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6/12 13:56:54
Name Xell0ss
Subject 그 선수는 거품이다..........
항상 리플에 그선수는 거품이 심하게 꼈습니다.
날빌로 이긴것 뿐입니다.
후반운영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요즘 몇몇 선수에게 항상 달리는 리플입니다.
요즘 대표적으로 저런 말을 가장 많이 듣는것이 CJ의 조병세선수입니다.

골수 GO 팬이며, 아이디와 같이 서지훈 선수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아랫글의 마재윤-김정우 라인처럼...
서지훈,변형태-조병세 라인을 굉장히 좋아하며, 항상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품이 꼈다는 것은 어떤 기준인 걸까요...
단 한명의 우승자 외엔 모두 거품낀 선수인가요?

조병세선수를 기대하는 분도 많지만, 그와 반대로 그 실력을 너무 낮게 보는 분들이 태반이네요.
누가 조병세선수를 본좌라고 했을까요?
누가 조병세선수를 택뱅리쌍과 견줄만하다고 했을까요?

그렇다면 묻고싶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으로 리플을 다는 분들이 좋아하는 선수는 거품이 정말 하나도 없는 100% 진짜배기 인가요?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실력을 못믿으시나요?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면 "질텐데..."라는 마음을 가지시나요? (경기력 떨어진 올드 선수는 제외합니다.)
아니면 날빌을 혐오하시나요?

자신의 선수가 날빌로 당해서, 초반에 당해서 상대선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선수가 똑같이 플레이 한것도 인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모 선수에게 가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신경쓸것 없어요. 날빌에 당한거잖아요?" 라고 한다면...
그럼 그 말을 들은 선수는 기뻐할까요?

팬심이란건 정말 무서워요...
지금 이글을 쓰는 저조차도 팬심때문에 조병세선수를 위한 글이 너무 티가 나버렸기 때문이예요;;;
조병세선수는 분명히 결승전 역올킬을 할 정도의 수준이라고는 제 마음속으로 100% 확신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발전 가능성을 믿고있기에 좋아합니다^^

ps) 요즘 CJ 영건보는맛에 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웅의물량
09/06/12 14:01
수정 아이콘
이기면 이기고 지면 지는거고
그날 잘하면 그날 잘한거고
그날 못하면 그날 못한거지
그걸 가지고 이 선수 자체는 거품이네, 아니네 하는거 웃깁니다.

아무리 잘하고 잘해서
이제 검증이 되었다 해도
또 몇번 못하면 까대기 바빠질 텐데 왜 검증검증 거리는지 모르겠어요..

못하는 선수는 못해서 까이고
잘하는 선수는 잘해서 먼지 날때까지 털고..
그러는 이유는 없겠지만-_-; 보고있자면 선수들이 안쓰럽습니다.
09/06/12 14:0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차세대 테란의 선두주자로서의 기대를 엄청나게 받는 것이겠죠.
스카이하이
09/06/12 14:11
수정 아이콘
이글에 공감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선수가 날빌로 이기면 운영뿐만아니라 날빌도 쓸줄아는 심리전이 강한 선수라고 치켜세우면서
다른선수가 날빌쓰면 날빌로 이긴거라고 깍아내리기 바쁘죠.
특히나 모선수팬들이 조병세선수에 대해서 그게 심하더군요.
날카로운비수
09/06/12 14: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거품론은,,사실 관심을 받아야 생기는거라,,

사실 전 어느정도 거품론에 제기되는 선수들이

어느정도 인지도를 상승시켰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머지부분은 빠와 까의 싸움이 아닐까...
09/06/12 14:12
수정 아이콘
전 택선수 보면 정말..

택선수지면 포모스들어가기가 겁납니다.

아니 한판지면 죽자살자 덤벼드나요? 진짜 보는 입장에서 열받네요

이상하게 택선수가 그게 심합니다. 악플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몇살이며 무슨생각으로 그러는 걸까요..
09/06/12 14:1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들이 신인시절 거품 논란을 겪었습니다.
임요환 선수마저도 초기에는 게임큐 게시판을 화끈하게 달굴 정도로 거품논란에 휩싸였고,
당장 최근의 이영호 선수도 신인시절에는 기대와 동시에 꼼수를 쓴다는 이유로 꼼딩이라는 별명이 붙었었죠.
현재 대저그전 최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신상문 선수 역시 일부에서는 여전히 거품이라고 불리고 있구요.

거품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는 계속 잘하면 됩니다. 슬프기는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프로선수인 만큼 계속 이기면 거품 논란 없어질 겁니다.
09/06/12 14:14
수정 아이콘
사실 많은 분들이 조병세선수를 거의 택뱅리쌍에 대적할수 있을 정도 수준으로 평가했던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그때당시 리쌍형제를 연달아 격파하기도 했었구요.
그부분에 대한 거품이 빠졋다는 것이지, 거품이 빠져도 아직까지 유망주입니다.
단지 포텐이 터졋다라고 사람들이 잠시 착각햇던 것 뿐이죠. 언제든지 그 포텐셜을 터트릴수도 있는 것이구요.
스카이하이
09/06/12 14:15
수정 아이콘
하나님// 그런현상이야말로 김택용선수가 지금 이스포츠계에서 최고의 아이콘라는 걸 증명하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임이최마 본좌였던 선수들 모두 엄청 잘나갈때 한판만 져도 슬럼프라느니 테란전의 약점이 드러났다느니 하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스웨트
09/06/12 14:16
수정 아이콘
진짜 말그대로 거품논란을 없애려면 계속 잘하는 수밖에 없죠.
근데 계속잘해도 거품이 아닐뿐, 까이는건 똑같은것이 문제랄까..
(하긴..그것도 애정의 한 모습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09/06/12 14:2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현재 최고의 아이콘이니까 그런겁니다. 예전에 임요환 선수는 성인이란 소리들을 정도로 까였습니다.(일거수 일투족이 마재윤 선수 나타나기 전까지 커뮤니티 최고의 떡밥이었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잘해도 별의 별 유치한 비교까지 당해가며 까였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저선수 지기만 바라는 사람들이 지는날엔 폭발해서 난리도 아니었죠. 마재윤 선수는 또 어떻습니까. 그놈의 도발에 대한 응징에 말도 안되는 면제 발언으로(허위로 밝혀짐) 시도때도 없이 까였습니다.


그리고 조병세 선수는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해오고 있는겁니다. 기대치가 높아서 그렇지요.

ps 이윤열 선수가 예전에 악플단 사람에 대해 엠겜 스타무한토크에서 밝힌적이 있는데 중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겁이 없을 나이인가 보네요.
학교빡세
09/06/12 14:33
수정 아이콘
원래 팬이 늘어날수록 안티팬도 늘어나는건 진리입니다.
조병세선수같은경우에는 특히 너무 화려하고 강렬한 임펙트로 등장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렇게 초반부터 안티가 많은걸 보니 크게될려나 봅니다.
09/06/12 14:44
수정 아이콘
흠 .. 저는 조병세 선수를 아직까지 저평가합니다.
조병세 선수는 "잠재력이 충분하고 실력도 훌륭하지만 아직까지는 모르겠다." 가 저의 평가 입니다.
다만 슈퍼루키 라는 딱지를 붙은 선수를 평가할때는 이전에 전설이된 선수들과 비교할수밖에 없습니다.
조병세가 현재 개인리그 4강을 갈만한 실력이냐 묻는다면 못할건 없다고 대답하겠습니다.
다만 그 전설급 선수들의 행보와 비교한다면 글쎄 .. 라고 대답하겠어요.

날빌에도 빈도수가 있고 그 선수만의 타이밍이나 기발함이 있다면 고평가 받습니다.
최근에 프로토스 유저인 스파키즈의 이경민 선수와 KT의 박재영 선수를 비교해보면 알수 있고요.

이영호 역시 신인시절 날빌을 즐겨쓸때는 안티들의 질책을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실력에 대해 그 선수를 저평가 하면 안티가 되는건가요?
couplebada
09/06/12 14:45
수정 아이콘
논란이라는 건 항상 있게 마련이죠. 거품논란. 심지어는 랭킹 1위를 해도 본좌논란..
논란을 잠재우려면 실력으로 증명해야할뿐..

그 과정에서 조병세 선수가 주춤하니까 그런 논란이 일어나는거겠죠.
역올킬때만 해도 분명히 분위기는 택뱅리쌍의 뒤를 잇는다였으니까요. 논란의 중심에 서는건 어쩔 수 없을 듯.
09/06/12 14:47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커서 그런 듯합니다. 지금 김정우 선수의 기세를 조병세 선수에게 바랬던 거나 기대했던 사람들이 많거든요.
이철순
09/06/12 14:54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커서 그런 듯합니다.(2)

저그는 마재윤-이제동-차세대김정우가 있고

테란 아무래도 신상문-이영호-정명훈 라인 이외 차세대 주자가 조병세 선수인데.. 아무래도 기대가 큰많큼..많이 까이기도하죠;;
언제나 초보
09/06/12 15:08
수정 아이콘
뭐..까는데 이유 있나요. 못본척 하세요
키퍼까지마라
09/06/12 15:3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스토리지만 인기 많음 -> 무개념 빠의 비율 상승 -> 안티 양산 -> 욕.... 뻔한 스토리지만 아무리 뭐라고 해도 막을 수 없죠...
조병세 선수만 따로 두고 보면 가능성 보여줌 -> 인기상승 -> 팬 수 증가 -> 악질 빠들의 테란 원탑론 -> 까들의 양산 -> 이기면 욕, 지면 속시원
이런 스토리죠.
거기에 초반에 패이 많은 이제동 김택용 선수를 잡은 거에 따른 안티 수 증가도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것에 비해 안티가 많은 선수가 되어버렸죠.
그러나.. 현재 조병세 선수는 테란들 중에 평범한 수준은 되어도 잘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프로브무빙샷
09/06/12 15:46
수정 아이콘
현재는 기세가 주춤하지만.. 기세가 주춤하더라도 이영호 정명훈 신상문의 바로 뒤를 쫓는 선수라는 건 변함이 없다고 봅니다.
사실 기세가 좋았을 때도 원래 저정도 평가였고..
현재 기세가 주춤해도 저정도 평가지만..
시작을 너무 임팩트 있게 시작해서 그게 짐이 된 것만 같네요..
김정우 선수와 조병세 선수에게 부탁하자면.. 이제 사람들의 눈과 귀는 당신들께 모였으니 남은건 스스로 보여주는 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9/06/12 16:14
수정 아이콘
신인인대다가 기대치가 크고 팬들의 설레발도 한몫하죠.
SummerSnow
09/06/12 16:24
수정 아이콘
팬심때문에 흥분하게 되는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마냥 까는 사람들한테 왜 까냐고 물어보면 까는데 이유가 있냐며 마냥 깐다고 할텐데요 뭐.
까는 것 자체를 즐길껄요...
와룡선생
09/06/12 16:28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생각나는 카푸치노 장..
요즘 조병세, 김정우 선수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조병세의 게임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재밋습니다..
09/06/12 16:35
수정 아이콘
원래 잘할수록 까이고 인기많을수록 안티도 많은거죠.
좀더 잘해서 진짜로 인정받으면됩니다.
09/06/12 17: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코까가 많은 이유는 악질 코빠의 숫자가 많은게 한목하지 않나, 합니다.

포모스에서 전혀 상관 없는 상황에서 뱅리쌍 끄집어 내서 시비거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봐서요.
(물론 반대의 상황도 있습니다만, 티원빠의 물량은 정말...)

개인리그 우승 못했으니까 프로리그 집어 치우라고 송병구 선수 까대던 분들이
올해들어 갑자기 프로리그로 들이대니까 좀...
Anti-MAGE
09/06/12 17:47
수정 아이콘
포모스나 스갤에서는 거품계의 수장은 신상문 선수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중요한 고비에서 무너진것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거품론을 잠재우는건 그 선수의 실력적인 입증이겠죠.
llVioletYooNAll
09/06/12 18:11
수정 아이콘
김현진, 장육, 고인규, 프영호, 염보성... 등등 모두 등장은 화려했습니다.

조병세 김정우 선수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할건 없죠..

개인리그 4강이상 보여주면 아무말 없습니다.

근데 저는 조병세 선수 까는 글을 거의 못본것 같습니다만..

김택용, 신상문 선수에 비하면 애교일텐데요
라구요
09/06/12 18:21
수정 아이콘
거품이란 표현이............
개인리그 강라인과 같은.........프로리그 표현이라 보면 됩니다..
조병세 선수의 기복있는 승패는 이미 베팅사이트 와이고수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거품이란 평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부인할순 없죠..

이런걸 가지고 팬들이 방화벽 친다면... 그게 개그 아닐까요?..
실력만 받쳐주면.. 거품이 기세로.. 기세가 레전드로 바뀔듯 싶네요..

그런면에서 김창희선수는 참 제가 요즘 기대하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09/06/12 19:06
수정 아이콘
빠가 까를 양산한다는 것은 까의 핑계에 불과하죠. 그냥 싫으니까, 혹은 재미있으니까 개념없이 까는겁니다.

그런걸로 쉴드를 아무리 치려해도 까는 그냥 치졸한 까일 뿐이죠.
홍제헌
09/06/12 19:08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의 경우,, 워낙 매력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를 구사해서인진 모르겠지만, 비슷한 수준의 이제동 선수에 비해 월등하게 인기가 높죠..
그것에 대한 반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기가 높은만큼.. 팬들도 본좌 설레발이 많기도 하고.. 거기에 피해의식 느끼는 다른팬들이 좀 심하게 까는 경향이 있는듯..
09/06/12 19:09
수정 아이콘
짱구님// 보통 '까'라는 존재는 사실 다른 선수의 '빠'입니다. 악질빠의 경우 다른 선수들을 까면서 자기 선수를 칭찬하죠. 여기에 발끈하는 다른 선수의 '빠'가 악질빠 선수의 '까'가 되는 거죠.
09/06/12 19:13
수정 아이콘
kien님// 그건 '까'가 '까'를 만드는 거지 '빠'가 '까'를 만드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까니 빠니 참 이런말 하는것도 웃기네요. 여튼 애꿎은 선수들 욕하는 모든 까들은 인간말종들입니다.
09/06/12 19:20
수정 아이콘
짱구님// 애당초 순수한 '까'라는 거는 존재할 수 없다고 봅니다만.. 아주 악질빠,악질까가 아닌 이상이야, 까를 무작정 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싫어하거나 깍아내릴 수도 있는 거죠.
09/06/12 19:23
수정 아이콘
kien님// 상식적인 수준의 비판과, 혹은 단순한 비호감만을 표현하는 이스포츠팬은 저는 까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욕설과 원색적 비난으로 무장한 그런 까들도 무작정 욕하면 안되는건 아니겠지요. 욕먹어도 됩니다.
09/06/12 19:24
수정 아이콘
짱구님// 그런 거는 악질까라고 하죠. 저도 그럼 사람들은 욕먹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6/12 19:28
수정 아이콘
까가 존재해야한다구요?;;

대체 선수가 뭘 잘못했기에 까가 존재해야만 하나요

김창희선수나 이승훈선수같이 잘못을했으면 모를까.. 열심히 게임을 헀지만 졌으므로 까야하는건가요 -_-;;

연예인들이야 구설수 혹은 컨셉등으로 까이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선수는 그럼 스타일떄문에 까여야 할까요 ㅡ,ㅡ;;

저놈은 왜 자꾸 견제만 하는거야 재수없어

재는 왜 저렇게 뮤짤만 해 재수없어

이런건가요?;;
09/06/12 19:34
수정 아이콘
Xepher님// 그런 스타일 문제라기 보다는 주로 어떤 선수>> 까는 선수 이런 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죠. 스타일이 까는 동기가 될 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마재윤 선수 잘나갈때는 기사에서도 '감동이 없다' 이런 글이 올라왔으니까요.
오가사카
09/06/12 19:41
수정 아이콘
그땐 마재윤선수 원맨쇼에 스타위기론까지 났었죠...
09/06/12 19:43
수정 아이콘
kien님// 즉 단순히 자기들 낄낄대기 위한 장난외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게 되는거지요

그리고 그 아무생각없이 던진 뻘글에 선수들은 상처받는거구요

예전에 이영호선수가 "왜 사람들이 나한테 이렇게 못되게 구는건지 모르겠다" 라고 인터뷰에서 한탄했던게 생각나네요

결국 그후엔 커뮤니티등을 아예 안다니게 되었다고 했지요 -_-;;

신인시절엔 자신의 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파포등 커뮤니티를 확인하며 즐거워했다는데.. 안타깝습니다
09/06/12 19:46
수정 아이콘
까는 거에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다고 생각되는 데요. 첫째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와 다른 선수의 커리어,맵운,대진운,스타일 등을 비교하면서 까는게 있고, 둘번 째는 Xepher님이 말하신 스타일 상의 문제 '기계적이다.', '날빌을 너무 자주 쓴다.' 등등 마지막은 답이 없는 악질이죠, 인신공격과 몰상식을 바탕으로 한 '까'. PGR에서는 규정이 엄격한 탓에 세번째는 거의 없는 거 같고요. 첫번째랑 두번째는 PGR에서도 종종 있는 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09/06/12 19:48
수정 아이콘
Xepher님// 저는 단순 인신 공격성이 아닌 후에야, 타선수와 비교하거나 스타일에 대해서 언급하는 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09/06/12 19: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바로 위의 글을 보니, 실력이 부족하여 OME 경기를 펼치면 까이기도 하는군요.
어흥어흥
09/06/12 19:56
수정 아이콘
조병세선수는 아직 까일만한 관심을 받고 있는것같지는 않네요.
09/06/12 20:24
수정 아이콘
근데 왜 포모스나 디씨에서 쌓인 울분을 여기서 표출하죠?
둘다 끊은지 거의 2년은 넘은것 같은데요.
자기가 아끼는 선수가 까이는데 심기가 불편하신분들은 일단 그쪽 발길을 끊으시는게 속이 편하실겁니다.
llVioletYooNAll
09/06/12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어흥어흥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아직 조병세선수가 까일만한 관심을 받고있지도 않은데 너무 앞서나간게 아닌가 싶어요
밑힌자
09/06/12 21:21
수정 아이콘
스카이하이님// 조병세 선수에게 막 대하는 모 선수 팬들이... 어떤 선수 팬들인가요? 그냥 궁금해서...;;
다크드레곤
09/06/12 21:26
수정 아이콘
크게 된 선수들 모두 거품론을 뚫고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그 소리 못하게 만들면되죠..
조병세 선수가 그렇게 만들어 줄거라 믿습니다..
저도 요즘 CJ 영건보는맛에 삽니다(2).^^
09/06/13 00:11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에 비교한다면...


조병세선수가 까이는것 쯤이야 뭐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죠;;; 임이최마가 까인수준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09/06/13 00:1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그 분을 생각한다면 조병세선수에 대한 까임은 관심이죠.
너무너무멋져
09/06/13 00:28
수정 아이콘
'코빠' 라는 말을 pgr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단어 선택 하나하나도 개인의 품성을 나타내는 거울입니다. 그런 부분 조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09/06/13 00:48
수정 아이콘
콩은 되고 코는 안되는군요
09/06/13 02:42
수정 아이콘
근데 코빠가 뭐 어쨌다는건지 좀 궁금하군요.

임빠, 콩빠 이런건 그냥 쓰이는말 아닌가요.
가끔그래.^^
09/06/13 02:53
수정 아이콘
단순히 코빠가 문제가 아니라 thecube님의 어조가 문제죠.
저도 엄밀히 말하면 SKT1 팬인데 좀 그런데요.
여담으로 임빠,콩빠는 이제 아이콘이 된듯...
카르마2
09/06/13 03:41
수정 아이콘
TheCube님// 앞에서 김택용 선수 얘기가 잠깐 나오긴 했지만 TheCube님 댓글은 참 뜬끔없네요.
조병세선수 응원글에서 김택용선수팬들을 까고싶나요?
덧붙이자면, 송병구팬분들도 김택용선수 똑같이 깠을겁니다.
같이 싸우구선 누군 이중적이네 하는건 황당하네요.
포모스에서 맺힌 한은 거기서 푸시길.. 그리고 문맥상 한'몫' 인것같은데 오타인가요?;

그리고 조병세선수 같은 공격적인 선수를 좋아해서 시간날때마다 경기를 챙겨보고있어요.
까이는것 자체가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세요.
까는 사람들에게 조병세선수는 먹이감이거든요. 조병세를 '까는것'을 즐기는 사람들..
인하대학교
09/06/13 09:00
수정 아이콘
거품이라는게 사람들 기대치에비해서 못보여줄때 나오는말이죠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역올킬하면서 당연히 확 주목받았고
전부터 가능성있는 유망주라고 평가받았던데에다가 프로리그에서 이영호 선수와
정면 힘싸움운영에서 승리를하면서 포텐 폭발이다 뭐다 하면서 차세대 테란으로 급부상했죠

조병세선수는 택뱅리쌍급이아닌데 사람들은 금방 택뱅리쌍급으로 성장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현재 뭐 그냥저냥 어디 다른팀가면 테란주전으로 뛸만한정도 성적을보여주니까 거품이라는
말이나온거같네요 애초에 기대치가 너무 높으니까 나온말이겠죠 뭐...
지금까지 이 정도 주목을받았던 선수들을보면 뭐 모든면에서 비교당하죠 지금으로치면 택뱅리쌍급 선수들한테..

이윤열, 최연성처럼 등장하면서부터 우승하고 그 이후 근 1년이나 그 이상동안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권에 머물던 선수들아니면 기대치높은 어느선수에게나 거품논쟁은 있을수있는거죠
쓰다보니까 생각난게... MSL3회우승후 OSL4강에서 박성준선수에게 졌던 최연성 선수도
컨트롤이 안좋아서 저그전은 안된다, 실망이다 라는 평을받았던게 생각나는군요 ;;
그정도로 스타판은 상황에따라 정말 탄력적으로 평가가 변화하죠...;;
지금은소녀시
09/06/13 16:14
수정 아이콘
택빠로서 이유불문하고 택을 까는 행위는...

행복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017 역대 프로리그/팀리그 결승 결과 정리 [8] 개념은나의것4589 09/06/27 4589 0
38003 양대리그 기준 종족밸런스 [12] 信主SUNNY5236 09/06/26 5236 0
37998 5라운드 5주차 엔트리 [73] SKY926769 09/06/25 6769 0
37957 090620 오늘의 프로리그 - CJ VS MBCgame // SKT VS 공군 (2) [281] 별비8741 09/06/20 8741 0
37956 090620 오늘의 프로리그 - CJ VS MBCgame // SKT VS 공군 [581] 별비13518 09/06/20 13518 1
37948 질레트 스타리그 조지명식, 최연성과 박성준의 발언 [77] 개념은나의것12194 09/06/18 12194 0
37941 수재(秀才). 정명훈. [26] fd테란8424 09/06/18 8424 8
37924 오늘의 프로리그-공군vs하이트/MBCgamevs웅진 [315] SKY925614 09/06/14 5614 0
37913 그 선수는 거품이다.......... [54] Xell0ss9490 09/06/12 9490 0
37907 김정우의 성장과 CJ엔투스의 우승가능성 [26] noknow5958 09/06/11 5958 0
37903 5라운드 3주차 엔트리 [44] SKY925602 09/06/11 5602 0
37895 김택용/이제동의 5전3선승제 이상 다전제 전적 정리 [19] 개념은나의것9588 09/06/08 9588 1
37894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위메이드/공군vsEstro [247] SKY925547 09/06/08 5547 0
37827 역대 KeSPA 랭킹의 흐름 [15] 개념은나의것6064 09/06/01 6064 0
37822 오늘의 프로리그 - STX VS MBCgame // KTF VS 공군 (2) [56] 별비4190 09/05/31 4190 0
37821 오늘의 프로리그 - STX VS MBCgame // KTF VS 공군 [384] 별비5445 09/05/31 5445 1
37781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삼성/공군vsMBCgame [312] SKY925130 09/05/24 5130 0
37766 신한은행 프로리그 4라운드 7주차 엔트리. [59] lovewhiteyou5908 09/05/21 5908 0
37644 알고 있나요? [24] 골이앗뜨거!7379 09/05/03 7379 16
37638 홍진호의 가능성 [22] becker8682 09/05/02 8682 9
37636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의 5전3선승제 이상 다전제 전적 정리 [15] 개념은나의것8817 09/05/01 8817 0
37595 역대 양대리그 간 동일 시즌 대회 분석 [19] 개념은나의것5617 09/04/22 5617 2
37525 결승전에서 3:2로 진다는 것. [70] DEICIDE12781 09/04/09 12781 1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