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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18 15:41:45
Name 블랙독
Subject 이영호의 저그전 고착화! 이제동은 어떻게 파훼할 것인가?
아래 별비님의 글에도 쓰여져 있듯이 최근 이영호선수의 대 저그전 경기 양상은 매우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충실한 저그빠로서(이글은 지극히 저그유저로서 이영호선수를 파훼하기 위한 방향으로 쓰여집니다) 이영호선수를 어떻게 무찌를 것인지
지금부터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팍팍

일단 이영호선수의 대저그전 빌드는 그다지 새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빌드의 틀은 빠른 더블이후 SK체제 입니다.
아주 고전적인 빌드이지요. 그런데 이런 고전적인 빌드에 왜 저그들이 힘을 못쓰는 걸까요?
이유는 남들과는 다른 누구보다 빠른 이영호선수만의 운영에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영호선수의 대저그전 운영의 핵심은 바로 초반에 있습니다. 1차 마메병력의 활약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영호선수의 1차 마메병력의 진출 '타이밍'은 딱히 날카롭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위태로워보일 정도입니다.
1차 병력이 센터를 활보할 때 본진은 비어있고 진출병력은 뮤탈+저글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vs문성진, vs김명운 경기에서 두 선수는 1차 진출병력에 흠집도 내지 못한채 그 압박에 상대 본진도 들어가지 못하고
결국 초반부터 주도권을 뺏기게 됩니다. 뮤짤의 발견이후 뮤탈만 뜨면 본진수비하기 바빴던 테란들에 비해
이영호선수는 과거 테란이 저그에게 우세하던 시절의 경기양상을 1차 진출병력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이영호선수의 판을 보는 탁월한 능력과 우월한 컨트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영호선수에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의 vs김명운 경기에서도 김명운선수가 소수의 저글링으로 배럭을 잠시동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한다면 자연스레 본진의 수비가 얇아질 터!
이영호선수를 상대하는 저그는 한타이밍 드론을 아껴 뮤탈+저글링 조합으로 본진을 급습하거나 1차 마메를 싸먹는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이영호선수의 훌륭한 점은 저그에게 3가스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1차 마메병력이 생존함에 따라 순차적으로 얻어지는 이득입니다. 1차 병력이 살아남고 2차 병력과 합세되면
저그는 러커 2~3기로는 3가스를 방어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단순히 화력으로만 멀티를 압박하는 것도 아니고
SCV의 정찰견제 등으로 멀티를 막는 등 3가스를 막기위한 모습에서 그 압도적인 경기력 와중에서도
'이영호가 3가스 못먹게 할려고 참 노력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3가스를 쉽게 먹느냐 먹지 못하느냐는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3가스를 최대한 막아내고
저지하거나 지연시킴으로써 이미 중반부터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그는 3가스를 먹기위해서는 우선적으로는 1차 진출병력 타이밍에 이득을 봐야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좋은 예가 김명운vs박세정의 16강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플토또한 저그를 상대로 3번째 멀티를 확보하는 것이 분수령인데요. 박세정선수가 소수의 닥템으로 상대의 시선을 끌고
그사이에 자연스럽게 멀티를 가져갔고 결국에는 경기마져도 승리로 이끌었었죠 (이 경기의 가장 큰 분수령이었습니다)
저그도 테란을 상대로 빈집털이를 하거나, 뮤탈로 본진을 괴롭히거나, 아니면 언덕러커를 통해 멀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거나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3가스의 무난한 확보입니다. 어제 vs김명운 경기에서도 김명운선수가 언덕위에 먼저 해처리를 짓고
러커 2기로 입구를 막는식으로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으로 이영호선수의 무서운점은 베슬을 잃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거야 뭐 워낙에 당연한 소리다 보니 길게 적을 필요도 없네요
베슬을 안 잃으니깐 드랍쉽을 뽑을 여유가 생기고 당연히 공격루트가 다양해지니 경기를 쉽게 지배하는 겁니다.
위의 두가지를 이뤄내지 못했다면 필사적으로 베슬과 드랍쉽을 스커지로 격추해야 합니다.
어제 김명운선수도 드랍쉽과 베슬을 잡아줌으로써 한타이밍 시간을 벌 수 있었죠. 하지만 그때 승부는 이미 45:55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테란을 약화시킬려면 베슬하고 드랍쉽을 잘잡아야죠?!

부족한 필력으로 글을쓰다보니 지루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3가지 이유를 들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1차 병력을 저지하라 입니다.
1차 병력의 활약에 따라 순차적으로 다음엔 멀티저지, 다음엔 베슬확보(병력이 많으면 당연하게 베슬 호위가 쉽죠), 다음엔 드랍쉽
이렇게 차근차근 저그가 굴복당하게 됩니다.

그러니깐! 결론은!!!

초반에 공격의 뽕을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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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o serious?
09/12/18 15:44
수정 아이콘
적절한 한 줄 요약..
사실좀괜찮은
09/12/18 15:4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승부는 초반에 갈릴 것 같다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생각나서 불안하군용.
Zergman[yG]
09/12/18 15:47
수정 아이콘
제목에서 고착화란 단어는 보통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상황에서 쓰이지 않나요?
졸린쿠키
09/12/18 15:48
수정 아이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생각나서 불안하군용(2)
개념은?
09/12/18 15:4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경기는 한큐로 끝날것 같아요. 그게 이제동이든 이영호든 말이죠./
딱 센터싸움한방에 한쪽으로 확 기울다던지.. 왠지
블랙독
09/12/18 15:49
수정 아이콘
Zergman[yG] 님// 딱히 고착화의 정의에는 그런 뜻이 없지만 대게 부정적으로 쓰이긴 하죠. 하지만 이영호선수의 운영이 새로운 패러다임같은 건 아니고 정형화라고 하기보단 역시 뻔히 수가 보여지는 모습이다 보니 고착화가 나을 것 같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
09/12/18 15:51
수정 아이콘
어떤 테란보다도 자신의 병력을 가만두지 않는게 이영호 선수의 강점이라고 봅니다.
하다못해 멈춰저 있는 병력들도 수비의 포인트 위치에 딱딱 있죠. (꿈보다 해몽이 좋은걸수도...)
저그전도 슬슬 날빌아니면 못이기는 최종병기 모드가 되어가나요...
Psy_Onic-0-
09/12/18 15:51
수정 아이콘
4드론 vs 6배럭 치즈러시

기대합니다..
민죽이
09/12/18 15:51
수정 아이콘
기대 잔뜩 하지만
결국은 초반에 끝날거 같습니다... 저번 스타리그도;;
09/12/18 15:52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의 두 선수가 초반 빌드에 당할 분위기가 아닌지라...
벙커링이야 그냥 막을것 같고 4드론은 흠.....
DavidVilla
09/12/18 15:55
수정 아이콘
초장기전 나올 것 같은데..
블랙독
09/12/18 15:56
수정 아이콘
벙커링vs4드론까지;; 제가 보기에는 저그가 레어보다 저글링 발업에 우선 투자 하는 정도로 초반에 힘을 실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는 뽕뽑기로는 성들이 안차시나봐요;;;;;
도달자
09/12/18 15:57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베슬관리가 여타테란선수들 보다 뛰어나긴하지만.. 한번터질때 모은베슬 7~8기가 우수수터져나가더라구요.
사실 많이데려다녀봐야 이레데잇 다거는것도 아니고 3기 4기씩 야금야금 쓰면서 하면 좋던데요.
09/12/18 16:02
수정 아이콘
속도는 테란보다 저그가 빠르고, 지금껏 경기 내용을 봐도 이제동 선수가 이긴경기는 이제동 선수가 더 빨랐죠.
이제동 선수는 속도의 이영호를 속도로 제압가능한 유일한 선수라고 봅니다.
테란이 1차 병력이 나오면 저그는 잡아 먹고 싶어지는데, 이영호선수는 그걸 노린것 같습니다.
잡아먹을듯 달려들면 피하고, 단지 멀티 견제용으로만 쓰는 듯한 움직임.
똑같이 견제하고 힘싸움 구도로 가면서 멀티를 가져가야 3갓를 쉽게 가져갈듯 합니다.
09/12/18 16:08
수정 아이콘
BBS 한번했으면 좋겠네요.
09/12/18 16:26
수정 아이콘
곰TV msl 8강 로키전만큼의 혈투만 나와준다면 그저 감사 ㅠㅠ

그때도 턱밑까지 치고 들어온 이영호 선수의 진출병력을 이제동 선수가 어찌어찌 꾸역꾸역 막아내고 그 뒤로는 정말 쉴새없는 난전으로 결국 승리를 가져갔죠. 전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보다 이 경기가 더 인상 깊었습니다.

4드론이나 벙커링이나.. 두 선수 모두 수비력이 발군이라 별로 소득이 없을 거 같으니 그냥 화끈하게 중장기전 갔으면 좋겠습니다 ^^
09/12/18 16:28
수정 아이콘
맵이 투혼이라.... 이영호 선수의 꼼수가 발동할수도 있겠네요. MSL맵제거에서 투혼을 했었으니...
09/12/18 16: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제동 선수이 이영호 선수를 파훼해야되는게 아니라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파훼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영호선수가 요즘 저그전 극강의 포스를 뿜고 있지만, 최근 대결에서는 이영호 선수가 졌다는것, 그리고 연승중에는 이제동 선수를 만나지 않았다는것, 마지막으로 이제동 선수가 디펜딩 챔이언이라는 것.
이러한 이유때문에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파훼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블랙독
09/12/18 16:43
수정 아이콘
Leon 님//이제동 선수가 디펜딩의 입장은 맞지만 최근 대테란전 경기양상이 사뭇 달라졌다거나 기존과 다른 모습은 아니라서요
그에비해 이영호선수는 요즘 저그들을 속된말로 씹어먹고 있는데다가 그 양상이 기존의 뮤짤에 벌벌떨던 다른 테란과는 다른 양상이다 보니
(그렇다고 새로운 운영의 패러다임 까지 논하기엔 또 부족하고) 게다가 요즘 포스도 쩔지요.
09/12/18 16:50
수정 아이콘
블랙독님// 이제동선수도 테란을 씹어 먹고 있죠. 7연승중인가..? 그렇다고 뮤짤 만 가지고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대전적이 이영호가 앞서는것도 아니고 이영호가 이제동을 파훼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완성형폭풍저
09/12/18 16:54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파훼될 수 있어도, 이제동선수는 파훼될 수 없는게..
저테전의 양상이 저그는 테란한테 맞춰가며 운영해야하기에 대부분의 경우에서 저그가 테란의 전략을 파훼하는게 일반적이라고 봅니다.
이제동선수가 이영호선수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선다는것은 그만큼 자주 파훼해 왔다는 것이겠고, 오늘도 파훼해야 승리하겠죠.
물론, 도전은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에게 하는 것이 맞겠죠~
WizardMo진종
09/12/18 17:04
수정 아이콘
모두가 기대할때 메카닉 해주는게 이영호 스타일이라... 기대가 막됩니다!
피바다저그
09/12/18 17:1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저만 그런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니였군요.. 왠지 메카닉이 나올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경기가 나오든 정말 둘의 경기는 기대가 되요.. 퇴근안하고 보고 가야겠네요..
블랙독
09/12/18 17:12
수정 아이콘
근데 제 글이 아까도 밝혔듯이 저그가 테란을 어떻게 이겨야 하나 라고 쓴글이라 저그가 파훼한다고 쓴것입니다.
혹시나 이제동 팬분들이 이때문에 기분이 살~짜쿵 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전 골수 저그빠니깐 당연히 이제동이 요즘 젤 좋습니다 흐흐
완소탱
09/12/18 17:16
수정 아이콘
토스빠지만..영호가 좋다는..결론은 이영호 송병구 결승에서 송병구 이겨라~~~
우유맛사탕
09/12/18 17:2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이제동 선수만 보면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를 파훼해야 하는게 맞죠..
이제동 선수 속도는 타 저그완 틀리거든요. 그런의미에서 센터 bbs로.. 가볍게 이기고 2차전 준비했음 좋겠군요..
(이영호 선수는 저그상대로 투혼이 싫다고 하더군요...)
절대마신
09/12/18 17:24
수정 아이콘
무난한 운영으로 갔을땐 제동선수도 힘에 겨워보입니다...
근래 리쌍록을 보면 제동선수가 이기는 경기는 레어단계에서 심각한 타격을 주거나 아니면 몰래멀티같은 신의 한수가 먹혔을 때였습니다.....
제동선수가 어떤 운영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후반에 등장하는 다수의 탱크는 또 어떻게 상대할 지도 궁금해요
09/12/18 17:26
수정 아이콘
고착화라는 단어보다는 정형화라는 단어가 더 맞겠네요.
WizardMo진종
09/12/18 17:35
수정 아이콘
6시에 시험인데 1등으로 나와서 봐야겠습니다!
DavidVilla
09/12/18 17:3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서만큼은 약점이 보이지 않는 이제동이라..
이영호가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일 듯합니다.

두 선수 모두 준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떤 명승부가 나올지.. 무척 기대되네요.
Old Trafford
09/12/18 17:39
수정 아이콘
둘이 만나서 이기는 선수가 우승하였죠
그에 맞는 좋은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마신
09/12/18 17:40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가 승리하면 이제동선수의 우승을, 이영호선수가 승리할경우 송병구선수의 우승을 예상해봅니다
올드들도 부활해서 스타리그에 올라와줬으면 좋겠는데요.. 아 마본좌....
우유맛사탕
09/12/18 18:06
수정 아이콘
절대마신님// 사실 왼쪽 대진이야.. 이영호 이제동 승자가 결승전 직행할 가능성이 크지만..
오른쪽 대진은 이영한 ,김명운 선수때문에.. 송병구 선수 결승 가능성을 쉽게 예측하긴 쉽지 않죠..
뭐 송병구 선수가 올라만 온다면..그 상대가 이영호 선수라면 송병구 선수의 승리가능성이 높긴 하지만요..^^
09/12/18 18: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영호 선수의 팬입니다.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선수의 그것에 도전해야 하는 입장이 맞다고 보고요.

저는 이영호 선수의 속도가 이제동 선수에게 크게 밀리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그야 원래부터 속도가 극상었으니까요. 오히려 테란으로 그런 속도를 보여주는 이영호 선수가 더 대단하게 보여진다는 거죠.

원래부터 저그는 속도가 빠른 종족이었는데 그걸 이제동 선수는 더욱 승화시켰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이영호 선수의 속도가
이제동 선수의 그것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질수 밖에 없죠.
09/12/18 18:55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똑같이 했는데, 이제동선수는 그거에 전혀 대비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네요. 하아..
09/12/18 18:56
수정 아이콘
성지인가요..
하이브
09/12/18 19:10
수정 아이콘
어이쿠 이거 성지네요

블랙독님 글 내용처럼 어김없이 이영호선수 1차 진출병력이 이제동선수의 3가스를 저지하면서 경기가 확 기울어버리네요.
이제동선수는 그타이밍에 뮤탈 저글링으로 테란 본진을 급습해보지만 뭐... 본진에도 병력많고 완벽하게 대비되어 있어서(벙커속 파벳이 대박)
전혀 이득을 보지 못하고.... 거기서 경기는 사실상 끝났다고 봅니다.

그냥 이영호 상대로 3해처리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동 선수 제발 다음주에 2연승으로 이깁시다)
Rush본좌
09/12/18 20:46
수정 아이콘
성지인가요..

논란이된 누가 누구를 파훼할것인가...

결론 났네요 ... 이제동이 이영호를 파훼해야하다는 결론으로 말이죠
09/12/18 21:13
수정 아이콘
성지네요..
민첩이
09/12/18 23:34
수정 아이콘
우와... 정확한 분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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