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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11:58
고인규 이영호 김재춘 김대엽선수 승리 예상.
오늘 1경기를 제외하면 KT선수가 2,3,4경기 출전하네요. 양대통신사데이로 만들었으면.
09/12/17 12:15
스타는 오래봣지만 맵의 유불리는 전혀 이해못하는 사람으로 질문하나 드릴께요~
얼티메이텀 전적 써놓으신거보면 테란대 저그가 3:2 인데 왜 맵이 한숨밖에 안나온다고 하셧는지 궁금합니다.
09/12/17 12:24
이제동과 김재춘이 붙는군요..
이제동선수의 최근 포스가 무척 좋지 않은데다가, 김재춘은 kt의 저저전 스나이핑 카드로 활용되고 있고 분위기도 괜찮죠. 이번에 김정우선수를 꺽고 올라오기도 했고요. 최근 김재춘 선수는 정말 거침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이제동 승.
09/12/17 12:27
도련님.님// 일단 얼티메이텀에서의 테저전은 3 : 2의 테란 우세가 맞습니다. 지금까지 얼티메이텀에서의 테저전 기록을 보면
김재춘(Z) 민찬기(T) 김동현(Z) 변형태(T) 이신형(T) 마재윤(Z) 진영수(T) 이영한(Z) 이재호(T) 김윤환(Z) (앞 선수가 승자입니다) 인데, 이 중 김재춘선수의 4드론으로 거둔 승리는 제외한다고 치면 실질적인 전적은 3 : 1의 테란 우세가 되겠네요. 거기다가 얼티메이텀은 본진과 앞마당의 미네랄 덩이수도 많고 지상 가스멀티가 앞마당 제외하면 타스타팅 멀티밖에 없어서 저그가 3가스 먹기가 다른맵에 비하면 힘든 맵입니다. 여기서는 없지만 2,3경기 맵인 오드아이와 매치포인트의 테저전 전적도 각각 2 : 1과 7 : 3으로 테란 우세인것도 한몫 합니다.
09/12/17 12:33
별비님// 답변감사합니다~
1. 맵 전적이 얼마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유불리는 지켜봐야 한다. 2. 4드론을 의식한 이영호 선수의 가난한 플레이를 노리고 김명운선수가 오히려 부유하게 출발해서 유리함을 끝까지 가져갈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에 질문드려봤습니다.. ^^ 스타는 오래봤지만 말씀하신 저런면은 아직까지 혼자 파악하기는 어렵네요.
09/12/17 12:37
고인규의 수면제가 도재욱이라는 괴수를 얼마나 잘 재울수 있을지(..)
이영호를 저그로 잡을려면 뮤탈리스크로 큰 피해를 주고 두배 이상 많은 자원을 먹어야 가까스로 이길수 있습니다. 참 쉽죠?(..) 이제동의 그나마 약점인 저그전의 페이스를 거침없이 4드론으로 흐트러놓을것인지(..). 프프전의 빌드싸움이 어떻게 흘러갈것인지(프프전은 넥서스가 깨지고 일꾼이 잡혀도 하템과 셔틀만 있으면 역전 가능하죠?(..) 도재욱,이영호,이제동,김대엽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9/12/17 12:54
북 소리 듣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9연승이라니..
정말 괜히 1위 하는 게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벌써 수백번째 드는군요.
09/12/17 13:04
얼티메이텀이란 맵이 저그를 견제하기 위한 컨셉은 맞긴 하나 아직까지 데이터가 많이 쌓이지 않았기에 좀 더 지켜봐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09/12/17 13:15
얼티메이텀은 예전에 조용호가 815라는 맵에서 임요환 상대할때 썻던것처럼(그때는 3방향 드랍십에 전 멀티+본진이 타격받으면서 쉽게 끝낫습니다만;;) 3햇 레어>수송업> 양쪽섬 동시 확장하면서 뮤탈 띄우면 원배럭 더블로 시작한 테란에게 아무 피해를 못 줘도 울트라가 42업으로 뜰수 있더군요. 중간에 가디언 페이크 한번 들어가고요. 아마추어 레벨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미친저그의 섬 확장식 변형 이랄까요.. 이런식으로 저그가 섬을 이용한 플레이를 한다면 저그에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레어 단계에서의 전투가 어려워서 하이브로 빨리 넘어가다 보니까 중간에 그냥 밀리는거긴 합니다만.. 레어저그의 재발견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영호를 상대로 아무 피해를 못 주고 무난하게 하이브로 넘어가는 저그는 좀 많이 비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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