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10/21 15:55:50
Name noknow
Subject 프로리그 2주차 팀별 간단리뷰
글 뉘앙스상 경어체는 생략하고 호칭도 생략했으니 이해해주세요.

1.KT 4승 0패 9 : 강력한 원투펀치에 플토라인도 선전중이다.....희망고문은 계속 이어질까? 다만, 박지수의 부진이 옥의티

2.위메이드 3승 0패 5 : 오프시즌이후 상승세가 놀랍다. 개인리그예선과 프로리그 선전...오프시즌동안 준비를 잘한듯...근데 이윤열은?

3.STX 3승 1패 3 : 천적 위메이드에 잡혔지만 어렵게 공군전 승리. 원투펀치 김윤환, 김구현은 건실하다. 다만 테란라인이 또 흔들린다.

4.화승 2승 1패 3 : 에결 이제동은 여전했고 박준오의 성장에 많은 기대를 갖게했다. 박준오는 제2의 이제동이 될수있을까?

5.MBC게임 2승 1패 1 : 하태기 감독 복귀와 더불어 살아난 올드보이 염보성, 박지호.....하지만 저그시대에 저그가 없다.

6.이스트로 2승 1패 1 : 강팀 CJ를 에결에서 잡아냈다. 더 견실해진듯하다. 특정선수에 치우치지 않은 팀 칼라가 장점이자 단점인듯

7.SKT 2승 2패 2 : 우승휴유증?....전체적으로 개인리그, 프로리그 모두 안좋았던 한주였다...문제는 다음상대가 화승과CJ...

8.CJ 1승 2패 0 : 김정우는 여전히 훌륭하고 신동원도 인상적이었다. 문제는 변형태, 마재윤이 좋지 않은것...더 문제는 진영화의 부진

9.하이트 1승 3패 -6 : 공군에게만 딱 1승 챙겼다. 문제는 경기내용이 좋지 않다는것...신상문, 박명수의 부진은 팀패배로 연결될수밖에...

10.공군 0승 3패 -4 : 지난시즌보다 좋아졌지만 민찬기 혼자만으로는 역부족인듯하다. 더 암울할수있는건 공군선수 전성기는 이등병...

11.웅진 0승 3패 -6 : 한상봉의 충격적인 연패...저그영입이 만약 이제동이었다면?...그보다 테란라인이 더 급한것 같기도 하다.

12.삼성전자 0승 3패 -8 : 총체적 부진이다. 저그세상에서 팀주축은 저그에 잡히고 팀저그는 상대에게 진다. 차명환은 어디에 있나?

CJ와 공군팬으로서 더 붙이자면
CJ의 경우 조규남 감독이 고참인 변형태, 마재윤선수의 기살리기가 결과적으로 실패로 간듯해서 아쉽네요. 특히 플토의 진영화의 부진은 생각보다 팀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언제든지 치고올라갈 실력이 있는 팀이니 기다리겠지만...
공군의 패배는 더 아쉽네요. 서지훈, 한동욱, 차재욱, 홍진호선수는 정작 어려운건지....그래도 올드팬으로서 전 여전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군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0/21 16:03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참 대단하더라는.. 삼칸팬으로서는 통한의 2주입니다 흑흑흑 차명환은 4세트에 있어서 나와보지도 못했던 흑흑흑흑흑
권보아
09/10/21 16:04
수정 아이콘
KT는 지금 김대엽1패 박지수 선수 2패가있고

나머지 선수는 전승중입니다.. 진정 후덜덜 하군요..
마루가람
09/10/21 16:09
수정 아이콘
KT팬으로써 항상 초반에 느끼는 희망고문 으흑.. 이 기세로 끝까지 쭉~!
TWINSEEDS
09/10/21 16:24
수정 아이콘
공군팀에선 이주영 선수가 병장때까지 꾸준히 잘해줬었는데, 지금 최고참 선수인 한동욱, 박정석 , 오영종 선수는 성적이 그닥 좋질 못하네요. 풀린 군번이라 그런가!!!
티원은 또다시 슬로우 스타터란 자기위안용 별명을 내세워야하는 것인지, 우승팀 답지 못한 모습이네요.
선발라인이 모두 이름값 하는 선수들이지만, 도,고,혁이 불안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김택용, 정명훈을 투톱으로 쓰면서 장기적으로 신예육성에도 힘을 좀 써야 할듯 합니다.
08-09 우승의 원동력은 미완의 상태였던 정명훈의 급성장이었다고 보거든요.(전 어쩔수 없는 티원빠)
KT는 이영호의 연승과 시즌초반의 강력함으로 1위를 지켜내고 있네요. 과연 어느팀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당할지.. 지금 모습으론 적어도 1라운드는 전승도 가능해보입니다.
삼성은 송병구, 허영무의 부진이 아쉽네요. 둘만 살아나도 치고 올라갈 것 같은데.
위메이드는 박성균 선수만 예전 기량을 뽐낸다면 상위권 유지도 충분히 해낼만큼 잘하고 있고,
엠비씨게임은,, 하태기 감독 돌아오니 연패하던 선수들이 연승을 하기 시작하고, 신기할 정도입니다.
09/10/21 16:34
수정 아이콘
KT 이번에는 한 번 우승해 봅시다~!!!
09/10/21 16:44
수정 아이콘
stx테란... 진영수선수 오늘 민찬기 선수에게 지셨던데 ;; 걱정스럽네요... ㅠㅠ
하얀그림자
09/10/21 16:59
수정 아이콘
포텐 터진 KT 유망주 카드들. 에이스 이영호의 건재함과 두번째 카드인 박찬수가 살아남으로 일단 이 기세로만 간다면 5라운드까지 4위권 내에는 유력하다고 봅니다. 박지수 선수는 제가 봤을 때 어지간해서는 회생 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승에 있었을 당시에도 경기력이 하락하던 때라, KT에서 살아날지가 의문이군요.

아직 초반이라 그렇지 결국 라운드가 거듭하면 할수록 다양한 카드를 갖고 있는 팀이 상위권에 오를 거라고 봅니다. SK, CJ는 왠지 초반에는 연패할 것 같구요. 중위권에 맴돌다가 후반 라운드가 될수록 점차 살아날 거라고 봅니다.

다양한 1승 카드가 검증되어 있는 STX가 일단 상위권에 계속 있을 거 같네요. 이스트로의 약진 또한 기대됩니다. 엠비시게임은 초반에 반짝하다가 결국 하위권에 떨어질 거 같구, 하이트는 일단 나락으로 빠질것 같군요.

화승은...히한하게 이제동 원맨팀 소릴 들으면서도 다른 카드들도 잘하네요.

어디까지나 주관적 예상입니다.
09/10/21 17:0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는 어제는 좀 졸전-_-;이었지만 그래도 김구현선수와의 경기나 김상욱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선수보다 변형태-진영화 선수의 부진이 좀 걱정이네요ㅠ
진리는망내
09/10/21 17:21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이스트로 꼭 중위권이상 성적냈으면 좋겠네요.
윤열이는요
09/10/21 17:35
수정 아이콘
근데 이윤열은?...........................

힘좀내주세요!!
09/10/21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올드팬으로서 이윤열 선수가 잘해줬으면 합니다. 항상 위기뒤에도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니 ...
09/10/21 19:20
수정 아이콘
엠비씨 1위로 올라가면 더할나위없겠지만 또다시 6위부터 시작해서 감동의 우승스토리 만들어내면 진짜 최고의 감동일것같네요 크크

어떻게든 저그만 되살아나면 상위권 충분히 가능할듯 싶네요
염보성 이재호 박지호 김재훈 고석현 김동현 등등.. 카드는 많아요 엠비씨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272 오늘의 프로리그-SKTvs위메이드/KTvs공군 [302] SKY924770 09/11/21 4770 0
39271 091121 기록으로 보는 경기 - 프로리그 6주차 1경기 [7] 별비4034 09/11/21 4034 0
39256 09-10 1R 6주차 엔트리 [80] SKY927639 09/11/19 7639 0
39251 흥행을 위한 msl의 안간힘. [49] ipa10377 09/11/18 10377 9
39247 포스는 느낌이 아니라 커리어지요. [145] skzl6911 09/11/18 6911 3
39087 KOR의 미러클 보이, 이제 그 희망을 버려라. [17] lost myself5667 09/10/24 5667 1
39066 프로리그 2주차 팀별 간단리뷰 [12] noknow3664 09/10/21 3664 0
38988 091012 기록으로 보는 경기 - 프로리그 09~10 1주차 3경기 [7] 별비4113 09/10/12 4113 0
38944 2009년 10월 2일 현재, 이제동과 김택용의 통산 전적 및 커리어 [205] 개념은나의것16304 09/10/02 16304 1
38938 양대리그 최고령 우승 기록까지의 선수별 잔여 기간 [10] 개념은나의것6711 09/10/01 6711 0
38898 김택용, 황위를 계승하다. [105] 유유히14941 09/09/18 14941 4
38892 주요 프로게이머 닉네임 정리 - Edition for PGR21 [38] 개념은나의것10001 09/09/17 10001 1
38870 역대 양대리그 종족별 성적 분석 [8] 개념은나의것5286 09/09/09 5286 1
38861 So1 <4> [23] 한니발8906 09/09/07 8906 22
38847 역대 양대리그, 우승자의 차기 대회 성적 분석 [8] 개념은나의것5514 09/09/03 5514 0
38841 이제동선수,까만 신사가 되어줄래요? [10] happyend7847 09/09/02 7847 12
38835 역대 양대리그 간 동일 시즌 대회 분석 [7] 개념은나의것4296 09/09/02 4296 0
38820 역대 양대리그, 우승자 연령 분석 [11] 개념은나의것6761 09/08/31 6761 1
38812 양대리그 역대 우승자/준우승자 현황 [9] 개념은나의것5433 09/08/30 5433 1
38809 라운드진출기준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통합) [9] 信主SUNNY4456 09/08/30 4456 1
38793 라운드진출기준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7) 1~2위 [11] 信主SUNNY4622 09/08/29 4622 3
38699 라운드진출기준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2) 12~14위 [4] 信主SUNNY4498 09/08/24 4498 0
38616 주요 개인리그 역대 결승 결과 정리 [10] 개념은나의것6197 09/08/17 619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