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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8 01:32:17
Name 츠카모토야쿠
Subject SK텔레콤T1의 마무리는 토스에게 맡겨주세요!!
오늘 지인과 노느라(.......)

결승전을 라이브로 보지못하고;

지금하는 엠비씨게임측 재방+온겜방송을 다운해서 보고 있습니다


오늘경기뿐만 아니라 비단 과거의 티원의 경기를 보면

T1은 테란강팀이지만 마무리는 토스에게 맡겨주세요~ 라는 것이 문득 떠오르더군요^^


실제로도 그랬던 경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2003년 온게임넷 프로리그 프로리그원년 KTF ever 컵 결승전 동양오리온스와 한빛스타즈의 경기

4:1로 우승하면서 5경기 박용욱선수의 신들린 드래군 컨트롤로 나도현선수를 잡고 우승을 마무리시켰지요

이듬해 2004년 광안리에서는 역으로 에결에서 나도현선수에게 김현진선수가 털리면서(....) 제노스카이에서 참담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테란이 나온탓이였는지... 흠흠;;; 제노스카이를 가장 잘 이해한 선수라는 상하지않는 떡밥만을 안긴채... 그저 훨훨.... 쿨럭;;


음음 각설하고;;;

같은해 LG IBM 팀리그였던가요?? 패자조에서 올라온 동양이 최연성선수의 3킬이후 김정민선수에게 2킬로 털리다가

프로토스 김성제선수의 엔터 더 드래곤에서의 초 패스트 캐리어로 김정민선수를 잡고 우승을 확정!!

그리고 또 같은해에 투싼배 팀리그.. 박용욱선수가 나와서 서지훈선수와 이재훈선수를 연달아 잡아내며 또 우승을 확정..!!




이어서 다음해 2005년 스카이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에서는 KTF와 격돌하였는데요

MVP는 박태민선수였으나 5경기에서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를잡으면서 또 T1의 프로토스가 우승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2005년도 그랜드파이널은... 뭐.. 팀플이 마무리를 했으니 건너띄고요;;(누구맘대로;;??? 그것보다도; 그전 전기리그도 팀플은있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은 프로리그 통합의 원년이였던가요??

그래서인지 저래서인지..

이땐 고인규선수가 박성준선수를 잡고 우승을 확정지었지요.... 뭐.. 한두번쯤의 예외는 있는겁니다!!(그렇다고 우기겠습니다.. 쿨럭;)

그리고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1차전도.. 도재욱선수의 멋진 플레이로 일.단.은 1차전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과연.. 2차전은 어떻게 흘러갈것인지..

T1의 프로토스는 1경기 6경기가 있는데.... 저 위에 언급한것을 안지켜도 좋으니

4:0이던 4:2던 꼭 이겨주길 바랍니다!!!

그저 T1토스 싸랑합니다!!!!


고로!!!!

SKT1 화이팅입니다!!


p.s1
제 머리속 기억을 끄집어낸거라 틀린게 있을수도있으니;
혹 틀린부분이나 누락된부분이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2
혹시라도 박용욱코....아니 해설께서 꼭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싸랑합니다 악마토스 +_+ 진정한 T1의 클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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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2pclover
09/08/08 01:43
수정 아이콘
마무리박.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좋아하던 선수고, 지금은 코치로, 해설로 전향한 박용욱선수야말로 T1의 진정한 클로져였죠.
T1의 마무리는 토스가 해야 합니다.
TWINSEEDS
09/08/08 01:49
수정 아이콘
뻘플같지만 내일은 정명훈 선수가 마무리함과 동시에 결승 MVP를 먹으리라 예상해봅니다. 크크
09/08/08 03:12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도 플옵에서 만큼은 굉장히 잘해줬었죠.
비형머스마현
09/08/08 04:31
수정 아이콘
정말 ..

박용욱 선수의 마무리박의 포스는 장난 아니었는데 ...

제가 처음으로 스타를 본것이.. 직접 가서 본것이었는데, 그때가 바로 저 마무리박 선수가 강민선수를 잡고 우승했을 떄입니다 ..

그떄 선수들의 별명조차 몰랐을 시절이었는데... 그 때가 정말 그립네요 ..
밉쌍덩어리
09/08/08 07:32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결승전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정말 엄청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무리 박...
그리워지는 별명이네요.
은비까비
09/08/08 10:21
수정 아이콘
악마토스가 나올때마다 안전감이 느껴지더군요 지금의 김택용선수처럼 말이죠
어떤 선수가 나와도 주구창창 이기는 그모습이.
그리고 MSL 우승할수도있었지만 최연성선수한테 2:3으로 아쉬운패배.. 그당시 엄청난 명경기 였는데도
엠겜에서는 박용욱vs최연성 지금까지 결승재방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낙타입냄새
09/08/08 10:42
수정 아이콘
마무리박 ㅠㅠ
카르타고
09/08/08 11:39
수정 아이콘
은비까비님// 온게임넷에 네이트배가있다면 엠비씨게임에는 스프리스배가있는건가요... 박용욱선수가 우승한 마이큐브배도 쫌 묻힌거같군요 가을의전설로 한창분위기뛰었으나 박정석,강민에이은 상대적으로 인기가없는 박용욱선수가우승했기때문인가요 결승보다는 강민vs박정석의 4강전을 더많이본듯;;
BonJwaLoaD
09/08/08 13:09
수정 아이콘
결승전, 그것도 결승전의 마지막 경기라면 보통 담이 아니라면 제 플레이 하기조차 힘들죠.
악마의 마무리 하면 티원이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있다가 엄청난 연승 끝에 광안리 직행했던? 리그의 마지막 연승을 마무리하고 해맑게 웃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 당시 마무리 포스 하면 박용욱, 강민, 박지호같은 선수들이 각 팀에 활약했었죠.
요즘엔 김택용, 신상문, 이제동, 이영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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