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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1 18:31:46
Name 허풍저그
Subject 장난은 치기 나름 : 김명운 연승 기록 행진
며칠 전, 위메이드의 플토 박세정을 꺾고
저그의 대 프로토스전 연승 기록을 10으로 만들며
역대 1위 기록인 11연승의 턱 밑까지 따라온
웅진 스타즈의 저그 게이머, 김명운.

빼빼로 데이라 불리는
11월 11일, 오후 1시에 시작한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프로토스를 꺾고, 연승 기록인 11연승에 성공
역대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루어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승리
1승을 더 추가함으로써
프로리그 다승 1위 자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른 건 몰라도, 11월 11일, 연승 기록 11승 타이는, 아스트랄, 디바인 하군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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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1 18:43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력이..완전히 2에 특화된 어떤분과 견줄만한 내용이군요 -_-
DavidVilla
09/11/11 18:43
수정 아이콘
11Cm 모자란 그는 루저..
꼬꼬마윤아
09/11/11 18:57
수정 아이콘
1승을 더 추가함은 조금 ^^...
전미가 울다
09/11/11 19:0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전 1위는 누구였나요?? 역시 마재윤선수?? 아니면 투신??
09/11/11 19:12
수정 아이콘
전미가 울다님// 박태민 선수입니다. 마재윤 선수는 9연승이 두번 있어요~ (두번다 택 선수에게 끊김..)
전미가 울다
09/11/11 19:22
수정 아이콘
허느님// 그렇군요.. 예상외네요.. 물론 박태민 선수가 못한다는 뜻은 아니고.. 한때 그런 포스가 있었던 것 같긴 하네요. ^^ 공군가서도 힘을 내면 좋겠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09/11/11 19:25
수정 아이콘
오 11월 11일에 11연승 기록을 만들었군요~
블랙독
09/11/11 19:28
수정 아이콘
김명운 '빼빼로 저그'
하지만 오늘은 농업인의 날~
SigurRos
09/11/11 20:31
수정 아이콘
저그 정말 쌔네요. 이제동, 김명운, 김정우, 김윤환 이 4명이 가장 강력합니다
화성거주민
09/11/11 20:41
수정 아이콘
블랙독님// 오늘은 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영웅의물량
09/11/11 21:55
수정 아이콘
전미가 울다님// 한 때 있었던 것 같긴 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씁쓸하게 들리죠? ㅠㅠ

물론 박태민 선수 잘나갈 때는 응원 절대 안했습니다만
정말... 엄청났는데 말이죠. 운영의 맙소사의 전신인
운영의 마술사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죠. 압도적이었는데..
순간포스는 최강이라는 말도 나왔었습니다.
저그로서 그 시절까지 그런 류의 포스가 없었기에;
09/11/11 22:15
수정 아이콘
1년에 한번 플토에 진다는 선수가 둘있었죠

박태민, 조용호
카르타고
09/11/11 23:05
수정 아이콘
이번에 깨지기전까지 vs토스전 그리고 공식전 최다연승 전부 박태민선수였죠
그만큼 박태민선수 단기간 포스가 엄청났다는거죠 그기간이 너무나도 짧았던게 문제지...
풋사과
09/11/12 00:04
수정 아이콘
김명운 선수 정말 대단한듯! 요즘들어 나올때마다 1승씩 하시고 3:2 가면 2승씩 쓸어 담으니~ 너무 좋네요^^ 다음 CJ전에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박태민 선수 당골왕배때 플토전 연승쌓으면서 공식전 20연승 정도 하지 않았나요? 정말 장난아닌 기세였는데..ㅠㅠ 공군선수들 다시 부활좀...ㅠㅠ
릴리러쉬
09/11/12 00:05
수정 아이콘
와 진짜...김명운 선수 오랫만에 보는 토스킬러...택선수 로스트사가였나에서 잡을때부터 알아봤어요.토나오게 잘하던데..
09/11/12 00:13
수정 아이콘
Crash님// 박성준선수도...
그시절에 진짜 양박이란 하하하
양박과 같은조에 플토가있었는데 양박다잡고 올라가버린 대박사건까지..
지니-_-V
09/11/12 00:56
수정 아이콘
S.A.F님// 그선수가 안기효선수...
DavidVilla
09/11/12 01:09
수정 아이콘
비운의 8강 토스 안기효..
MSL 0회 진출, 스타리그 10회 진출..

이 선수는 생각만 해도 안구에 습기가..
그레이브
09/11/12 01:26
수정 아이콘
DavidVilla님// 하부리그에서는 5전 3선승제의 이제동도 3:1로 보내버린 지배자. 게다가 이영호도 하부리그에서 이겨버린 우리의 안기효.
돌고래순규
09/11/12 06: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태민 선수 당골왕 우승 이후에는 전혀 지지 않을줄 알았는데 그 다음 우주배 광속탈락이 크긴 컸나요...
NarabOayO
09/11/12 08:07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는 저그전, 토스전은 정말 넘사벽이었죠.
(뭐 저그전은 그 시절은 저그전 55%승률만 넘어도 지존급이었던 시절이기 때문에, 크게 높은 승률은 아니었지만요)
저는 조용호선수 팬이었는데, 조용호선수다 저그, 토스전은 정말 잘했었네요.
(생각해보면 그 시절 테란들이 너무 잘했어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선수 등...)
최강견신 성제
09/11/12 08:19
수정 아이콘
S.A.F님// 더 아스트랄 했던건 양박을 그렇게 멋지게 잡아놓고는 가볍게 이길꺼라고 생각했던 변길섭선수에게는 패배했죠...
원래 토스전이 약하다고 평가를 받았던데다가, 맵도 개척시대라서 안기효선수가 유리할꺼라고 믿었지만 캐리어가 터렛에 잡히는등의 모습을 보이다가 패배..그래도 조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죠
피바다저그
09/11/12 10:06
수정 아이콘
최강견신 성제양님// 그때 캐리어가 마린한테도 잡히지 않았던가요? 정말 안기효 선수는 요즘 너무 안보여서 은퇴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돌고래순규
09/11/12 10:42
수정 아이콘
피바다저그님// 그래도 아직 안기효 선수는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것 같더군요. 시즌 1승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달린다고 하니...
폭풍의언덕
09/11/12 11:03
수정 아이콘
피바다저그// 캐리어가 마린 한 기에 잡힌 거 맞습니다. 안기효 선수는 정말 아스트랄한 선수였어요. 강할 때와 약할 때의 이미지와 완전 180도 다른 선수.
카르타고
09/11/12 12:01
수정 아이콘
최강견신 성제양님// 제기억으로는 첫경기에서 변길섭선수에게 진 이후에 양박을잡고 8강에 올라가서 더욱 충격적인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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