보다 더 큰 틀로써 평가받을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구요.. 제 바램대로 되려면 이영호 선수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어쨋든 이영호 선수 화이팅입니다 ^^;
10/01/24 19:22
누가 누굴 꺽었네 누구보다 잘하네.. 이런것보다 두 선수들이 앞으로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임진록을 능가하는 라이벌전이 더 기대되지 않나요?
왜 꼭 유치하게 순위를 매기려드는 걸까요 -_-;;; 역시 스타크래프트의 한계는 이정도인가요 그놈의 포스 포스... 스포츠에서 제일 중요한 건 기록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어차피 남는건 기록뿐입니다 포스가 어쩌니 하면서 의미없는 순위매기는건 이제 지칠때 되지 않았나요?
10/01/24 19:29
앵콜요청금지님// 글을 제대로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글에서 언뜻 이제동선수를 인정하는 듯하면서 묘하게 자극적인 느낌을 받는건 당연합니다. 이제동의 독보적인 시대는 끝났다든가, 연말시상식에 첫 우열이 가려진다든가, 여러문장들에서 이제동팬들을 자극할만한 부분이죠. 커리어를 인정한다면서 연말시상식에서 첫 우열이 가려진다니요? 마치 과거의 업적을 무시하는 듯하지 않습니까? 마치 이전의 시상식에서는 우열이 가려지지 않은 것처럼 말이죠.
10/01/24 19:31
일단 전 이제동선수의 팬이 아님을 밝히고 말하자면...
커리어는 이 글의 논지와 맞지 않아 차치하더라도 커리어를 빼고 현재 이 순간만을 비교해도 이영호선수는 이제동선수보다 한 수 아래입니다. 정전사태가 일어나 빛이 바래긴 했어도 어제 경기는 이제동선수가 한 수위의 판짜기와 정신력으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하루 다전제에선 대부분 이제동선수가 승리를 거둬왔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택뱅리쌍이 잘하긴 하지만.. 이제동 vs 택뱅리 가 각각 붙으면 55%정도로 이제동 선수가 우세하게 보일정도로 이제동 선수는 택뱅리쌍에서도 독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실력대결이라고 볼 수 있는 다전제 맞대결이라고 본다면 이제동선수가 이길 공산이 커보입니다. 앞으로 두 선수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주고 받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으로선 이제동선수가 몇 발짝 앞서 있다는 건 사실이지 않나..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10/01/24 19:31
진정들 하시고요 ^^
일단 이런 라이벌 관계 재미있습니다. 저도 이제동 선수 팬입장에서 한마디 할게요. 2회 우승? 우승 3개는 더하고 와야 대등하게 봐줄게요. (MSL을 이 범주에 포함시켜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만) EPL에서 리버풀 팬들이 맨유가 한참 잘나갈때 우리는 18회나 우승했던 팀이야 몇번 우승 했다고 우쭐하지 말고 우승 트로피 더 가져 와바 그 이후에 맨유는 꾸준히 우승하여 현재 위치까지 왔다죠. (현재는 우승횟수가 같나요?) 이영호 선수 앞으로 꾸준히 더 잘하셔서 이제동 선수와 계속 라이벌로 남아주세요. 물론 그동안 이제동 선수는 몇회 더 우승하겠지만요 ^^
10/01/24 19:32
바나나맛우유님// 그 몇발짝 앞선 결과가 택뱅리와 비교를 거부하는 우승횟수가 된거지요
그것이 이제동의 능력이며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동5회 김택용3회 이영호2회 송병구1회 한 선수가 나머지 세선수의 우승수를 합친것과 비슷한 우승수라는것 자체가 이미 흠좀무 -_-;;
10/01/24 19:33
어이가 없네요. 우승횟수는 이미 최연성 선수와 같아졌을만큼이고, 마재윤 선수는 이미 능가.
이영호 선수보다 우승을 2배는 더 많이 했습니다.
10/01/24 19:34
아직도 동문서답하시는분들이 많네요.....이제동선수의 과거업적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고 거기에대해 펴하하지 않았습니다....이 글을 지금부터의 어떻게될까 말하고 있는데..
10/01/24 19:36
토레스님// 주제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기대지만..
그 미래에 대한 기대의 근거가 현재 동급이라는 뉘앙스라서 이런 일이 벌어진거 같네요.. 이건 단순히 동문서답이 아니라.. 글 속의 내용에 대한 지적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10/01/24 19:36
이미 우열은 가려졌는데 마치 우열이 안가려졌다는 식의 글은 이제동 팬이 보기엔 분명히 보기 썩 좋은 글은 아닙니다.
제가 까놓고 한마디 할까요? 이제동 선수 라이벌 되고 싶으면 일단 5회 우승 채우고 오세요. 그러면 그때부터 라이벌 인정해드립니다.
10/01/24 19:37
3전 2선승으로 펼쳐진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전은 '다전제'에 안들어가는 건가요? 그리고 연말 시상식에 그전년도 커리어들까지 합산해서 쳐준답니까? 승률, 다승 모두 훌쩍 2위그룹을 제치며 프로리그에서 잘나가고 있는 이영호입니다. 이번 시즌 양쪽의 경쟁은 한명은 온게임넷, 한명은 msl을 가져가면서 말그대로 이제시작인 상황이구요. 그동안의 커리어가 다르지 않느냐는 질문이 왜 이 글에서 조차 이렇게 던져지며 더 나아가 비아냥 대는 이제동 선수의 팬분들까지 보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동 선수의 팬덤이 얇아서 본좌가 못되었다구요? 이런 글에 달리는 댓글들보면 왜 이제동 선수의 팬덤이 얇다는 건지 또한 역시 모르겠네요. 커리어는 논쟁의 대상이 될것도 없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역사를 써나가려하는 것도 인정하구요. 다만 올시즌 둘의 경쟁은 이제 그 시작점에 제대로 서있을 뿐입니다.
10/01/24 19:38
지적하시는 분들은 현시점에서 리쌍이 동급이라는 거에 공감을 못하시나 보죠 뭐-_-; 사실 여기서 최근 이영호선수가 한거처럼 택뱅이 또 치고올라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미래에서라도 동급으로 놓이려면 이제부터 이영호선수가 실력으로 보여줘야겠죠.
10/01/24 19:40
저도 좀 신기하네요..
이영호와 이제동은 동급이 아니다~라는 말이 그렇게나 문제되는 말인가 싶네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사실 아닌가요? 근데 그 말을 문제있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좀 우습네요. 물론 글쓴이가 그런 목적으로 글을 쓰지 않았겠지만.. 글에 그런식의 내용이 포함되어있어서 이런 말도 나오는거구요.. 이제동선수의 팬이 문제라구요? 전 둘다 별로 안좋아하지만.. 제가 봤을때 이영호선수의 팬들이 너무 이영호선수를 높이 평가하는 거 같습니다.. 이영호선수가 잘하긴 해도.. 앞으로 좋은 라이벌이 될 거 같더라도.. 현재는 밀린다는 말이 그렇게 인정하기 힘든 것인가요?
10/01/24 19:41
이런 이영호 선수의 존재를 무시하고, '이제동이 최강자다!' 라고 억지로 외치고 싶으시겠지만,
현실은 이렇게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윗 구절의 뉘앙스가 일부의 반감을 사는 이유같네요. (동문서답이라기보단 묘한 자극에 대한 반발이 아닐런지?) 실력이야 최정상 레벨에선 큰 편차가 없음이 당연합니다. 그러니 커리어와 별개로 택뱅리쌍 또는 리쌍으로 묶는 것이지요. 어제의 이제동은 실력에 기반한 실적을 남겼죠. 그 실적에 근거한 찬양이 억지소리 들을 이유는 없습니다. '맞불 놓기'가 아니라고 쓰셨지만, 그렇게 보일 만한 글이기도 합니다. 악의적이라고까지 생각진 않습니다만.
10/01/24 19:42
여기서 태클 거는 분들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글쓴이가 본문에서 커리어 모두 인정했고, 단지 이번 시즌에 이영호 선수 기세가 좋아서 리쌍이 라이벌이다. 뭐 이런 얘긴데, 커리어가지고 우승 몇번은 더 하고 와야 라이벌이다.. 이런 애기라니..크크크크 대단들 하십니다 그려. 그래요 그럼 이제 택뱅리쌍이란 말은 못쓰겠네요.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가 나머지 선수들 보다 우월하니 이제동과 택뱅리의 시대라고 하죠.
10/01/24 19:43
바나나맛우유님//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온겜 8강에서 이제동은 그 한수 위라는 판짜기와 심리전에서 이영호에게 완패했습니다. 더군다나 어제 2차전에서는 판짜기 싸움에서 완패를 하고도 신의 한수로 역전을 하기도 했구요. 이영호가 이제동에 비해 현재 몇발짝 뒤쳐진 선수라면 그런 결과가 과연 가능할까요?
10/01/24 19:43
바나나맛우유님// 그 현재동급이란게 현재포스를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이글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다르게 해석하시는분들은 뭐라고 할순없겠네요....;;;
군대나온남자야//스타리그 8강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그리고 스포츠는 꼭 트로피 횟수가 같지 않더라고 라이벌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맨유vs리버풀 (이제는 우승횟수가 같아졌지만 수년전부터 라이벌 매치..) 레알vs바르셀로나 등...수년 수십년전에는 어땟는지 몰라도 스타판의 특성상 그 기간이 짧아도 라이벌은 라이벌입니다...
10/01/24 19:44
솔직히 글 내용이 불쾌하네요.
이제동 팬들이 이제동을 최강자로 '억지로 추대하려고 했다'라는 부분은 모욕적이기까지 하고요. 이제동 선수가 쌓아온 업적과 결과가 있는데 그걸 '최강자'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뭐가 억지고 뭐가 추대하려고 노력한 건지 모르겠군요. "이제동의 앞길이 이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영호가 있으니까"라는 핵심 부분만 집중해서 부각시켰다면 글에 대해서 기분 나쁘지 않았을 겁니다. 글의 핵심을 못 짚은 게 아니라 글 자체가 이제동 선수와 이제동 선수 팬들에게 모욕적입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이제동 선수의 팬들을 글을 제대로 못 읽는 무리로 변질시키네요.-_- 앞으로의 기대라면 앞으로의 기대 부분만 부각해서 글 쓰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니 자꾸 다른 댓글이 달리는 거지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이영호 선수의 기세를 무시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이제동 선수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동 선수 역시 아직 현재 진행형이니까요. 현재 진행형인 선수가 둘씩이나 나타나 이제 그 행보 좀 제대로 지켜보려고 했더니 그 마음에 찬물을 확 끼얹는군요.
10/01/24 19:44
그냥 사이좋게 택뱅리쌍으로 가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어쩔수 없이 커리어로 순위가 매겨지긴 하겠지만요 현재 실력은 누가 확실히 우세하다고 단정지을순 없습니다 워낙 대단한 선수들이라서
10/01/24 19:44
바나나맛우유님// 님 생각이 잘못된거죠.이글의 주제는 이영호 응원글입니다. 팬이 선수 높이 평가하는게 잘못된 겁니까.
하긴 안티들 눈에는 무작정 버티기 아니면 벙커링 밖에 눈에 안들어오겠죠? 제가 볼때는 이런 측면 때문에 오히려 과소 평가 받는게 이영호 라고 생각합니다.
10/01/24 19:47
현재포스가 비등하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동선수나 이영호선수나 서로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을 만나면 닥치고 이길 것만 같은 무적포스가 있죠. 제가보기에 두 선수가 차이가 난다고 보는 결정적인 근거는 맞대결에서 주로 이제동의 승리로 끝났다는 것.. msl8강이 있었지만 분리형다전제였다는 점.. 그리고 곧이서 이제동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설욕했다는 걸 들고 싶네요. 맞대결에서 이제동선수가 한 수 우위에 있다는 것에서 현재로도 이제동선수의 우위로 생각합니다.. 커리어는 말할 것도 없구요.. 물론 그렇다고 미래에도 이럴 것이라거나..라이벌도 안된다거나.. 이영호선수가 못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과거와 현재에 있어 이제동선수가 우위라고 보인다는 말입니다.
10/01/24 19:47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는게 이영호 선수가 있는한 쉽지 않다'는 글에 이제동 선수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의 커리어에 불과 우승한개 남았으니 이영호 선수는 이제동 선수의 우승을 앞으로 모두 막아야 된다는 답을 달다보니 커리어이야기를 한것뿐인데....
10/01/24 19:48
글 내용중 이제동 팬들이 진짜 "억지로 이제동을 최강자로 추앙" 했습니까? 아니, 그동안 이제동 선수가 보여준 퍼포먼스와
커리어만 봐도 최강자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이제동 선수를 막을 자가 이영호 선수 하나뿐입니까? 전 택뱅도 무시 못한다고 보는데요. 그러면서 이영호 팬이 응원글 쓴건데 왜 과민 반응이냐? 그럼 아예 이제동에 대한 부분을 글에서 삭제해 주세요. 그냥 순수하게 이영호 선수나 응원하란 말입니다. 반대로 이영호 선수가 5회 우승에 압도적인 최강자인데 이제 2회우승한 선수가 기세 좀 탔다고 라이벌 운운하면서 "이영호 선수 팬들이 억지로 최강자로 추앙하려 했다" 이런 식으로 글 쓰면 기분 좋을거 같습니까? 어이가 없네요. 확실히 해둘까요? 현재 스타판 최강자는 이제동입니다.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그냥 안티라고 말하는게 속 편합니다.
10/01/24 19:50
그리고 아래 글을 예시로 들었는데, 아래에 있는 글은 '기록의 이제동'을 이야기하고 있지 '현존 최강자 이제동'을 이야기하고 있는 글이 '아닙니다.'
역대 커리어 2위를 찍은 상황에서 이윤열을 뛰어넘어라 하는 글입니다. 그게 일방적인 찬양인가요? 망쳐버린 결승 때문에 우승자다운 축하도 못해주는 마당에 이제 역대 커리어는 2위로 쌓였다, 1위 한 번 해보자 하는 말이 그리도 거슬렸다면 할 말 없습니다.
10/01/24 19:52
군대나온남자야님// 단순 커리어로 따지면 최강자는 이제동이죠. 하지만 안티가 아닌 사람들도 최강자가 누구냐는 의견이 갈릴것입니다. 김윤환 선수가 결승에서 이제동 이기고 우승했을때 김윤환 최강자 소리가 나왔습니까?
10/01/24 19:56
이녜스타님// 그러니까 본문에 쓰인 "억지로 이제동을 최강자로 추앙" 이런 어처구니 없는 부분이 말이 안된다고요. 아니 이제동 팬들만 이제동이 최강이라고 인정했나요? 더군다나 지금 이제동은 3시즌 연속 우승을 하는 중입니다. 한 쪽 에서만 4강, 8강 에서 떨어지고 같은 기간 동안 총 6번 열린 개인리그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최강자가 아니면, 나머지 3개 리그에서 한번 씩 우승을 차지한 3명이 최강자입니까?
말이 되는 소릴 좀 하세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앞으로 최강자 소리 들을려면 양대리그 연속으로 2번씩 개인리그 4번을 연속해서 우승해야 최강자 소리 간신히 듣겠네요.
10/01/24 19:57
바나나맛우유//분리형 다전제는 다전제도 아닌건지...그리고 다전제에서 많이 무너지긴 했어도 상대전적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꼭 리쌍에서 이제동선수가 앞선다고 현재 우위에 있는건 아닙니다....다른 선수와의 전적도 중요하죠...축구에서 비유하자면 지난 시즌 리버풀은 맨유와의 경기에서도 다 이겨놓고 우승못했습니다..
10/01/24 19:58
과거와 커리어까지 따지면 이제동이 앞선다는거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현재상황에서 이제동이 한수위라는건 전혀 동의할수 없네요.
이영호가 온겜을, 이제동이 엠겜을 하나씩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온겜에선 이영호가 이제동을 꺾었고, 엠겜에선 이제동이 이영호를 꺾었지요. 여기계신 분들중에 당장 다음대회에서 이제동과 이영호가 다시 만난다면 이제동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시는 분 있으십니까?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우위라고 할수 있나요?
10/01/24 20:01
군대나온남자야님//현재 스타판최강자가 이제동선수란 말을 인정할수가 없네요..양대리그를 두 선수가 나눠가졌습니다..전문가인 해설자나 선수들..누가 지금 이제동이 최강이라고 하나요??? "이걸 부정하는 사람은 그냥 안티라고 말하는게 속 편합니다" 이건 뭔지....?
10/01/24 20:01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의 비교는...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선수 정도의 비교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사실 이영호 선수는 택뱅리쌍이라고 분류되는 것 자체가 그의 커리어를 감안하면 이상한 정도의 선수에 가까웠고, 최근의 양대 리그 결승 진출과 온게임넷 우승으로 택뱅리쌍이라는 네임벨류에 겨우 맞출 수 있게 되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런지. 이 무슨 갑작스런... 이제동의 라이벌 드립에. 정말로 팬 물량은 많고 봐야 할 듯. 그리고 비꼼과 사실 관계의 지적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 듯. 허위 사실에 가까운 것을 보고 그것이 이상하다고 말하면 그것이 비꼼이 되는 것인지?
10/01/24 20:02
또 잊고 계신게 있는데 저그에게 웃어주는 맵이 깔렸을때 이영호는 개인리그 결승에서 찾아볼수 조차 없었고,
테란에게 웃어준다는 MSL 싸움에서 이제동 안티들의 입장에서는 쎄미 싸움, 객관적으로는 이제동에게 패배한겁니다.
10/01/24 20:02
허허..이글을 쓰신 분도 약간 자극적으로 쓰신 건 맞습니다만, 댓글들이 꽤나 공격적이네요..본좌고 뭐고를 떠나 사실 이제동 선수가 현존 최고의 선수라는 건 누구도 부정 안 할 겁니다. 다만 이영호 선수가 이번 시즌에 보여준 게 워낙 강렬해서 아직도 기대하고 싶어지는 팬심이랄까요..언젠간 이제동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겨룰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가지면 안되는 건가요? 본문 쓰신 분도 사실 따지고 보면 이런 마음이 아니었을 까 싶은데요.
두 선수 모두 서로를 그렇게 인정하는데 (솔직히 이영호 선수에 댛나 이제동 선수의 인터뷰보고 참 감사했습니다.) 팬들끼리 꼭 이렇게 핏대를 세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0/01/24 20:02
이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커리어론 이윤열 선수 하나 남았는데 우승 두번하고 본좌 설레발 다 하네요 -_-
3번 우승 더 하고 말하죠 택뱅리쌍중에선 김택용 선수 넘고 오셔야죠 ..
10/01/24 20:05
니드님// 지금 계속 댓글 지웠다가 쓰고 지웠다가 쓰고 그러고 계신건가요? ;;
글을 일정 주기마다 읽고 있는데 똑같은 내용의 댓글이 계속 최하단에 위치해서 맨 처음에는 뭐지? 했습니다. 왜그러시는지..-_-; 그리고 글을 다시 읽어보니 [이제동 선수 팬들의 심정이 어떨지 이해는 갑니다. 이 이하의 내용은 이제동 선수 팬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기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영호 선수 띄우는거야 괜찮은데 이제동 선수가 지금까지 이룬 업적을 은근히 낮추고 있네요..;; 팬분들에게서 좋은 말이 안나오는게 당연하죠.
10/01/24 20:07
네 제가 달아놓고도 표현이 별루라 수정하고 있습니다
토레스님// 설레발 아닌가요?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현재 포스만 말하는 건지 의구심이 드네요 누가 봐도 커리어도 포함인데요 그냥 현재 최고 경기력 가지고 있는 선수 정도로 쓰세요
10/01/24 20:11
이영호가 택뱅리쌍의 4명의 커리어와 포쓰중 끝자락에 있다가 이제동의 뒤를 바로 추격한건 고작 한시즌 째입니다.
이제동을 제외한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의 바이오리듬이 이정도 왔다갔다하는건 흔하지 않았나요? 좀 지켜보죠. 이제동은 1년넘게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1/24 20:11
사실 이영호선수가 박카스 이후 개인리그에서 활약을 보인건 이 시즌, 기간으로 치면 약 3개월 정도인데 택뱅리쌍에서 리쌍으로 옮겨갔다는 말도 좀 그렇네요-_-; 제가 토스선수들을 좋아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택뱅리쌍에서 굳이 우위를 따지고자 한다면... 엄밀히 말하자면 지금은 이제동의 시대죠. '억지로 최강자임을 주장한다...' 이런 내용은 이제동선수 팬들이 기분나빠할만 하네요.
10/01/24 20:12
이놈의 스타판은 서로 비꼬는 매니아를 가장한 쓰레기 팬들때문에 망할겁니다.
어린 선수들 잘한다 칭찬은 못할망정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비꼬고 아주 그냥^^
10/01/24 20:12
저도 무섭습니다. 이 글에 이렇게 달려드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몇 발짝 앞선다'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의 문제니까요. 커리어나 업적은 한참따라가야 하지만 이글에서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이번 시즌에서의 '리쌍'은 동일 선상에 있습니다.
10/01/24 20:12
이영호가 우승했다해도 전혀 이상한거 아니었죠. 그 정전만 아니었으면... 4경기에 심리적인 문제도 없었을거고... 3경기는 모르는거고... 이영호가 4경기 후에 악수할때 웃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네요. 진정한 승자입니다. 좋아 죽는데 표정관리 할려다가 한번 살짝 웃은 이제동 선수도 결과적이지만 축하해드려야 겠네요.
10/01/24 20:13
토레스님//
3연속 시즌 우승자(온게임넷 2연속, MSL 1회)와 지난 1년 6개월 이상 양대리그 8강에도 한번 못 오르다가 2년만에 온게임넷 우승한 선수의 포스가 같다는 것은 어디에서 볼 수 있는 비교인가요? 님의 기준이라면... 양대리그 동시 우승자 빼고는 항상 1인자 따윈 될 수가 없겠죠. 거의 모든 대회에서 양대리그 우승자는 매번 달랐으니 말이죠.
10/01/24 20:13
그리고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면 찬양글이 거의 도배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게 어찌보면 당연한 거겠구요. 피지알만 이런게 아니라 어떤 스타 커뮤니티를 가도 그 '불미스러운'일이 모든 이슈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괜히 리쌍 모두가 피해자가 되었다는게 아니죠. 그게 특정 선수 팬들의 극성 탓은 결코 아니죠.
10/01/24 20:13
꼼레발은 죄악입니다.
현재 이영호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주고있으니, 팬들은 즐겁게 지켜봐주면 되는겁니다. 다음 시즌도, 위너스 리그도 말입니다. 꼭 보면 예전부터 '이건 그냥 선수 찬양글입니다.' 이렇게 올리면서 은근슬쩍 다른 선수를 끼워놓고 비교를 통해 상대 선수를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내가 응원하는 선수를 추켜세우려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글은 깎아내리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충분히 이제동의 팬이라면 불쾌할 내용이 몇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 굳이 애꿎은 다른선수를 끼워넣어 그 팬들의 심기까지 건드립니까? 왜 굳이 이제동이 언급이 되야합니까? 꼭 그러지 않아도 이영호 자체로도 얼마나 대단한 선수이고 훌륭한 선수인지 알릴 수 있는데 말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써킹하고싶은 마음은 백분 이해하지만 이런건 좀 지양합시다. 그리고 최소한 이영호의 진정한 팬이라면 이제동의 커리어를 결코 쉽게 보면 안됩니다. 리버풀이 맨유보다 전력상 아래일때에도 리그 18회우승횟수로 최고명문의 자리를 맨유에게 내어주지 않자, 맨유는 프리미어출범 근 20년만에 우승횟수 18회를 따라왔습니다. 이제동 5회우승자 이영호 2회우승자 이젠 이영호가 답할 차례입니다. 팬들이 답하는게 아닙니다.
10/01/24 20:15
하여튼 비아냥 대단들 하시네요. 설레발 친 사람들까지 언급해가면서 이글과 팬들 전체를 까야겠는지요. 언제 본좌언급 해달랬습니까. 이번 시즌 본격적인 대결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건데 그것마저 인정못하시겠다니 뭐
10/01/24 20:15
어제 이영호 선수가 우승했으면 이미 본좌 됐겠네요 -_-
시즌이 시작하면 '모든' 선수가 동일선상에 있는 겁니다 리쌍만 그런게 아니라..
10/01/24 20:19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에 견줄 수 있는건 단기포스 뿐입니다.
이제동 선수는 역대 최고승률 기록까지 갈아치웠구요. 그 외의 모든 면에서 아직 이영호 선수는 이제동 선수에 비해 최소반걸음이상 뒤처져 있습니다. 향후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누적커리어로 볼 때, 리쌍이라 함은 이제동 선수와 이윤열 선수를 말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0/01/24 20:19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몇 걸음 뒤에서 쫓아가는 거 맞습니다. 그런 선수를 목표로 하는 것이 굉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올 시즌 이영호 선수를 보면서 스타본지 몇 년 만에 설레임도 느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영호 선수는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몇몇 댓글에 발끈도 했지만 (몇몇 분도 좀 지나치게 비꼬시는 것 같긴 하네요.) 이제 왠만하면 팬심이 지나쳐서 분란을 일으킬 만한 글도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10/01/24 20:21
이글이 진짜 리쌍중 이제동선수가 우위에있다.
근데 지금 분위기는 두선수다 비슷하다 그러니 앞으로 지켜보자.. \이렇게만 보입니까? 전 두선수의 팬이 아니지만 그냥봐도 그냥 그런글만은 아닌것 같은데요.. 진짜 어제 우승이라도 했으면 어떤글이 올라왔을지 궁금하네요.. 뭐 글도 글이지만 댓글들중 몇몇댓글도 참 보기가 좀 민망할정도네요..
10/01/24 20:21
니드// 댓글 계속 지웠다 쓰시는군요. 누구쪽이 팬심에 가려서 이성을 잃은건지 말입니다. 리쌍은 이번 시즌 시작하자마자 있던 두개의 개인리그 메이저 타이틀을 사이좋게 나눠가졌구요, 다전제에서도 한번씩 주고 받았습니다. 프로리그 현재까지는 승률, 다승 한발씩 이영호 선수 쪽이 앞서있지만 위너스 리그가 시작하는 이때부터 본격 레이스겠구요. 시작부터 리쌍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발씩 앞서 시작한게 맞습니다. 올시즌 둘의 경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하는거구요.
10/01/24 20:22
일단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 라이벌은 맞습니다만은 그게 동급이란 소린 아닙니다.
우승 3회 초대본좌 임요환 선수와, 우승한번 없는 홍진호 선수가 라이벌이듯이 말이죠. 진정 어깨를 나란히 하고싶다면 모 선수말대로 우승 3번은 더 하고 오셔야..
10/01/24 20:23
yoosh6님//현재포스를 얘기하는거죠..지난 프로리그 개막후의 포스로는 이영호선수보다 잘한사람없습니다...앞에서도 말했지만 '현재포스'입니다.... 그리고 1년6개월동안 8강에 한번도 못든거 아닙니다..잘못알고 계셨군요....
10/01/24 20:23
댓글 수정하면 이성을 잃은 거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글쎄요 그렇게 따지면 전 택뱅선수들도 한발씩 앞섰다고 보는데요 바로 저번 시즌만 해도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던 선수들이라 한시즌만으로 두명만 묶긴 그러네요 묶으려면 네명 다 묶어야죠
10/01/24 20:25
팬들끼린 연합이라는데 피지알에선 아닌가보네요
이 글의 의도와 결론은 좋았을지언정 그 과정에서 꽤나 이제동선수 팬들을 기분나쁘게 했다는걸 덧글만 봐도 알수있는데 말이죠. 다른이야기로 맨유의 리버풀의 비유는 참 적절한거같네요. 과연 이영호선수는 맨유가 될수있을까요. 그리고 정말 같은 선상의 커리어에 서서 다른 이야기 하나도 나오지 않게 만들고 이제 다 따라왔다 라고 말하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영호 선수는 아직 어리고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위너스리그에서도 지금의 위치를 지키고 최고승률로 시즌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1/24 20:25
지금은 잠잠하지만 사실 타 커뮤니티에서도 이영호 선수의 우승확정시 5대본좌 등극여론이었으니까요..
피지알만 봐도 이미 결승이전에 관심의 포커스는 모두 이영호의 본좌로드였습니다. 다만 어제 저지를 당해서 사그라들긴 했죠. 본좌론은 허상이죠. 주관적인 포스에만 의존하는 본좌론입니다. 그 포스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도 불가능하죠. 그냥 지지않을것같다는 느낌.. 이런 주관적인 포스가 커리어보다 우위에 서있는게 본좌론이죠. 우승회수는 모잘라도 포스만 있으면 더 높은 선수로 대접받는게 스타 여론이죠. 과거의 이윤열 선수가 피해자였습니다. 최고의 테란이었고 최고의 전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가 없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랜드 슬램 달성과 양대리그 동시우승을 기록했음에도 포스가 없다는 등의 폄하를 많이 당했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평가받고 본좌 4인중에서도 가장 우위로 평가받게됩니다. 지금 현제 이제동은 과거의 이윤열 선수와 너무 닮았다고 생각됩니다. 포스가 없어서 본좌는 될수없고..본좌는 되지못한채로 계속 우승을 하고 커리어를 달성해나가는 모습이.. 과거 이윤열이 그렇게 뛰어나고 잘했음에도 임요환에게 비교선상에 놓이고..그 뒤로 등장한 최연성과의 비교선상에서 폄하되었던 모습이.. 그럼에도 이윤열 선수는 커리어 1위였습니다. 최연성의 몰락 이후.. 이윤열은 다시 부활했고 골든마우스 획득과 온게임넷 우승을 했음에도 그당시 등장한 돌풍의 마재윤.. 이윤열 선수는 최고였음에도 그가 최고라고 인정받기까지는.. 진짜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입니다.
10/01/24 20:26
라이벌은 맞지만 동급은 아니죠. 솔직히 한시즌 양대결승 갔다고 택뱅은 이미 안중에 없고 택뱅리쌍에서 압도적인 선두인 이제동 선수하고 바로 맞먹으려 들면 이제동 선수 팬이라면 좀 기분 나쁠 수도 있겠네요.
다음시즌에 택뱅의 부활 기원합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도...(응?)
10/01/24 20:27
전 뱅빠인데, 솔직히 한 걸음 정도 이영호가 이제동에게 뒤쳐져 있다고 보는데요.
정말 어제 이영호 선수가 우승했으면 임이최마호 외쳤을 분위기..
10/01/24 20:27
니드님// 그냥 수정하셔도 될 걸 가지고 계속 하단에 댓글을 비슷하게 남기시는건 딱히 좋은 이유는 없어보여서요. 위에서도 지적받으셨잖아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선 더 할말이 없네요. 몇번이나 지적했던 이야깁니다. 현재 상황을 기점으로 이야기하는 거라구요. 프로리그 개인리그에서 가장 좋은 활약 보이고 있는게 저 두선수라는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이글도 결국 그런 기준하에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영호는 이제동에 비해 레벨이 낮은 선수다'라고 주장하니 서로 제대로 이야기가 될리가 없죠. 여기서 제 댓글은 줄이겠습니다.
10/01/24 20:28
이제동 팬인 제가 보기에도 이영호선수는 정말 강한 선수죠.
아마 스타판 끝날때까지 이제동- 이영호 선수는 라이벌일 것입니다. 일단 경기력에 있어서 저그, 테란의 극한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니 말이죠.
10/01/24 20:28
동팬 입장에선 마음 사실 아주 편합니다. 시간이 다 해결해 줄걸 알거든요. 이미 역대 커리어 2위, 한번만 더 우승하면 wcg, 천하제일 스타대회, 곰클 프리미엄으로 사실상 1위죠. 이런선수 빼놓고 스타 역사 얘기 자체가 안되는겁니다. 그냥 조용히 느긋하게 기다리면 알아서 평가는 제대로 되기 마련입니다. 조바심느낄 필요도 없고, 인정 안해준다고 안달할 필요도 없습니다.
10/01/24 20:29
그리고 라이벌이라는 것이 꼭 커리어만을 놓고 라이벌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죠.
임요환/홍진호. 이윤열/홍진호. 이윤열/최연성. 김택용/송병구 모두 커리어에선 차이가 나죠.. 단순 커리어때문이라면 박성준과 박태민도 한때의 라이벌이었다고 할 수가 없죠 -_-;
10/01/24 20:31
토레스님//
찾아 보세요. 1년 6개월간 8강 진출 없어요. 현재 포스의 기준이 도대체 뭡니까? 그냥 이영호 선수가 잠깐 잘하는 기간이 그 기준이 되는겁니까? 보통 이전에 본좌급 레벨로 인정 받았던 선수들의 포스를 이야기할 때면 1년 가까운 기간 정도는 지속되어야 '포스'라고 하지 않나요? 이제동 선수 정도 되어야... 기간과 관계없이 누구나 인정할만한 '포스'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닌지. 예전에 테란 원탑 논쟁때는 커리어가 중요하다면서 1년 이상 전의 우승을 끌어들이더니... 이제는 '현재 포스'입니까? 도대체 그 기준은 누가 정해주는 것인지 심히 궁금하군요. 전상욱 선수도 한 때는 포스가 대단했었는데...
10/01/24 20:33
국토순례자님// 우습네요 하하
이래나 저래나 해도 이번시즌 이영호는 인정해줄만 한데.. 아닌가요? 최고승수에 최고승률이니.. 테란맵결승에서 패했다고는 해도, 3~4개월 기세로는 이제동과 동급, 아니 쪼끔 더 우위죠
10/01/24 20:35
국토순례자님// 얼마나 이제동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올라서는게 기분나쁘시면 결승 끝나고도 애매한 표정으로 있다가 잠깐 미소지은거 하날 가지고 트집잡고 깎아내리시는지... 그냥 난 이영호 팬이니 이제동이 싫다고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10/01/24 20:36
그냥 억지 운운한 부분만 수정하거나 해명하시면 140플까지 갈 것도 없었을텐데말이죠.
어제 결승의 해프닝 탓에 이영호 선수 팬들은 기가 막히겠지만, 이제동 선수 팬들도 예민해지긴 마찬가지인지라.
10/01/24 20:36
최근 이제동 선수의 성적을 본다면 당대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벌이라고 해서 역대 성적이나 커리어 이런게 꼭 동급에 있어야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이런저런 명분으로 팀과 팀 선수와 선수를 라이벌로 놓는경우가 많죠. 선수들도 상대방을 라이벌로 인정하고 있으니 두선수가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10/01/24 20:44
라이벌은 맞습니다. 솔직히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가 붙는다고하면 누가 이길지 쉽게 예상하지 못할거같거든요.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와의 관계와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제동선수의 커리어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솔직히 이영호선수가 라이벌이지만 이영호선수가 있든없든 상관없죠. 앞으로 커리어가 어찌될지모르지만 지금캐리어로도 역사상 손에꼽히죠. 저글의 문제점은 제목에선 역사상최고선수라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맞춰놓고 내용은 현재는 대등하다라고 썼기때문에 논란을 일으킨다고 봅니다.
10/01/24 20:47
이제동 선수 팬분들이 이제동 선수를 찬양하는건 좋지만, '현존 (단독)최강자'라는 언급이 매번 다른 선수들의 팬들을 자극시킵니다. 현재 실력면에서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증거가 엄청나게 많은데-프로리그, 개인리그의 압도적인 활약, 경기 내용으로 보여주는 엄청난 포스-이제동 선수의 팬분들은 무슨 한이라도 맺힌 것처럼 기회가 있을때마다 이런 이영호 선수의 존재를 무시하고 현존 최강자를 외치시는군요. 현재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우위에 있다는걸 그렇게 인정하기 어렵냐구요? 네,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인정 못합니다. 이영호는 실력으로 이제동과 충분히 동급입니다. 이영호 선수 팬들이 이영호를 지나치게 높이 평가한다구요? 최근 몇달간 과거 최연성에 비견되는, 아니 능가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포스를 보여준 이영호 선수입니다. 개인리그, 프로리그에서 모두 이제동 만큼, 아니 이제동 이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존 (단독)최강자가 이제동이라? 저는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이번 시즌 전까지는 이제동 선수가 독보적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아닙니다.
사실 자극적인 표현이 있는 글이라는걸 인정하지만, 먼저 자극을 받았기에(맞불의 혐의가 있을수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문장을 저렇게 시작했죠.), 요즘 이렇게 잘하고 있는 이영호 선수의 존재를 완전히 무시하고 '현존 최강자'라는 표현을 쓰는 것에 대해 자극을 받았기에,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지만 글에 약간의 부적절한 표현들이 들어간거 같네요. 그러나 일단 본문 내용에 은근슬쩍 다른 의도를 집어 넣은건 아닙니다. 이제동 선수의 커리어를 인정한다, 본좌로 인정받진 못했지만, 지난 2년간 독보적인 최강자는 이제동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영호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지금의 이영호의 기량은 충분히 이제동과 동급으로 인정받을 만한 기량이다, 이런 이영호가 앞으로 대등하게 맞서온다면, 이제동이 역대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기 위한 길도 순탄치는 않을 것이다... 글에 썼던 내용 그대로가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고 글을 쓴 의도입니다. 그리고 몇몇 이제동 선수 팬분들이 자꾸 '현존 최강자'를 언급하는것에 대해 항의하는 뉘앙스로 적어넣은 구절이 있구요.(이 부분이 이제동 선수 팬들을 불쾌하게 한거 같은데, 최대한 불쾌하지 않게 제 의사를 전달하려 했지만 결국 '이제동이 현존 최강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어떤 점잖은 표현으로 의사를 전달해도 결국 '아니다'라는 부정의 의사 전달이라면 불쾌할수 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본문의 내용은, 뭘 어떻게 수정해야 좋을지 몰라 그냥 '억지로'라는 표현만 삭제했습니다.
10/01/24 20:51
저는 그냥 이렇게 제 편하게 나름대로 해석합니다.어떻게 보면 지겹디 지겨운 본좌론의 하나겠지만..
이 선수라면 모든 선수와 해도 이길것이다. 라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제동선수라면 개인적으론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를 상대론 우위를 이루고 있다고 봅니다. (송병구 선수나 김택용선수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이제동선수가 잘한다는거죠. 물론 종족상성도 어느정도 기인했고요.) 하지만 이영호선수라면 저는 이제동선수가 우승을 닥치는 대로 하고 이영호선수가 슬럼프였을 때라고 해도 5:5라고 봤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저번 박카스 16강에서도 5:5로 봤으며, 이번 에버8강에서도 5:5로 봤으며 이번 결승전에도 5:5라고 봤고, 그래서 그 둘은 라이벌이라고 보는 거죠. 그리고 이런 상황에선 이제동선수가 "현재" 최고의 선수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적어도"현재"라는 측면에선 양 선수는 5:5고 이 두선수중 누구의 우위도 매기기 힘들다고요.
10/01/24 20:51
yoosh6님// 본좌 기준으로 포스가 1년기준이죠.. 누군든지 이영호 선수보고 "현재포스가 좋다"라고 말합니다...단순히 기간상으로만 말하는건 아닙니다... 분명 이번 프로리그 개막이후 이영호 선수의 포스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습니다...이제동선수를 폄하하는게 절대아닙니다... 이제동선수는 포스를 넘어서서 꾸준하다고 평가할만하죠...
어차피 님하고 제 기준은 다른듯싶네요....그리고 전상욱선수가 포스가 대단했어도 우승을 못했습니다..결승전도 올라간적이있는지..
10/01/24 20:51
툴카스님 아 그래서 다른 선수들 팬들은 이제동 선수 팬들 배려줘서 MSL 결승전 시작하기 전에 3:0 우승이 예상된다, 이제동 선수가 한세트는 따낼 수 있을까, MSL까지 먹으면 현존 최강 본좌다 라는 글을 썼습니까?
어이가 없군요. 까놓고 말해볼까요. 당신네들이 한 짓을 생각하십쇼. MSL 결승전이 시작하기 전에 한 작태를 생각하십쇼. 이제동 선수를, 그리고 그 팬들을 어떻게 취급했는데 생각하십쇼. 툴카스님은 그런 무수한 글에 일일히 지금처럼 지적해주셨습니까? 일일히 그들에게 그런 행동은 이제동선수 팬들에게 실례가 될 수 있으니 과히 보기 좋지 않다라는 지적해주셨습니까? 그들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 이제동 선수팬들한테만 그 재수없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유가 뭡니까?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랑 실력이 동급이라고요? 그것 역시 이제동 선수 팬들에게 짜증나는 글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입니까? 그 더러운 이중잣대 집어치고 자신의 글이나 다시 되돌아 보세요. 가만히 있는 이제동팬들 건드리다가 폭발시키지 말고요.
10/01/24 20:52
이제동선수는 이미 현존 어쩌고할 범위를 넘어섰죠.
현존은 이영호가 최강일지도 모르죠. 이제동선수는 스타판역사에 남을 커리어를 세웠습니다. 다음시즌부터 이영호선수도 열심히해서 커리어를 더 쌓아 역사에 남을 선수로 평가받을수있었으면좋겠습니다
10/01/24 20:53
3시즌 연속 우승한 선수가 현존 최강자라고 주장하는게 그렇게 아니꼬운 일인지 글쓴분 생각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이번 시즌 성적이 화려하니까 이영호 선수가 현존최강자라고 주장하면 이해를 못할건 없지만 그렇다고 이제동 선수가 현존최강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어색한 상황이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그냥 열등감이 폭발했다는 느낌.
10/01/24 20:54
왜 바로 어제 우승한 사람이 준우승한 사람과 동급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그거부터 설명해보세요. 응원한 게이머가 이기고도 이렇게 기분이 뭐같은 것도 처음이군요.
10/01/24 20:58
군대나온남자야님//흥분 자제하시구요...MSL결승 시작하기전에 팬으로써 승부에 대한 예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물론 일부의 개념없는 팬분들이 이제동선수를 깎아 내렸을 수도 있지만...그건 어떤 팬들에게나 마찮가지입니다..소수의 개념없는 팬분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현재실력' 이 동급이라고 했습니다....
10/01/24 20:59
군대나온남자야님// 이중잣대 아닙니다. 님이 말하는 (이미 싸우자는 심정으로 선택한 표현 같은데)'당신네'들에 저는 포함이 안됩니다. 저라면 이번에 이영호 선수가 양대 우승했더라도 현존 (단독)최강자 언급은 안했을 겁니다. 이영호 선수 팬이든 이제동 선수 팬이든, 서로 상대의 우위를 쉽게 인정하기 어려운 이런 형국에서 본좌니 최강이니 언급하는 건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 팬들이 이영호 선수 최강자, 본좌 언급했을때도 물론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저는 이영호 선수의 포스가 시작된 시점 이후에도 본좌론은 안된다를 주장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매번 그렇게 게시글을 올리면서 그런 지적을 해야할 필요는 없죠. 저는 이영호 선수 팬이고, 이영호 선수에 대한 애정이 깊기 때문에 이번에 글을 쓴것일뿐 '더러운 이중잣대'로 이영호는 괜찮고 이제동은 안돼-라며 글을 쓴게 아닙니다.
10/01/24 21:02
나코루루//바로 그전에 스타리그에서 이영호선수가 우승했고 8강에서 이제동선수 이겼습니다..양대리그 하나씩 나눠가졌는데요...
그리고 동급취급이 아닙니다..'현재실력'이 같다라고 했습니다.... 어디서도 이제동선수 우승을 폄하하는 내용이 없는데 너무 확대해석하는거 아닌가요?
10/01/24 21:02
다른거 떠나서 그놈의 최근 포스는 언제부터가 기준인거임....
이영호 선수가 개인리그 잘나갈때 부터 지금까지인가요..... 아무리봐도 이영호선수 최근포스가 넘사벽이니 다 닥쳐라 라는 글을 볼때마다 이건 머 이영호선수가 잘나갈때만 일부러 따로 빼서 계산하는거 같다는 느낌이네요 이번시즌+지난시즌을 최근이라고 보면 이제동선수에 비해서 터무니없는 성적인데 그렇게 치면 아예 최근포스는 어제경기 하나만 보고 이제동이 이겼으니 이제동 만세 이래도 되겠네요 솔직히 골수 KT팬이고 이영호선수가 정명훈선수와 원탑자리논란이 있을때는 어이가 없어서 분개하기까지했었는데 요즘 KT팬덤의 너무 일방적인 추대및 찬양을 보니 빠가 까가 될거 같은 기분입니다.
10/01/24 21:04
어제의 최강은 분명 이제동이었죠.
사실 이 글은 위너스리그에서 이영호가 에결에서 이제동을 꺾었을 때나 올리시는 게 시기적절한 타이밍이었을거 같네요. 결승전이 끝나고 하루 뒤에 이런 글 올라오면 충분히 논란을 일으키고 오해를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0/01/24 21:05
툴카스님// 님글의 의도는 이해했는데요.
이 아래 '초롬' 님이 올린 글은 이제동 선수 찬양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그런 찬양이 어울리는 선수이긴 합니다. 저는 테란빠에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이제동 선수에 대해서도 많이 감탄하고 있습니다.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잘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이제동 선수가 엄청난 선수라는 것을 그 누가 부정할수 있을까요. 너무 잘합니다. 단지, 이영호 선수도 그만큼 잘한다는 겁니다. 이제동 선수는 현시대 최강의 프로게이머 입니다. 이영호 선수와 '함께' 말이죠,. 이부분은 수정해주시면 안될까요. 마치 이제동 찬양글이 문제가 된다는 식의 뉘앙스로 읽혀지거든요.. 의도하신 뜻이 아닌걸 알면서도 조금 불쾌하더군요. 안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하는 찬양글인데;;
10/01/24 21:05
현존 최강자를 현존 최강자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요? 3년째 최정상을 차지해온 선수에게 그 정도 이야기도 못 하나요? 물론 이영호 선수도 현 시점에서 최강자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에게 칭하는 수식어는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걸 이제동 선수에게 써도 이영호 선수에게 써도 무방합니다. 차라리 그 현존 최강자라는 단어 이영호 혼자에게만 향하게 할 것이다, 라고 하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강자를 강자라 부르지 대체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이제동이 이제 홀로 현존 최강자라 부르기 어려울 것이다. 이영호 선수가 저지할 것이니까"라고 응원에만 치중하셨다고 이렇게 기분 나쁘진 않았을 겁니다. 단순히 그 '현존 최강자'라는 단어 때문에 이제동 선수를 깎아내리고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모욕적인 글을 쓰신 겁니까? 후... 정말이지 겜게에 발길을 끊어야 할까 봅니다. 그리고 어디서 무슨 자극을 받으셨는지 모르겠고, 단순히 '현존 최강자'란 말 때문에 맞불로 자극적인 글을 쓰신 거라면 포인트가 잘못되었습니다.
10/01/24 21:05
뚱그루//네. 이영호선수 잘나갈때(프로리그 개막이후)부터가 그 기준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현재포스' 얘기를 하죠..
이제동선수에 비해서 부족하다는거 인정하는데 '현재포스'가 같다란 얘깁니다..
10/01/24 21:05
하긴 기준이 하도 자기 편한대로라 그런식으로 따지면 가장 최근인 MSL결승서 이겼으니 현존최강자는 이제동 맞네요.
최대한 입맛에 맞는 기준인 이번시즌에 맞춰도 그리 차이나는것도 아닌데 애초에 누가 '난 이제동이 현존최강자 같아.' 라고 하면 그냥 '그래? 난 이영호가 현존최강 같아.' 이렇게 가벼운 견해차 정도로 넘기면 될 일을 자기랑 생각이 좀 다르다고 혼자서 열폭해서 다른 선수 팬 감정 자극하는것도 참 꼴불견인듯.
10/01/24 21:06
툴카스님// 아니요 님도 포함됩니다. 왜 포함되는지 말씀 드릴까요? 님은 그런 말 하는 이영호 팬들은 가만히 놔뒀습니다. 충분히 제지할 만 했는데요. 그런데 그런 갖은 설레발은 다 떤 이영호 팬들, 충분히 이제동 선수 팬들 속을 긁어놓은 사람들은 전부 가만 놔두고 우승의 기쁨에, 제대로 도취되지도 못한 이제동 팬들이 현존 최강자라는 단 하나의 말에 님은 그렇게 발끈하고 인정 못하고 있는 겁니다.
PGR에서, 이제동 선수팬들이 단 한번이라도 이영호 선수의 실력보다 이제동 선수 실력이 더 뛰어나다라고 주장한 글이 있습니까? 단지, 5회 우승의 기쁨을 맛 본 선수의 팬으로써 이제동 선수는 현존 최강자이다 라고 했을 뿐입니다. 근데 님은 이 말 조차 용납 안하고 있습니다. 왜냐? 우리 잘난 영호가 있는데 어딜 감히! 이런 심정이죠. 승리한 이제동 팬들이 이젠 최강자라는 말도 못하고 이영호 선수 팬들 눈치 봐야 됩니까? 모 선수 말씀대로 우승 3번 더 하고 오세요. 지금 실력 운운하지 마시고요. 지금 실력이라면 테테전 22연승 끊어버린 박상우 선수도 이영호 선수 이길만한 실력이 있으니, 박상우 선수도 같은 라이벌에 좀 넣어주시고요. 말이 안되죠. 근데 어쩝니까. 지금 이게 님이 주장하는 양 선수가 동등한 실력이라는 건데요. 까놓고 말해서 이영호가 당장 내일 위너스 리그에서 박상우 만나면 100%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역시 말이 안되죠. 프로게이머들 사이에 그런건 없으니까요. 듣보잡 신인이 택뱅리쌍을 터는게 스타입니다. 누가 무슨 기준으로 이제동 선수랑 이영호 선수랑 실력이 동급이라는 거죠? 최소한 그런 말 하려면 커리어 맞추고, 상대 전적 맞추고 와야 되는게 인지상정 아닙니까? 커리어가 무리라면 상대전적이나 맞추고 그제서야 이런 글 쓰세요. 그래도 시원찮지만 그나마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10/01/24 21:07
splide님// 그런 의도로 쓴글이 절대 아닌데요. 그런식으로 읽힐줄은 꿈에도 몰랐고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뭘 어떻게 수정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도배'라는 표현이 문제인지.. 정말정말정말의 연발도 반어적 의미는 전혀 없이 있는 그대로의 감탄의 의미입니다..
10/01/24 21:07
현존최강자라는 개념은 그 현재를 언제부터 언제까지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죠. 최근1년여를 기준으로 한다면 당연히 이제동 선수일 것이고 이번 시즌 시작으로부터 일주일전까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영호선수가 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최강자들의 대결에서 이제동 선수가 승리해 우승한게 바로 어제입니다. 앞으로도 두 선수가 대결할 기회는 많이 있으리라 보고 이영호선수가 현존최강자의 위치에 오르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보지만 현 시점에서의 최강자는 이제동 선수가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1/24 21:09
///splide
정말 저부분을 보면 이제동선수 찬양글이 배알이 꼴려서 태클걸려고 쓴거라는게 너무 티나네요 밑에 초롬님이 이제동선수를 띄우려고 이영호선수를 걸고넘어갔나요?? 이영호선수 대단합니다. 근데 왜 이제동선수와 비교까지 해가며 이영호 선수를 높히려고하십니까? 제가볼땐 그야말로 열등감폭발한 글같아요. 솔직히 비교해도 딱히 내세울게 몇개 없어서 더웃깁니다
10/01/24 21:09
폼은 일시적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축구계 명언이 있죠. 현재 폼은 이영호가 좀 더 좋을지 모르지만 클래스로 따졌을 때는 이제동이
우위맞습니다. 일시적 폼을 가지고 클래스를 부정하면 속칭 냄비근성과 다를 께 머 있습니까.
10/01/24 21:15
툴카스님//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제가 님 글을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찬양글관련 내용이 꼭 들어가만 하는 내용인가 싶네요
도배라는 단어가 걸리기도 하고요
10/01/24 21:15
이제동 선수에 평가는 초롬님 댓글에서 말씀하셧듯이..
"그냥 조용히 느긋하게 기다리면 알아서 평가' 받으리라 봅니다. "이런선수 빼놓고 스타 역사 얘기 자체가 안되는겁니다" 정말 이제동 선수를 빼놓고는 '스타의 역사'를 얘기 할 수 없을 겁니다.
10/01/24 21:15
군대나온남자야님// 제가 그런 어설픈 논리로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우위라는 걸 인정할수 없다'고 주장한걸로 보이십니까? 이영호 선수가 박상우 선수에게 질수 있듯이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질수 있으니까? 단지 그런 이유로 제가 이런 주장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영호 선수의 프로리그 1,2라운드 성적과 이번 양대 개인리그에서의 맹활약이 탄탄한 근거로서 있습니다. 단지 성적 뿐 아니라 경기 내적으로 보여주는 괴물같은 모습도 좋은 근거죠. 이제동 선수가 어제 승리한거 인정하고 우승도 축하드립니다. 이제동 선수 실력 정말 대단하고 스타판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선수인거 다 인정합니다. 다만 현재 실력에서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우위라는 걸 인정 못한다는 겁니다. 다른 찬사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아니, 이제동 선수를 향한 대부분의 찬사에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이영호 보다 낫다'는 말을 할려면 이영호 선수 팬들 눈치를 봐야죠, 당연히. 님이 썼듯이, 우리 영호가 있는데 어딜 감히! 라는 심정 맞습니다. 최근에 이렇게 잘하고 있는 이영호 선수가 있는데,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보다 위라고? 팬으로서 절대 인정 못합니다.
그리고 '우승 3번 더 하고 오세요' 이런 말 좀 그만하세요. 본문에서도 썼듯이 이번 시즌 이전까지는 이제동 선수가 독보적이었고 이영호 선수는 턱도 없었습니다. 누적 커리어가 아니고 현재 실력 따지는건데 왜 자꾸 우승 더 하고 오라는 말 나오는지 어이가 없네요.
10/01/24 21:20
나코루루님//제가 생각하기에 '동급'이란건 과거부터 현재까지 커리어라고 생각합니다...이제동선수가 넘사벽이죠...'현재실력'은 그냥 말그대로 '현재실력'입니다;; 솔직히 내일 다시붙어도 누가 이길지 장담못하겠고(분명히 몇개월전만해도 이제동선수가 이길가능성이 많아보였던..) 승자예상투표해도 비슷하게 나올겁니다...(이건 대다수가 비슷하게 생각할듯..)
"어제 이긴건 그럼 뭡니까" 이 말대로라면 지난 스타리그에서 이영호선수 이겼을땐 '현재실력'이 더 좋았나요??라고 묻고싶네요... 사실 라이벌이라고 불리지만 현재까지 이루어낸 '급'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이영호선수가 쫓아가야할 부분이 많죠... 글을 지우셨네요;;;
10/01/24 21:21
자꾸 현재 실력이니 어쩌니 하는데
몇 번을 이겨줘야 다른 실력이 되는 건지 설명해주세요. 애초에 프로게이머간의 실력 차이가 종이 한장차이인데 어쩌라는 겁니까?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 겁니다. 이제동 선수는 중요한 순간에서 계속 이겨주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그런데 진 선수쪽에서 나는 이긴 선수와 같은 실력이야~ 라고 하면 열받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0/01/24 21:22
툴카스님//위에서 단 리플 그대로 달자면 하긴 기준이 하도 자기 편한대로라 그런식으로 따지면 가장 최근인 MSL결승서 이겼으니 현존최강
자는 이제동 맞네요. 최대한 입맛에 맞는 기준인 이번시즌에 맞춰도 그리 차이나는것도 아닌데 애초에 누가 '난 이제동이 현존최강자 같아.' 라고 하면 그냥 '그래? 난 이영호가 현존최강 같아.' 이렇게 가벼운 견해차 정도로 넘기면 될 일을 자기랑 생각이 좀 다르다고 혼자서 열폭해서 다른 선수 팬 감정 자극하는것도 참 꼴불견인것 같아요. 난 이영호 선수가 현존최강이라고 생각한다고만 글 썼으면 아무도 뭐라고 안 그랬을겁니다. 이제동 선수랑 팬한테 괜히 걸고넘어지니까 이렇게 폭풍같은 반응이 오는거죠. 본인이 의도한대로 말이죠.
10/01/24 21:26
나코루루님// 본문에서 강조했듯이 '이영호는 이제 시작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훨씬 우위였고 다른 모든 선수들보다 독보적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이미 인정한 부분이고, 이번 시즌부터 시작되는 이제동VS이영호 대결구도는 과거에 밀리던 모습과는 다를 것이다..가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 몇번을 이겨줘야 되는거냐고요? 이제부터 시작되는 레이스를 한번 보죠. 지금은 온게임넷에서 이영호 선수가 한방을 날렸고, 엠겜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한방을 날렸습니다. 앞으로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가 어느정도 지속된다면, 패배한 선수의 팬들이 상대의 우세를 인정하게 되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전혀 아니죠. 아직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을 뿐입니다.
10/01/24 21:26
토레스님// 프로게이머 간에는 누구와 붙어도 장담할 수 없는 겁니다. 말장난이에요.
특히 정상급의 게이머간에는 더더욱 그렇겠죠. 과거의 본좌들은 모든 게이머를 상대로 장담할 수 있었습니까? 임요환 선수에게 홍진호 선수가 있었듯이 본좌들에게도 라이벌이 있었습니다. 그런 라이벌을 상대로 "장담"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당시에 현존 최강자라고 불렸습니다. 왜냐면 결국 중요한 무대에서 꺾었으니까요. 그런데 이제동 선수는 꺾어도 현존 최강자라는 말을 끝끝내 못 듣네요. 참..
10/01/24 21:28
나코루루//꼭 리쌍 상대방간의 승패만이 문제가 아닙니다...지난 몇개월동안 이영호선수는 그 누구보다도 잘해왔기때문에 이제동선수와 '현재실력'이 같다란 말까지 나오게 된겁니다...그리고 앞에서도 말했지만 다시 경기를 했을때 누가 이길꺼냐 물어보면 대부분이 쉽게 예상을 못할겁니다...그게 실력이 "(거의) 같다" 라는 증거가 아닐까요?
10/01/24 21:29
툴카스님// 이제 시작이라면 시작하고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반발도 없겠죠. 툴카스님에게 한마디 하죠. 저는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는 글에 이제동 선수가 끌여들여진 것 자체가 솔직히 불쾌합니다. 그냥 응원하고 싶은 선수를 응원하세요. 그러면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길을 놔두고 왜 고생하시는지..
10/01/24 21:30
톨카스////
님이 무슨소리하시는지는 알겠는데 본문에 글은 이영호선수를 띄우기위해 이제동선수를 걸고넘어지는 느낌이강합니다. 밑에 이제동선수찬양글보며 배알꼴려하는 모습도보이고 '이제동이아니고 이영호다' 이런말도 굉장히많죠. 이영호선수가 대단하다 앞으로 기대된다. 커리어를 더쌓아서 스타역사에 길이남자 이렇게 쓰셨으면 딱히 논란거리가 되지도 않죠. 말만하면 이제동은 이제 이영호때문에 고생좀 할꺼야 식으로 나가니 다들 심기가 불편한듯합니다. 그러시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글만보면 '열폭'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기 딱 좋거든요.
10/01/24 21:31
토레스님// 그면 이영호랑 송병구 또는 김택용이 다시 경기한다면 이영호가 이긴다고 쉽게 예상되십니까?? 그런 게 실력같다의 증명도가
될수가 없습니다. 결국 꾸준한 커리어를 지켜온 선수를 상대적 우위로 볼 수밖에요.
10/01/24 21:33
나코루루님// 본문에서 이제 시작이라고 두번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보다 낫다'는 주장을 '아니다'라고 부정하기 위한 취지로도 쓴 글이기에 당연히 이제동 선수에 대한 언급이 나올수밖에 없었죠.
10/01/24 21:33
현재 동급이다..
안그래도 결승전에 두선수의 팬이 아닌입장에서 보기에도 이영호선수의 찬양이 지나치다 싶었습니다. 근데 어제 우승하고 하루만에 이런글이 올라온다면 이영호선수 팬이아니라면 그누가 반기겠습니까.. 차라리 위너스리그에서 올킬이라도하고 이제동선수라도 한번잡고 이런글이 올라왔다면 모르지만요.. 현재 잘나가고 뭐 근래 다전제에서 1:1 이라고 동급이라고 취급해버리면 안되죠.. 그러다 다른 선수와 같은 상황에서 도매급으로 넘어가버리는 수가있거든요. 이영호 선수 뭐 개인적으로 저그중에는 그나마 대적할만한 선수가 이제동 선수이기고 하고 잘합니다. 두선수 라이벌이라고 불려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시기에 이런글은 아직 타이밍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포스만으로 두선수 동급 이렇게 정해버리면 기분이 좋을리없지요.
10/01/24 21:36
댓글에서 누군가가 언급한 사항에 대해서 화나신거라면 그사람한테 화를 푸셨어야 될일같고.. 밑에글에 단순히 '이제동 최강자'라는 문구에 발끈하신거라면 굳이 이제동 선수를 언급해야 하나요... 밑에 찬양글에는 이영호 선수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요... 깎아내리지도 않았고...
팬과 선수를 깎아내리려는 뉘앙스가 글에서 풍기는데 공격 안할 팬들은 없겠죠...
10/01/24 21:36
아싸가올리님// 이제동은 이제 이영호때문에 고생좀 할꺼야 라는 식의 노골적으로 자극적인 표현에 가까운 표현도 없었는데요,, 이영호가 앞으로 이제동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로 나설것이다.. 라는 내용이었고 그게 또 사실이지 않습니까? 일부러 자극적인 표현을 피했는데도 심기가 불편하다면 그냥 이 사실 자체가 불편한거라고 밖에는 말못하겠군요.
10/01/24 21:37
커리어는 택뱅리쌍 중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 송병구 순입니다.
그러나 포스는 사실 3개월 주기로 계속 바뀌고 있죠.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선수는 게시판에 본좌론으로 들끌었던 선수들입니다. 이제 위너스 리그와 더불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시즌 위너스리그의 포스와 양대리그 우승자가 탄생한다면 뭔가 달라질 것 같네요...
10/01/24 21:39
토레스님// 그러니까 왜 기준시점을 그 때부터 잡아야 되냐 이거죠. 그거야말로 편파적인 거 아닙니까? 1년도 아니고 6개월도 아니고
이영호가 잘하기 시작한 때부터 기준잡아서 이제 실력 비슷해 이러면 어떻게 합니까. 토레스의 팬이신 거 같은데 올해 데포의 기새가 더 좋다고 데포가 토레스와 실력동급 이러면 황당 안 하겠습니까??
10/01/24 21:39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감히 경쟁의 상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질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이영호 선수가 아닌 이제동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양대 개인리그에서, 양대 결승진출에 우승/준우승 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도 이영호 선수가 아닌 이제동 선수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제동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 선수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잠재력이 어디까지일지 짐작도 할수 없습니다. 이영호가 독보적인 강자이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 귀찮아서 님이쓴거 그냥 이름만 바꿔서 좀 바꿔봤습니다. 이영호 팬이신거같은데 기분 좋으신가요? (이름만바꾼거라서 내용은 그대롭니다)
10/01/24 21:41
툴카스님 논리대로라면 지금 당장 이순간은 이제동 선수가 최강 맞고 이영호 선수보다 실력이 위 맞네요. 상대전적 15:12로 앞서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 또 어디 말씀해 보세요. 전 이제동 선수 실력이 이영호 선수보다 확실히 위라는 객관적인 데이터인 상대전적 가져왔습니다. 이젠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실력이 아래가 아니라는 근거를 한번 볼까요?
프로리그 다승 1위, 현재 기세? 음? 이게 어떻게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보다 실력이 좋다는 근거가 되나요? 현재 기세? 가장 최근에 우승한 선수는 이제동인데요. 역시 현재 기세도 이제동이 위네요. 프로리그 다승 1위? 아. 그럼 이영호보다 프로리그 승수가 적은 선수들은 전부 이영호 보다 아래거나 최소한 '동급' 이군요. 님이 제시한 기준은 이렇게나 빈약합니다. 그러면서 근거를 따집니까? 제가 윗 댓글에도 말씀드렸죠? 최소한 실력이 동등하다라고 주장하고 싶으시면 상대 전적이나 맞추고 오라고요. 커리어는 안맞추셔도 됩니다.
10/01/24 21:43
이영호선수 응원했지만, 이제동선수가 현존 최강 맞습니다.
일부 팬들이 엠겜 결승 전후로 너무 이제동 선수를 깎아 내리는데 조금 그렇네요. 어쨌든 기록상 최강이니까요. 인정할 거 인정하고,,, 지금 이영호선수는 뭘 할까요? 아마 다음 만남에서 보기좋게 이기기 위해 연습하고 있겠죠. 다음에 온겜 먹으면 같이 금쥐받는 겁니다. 더불어 프로리그도 이번엔 케텝이 가져가기를..
10/01/24 21:44
M00N님// 바로 그겁니다.
이번의 OSL우승으로 이영호는 이제야 겨우 이제동의 옆에서 같이 비교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을 뿐인데, 이전의 김택용이, 송병구가, 정명훈이 그랬던것처럼 말입니다. 그의 팬들은 그걸 인정할 수 없나봅니다.
10/01/24 21:45
툴카스님//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보다 낫지 못할 이유가 뭔가요.
꾸준함에 있어서는 비교조차 안되고, 어제 우승으로 현 실력으로도 압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이제부터라고 생각하신다면 부디 이영호선수를 그냥 묵묵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이제동 선수를 이겨내고 나서 이제동 선수가 현존 최강자는 아니야 라고 말씀하시는게 옳은 수순이라고 생각되거든요.
10/01/24 21:46
전 이제동선수 팬이지만 몇몇 댓글들이 좀 답답하네요.
'라이벌'이 그렇게 문제인가요. 성적이 비슷해야 라이벌인가요. 그저 경기내용에서 항상 치고박고 하니까, 또 다전제에서도 3전2선승 이영호 우세, 5전3선승 이제동 우세 이렇게 결과로 나오고 있으니까 이 둘이 경기하면 항상 재밌는 양상이 만들어진다 해서 라이벌이 된거 아닌가요? 저도 팬심을 담아 이제동>이영호 라고 말할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벌이라는게 뭐 그리 문제인건지.. 그렇게 치면 임진록의 주인공들 임요환,홍진호 선수는 커리어가 비슷했나요? 이제동선수팬이지만 응원글에서 타 선수가 그 글의 주인공인 선수보다 비교적 낮게 보일 수 있는건 당연합니다. 적절하게 수위를 지켜야겠지만 이제동선수 응원글에서도 이윤열선수 커리어를 넘겠느니 역대최고저그니 뭐 말이 많은데 그러면 이윤열선수,마재윤선수 팬분들도 기분 나빠야 하나요.. 조금만 더 부드럽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msl결승 때문인지 몰라도 격해지신 것 같네요.
10/01/24 21:49
토레스님// 강한 자가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는게 강자입니다.
이제동 선수가 이겼으니 이제동 선수가 더 강하다고 하는게 왜 문제가 되는 거죠. 그리고 다시 붙으면 이라는 얘기를 왜 하시는 건가요. 미래의 최강자가 아니라 현존 최강자 얘기를 하고 있는데..
10/01/24 21:49
야광팬돌이님// 마재윤 선수 팬인데 역대최고저그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마재윤 선수 팬이라고 이제동 선수 인정 못 할정도로 속이 그렇게 좁지 않아요. 이윤열 선수 커리어를 넘겠다는게 이윤열 선수보다 뛰어난 선수라는 소리도 아닌데 이윤열 선수 팬이 왜 기분 나빠할지는 도통...
10/01/24 21:51
그리고 댓글로 해명했지만 이 글의 내용은 쓰여진 그대로의 의미이지 다른 속 뜻은 없습니다. 표현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제가 볼때는 그냥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보다 현재 실력에서 우위라는 것에 반대한다'는 글을 내용 자체에 대한 반발일 뿐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놓고보니, 이런 격렬한 반발이 조금 당혹스럽기도 하네요. 프로리그 개인리그 양면에서 이제동 선수보다 더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영호 선수인데, 그런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와 대등하게 싸울만한 라이벌로 올라서는게 그렇게 인정할수 없는 일입니까? 저한테 반박하신 분들이 바로 이런식으로 따지셨죠.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실력에서 우위라는걸 그렇게 인정못하겠냐'고요. 서로 똑같은 양상입니다. 이제동 선수 팬분들이 이영호 선수의 존재를 완전 무시하고 현재 최강이 이제동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제가 발끈했듯이(그렇다고 '더러운 이중잣대' 같은 심한 표현은 쓰지 않았지만요. 아니 본문 자체는 최대한 자극적일수 있는 표현을 자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아래라는 건 인정 못한다'는 주장에 많은 이제동 선수 팬분들이 발끈하시네요. 대놓고 화났다는 티를 내면서 말이죠. 표현이 어떻다 하는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서로 평행선의 주장을 가지고 있을 뿐이죠.
저는 몇몇 분들이 지적하듯이 이제동 선수를 폄하하거나 의도적으로 시비를 걸고자 불쾌한 표현들을 선택하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의도는 그랬습니다. 이제동 선수 우승한거 축하하고 정말 대단한 업적을 이루었고 대단한 선수라는거 다 인정하며 그런 축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축하하는건 좋은데 (이영호 선수가있는데도)'이제동이 현존 단독 최강자'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말한 것이고 단순히 그 주장에 대해 많은 (이제동선수팬)분들이 불쾌함을 느끼고 화를 내고 계시는 겁니다.
10/01/24 21:51
그리고 저를 포함한 이제동선수팬분들은 여태껏 그랬고 지금도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와 동급이아니라 조금 우위에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고, 이영호선수팬분들은 이번시즌양대개인리그와 여태껏 프로리그에서의 성적과 '포스'로 보면 동급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네요.
저도 커리어니 포스니 해도 지금 당장 두선수가 경기하면 5:5라고 보지만, 5판3선승등의 다전제로보면 6:4정도로 이제동선수 우위를 말하고 싶긴 하네요. 하지만 단순 경기력만으로 보면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에 비해 꿀릴게 없어보이긴 합니다.
10/01/24 21:51
기나긴 마라톤에서... 이제동 선수가 앞서고 있지만... 뒤에서 이영호 선수가 따라잡기 위해서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는 정도의 얘기라고 해석해야 옳겠죠? 따라 잡힐지 어떨지는 앞으로의 향방에 달렸지만요...
10/01/24 21:52
아싸가올리님// 그 말이 사실에 대한 언급이라면 기분 좋진 않더라도 기분 나쁠 이유도 없죠. 기분 나빠도, 반발할수는 없겠죠.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10/01/24 21:53
비밀....님// 으흠.. 답답해서 쓰긴했는데 윤열선수,재윤선수 팬분들까지 끌어들인 것 같아 죄송하네요.
선수 응원글에서 몇문장 때문에 트집잡는게 이건 아닌 것 같아 썼습니다.
10/01/24 21:57
군대나온남자야님// 님과는 논쟁 안하겠습니다. 님은 계속 '툴카스님의 논리대로라면' 이라는 언급을 하시는데 제 논리와는 전혀 동떨어진 논리로 매번 시비를 걸어오시니 그거 바로 잡아주는거 부터 짜증납니다. 그리고 님이 '더러운 이중잣대'라는 심한 표현도 쓰셨고 이래저래 제대로 논리를 주고받을 상황이 아닌거 같네요, 랄까 저는 이미 제가 해야할 해명도 다 했고 더 이상 여기서의 논쟁에 신경쓰고 싶지 않네요. 사과는 안했군요. 의도는 아니었지만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쾌하게 했다면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수정도 했습니다. 이제 그만할게요.
10/01/24 21:58
툴카스님// " 더러운 이중 잣대" 보다 더 심한 표현을 쓰셨지요. " 이제동 팬들이 억지로 이제동을 최강자라고 우기는 것" 말입니다. 역시 뭐 이중잣대로 판단하시는 분이니까 저 정도 표현은 심한것도 아니었겠죠. 철저히 이제동 선수 팬들은 배제하시는 분이 말입니다.
아 그리고 이제동이 현존 단독 최강자 맞습니다. 맞고요.
10/01/24 22:03
군대나온남자야님// '우긴다'라는 표현 절대로 안썼습니다. '노력'이라는 표현을 썼고 그 노력에 대해 '정당하다'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의도 없이 글 쓴 내용 그대로가 제 생각입니다. 왜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며 따지고 드시는지, 그리고 댓글로 수차례 해명을 해도 자꾸 귀를 닫고 계속 덤벼드시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열이 나신거 같습니다. 억지로라는 표현은 부적절했다는거 인정하고 수정하고 사과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영호가 있는한 이제동이 현존 단독 최강자일수 없습니다. 서로 평행선을 달리고 논리는 어긋나기만 하니 그만합시다.
10/01/24 22:07
스타리그는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를 2:0으로 꺾었고, MSL은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를 3:1로 꺾었으니.. 이번 시즌 전적은 3:3이네요.. 이번시즌 자체만 놓고 봤을때는 온게임넷 이영호, MSL 이제동 이렇게 라이벌 구도 성립되네요.. 실력도 엇비슷하고요.. (누가 더 잘한다 이런건 여기서 말해봤자 주관적인 견해라고 생각합니다..) 글에서는 이걸 말하고 싶으신거고 이제동선수 팬분들은 하지만 선수 업적과 경력을 따진다면 이제동이 한수위라는걸 말씀하시려는거고요..
10/01/24 22:09
이제동선수 응원글엔 이런 논란이 없고
이영호선수 응원글엔 있네요.. 이제동선수팬들의 과민반응일까요? 글쎄요 그건아닌거같은데.. 그냥 씁쓸하네요. 지금은 이제동선수가 현존 단독 최강자라고 생각하는 이영호선수 팬도 여기있으니 이글가지고 너무 열내지마셨으면 좋겠습니다.
10/01/24 22:09
무지개를 넘어님// 댓글로도 썼지만 절대 아니죠. 이영호 선수가 어제 이겼다면 양대 우승의 놀라운 업적이긴 하지만 이제동 선수도 최근 개인리그 승률이 엄청나고 이영호 선수가 아니라면 딱히 누구에게도 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두 선수는 팽팽한 라이벌입니다. 한두번의 다전제 결과로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죠.
무엇보다 저는 이영호 선수의 팬이기는 하지만 매 시합의 결과를 따지기 이전에 이제동 선수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이영호 선수가 이길수도 있을테고 이영호 선수가 앞으로 연속해서 다전제를 계속 이길수도 있겠지만 그런 결과만 가지고 이제동 선수의 무시무시한 실력을 무시한채 이영호가 우위다라고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시합 결과가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 실력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면 생각이 달라지겠지만요.
10/01/24 22:13
본문글과 댓글을 보면 이제동 = 이영호 를 만들기 위해서 이제동의 지금까지의 업적은 싸그리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그저 한마디로 이제동 선수의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그럼 이제동 선수를 응원하는 저로써는 이렇게 대답해드리고 싶네요 어제 경기를 봐도 그렇고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봐도 그렇고 최근 3-4시즌의 성적을 봐도 그렇고 이제동 > 이영호 이네요. 결코 이영호 선수의 최근의 엄청나고 너무너무너무너무 잘하는 포스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10/01/24 22:14
이영호는 이제동과 대등한 실력을 갖췄습니다.
특히 결승전까지의 단기적포스는 역대최강을 다툴정도였습니다. 양대결승의 위업은 정말 힘든일이고 프로리그 활약도 압도적이었습니다. 근데 커리어는 비교도 안되고 바로 전 결승전에서 졌습니다. 당연히 아직 한수 아래죠.
10/01/24 22:28
만약 이영호가 양대우승을 했다면 본좌론을 주장하는 팬들과 실력을 시기하는 다른 팬들로인해 역대 강자들이 필연적으로 안고갔던 상당한 안티가 형성이되었을 겁니다.
헌데 이번에 이영호가 추가한 것은 우승하나, 준우승하나인데 안티는 양대우승보다도 더 양산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어떤분이 이제동의 팬들을 겨냥해서 '팬을 보면 선수 수준을 안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비아냥 섞인 조롱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방향이 잘못된 것 같네요.
10/01/24 22:38
게임게시판에 첫 댓글을 달게 하는 글이군요.
이토록 추한 글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임요환 이외에는 다른 어떤 선수도 응원하지 않아왔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생각해보니 홍진호 선수도 좋아했군요. 그 플레이가 멋져서 말이죠. 뭐가 현실이 만만한게 아니라는건지.. 그나저나 게임 게시판은 리플들 수위가 자게에 비해 좀 높군요. 저도 이런저런 공격형 단어를 잘 구사하는 편이라 동참하고 싶지만, 레벨업 될까봐 한 번만 참겠습니다.
10/01/24 22:52
이제동과 이영호가 동급이다? 전혀 동의가 안됩니다.
이제동이 솔직히 말하면 거지같은 맵에서 실력적 우위를 보여주며 우승했다고 생각됩니다. 상대 전적도 앞서고, 5전제는 특히 3번다 이겼고.. 우승도 많이 했죠. 솔직히 말하면 이영호는 이번시즌부터 빤짝 거렸지 않습니까. 이제동이 8강에서 지고 동급같았으나 이번 결승에서 지는 것으로 보아 아직 이영호가 좀 약합니다.
10/01/24 23:51
댓글 읽으니 재미있네요.
이영호 선수가 이제 19살이죠? 여기 수많은 사람들이 이제동이 잘났네 이영호가 잘났네 하지만 이제동 선수나 이영호 선수의 앞길은 아무도 모르죠. 결국 스타판에서 가장 좋은 커리어를 가진 선수는 누가 될지는.. 혹 제 3자가 나타나 모든 스타판을 접수하고 멸망할지도 모르고요. 지금 승리자의 팬은 승리에 취하고 즐기시면서 본인 선수만 응원하면 되고 지금 패자의 팬은 선수를 다독이고 응원하면서 최종 승리자가 되게금 응원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이런 논란은 접어두고 말이죠
10/01/24 23:53
이제동 선수의 팬입니다.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는 진정 라이벌이라고 불리울 만큼 실력차이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적의 이영호 선수에게 결승에서 활약해주는 것을 보고, 아직 이영호 선수가 갈길이 좀 남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심리전이 아닌 진짜 실력 대 실력 (사실 3 경기가 좀 그러했는데...) 의 경우에는 정말 막상막하일 것 같고, 여전히 궁금하네요. 두 선수의 경기;;
10/01/24 23:54
켈로그김님// 이 글이 뭐가 그리 추하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공격형 단어 구사하며 동참하고 싶으시다구요? 본문에는 어떤 자극적인 표현도 자제했고 단지 이영호가 이제동 보다 못하는 주장에 반대한다 는 내용에 이렇게 다들 발끈하시고 공격하고 계시는데 이제는 그냥 지나친 과민반응 정도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어떤 분이 '재수없는' '더러운' 이라는 심한 표현까지 저한테 쓰셨는데도 저는 선을 넘는 심한 표현은 계속 자제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또 저한테 공격형 단어를 날리고 싶으시다구요? 아니 이미 '추하다'고 심한말 한번 하셨네요.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보다 한수 위다라는 주장이 부정당하는게 그렇게 참기 힘들 정도로 화가날만한 일인가요? 불쾌함이 있더라도, 이렇게 심한 표현까지 일부러 선택하면서 달려들 정도로 큰 잘못인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심한 표현을 선택하지도 않았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그러나 반드시 전하고 싶은던 제 생각을 얘기했을 뿐입니다. 이게 아주 터무니없는 주장도 아니었고 말이죠. 그런데도 이렇게 심하게 반응하시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10/01/24 23:55
이영호선수팬들 제외하고는 커리어만 보고 거의 인정못한다는 분위기인데...
글쓴분은 '현재 포스'만 보면 이영호도 이제동 못지않고 앞으로고 기대된다는 말씀을 하고 싶으셨나보네요 그런데 글을 딱 싸움붙이기 좋게 쓰신듯... 어제 우승한 선수에게 벌써 '끝났다'라... 이제동선수팬으로서 섭섭하네요...뉴,뉴 그리고 이미 역사상 최고의 게이머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포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5회우승한 이제동도 본좌들하고 어깨좀 나란히 하려고해도 까이는 시점에... 사람들이 가만히 안있을듯... 하지만 현재 포스만 보면 이영호가 이제동에게 절대 안뒤진다고 봅니다. 실제로 어제 결승도 사실 이영호 우승 예상이 많았구요.
10/01/24 23:57
김택용선수 완전 팬으로 빨리 우승커리어 더늘리고 최고가 되길 바라지만 현제는 이제동이 최고선수 맞다고 생각하네요. 제생각으로는 이영호선수와는 비교하기에.....
10/01/25 00:04
이영호 선수의 그 포스라는 것이 어제 패배로 한풀 꺾인건 사실이죠.
과열에 가깝게 들끓던 이영호 본좌론도 일거에 사라졌습니다. 과연 어제의 결과가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앞으로의 경기들을 보면 알 수 있겠죠. 다만 최근의 포스만으로 '이제동과 동등함'을 주장하기엔 어제의 패배는 상징적이었고, 주장의 설득력도 어느정도 힘을 잃었습니다. 이게 그 본좌론이란 것에서 말하는 훼손이겠죠.
10/01/25 00:10
툴카스님// 이 글이 수정되기 전 두어번 돌려읽으면서 상당히 불쾌했었고, 이후로는 리플을 보다가 한마디 하는겁니다.
뭐가 확실히 말 할 수 있고, 뭐가 이제동을 최강으로 추대하기 위한 열정적인 팬들의 노력입니까? 뭐가 현실이 만만하지 않고 누가 설레발을 떨었다는 겁니까? 교묘하게 타선수 팬들을 비하하면서도 욕은 먹기 싫었는지 방패는 아주 몇 겹이나 깔아놓았네요. 차라리 막말을 하는게 점잖게 보이는 아주 사실관계를 이상하게 왜곡하는 기분나쁜 글입니다. 추하다고 한마디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님이 너무한다고 받아들이니 한마디 더 하게 되는군요. 네 . 추합니다. 추하고요. 그럴듯하게 포장하려는 노력이 더더욱 추합니다.
10/01/25 00:11
Lazin Frantz님// 글쓴분의 의도는 그런 의도였겠죠. 그런데 이제동 선수 팬분들이 섭섭하신것일테고..
피지알에선 내 선수 찬양글에 타 선수이름 넣는걸 지양해야 한다라는 교훈을 투칼스님이 얻으셨음 좋겠네요. 늘 찬양글의 분란은 내 선수 찬양글에 타 선수와 비교하는 찬양글이 많다는걸... 내 선수에게 기운을 주고 싶으시면 단순하게 내 선수만 쓰는게 가장 속편하죠.. 사실 이영호 선수 팬으로 보기에는 대체적으로 님처럼 글쓴이의 의도를 분명이 아시면서도 이렇게 길게 꼬리에 꼬리를 무시는 분들보면 좀 씁쓸하고 그렇군요.
10/01/25 00:28
켈로그김님// 님이 어떻게 느끼시든 전 이제동 선수가 현존 단독 최강자다 라는 이제동 선수 팬분들의 의견에 동의할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그 생각을 전하기 위해 선택한 표현들이 심하게 부적절했다거나 추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노골적인 의도를 지니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거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교묘한 비하라뇨,,
그나저나 님은 훌륭한 표현들(공격형 단어?)을 써가며 남을 모욕하고 기분 망치게 하는 일을 굉장히 잘한다고 스스로 자부하시는 모양인데 자부하실만 하네요. 님 덕분에 기분이 아주 최고네요.
10/01/25 00:31
바로 이런거죠 예를 들어 신상문 선수가 앞으로 좀 더 포스를 보여주면 이영호랑 동급이다 라는 말과 지금의 이영호가 이제동은 대등하다라는 말과 같은 거죠.
10/01/25 00:35
툴카스님// 의도를 갖고 공격하는 만큼이나 더러운 행동이 "난 그럴 의도 없었다" 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그런 행동을 하는겁니다.
이런 글을 쓰고 왜 공격을 당하는지 이해를 못한다면 님의 이해력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님 역시 훌륭한 비꼬기 스킬을 갖고 계시니 저를 부러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0/01/25 00:48
글쓴분은 아직도 글이 뭐가 문제인지 진심으로 모르시나 보네요. 살다보면 꼭 있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다 한심한듯이 쳐다보는데 자신이 그런 시선을 받는단 사실조차 눈치못채고 당당한 사람. PGR에 이제동 선수 팬이 너무 많아서 자기는 맞는말을 썼는데 이런 반응이 나온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할말도 없습니다.
10/01/25 00:54
논쟁이 지속되는 동안 제 글을 수십번 읽었는데 솔직히 <이제동 선수를 현시대 최강의 선수로 추대(?)하기 위한 몇몇 열정적인 팬분들의 노력은 사실 매우 정당하다고 할만한 명분위에 마치 투쟁과도 같이 전개되었고> 이 부분이 교묘한 비하로 느껴질수도 있다는 점 이해합니다. 그리고 앞부분에 이제동 선수가 대단하다고 동의하는 부분도 왠지 반어적인 느낌으로 읽힐수 있을거 같군요. 하지만 저로서도 특히 지난 1년동안 있었던 스타 팬덤에서의 이제동 선수 본좌론과 관련된 논쟁 양상을 어떤 식으로 이야기해야 할지 딱히 좋은 수를 떠올릴수 없었습니다. 정당한 명분이었다는 언급도 넣어보고 했는데 뭔가 다분히 오해의 여지를 남기고 말았군요. 하지만 교묘한 비하라고 이미 단정하시고 계시는데 억울하다고 말해봐야 소용이 없겠네요.
10/01/25 00:55
뚱그루님// 님의 그런 표현 상당히 안좋으신건 아시죠? 특히 그 웃음 이 글과 무관하게 상당히 기분이 나쁘군요.
좀 적당히 하시죠..
10/01/25 00:59
툴카스님// 이제동 선수의 팬은 아닙니다만, 프로리그가 이영호 선수의 독주 분위기인 것은 맞지만 개인리그는 좀 아니지 않습니까...아직도 개인리그의 최강 포스는 이제동입니다. 최근 리그의 기록들을 하나하나 좀 보세요. 단지 가장 최근의 리그였던 스타리그와 msl만으로 이영호 선수의 포스가 이제동 선수의 포스와 맞먹는다고 말하기는 절대적으로 힘듭니다.
10/01/25 01:02
루크레티아님// 프로리그를 배제한다면 그렇죠. 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지금 너무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걸 아무것도 아닌 걸로 배제하고 실력 우위를 논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10/01/25 01:05
무지개를 넘어//토레스는 부상때문에 출장많이 못했습니다;;축구는 팀이 경기하니깐 자기팀에의한 영향을 받아서 상황이 다릅니다~
사실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 한참밑의 실력도 아니었고 한단계아래였는데...그정도를 요즘에 따라잡았다이거죠.... 뚱그루//그런댓글은 리쌍팬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할수있습니다..자제좀 하시죠..
10/01/25 01:06
툴카스님// 억울한건 님 사정입니다. 단정적으로 말해서 말이죠.
더 억울한건 님이 작성한 이 석연찮은 글로 인해 주말 저녁을 망쳐버린 분들입니다. 스스로 글을 읽어봐도 오해의 여지가 있다면, 제대로 수정을 하던지 사과를 하던지 해야죠, "나는 억울하다. 그런 의도가 아니다" 라고만 하니.. 200플 넘긴데는 이유가 있는겁니다.
10/01/25 01:11
켈로그김님// 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그렇게 심하게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티가 나는 표현도 아닌데 필요이상으로 과민하고 과격한 반응이 들어왔다고 느꼈고(지금도 그렇게 느낍니다) 심한 말까지 들어서 오기가 생겨 고집을 좀 부렸습니다. 수정하고 사과하는 걸로 오해가 풀린다면 당연히 해야죠. 의도하지 않게 오해의 여지를 남기고 만 글도 그렇고, 댓글로 추한 고집을 부린점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수정은.. 저 대목을 문단 째로 삭제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10/01/25 01:45
솔직히 말해서
역대최고 : 이제동 현포스최고 : 이영호 이게 동빠와 꼼빠를 제외한 나머지 스타를 보는 사람의 시선임 역대기록이야 커리어로 이제동이 압도적 우위에 있는거고 현재포스로는 이영호가 최고가 맞았지... 이걸 인정못하겠다는 분들은 솔직히 사회에서도 그닥 만나고 싶지 않음 아마도 매우 외골수라고 보임
10/01/25 01:48
툴카스// 글쓴이 분께서 이영호선수의 팬임을 알겠으나 글에서 이제동선수의 팬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표현이 많아요
바나나맛우유// 현포스에서도 이제동이 우위였다고 말하는건 그냥 팬심이 치우친 억지일뿐으로 보입니다.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팬외에 다른 스타크래프트 팬에게 물어보면 답나옵니다 통계라도 내보시면 알듯하네요
10/01/25 02:09
스누피// 기나긴 논쟁에 썩 참가하곤 싶진 않지만...현포스에서 이제동이 우위였다고 말하는 게 왜 팬심이 치우친 억지가 되는 거죠?? 물론 이영호 선수의 요즘 포스가 정말 속칭 쩔었죠. 하지만 어제 결승전에서만큼은 그 포스도 이제동앞에서는 안되더라. 하는게 경기를 지켜본 대다수의 견해지 않나요?? 어제 결승전에서 최고 포스를 자랑하던 이영호를 제압해 냈는데 왜 현포스에서만큼은 이제동이 이영호한테 한 수 접어줘야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제동선수 팬들이 기분나빠하는 거죠. 외곬수가 아니라요.
10/01/25 02:19
godnse//온겜8강에서 답이나옵니다. 아마도 이제동선수의 팬이신거 같은데 온겜8강과 엠겜 결승을 보자면 판짜기의 이점(빌드상성상 이점)을 가져간 선수가 대부분 승리했습니다. 온겜은 이영호가 이제동을 잡고 우승했고 엠겜은 반대로 이제동이 이영호를 잡고 우승했죠. 그렇게 두선수의 상대적 우위가 애매하다고 봤을때 그외의 다른선수들과의 경기등에서의 포스는 누가봐도 이영호 선수가 우위였습니다.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팬이아닌 다른 팬분들꼐 물어보세요. godnse님께서 "직접"
10/01/25 02:28
스누피님// 전 누누히 말했지만.. 이제동선수의 팬도 아니고 화승도 안 좋아합니다.. 물론 이영호 선수도 별로 안 좋아하고요. kt는 약간 좋아하네요.
님이야 말로 님이 생각하는 거에 반하면 일반 매도하고 보는 성격이시군요.. 그닥 마주치고 싶지 않은 성격입니다. 다른선수들과의 포스는 이영호선수의 우세지만 둘이 맞 부딪힐 경우에는 이제동선수의 우세.. 그래서 전 이제동선수의 포스가 우위라고 봤습니다.. 이영호선수가 다른 선순 다 잡고 파죽지세였만. 결국 이제동 앞에서 막히더라.. 제가 본 상황은 이랬습니다.. 그래도 이게 팬심에 치우친 억지입니까? 더더군다나 전 이제동선수의 팬도 아닙니다..; 기분나쁜 댓글 때문에 빠졌다가 다시 들어오게 되네요. 그리고 저도 님의 말을 그대로 써버려 좀 그렇지만.. 님이 타인의 성격을 판단해서 마주치고 싶지 않니 외곬수니 뭐니 하는 소리는 그냥 마음속에 접어두고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 편이 사회생활하기에 좋을거라 충고드립니다.
10/01/25 02:40
바나나맛우유//님께서 본 상황은 그렇겠지요. 맞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대답하고 말고 할것도 없네요^^ 그저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의 팬이 아닌 다른 스타팬에게 오프에서 직접물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제 주변의 여러 스타팬(스타보는 친구들)은 진정 우연일지는 므르겠으나 "신기하게도" 전부 영호선수의 현포스 우위를 인정하네요. p.s.아참 그리고 pgr에서 님이 쓰신 글과 제가 쓴글을 일반인에게 아무나 에게 보여주세요 과연 누가 일반매도 하는것처럼 보이는지 물어보시면 압니다^^ 저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네요. 님꼐서 쓰신 여러 글에서 너무도 확연히 느꼈습니다;; 팬심이 조금 과도하게 묻어나와요
10/01/25 02:41
스누피님//
아.. 지인분들은 이영호선수의 포스우위를 만장일치로 동의하셨군요.. 그게 저와 다르네요. 진정하고 그냥 다시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스누피님 주위의 지인들이 이영호선수의 포스우위를 점친 것은.. 이번 결승의 결과를 보기 전이나.. 이번 결승의 결과를 (경기 진행상의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을때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영호선수의 무적포스도 이번 결승의 패배로 인해 한풀 꺾이지 않았나요? 그리고 또 말하게 되는데 이제동선수의 팬 아닙니다.. 그 놈의 과도한 팬심이니 따위의 소리는 제발 접어두세요. 아니 제가 이제동선수 우위라고 하면 이제동선수팬인 거고.. 님과 님 지인이 이영호 우위라고하면 그냥 객관적인 시각이 되는 겁니까? 참..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도..;
10/01/25 02:41
스누피//무슨 다른 팬분들께 물어보세요. 직접입니까 유치찬란하게. 저야 제동이팬 맞지만 바나나맛 우유님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님말마나따 다른 팬 분들도 이제동 선수의 포스가 우위라고 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온겜에서 이영호가 이제동을 잡고 우승한 게 아니라 진영화를 잡고 우승한 거죠. 8강과 결승전에서의 승패의 임팩트는 다를 수 밖에 없죠. 그게 포스랑 직결되는 거구요. 저는 이영호 선수의 포스를 평가절하할 맘은 절대로 없습니다. 누가 봐도 시즌 내 잘했구요. 하지만 제동이 역시도 토스전에서의 연승행진과 어제 결승전에서의 우승까지 해서 결코 이영호 선수보다 포스면에서 아래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10/01/25 02:45
초등학생들 싸움하는거 같아요.
"우리 삼촌은 이~~~~~만한 빌딩있어" "우리 삼촌은 그것보다 십만천억배나 더더더더더 큰 빌딩있어" 결국엔 이러다가 싸움나죠... 몇살인지 볼려고 정보보기를 해도 비공개로 해놨네요. 하긴 게임 사이트에서 크게 나이 많은 사람은 없겠지만 남들이 보기에 불쾌한 글은 쓰지 맙시다. 이영호선수랑 이제동 선수 글에는 댓글이 너무 비꼬아서 달리는듯 하네요.
10/01/25 02:50
그리고 역대 최고와 현 포스 최고의 기준이 뭔가요??
야구를 예로 들면 역대 최고는 제 기준으로는 베이브루스, 사이 영 현재포스 최고는 린스컴, 푸욜스 이정도 인데... 이 선수들이 물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역대 최고 현재포스 최고는 아니겠지만... 그런 것이 커리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커리어만 보고 뽑지는 않는 것 아닙니까??
10/01/25 02:51
바나나맛우유// 이영호 선수의 무적포스도 이번결승으로 한풀꺽인건 맞죠;; 다르게 이해하시는거 같은데 말그대로 이번결승전까지 쭈욱 이영호 선수가 포스에서 우위였다가 이번에 한번 발목을 잡히면서 기세가 꺽인거지 여지껏 포스에서 이제동선수가 우위는 아니었다는 말이었는데요;;
godnseo//이제동선수의 불운적인 측면도 있겠지만 여튼 이제동선수가 잡아왔던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잡아왔던 선수들의 네임밸류/질적차이가 분명히 있어왔기 때문에 이영호선수가 포스적 측면에서 앞서왔던거죠. 이번결승으로해서 이제동선수도 포스와 실력 모두를 증명한거라고 봅니다. 두분다 먼가 착가하시는거 같은데 포스라는게 일정기간의(다소 단기) 기세를 말하는거지 하루의 결승전으로 인해 뒤바뀌는건 아니에요
10/01/25 02:54
스누피님// 참.. 왜이렇게 님에게 유리하게 말을 이용하시는지..
그럼 저도 이영호선수의 우세였다가 이번 결승을 계기로 포스의 우위가 바뀐 것이지 .. 이제동선수가 쭉 포스의 우위를 점한 건 아니라는 말이었다고 한다면... 해결 되는 건가요? 일정기간을 정말 이영호 선수에게 유리하게 적용해서 이영호선수가 연승달릴때로 본다면 당연히 이영호 선수의 우세겠죠.. 하지만 두시즌 정도로 본다면? 어떨까요? 어휴.. 님이 말씀하시고 제가 말한 그대로.. 이번 결승으로 인해서 현시점포스면에서도 이제동선수의 우위라고 본겁니다.. 커리어는 말할 것도 없구요.. 이제 틀린 말 없게 되는거죠?
10/01/25 03:01
바나나맛우유// 방금 님께서 하신 그말이 맞는데요;; 보통의 일반들이 그렇게 본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 말그대로 입니다. 포스라는건 윗글에서도 말했듯이 다소 단기의 기간동안의 기세를 말하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의 우세라고 하는거에요. 두시즌정도로 본다면 이제동선수의 우위겠지요 꾸준히 잘했으니까요;; 하지만만 그건 평균적 우위이지 순간 우위가 아닙니다. 한선수가 80정도의 기세를 두시즌동안 내뿜었고 다른선수는 전시즌에 65, 다음시즌에 95정도의 기세를 내뿜었다면 당연히 95의 기세를 한시즌동안 내뿜었던쪽이 포스상 우위라는걸 이해못하시나요?
10/01/25 03:03
스누피님//
솔직히 말해서 역대최고 : 이제동 현포스최고 : 이영호 이게 동빠와 꼼빠를 제외한 나머지 스타를 보는 사람의 시선임 역대기록이야 커리어로 이제동이 압도적 우위에 있는거고 현재포스로는 이영호가 최고가 맞았지... 이걸 인정못하겠다는 분들은 솔직히 사회에서도 그닥 만나고 싶지 않음 아마도 매우 외골수라고 보임 외골수적이라는 말은 상동적 표현을 보이는 자폐증의 성향을 가진 것을 말합니다. 솔직히 말도 안되네요. 사회에서도 그닥 만나고 싶지 않다는걸 봐서는 친구와 본인 모두 이제동선수에게 외골수적인 사람인가 보군요?? 이 표현 좀 다시는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매우 불쾌 했습니다. 전 임요환 선수 팬인데 역대 최고는 이윤열선수라고 생각하고 현 포스 최고는 이영호, 이제동 선수의 우위를 가리기 힘들거나 이제동 선수가 6:4 정도로 앞서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서워서 글 올립니다. 사회에서 제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글 쓰시는거 보니 스누피님이 원하는데로 안하면 한대 맞을 것 같네요.
10/01/25 03:06
스누피님//
일단 전 현시점 포스가 이제동선수의 우위라고 말했을 뿐.. 최근 서너달 동안의 포스를 비교해서 이제동 선수의 우위라고 말 안했습니다.. 물론 서너달이란 기간을 굳이 거론한 이유는 .. 님이 이영호선수의 포스 우위를 설명하시려고 정한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왜 굳이 한시즌.. 혹은 서너달 동안을 포스 측정기간으로 정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정하면 이영호 선수의 우위가 되겠죠.. 하지만 조금 늘려서 2시즌 한다면 이제동선수의 우위구요.. 포스 측정기간에 따라 승자가 바뀝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현재 이시점.. 1월 25일 새벽 3시 5분의 포스는 이제동 선수의 우위라고 말씀드리는게 님과 저의 혼선을 막는 방법이 될거 같네요..;
10/01/25 03:06
그리고 다른 분들은 표현을 모두 끝까지 하시고 존칭어 사용 잘 하시는데요.
스누피님은 뭐뭐임. 뭐뭐했음. 그러니까 그런거고. 이런 글은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데는 좋지 않은 글 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표현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불쾌합니다.
10/01/25 03:07
빅토리아님// 외골수라는 표현이 그렇게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표현이었나요? 그렇다면 죄송하고요 아마도 "자기 주장에 고집이 강한 사람이다"정도로 받아들이면 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10/01/25 03:09
결승전까지는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포스가 좋았으나 결승에서 승리함으로서..
이영호는 아직 멀었다를 증명해서 이제동이 짱이구나가 제 생각이고, 제 집사람도 동의하고, 같이 봤도 친구도 동의했는데 저희는 외굴수라는 이상한 논리군요. 결승에서 이영호를 꺽었는데 이영호보다 아래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군요.
10/01/25 03:10
빅토리아님// 그리고 머머했음. 머머임. 이란 표현은 다른사람 서득하자고 쓴글이 아니에요 보시면 알겠지만 첫번째 저혼자 말한 글을 제외하고는 다른 유저분과 직접 대화가 오고갈때 존칭을 모두 한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10/01/25 03:14
헐;; 저는 지금 당장에서 이제동이 이영호보다 포스가 밀린다고 말하는게 아닌데요;; 다들 왜이러시나;; 제 첫글 보시죠 과거형입니다 "현재포스로는 이영호가 최고가 맞았지... " 여떄까지는 이영호가 단기적 포스에서 우위에 있어왔다는 겁니다 이번 결승을 계기로 이제동이 포스와 실력 모두를 증명한 거고요;; 다들 왜이러시나? 다만 이번 결승을 치르기 전까지 그과정에서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선수보다 포스상 우위였다고 말하는건데 쩝;;
10/01/25 03:16
스누피님// 이제야 그렇게 나오시는군요..
그럼 진작 그렇게 말씀하셨어야죠.. '현포스최고는 이영호임. 그거 인정안하면 외골수임'.. 이렇게 말하시니까 이러죠.. 남탓 하실게 아닙니다.
10/01/25 03:17
다만 일정기간동안 우위였던 포스가 심지어 포스진행중 상대선수를 이기기도했는데(온겜 8강) 그 기간동안에 걸친 포스라는게 하루에 치뤄지는 결승만으로 확 뒤집힌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포스는 이영호가 우위였으나 이제동이 잡아내었다" 이게 맞죠
10/01/25 03:19
스누피님// 이 피지알이란 공간은 저에게는 휴식처 입니다.
그리고 댓글은 모두가 볼 수 있는 글 아닙니까?? 새벽 3시긴 하지만요. 네이버나 디씨인사이드처럼 규칙없이 쓰는 공간이 아닌 피지알 이라는 커뮤니티 아닙니까?? 그리고 서득이 아니라 설득입니다. 전 WAITE 버튼이 아직도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글 올리실때 한번쯤 더 생각해보고 올리시면 저같은 사람이 그냥 스윽 쳐다보다가 불쾌감을 느끼는 일이 없을 것 같네요. 혼자 말하는 글은 존칭 붙이면 안되나 보네요. 알겠습니다. 밤이 깊었네요... 스누피님 때문에 불쾌해진 기분을 유게 보면서 풀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10/01/25 03:20
하루에 치루어지는 결승으로 우승이 가리어 지는데 포스가 바뀔 수도 있죠.
포스를 허구라고 보는 입장이지만 결승에서 이겼는데도 포스가 밀린다는 것은 좀 아이러니하네요.
10/01/25 03:23
바나나맛우유님// 아직도 이해 못하시나;; 포스는 수학적으로 average value의 의미를 가지는거고 우승등의 사건은 extream value의 의미를 가집니다. 함수로 설명하죠 일정기간동안(다소 단기)의 평균값은 이영호가 높으나 최고값은 이제동이 높다 입니다. 포스는 이영호가 우위"였으나" 이제동이 잡아내었다. 분명히 과거형을 썻고요
10/01/25 03:39
스누피님// 님은 제 말을 이해 못하시네요...; 그 기간에 대한 문제라 이겁니다..
님이 사용한 기간은 의도적이었든 아니든 이영호 선수의 포스 우위를 위해 정해진 기간이라 이겁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기간의 문제를 떠나 현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는 말이구요. 그리고 전 애초부터 현 시점의 이야기였구요. 후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10/01/25 04:47
영호 선수 팬이지만 현존 최강은 모르겠지만..
현존 최고는 제동 선수 맞죠.. 그리고 이 글은 앞으로 라이벌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글 같은데요. 커리어가 라이벌의 조건이라면 임진록,팀달록,연등록,광달록,성전은 뭐란 말입니까...
10/01/25 05:20
만약 이영호선수가 우승했으면 ...
이영호선수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았는데 진영화선수와의 결승전으로 보고 참으로 좋아졌는데요, 그동안 소년가장이라고 불리우면서 팀을 이끌고 고생했던 기억들이 저도 생각나면서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그리고 임요환,이윤열,이제동선수를 좋아할때처럼 마음속으로 나도 모르게 응원을 하게 되더라구요. 뭐 이래저래 수식어에 관한 가장억울한 사람은 이윤열,이윤열선수의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가 롱런을 해서 위대하다고 지금은 평가를 받지만 그 위대한 업적을 이루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수 없이 많은 좌절과 인내를 겪었죠. 항상 생각했던것이지만 이윤열선수의 팬들은 상처에 상처가 생기고 다시 아물기를 몇번을 해서 이젠 굳은살이 두껍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제이제동선수를 바라보는 마음이 예전 이윤열선수를 바라보던 마음과 같아지네요. 살이 두껍게 있다고 아픔을 못느끼는것이 아닙니다. 그저 깊은곳에 뭍어 놓을 뿐이죠.
10/01/25 06:51
스누피님 ... 포스라는게 평균값이라는건 어떤의미인가요? (여기까진 그냥 스누피님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밑으로부턴 그냥 제 생각이고 스누피님에게 드리는 말씀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제가 생각하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은 지극히 상대적인 경기입니다. 과거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와의 관계처럼 말이죠...(뭐 이런 물고 물리는 상성들...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꽤나 많겠죠) A와B가 있는데 C를 만나서 A가 상대적으로 잘했더라도, 정작 A와 B의 경기에서 B가 이겨버린다면 결과론적으론 A보단 B가 잘하는겁니다. C라는선수가 B라는 선수를 이긴다면 B보단 C가 잘하는것일테고요... 마찮가지로 A가 C를 이긴다면 C보단 A가 잘하는것이겠죠. 이처럼 "상대가 누구냐에따라 상대적이다"라는 전제조건을 모두가 인정하고 들어가야겠지요. 또한 E-Sports 역시 하나의 Sports이기에, 과정도 중요하겠지만 결과가 더욱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재포스에 대해서 자꾸 언급하고 이야기가 나오는데요...포스고 뭐고를 떠나서... OSL에서 2:0 MSL에서 1:3 ... 양측 3:3이라면 현재 최근 경기력에 대한 수준논쟁은 동급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혹시나 포스라는게 A와 B사이에서 다른 etc...들을 얼마나 잘 잡느냐의 기준이 되는건가요? 글쎄요... 위에 많은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전 개인적으로는 포스라는 불분명한 기준점을 가지고 논하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도 주관적인 성격을 띄고 있기때문이죠. 어떤 데이터를 제시하더라도, 기간을바꾸거나 상대를바꾸거나 뭐 여러가지 변수를 다시 바꿔놓으면 자기 입맛대로 해석되는게 데이터라는 녀석이니까요... 그냥 간단하게 결론을 내립시다. 현재의 최고의 커리어는 이윤열선수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커리어를 갈아치울만한 선수는 이제동선수입니다. 최근의 경기력의 수준을 생각해보면 이제동선수와 이영호선수는 용호상박입니다. 다만, 개인리그의 비중이크냐 프로리그의 비중이 크냐에따라서...그리고 시기를 나누는 기준에 따라서...혹은 가장 최근에 한 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이제동선수가 우위거나 이영호선수가 우위라는 의견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이제동선수의 시대가 맞기도 합니다... 그 꾸준함이나 커리어,경기력등등 모든 면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말이죠... 일부 한두분야에서 다른선수가 앞서나갈지도 모르겠지만 모든것을 종합해보자면 현재는 이제동선수의 시대가 맞습니다. 결정적으로 이제동선수를 두고 계속 여러 선수들이 번갈아가며 꾸준하게 비교가 되는것이 솔직한 최근의 스타판이였기에 인정을 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영호선수는 지금 현재로써 이제동선수의 시대를 종결지을만한 가장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다른선수들과 경기를 하는것을 보고있노라면, 최근의 폼(이걸 포스라고 표현해야 할까요?)이 제대로 올라와있고, 이제동선수보다 아직 나이도 어리기에 롱런을 할 수 있는 기본 환경이 조성되어있기 때문이죠. 다만, 다른선수를 상대하는 그 능력에 대해서는 경이롭지만 현재는 이제동선수를 능가했다고 볼 수 없으며, 이영호선수의 경우 꾸준히 잘했지만 아직까지 이제동선수의 시대를 종결지었다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찝찝한 그런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10/01/25 08:22
와..몇 몇 분때문에 안티무한양성이군요. 무슨 현존최강이 금테박힌 상장도 아니고요.
다들 팬이시니 자기 좋아하는 선수 위주로 생각하시는 거 어쩔 수 없고, 특정 선수를 높게 보는 것도 괜찮지만, 여기서 대화할때 최소한의 예의 들은 지켜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내 생각과 틀리니 외골수임, 맞나고 싶지 않음..이게 무슨.
10/01/25 09:22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외골수라는 표현을 다들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거 보니 굉장히 감정적이 되어계신거 같은데 제가 좀 과격한 표현을 쓴거 같네요 실수라고 생각하시고 제가 중간에 한번 언급햇듯이 "자기 주장에 고집이 강한 사람이다"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간만에 피지알 와봤는데 괴~엥장히 무거운 커뮤니티가 되있었군요 쩝...
아싸라비아님//바나나맛우유님// 평균값이라는 의미는 일정기간(아마도 수십경기)동안 쭈욱 무적포스(누구라도 잡을것같고 누구에게도 안질것같은 기세)을 발휘해야 그것이 말그대로 포스라는 의미입니다. 단지 몇경기를 매우 잘했다고 해서 이선수가 지금 무적의 포스를 내뿜고있다라고 하지않죠 적어도 수십경기는 되야 될겁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이제동선수나 이영호선수를 이긴선수는 하루이지만 본좌포스이겠죠. 이제동선수는 기간을 어떻게 잘라도 수십경기의 포스가 이영호 선수를 넘어선다고 보여질떄가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텀이 더욱 길어지면 이제동선수가 더 좋은 기세를 꾸준히 유지해왔겠지만 그것이 누구에게도 안질것같은 "포스"를 유지해왔던 기간은 아니라는 겁니다. 꾸준히 잘하고 있는 기간은 길었으나 누구에게도 안질것같은 기간은 사실상 이제동선수에게 있었는지 의문이네요
10/01/25 09:44
스누피님// 이제동에게도 누구에게도 안질것 같은 기간이 있었습니다. 좀 많았죠. 특히 아레나 결승전까지만 해도 그 테란맵을 뚫을때...
그리고 이영호의 연승은 결국 이제동에게 끊겼잖아요. 개인리그 실패를 이제동에게 당했으니...그 좋은 맵을 끼고도요. 그리고 엠에셀 맵이 조금만 개념이었어도 이영호의 압도적 승리예상이 많지 않았을겁니다. 5:5정도 됐을듯
10/01/25 09:46
스누피님// 주관적인 기간 설정과 주관적인 '더 좋은 기세'와 '포스'의 판단이네요. 2007년 EVER 스타리그부터 지금까지 5회 우승과 1회 준우승인데 포스가 없다고 보시나요? 그 사이에 이제동이 저그전 연승 신기록을 기록했고 프로토스 연승 신기록 진행중인 점은?(이영호 선수의 저그전 연승은 신기록이 아니며, 역대 성적으로 봤을때 5위 이하로 기억합니다. 일단 최연성 선수가 18연승이죠.) 어떻게 잘라도 수십경기임을 강조하시는데, 그 기간을 좀 더 길게잡으면 이제동 선수와 누가 위일까요.
10/01/25 09:47
스누피//누구에게도 안 질 것같은 기간은 사실상 이제동선수에게 있었는지 의문이라뇨. 그건 너무 일방적인 생각같은데요. 팬심을 제외하고서라도 작년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케이티 상대로 올킬하고 플레이오프에서 씨제이 상대로 3킬할때 정말 말그대로 포스 후덜덜이었는데요. 그 때 아마 바투스타리그 우승까지 했던 걸로 기억해요. 결코 요번 시즌 영호 선수보다 "포스"면에서 아래라고 생각되지 않아요. 물론 지금도 잘해내고 있지만요.
10/01/25 10:35
스누피님// pgr은 원래 자신이 쓴 글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만 하는 굉장히 무서운 커뮤니티 맞습니다. 네이버 기사 댓글처럼 함부로 글 던져놓고 가는 곳이 아니죠. 그리고 원래 외골수라는 표현이 긍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표현을 잘못 쓰셨습니다.
10/01/25 10:44
불리한 순간만 그때그때 모면할려고 순간순간 말과 표현을 바꾸며,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애를 쓰는 와중에도 불굴의 의지로 선수 폄하를 시도하지만 결국 논리가 부족해서 역관광..보기 안쓰럽네.
아!! 그리고 작년 양대리그 4강에 들고 위너스리그때의 이제동 포스는 현재 이영호 포스와 맞먹지 않았나요? 특히 kt상대로 마지막 이영호선수를 꺽으며 올킬하고, cj상대로 3연킬할때 "와!! 저선수를 어떻게 이겨"했었는데.
10/01/25 10:44
왜이렇게 댓글이 많아졌나 했더니..안타깝네요.
제가보기엔 상대를 이해시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상대'가 누가 되었든.. 다들 릴렉스하시고 좋아하는 선수가 msl여파로 힘들지않게 응원하죠~
10/01/25 13:44
스누피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단정적이시란 겁니다... 누구 팬들은 아니지만 제3자 일반인들은 무조건 이렇게 생각한다라...
물론 저는 이제동 선수 팬이지만, 제주변의 제3자들은 가지각색이었습니다... 한정적인 님주변의 집단을 가지고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사람 생각이 다 천차만별인데, 어떤 자신감으로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지...
10/01/25 14:16
전용준 캐스터가 언젠가 말했죠. OO선수와 XX선수 모두 잘하지만 오늘 이긴 OO선수가 다음 경기가 있을때 까지는 더 잘하는 선수라고요.
크리스마스 경기 이후로 이제동vs이영호에서는 이영호가 앞섰지만 이번 결승 이후로 이제동vs이영호에서는 이제동이 앞선다고 봅니다. 다음에 만나 이영호선수가 이긴다면 이영호선수가 더 잘하는 선수겠지요. 결승 3경기를 제외하고도 이제동선수의 판짜기가 더 앞섰다고 생각하기에 전 이제동선수의 손을 들어 주고 싶군요. 화승vsKT에서 만날수도 있으니 기대해 보렵니다. 언제나 두선수의 경기는 흥미로우니까요.
10/01/26 01:12
피지알에 생각보다 이제동선수의 팬들이 많으시군요 허허^^ 저야모 스타 시작때부터 쭈욱 프로토스 팬이기 때문에 그냥 3자의 스타팬 입장에서 보고 글을 쓴건데 어쩌다 보니 이제동선수를 "까고"있는걸로 생각하시는건지 이영호선수의 "빠" 행세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피지알에 와본게 굉장히 오래된지라 생각보다 무거운 커뮤니티라는걸 좀 늦게 알아챈면이 있었습니다 몇몇표현상의 실수는 그저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하지만 문맥의 이해에는 차질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동 선수의 포스 기간을 좀더 늘려서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 그저 저랑 포스의 definition을 다르게 정하고 계신거죠. 전 한순간의 폭발력에 좀더 focusing 한것이고 반박하시는 분들은 쭈욱 꾸준히 최상위급에 머물렀다는 관점이시니까요. 저는 한번도 부정한적이 없으니 서로 할말이 없네요. 홍제헌// 그간 "스갤"과 "포모스" 등의 타 커뮤니티에서 근래들어서 쓰여지던 글과 리플들을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고있죠. 아마 제 말투가 좀 단정적으로 비춰진 모양인데 그러면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했었다 정도로 이해해 주세요ㅜㅜ 루크레티아님// 여타 글이나 리플들을 보니 그런것같네요. 무서워서 이제 글이나 리플 못쓸것 같습니다 허허 라라랄라님// 조...조흔 비꼬기입니다...^^ 제글을 보고 하시는 말씀이 맞죠? 하지만 역시나 저의 논점은 변한적이 없고(이제동선수를 폄하한적도 이영호선수를 추대한적도없습니다) "불리한 순간만 그때그때 모면할려고 말과 표현을 맞추바꾸며,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애를 쓰는 와중에도 불굴의 의지로 선수 폄하를 시도"하는 부분이 어딘지 찾지 못하고 그저 비꼬는 라라랄라님의 언변은 참 보기 안쓰럽네요 허허 대체 그부분이 어딘지 콕집어서 말해보시죠 님이야 말로 "역관광... 보기안쓰럽네" 따위의 말을 쓰시는거보니 대략의 수준은 알만한데 저도 비꼬기 들어가야 되는건가요.. 불쾌하지만 역시나 그쪽도 역관광 당하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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