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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27 12:52:12
Name The xian
Subject 지스타 2009 주요 부스 등에 대한 간단 감상입니다.
전체적 감상

레이싱 모델 등을 경쟁적으로 고용한 것은 예년과 다를 바가 없으나 예년에 비해서는 그 수가 다소 줄어든 것 같고, 복장규정이 예년보다 엄격해진 반면 참가업체가 많이 늘면서 게임을 보여주는 것에 좀 더 중심이 실렸기 때문에 '걸스타'라는 오명을 어느 정도 벗었다고 말할 만한 최소한의 명분은 갖췄다고 봅니다. 물론 불상사(?)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엔씨의 블레이드 앤 소울 코스플레이어들이 '원작의 의상에 최대한 가깝게 재현했다는 이유'로 1시간만에 철수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으니까요.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는 대작 위주라기보다는 캐주얼한 게임들 위주고,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신종플루를 의식해서인지 신종플루 소독존을 통해 입장할 수 있게 한 것, 미성년 참가자들에게는 네임택 대신 손목띠를 두른 것, 블레이드 앤 소울 영상관이나 테라 체험관 같은 경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한 것 등을 보면 참가자들의 연령제한도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 부스에서는 알콜음료를 제공해주는데 목걸이 출입증(성년자)이 있는 사람에게만 하루에 한 번 제공하고, 그런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또 잘 따르고 하니 모양새가 나쁘지 않더군요. 다만 제가 간 날이 사람이 가장 적을 수밖에 없는 목요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질서라든지 사람을 통제하는 부분의 '지옥'은 오늘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첫날 개막식에 가오잡는 분들이 많이 오셨던데 그런 분들은 오셔서 어깨에 힘이나 주고 거드름을 피울 게 아니라, 오셔서 게임이나 좀 제대로 하시고 주위에 부담 주지 말고 즐겁게 노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무슨 일만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의 약관이 어떻고 연령제한이 어떻고 하다가 욕먹고 자폭이나 하지 마시고요.



엔씨 - 엔씨 특유의 검은색 위주의 부스는 웅장했습니다. 스틸독과 메탈블랙만 시연 가능하고 블레이드 앤 소울은 극장식 공간에서 특별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시연을 하는 두 게임의 품질은 아직 완성궤도에 오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경우 영상은 미려하고 기획엔 의욕이 넘치며, 테라나 아이온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할 것 없는 볼거리 속에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을 읽을 수 있었지만 배재현님과 김형태님의 영상대담 중에서 "팀원들의 아이가 아빠얼굴을 까먹기도 한다"는 식의 소리를 한 것은, 작금의 티맥스 사태를 생각한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 소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쯤은 다들 알고 있는데 말이죠.

아이온은 부스 뒤쪽에서 주야장천 '아이온이 이렇게 달라질 것이다'라는 영상만 틀어주고 있는데 엔씨가 설마 아이온이라는 게임의 약점이 그래픽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자신들의 강점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겠죠. 하지만 아이온이라는 게임의 약점은 - 아시는 분은 아시는 것처럼 - 그래픽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문제죠. 수많은 패치를 하고도 20레벨 이후 급격히 재미없어진다는 평을 계속 듣고 있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수많은 오토를 잡아도 오토는 언제나 왜 드글드글한지를 생각해야 하는 게 더 정답을 찾는 길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메이드 - 창천 2, NED 온라인, 쯔바이 온라인이 메인입니다. 위메이드의 상징인 하얀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부스 분위기가 괜찮고 전체적으로 눈이 편합니다. 창천 2는 1보다는 낫지만, 시연 버전으로는 아직 게임의 참맛을 알기가 어려웠고 NED 온라인은 셋 중에 가장 나아 보이는 완성도를 갖췄지만 역시 중간부터 할 수밖에 없는지라 평가에 대해서는 아직 말을 아끼고 싶습니다. 쯔바이 온라인은 그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에만 성공했을 뿐 그 외의 것은 기대하기 다소 어려운,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퀄리티였습니다. 틈새시장을 찾는 전략을 쓰지 않고 그냥 대작들과 맞부딪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될 듯 합니다.

게임 세 개를 모두 시연하고 스탬프를 받으면 음료수와 사탕 등의 간식거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브아걸이, 내일은 위메이드 폭스 선수들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로라게임즈 - 신생업체라서 기대를 받았으나 들고 나온 게임들은 이미 서비스한 지 꽤 오래 되는 믹스마스터를 제외하면 인지도 있는 게임은 그다지 없었고, 나머지 게임들의 수준 역시 '와, 놀랍다'라 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저 평이한 정도였습니다. 빨간색과 하얀색 위주로 꾸민 부스가 오로라게임즈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각인시키는 데에는 주효했다고 봅니다.


CJ인터넷 - 드래곤볼 온라인이 메인이고 서든어택 등의 나머지 게임이 곁다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클로즈 베타테스트의 완성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드래곤볼 캐릭터로 코스프레한 모델들을 만나 도장찍기 등을 비롯하여 게임들을 해 보면 받을 수 있는 스탬프 등을 모으면 사은품을 줍니다. 부스 한켠의 이벤트존에서는 드래곤볼 온라인의 프로모 영상과 서든어택에서 2NE1 멤버들이 음성녹음을 하는 영상 등이 흘러나오고, 드래곤볼에 나오는 '초신수', '천하제일 무술대회' 등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가 상당히 활발하게 벌어집니다.

드래곤볼 온라인의 인기를 반영하듯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줄이 무지하게 길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볼 때 스타크래프트 2 시연 줄 외에 가장 긴 줄을 자랑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내용 역시 퀴즈나 가위바위보 싸움 등으로 간단했습니다.


네오위즈 - 에이지 오브 코난이 메인이고 나머지 스포츠게임들이 곁다리입니다. 사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프로모션 영상이 나올 때 좀 조마조마한게 사지절단 등이 포함된 프로모션 영상인데 그게 그냥 대회장 내에 방송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고를 먹지 않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공개형 부스이지만 목걸이 출입증을 가진 사람만 입장이 될 정도로 통제는 잘 되어 있었습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생각했던 대로 전형적인 북미식 MMORPG인데,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강점을 느끼기 위해서는 좀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에버퀘스트 2 이스트처럼 얼빵한 미남미녀들을 만나게 해달라는 식으로 다듬는 게 아니라 성인지향 게임인 에이지 오브 코난만의 본질을 잘 느낄 수 있게 다듬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네오위즈 부스에서는 알콜음료 혹은 무알콜음료를 선택하면 부스의 도우미 분들이 에이지 오브 코난의 로고가 새겨진 비닐 팩에 일정량을 담아주는데 하루에 한 번만 받을 수 있습니다. 술취하면 곤란하니까요. 그리고 퀴즈 이벤트로 티머니카드, USB 메모리, 그래픽카드, 축구공 등의 상품을 꽤 많이 줍니다.


블리자드 - 스타크래프트 2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끝날 때까지 줄이 몰려있는 광경은 장관이었고 부스 안에서는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 2를 해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시연 버전에는 타이머가 자동 설정되어 있는데 게임을 시작하면 타이머가 돌아가고, 타이머가 돌아갈 때까지 하다가 나가면 되는 식입니다. 지난 번 시연회에서 본 것과 완성도는 그리 차이가 나지 않지만 좀더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은 듭니다. 저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 출시 시기가 게임 자체의 완성도를 다듬는 것에 따라서도 좌우될 수 있지만 배틀넷의 구현여부에 따라서도 좌우될 수 있다고 보는 쪽이라, 아직은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데이비드 킴 등을 비롯한 개발자들이 시범경기를 펼치는 데에 이현주 캐스터님을 비롯한 예전의 곰클 중계진들(로 알고 있는 분들)이 중계를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여느 이벤트보다 상당히 많이 모여 마치 실제 스타크래프트 2의 e스포츠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실제로 블리자드가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스타크래프트 2를 제작했음을 느낄 수 있는 경기 모습 및 중계였습니다. 멋진 교전에는 환호성도 들렸고 거대 유닛들이 나올 때에는 탄성도 들렸으며 지지가 나올 때에는 박수소리와 함성이 같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물론 용어실수 같은 것은 앞으로 개선할 부분이겠죠.

참, 부스 한구석에서는 블리자드 스토어가 열려 블리자드 내부 행사가 아닌 타 행사 최초로 오프라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한정판 마린 스태츄는 399,000원에 파는 반면 스틸시리즈의 WOW 전용 마우스는 쇼핑몰 동일가격에 파는 것도 모자라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키보드까지 끼워주는 파격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나오자마자 산 사람은 억울할 지경입니다.) 그 외에 티셔츠 등은 동일 가격이고, 아래에 올린 제 글에도 있는 스타크래프트 2 긴팔 티셔츠는 한정판매한다고 하는데 향후 나올지 안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엠게임 - 발리언트와 아르고라는 두 신작 게임에 맞게 두 가지 이채로운 분위기의 부스를 만든 게 눈에 띕니다. 게임을 하면 특정 미션에 따라 쿠폰을 한개 또는 몇개씩 주는데 십중팔구 꽝이니 큰 기대를 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게임의 품질은 아직 물음표입니다만, 지하철 광고 등으로 이름 알리기에는 상당히 성공한 지스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 엠게임에서 주는 비치백은 깨지기 쉬운 물건 등을 보관하는 데에 상당히 유용합니다.


YD온라인 - 기존 게임들의 향연이라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정말 잘 노는 부스라는 점에서 괜찮습니다.

비보이 공연 및 밴드마스터 등에 맞춘 이미테이션 밴드의 공연 등으로 볼거리가 많고, 끝나기 한 30분 전부터는 부스의 전체 도우미들이 총출동해서 종료 직전까지 멋진 '춤판'을 벌이더군요. 엄연히 축제인 만큼, 잘 노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한빛온 - 그랑메르만 유심히 봤고 나머지는 그저 사진만 찍고 대충대충 봐 넘겼습니다. 그랑메르를 보니 당초 예정되었던 클베가 연기될 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릴낚시대와 비슷한 전용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느낌은 나쁘지 않았지만 모두가 그런 낚싯대 컨트롤러를 사용해야 할 만큼 온라인 게임이 계층적이어서는 곤란하지 않으려나 생각합니다.

미소스는 영상을 보여주는데 그다지 기대가 안 됩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이나 워해머 온라인도 상당한 역량을 들여 대한민국 서비스를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WOW의 벽에 가로막힌 게임인지라 국내 서비스가 순탄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데, 미소스가 그들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한게임 - 메인무대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운데에 테라 시연관을 필두로 왼쪽엔 워해머 온라인, 오른쪽엔 패밀리존이 있습니다. 테라 시연관의 벽에 큰 영상을 마련해 놓고 테라의 영상을 계속 틀어주는데 바로 근처에 있는 스타크래프트 2 영상 및 시범경기에 테라의 영상은 거의 하루종일 묻히다시피 했습니다. 부스의 크기에 비하면 관심도가 정말 안습 수준입니다. 물론 좀더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지는 2일차부터는 아마도 한게임 역시 신의 한 수를 준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워해머 온라인의 한글화 퀄리티는 기존 다른 게임의 퀄리티보다 괜찮고 현지화가 제 예상보다는 꽤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게임은 정식으로 나와봐야 아는 법이겠죠. 테라는 그래픽은 미려합니다. 그러나 논타게팅에 기존 MMORPG 게이머들이 익숙해지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듯 하고 아직 게임에 있어서도 개선할 점이 다소 보입니다. 무엇보다 15분만의 시연으로는 그저 그래픽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미리 세팅된 캐릭터의 스킬들을 누르면서 몬스터를 학살하는 정도밖에 할 일이 없죠, 대작의 껍질은 충분히 갖췄으나 그 속도 대작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패밀리존을 만들어놓은 것은 좋은 시도입니다. 에듀테인먼트 게임을 마련해 놓은 것도 이채로웠고요.


넥슨 - 과거의 넥슨 부스가 게임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웅장한 성곽을 연상시켰다면 지스타 2009의 넥슨 부스는 하얀색으로 꾸며 캐주얼하고 꽤 깔끔해 보입니다. 부스걸들의 노출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명성에 있어서는 꽤 한다하는 분들을 모셔와서 부스걸 볼거리는 가장 많은 부스입니다. 이벤트 때문에 시끄러울 것 같지만 이벤트 존이 게임 시연 존과 구분되어 좀더 중앙쪽에 있으므로 게임 시연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이벤트 넥슨 직원 및 남자 도우미들은 등에 'NPC'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물어보면 도와주겠다는 이야기인데 좋은 게임 센스라 할 수 있습니다. 넥슨관에는 '드래곤네스트', '에버플래닛', '넥슨별'과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네 번째 신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되어 있는데 전부 가볍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혹시 빠진 부스나 제가 쓰지 못한 말 등이 있으면 점심 먹고 나서 추가하도록 하지요.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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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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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의 경우 이번 신규 동영상에서 그래픽에 대한 부분은 초반부분 아닌가요? 아이온 커뮤니티를 봐도 3.0이라 아직멀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긍정적입니다. '탈것,신규스킬,신규무기,하우징시스템,공성전,비행전투'등 상당히 기대되는 점들이고, 그래픽은 약점보완이 아니라 강점을 더 발전시킨다고 봐야겠지요. 3.0 나올 시점이면 테라를 비롯한 여러 게임들이 나올테니깐요.
The xian
09/11/27 23:07
수정 아이콘
이브님// 제 개인적으로 볼 때, 하우징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부분은 기대는 될지언정 과거의 답습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창기 몇몇 레기온들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종족대립이라는 테마가 무색해지고, 리니지의 공성전과 다를 바 없는 트라우마를 짊어진 광경을 봤음에도 공성전을 '또' 만든다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래픽은 강점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하셨는데 저 역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본문에 "엔씨가 설마 아이온이라는 게임의 약점이 그래픽에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자신들의 강점을 강화시킨다는 전략이겠죠."라고 쓴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저는 그것이 강점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해도 얻을 결과는 미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픽의 향상은 사양의 부담도 같이 올리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지금 아이온의 발목을 잡고 있는 근본적 부분에 대한 수정의 기미가 거의 없고 구태여 수정하려고 하지도 않는 상태에서 레벨이 풀리고 새 스킬과 장비가 나오고 하우징이 나오고 3.0 버전으로 완성된다 한들 아이온이 환골탈태할 거라는 기대는 들지 않습니다.
09/11/27 23:33
수정 아이콘
아이온이 기본적으로 rvr게임이고 rvr의 엔드컨텐츠가 공선전으로 생각하나봅니다. 현재 수성전의 변화로 현재 아이온이 요새전이 꽤나 활발해 졌습니다. 그나마 약간은 rvr게임다워졌죠. 아직은 인던뺑뺑이가 대부분이긴 하지만요.

기대된다는점은 하우징 시스템으로 자기만의 집. 레기온의 터전이 공선전의 배경이 된다는점이죠. rvr에대한 동기부여라고나 할까요?
지금은 훈장작업을 위한 공,수성전이기에 훈장획득이 힘든 유저들은 자연스레 멀어지고 심층부등에서의 전투는 대부분 몹사냥하는자 vs 뒷치기 정도밖에 머물지를 못해서 반쪽짜리라 생각되는데 하우징 시스템과 공성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자연스레 동기부여가 되니까요.

그래픽 사양은 저도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지금 수성전 인원까지 더해져서 렉,팅김 현상이 정말 심한데 그건 어찌 감당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다만 개발자들이 멍청하게 사양까지 확 올려가며 그래픽을 좋게 하진 않을꺼란 기대감(?)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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