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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31 23:45:52
Name 그린웨이브
Subject 결승전 관련 여러 경향.. 징크스들...
내일 또 오랫만에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립니다. 일년에 세번 씩 꾸준히 열린게 햇수로 10년 가까이 되서 벌써 27번째 결승전 입니다.

스타리그 결승전도 우승을 하면 비록 텔레비전 뉴스 등에는 나오지 않지만, 포털 사이트 메인에 우승한 선수의 사진히 박히고, 순식간의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하며, 우승한 선수와 팀에는 엄청난 영광이 따라 옵니다.

저도 물론 스타리그를 볼 수 있었던 것은 2002년 부터 수능시험이 끝나고, 집에 케이블이 나오면서 볼 수 있었는데, 가장 처음 봤던 스타리그가 파나소닉 스타리그 였고, 이윤열 선수가 우승한 것을 가장 먼저 봤었던 것이 스타리그 결승전을 본 시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결승전은 군대 있을 때 하고(케이블이 안 나왔네요... 소식은 휴가 나와서 들었습니다.), 딱 한번 사정 때문에 못 본 거 빼고는 웬만한 결승전은 전부 챙겨본 거 같습니다. 상대가 어떤 팀이고, 누구든 간에 최고의 대결, 그리고 우승 후의 감격 등을 보고 싶어서 봤습니다.

스타리그도 어느정도 역사가 쌓여오고, 다양한 데이터가 쌓여오면서 각종 징크스 들이 깨지고 있지만, 아직 데이터로만 봤을 때 아직도 이건 왜 안될까? 내지는 대부분의 결과가 이렇다 라는 점이 많아서 조사를 해보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 결승전 대진은 항상 달랐다?

스타리그나 MSL만을 분리시켜서 봤을 때 같은 대진이 다시 성사된 경우는 한번도 없습니다. 성사 될라고 하면 의외의 복병선수가 나타나 대진을 깨고, 새로운 영웅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스타리그도 1회부터 현재인 인쿠르트 2008시즌 까지 한번도 같은 대진이 나온적이 없고요. 그리고 MSL도 2002 KPGA 1차투어부터 지난 결승전인 아레나MSL까지 한번도 같은 대진이 성립된 적이 없습니다. 스타리그 하고 MSL을 통합시켜 봤을 때는 임요환 대 홍진호,(코카콜라배, 2002 1차 KPGA), 이윤열 대 조용호(파나소닉, 2002 4차 KPGA(확실한지 모르겠네요... 몇차인 지 기억인 안나네요.)) 이렇게 두번의 결승전만 같은 대진이 성립되었고, 그 외에는 MSL과 스타리그 모두 결승전의 대진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굵직한 대회였던 프리미어리그 2003, 2004리그와 곰티비 인비테이셔널을 포함해도 같은 대진은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몇번은 4강전에서 같은 대진이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스타리그
- 스카이 2001 : 임요환 VS 김정민, 홍진호 VS 김동수 -> 가능성 : 임요환 VS 홍진호
- 스카이 2002 : 박정석 VS 홍진호, 임요환 VS 베르뜨랑 -> 가능성 : 임요환 VS 홍진호
- 올림푸스 2003 : 서지훈 VS 임요환, 홍진호 VS 박경락 -> 가능성 : 임요환 VS 홍진호
- 에버 2004 : 최연성 VS 박정석, 임요환 VS 홍진호 -> 가능성 : 임요환 VS 박정석, 최연성 VS 홍진호
- SO1 2005 : 임요환 VS 박지호, 최연성 VS 오영종 -> 가능성 : 임요환 VS 최연성
- 박카스 2008 : 이영호 VS 김택용, 송병구 VS 박찬수 -> 가능성 : 김택용 VS 송병구

MSL에서도 4강에서 강민 VS 마재윤의 리매치가 가능할 뻔 했던 걸로 아는데, 그 때 김택용선수가 결승에 진출했었습니다.

앞으로의 스타리그에서 과연 결승전에서 열렸던 대진이 결승전에서 리벤지 될지도 한번 관심거립니다.

2. 가을의 전설

보통 가을시즌(2차시즌)에 열렸던 결승에서 프로토스들이 많이 우승한다고 해서 가을의 전설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역대 결승전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듯 합니다. - 김동수선수가 우승했던 스카이 2001 스타리그는 2001년도 세번째 스타리그이므로 논외로 합니다.

- 2001. 09. 08 코카콜라 스타리그 임요환 우승(테란)
- 2002. 10. 12 2002 스카이 스타리그 박정석 우승(프로토스)
- 2003. 11. 09 2003 마이큐브 스타리그 박용욱 우승(프토로스)
- 2004. 11. 20 2004 에버스타리그 최연성 우승(테란)
- 2005. 11. 05 2005 SO1 스타리그 오영종 우승(프로토스)
- 2006. 11. 18 2006 신한은행 2차 스타리그 이윤열 우승(테란)
- 2007. 12, 21 2007 에버스타리그 이제동 우승(저그)
- 2008. 11. 01 2008 인쿠르트 스타리그 ??? 우승 (?)

프로토스의 우승이 워낙 없는데다가, 가뭄에 콩나듯 하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우승은 가을의 전설이라는 멋진 별명이 붙었죠.
그래서 자료글 조사해봤는데 대체로 가을이란 거는 위에 자료만을 봤을 때 10월 이나 11월 10일 안쪽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면 프로토스가 우승하고그렇지 않고 11월 중순 이후나 10월 이전에 결승전이 치뤄진다면 프로토스가 우승하기는 힘들 듯 하네요. (가을 시즌과 거의 일치 하네요... 11월 중순이후부터는 사실상 겨울이고, 9월 초는 여름에 가깝기도 하니)
이번에는 그 시즌에 해당하니 이 예측으로만 본다면 프로토스가 우승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송병구 선수한테는 약간 유리한 징크스네요)

3. 스타리그 진출해서 첫 우승은 3회 이내여야만 한다?

이 징크스는 김준영선수가 멋지게 깼습니다. 2:0으로 지고 있다가 멋지게 3:0으로 역스윕해서 우승했던 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당시 김준영선수는 5회 진출에 우승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물론 상대하는 변형태 선수 역시 진출 횟수는 3회가 넘었습니다.

MSL에서는 조용호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꺾고 우승한 기록이 있는데, 조용호 선수는 10회 진출에 우승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MSL은 조사해보지 못 했지만 한번 조사해 봤다면 더 좋은 자료를 남길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선수가 3회 이내에 우승을 하지 못 하면, 대부분 우승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우승선수와 최초 횟수 입니다.

- 김동수 선수 (1회)
- 임요환 선수 (1회)
- 변길섭 선수 (2회)
- 박정석 선수 (3회)
- 이윤열 선수 (1회)
- 서지훈 선수 (2회)
- 박용욱 선수 (3회)
- 강   민 선수 (2회)
- 박성준 선수 (1회)
- 최연성 선수 (2회)
- 오영종 선수 (1회)
- 한동욱 선수 (3회)
- 마재윤 선수 (1회)
- 김준영 선수 (5회)
- 이제동 선수 (1회)
- 이영호 선수 (3회)

이유야 모르겠지만 김준영 선수를 제외하고 이런 경향을 띈다는 것도 정말 의아 합니다. 진출 하면 할 수록 우승할 가능성은 더 커 보이는데 왜 이런 건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이 징크스야 많이 알려져 있어서 꽤나 익숙한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적어 봤습니다.

정명훈 선수가 우승하게 되면 물론 1회 째 우승 로얄로더가 될 것이고, 만약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게 되면 7번 스타리그 진출만에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건 정명훈 선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듯 하네요.

이 외에도 뭐 징크스(결승전에서 왼쪽에 앉냐? 오른쪽에 앉냐?에 따라 우승확률은?)나 대부분 이렇다... 라는 식의 데이터를 만들면 끝이 없기는 하지만, 위에 있는 3가지의 경우는 여러모로 흥미가 있는 듯 해서 써 봤습니다.

점점 스타리그 결승 횟 수가 늘어나고, 데이터가 더 쌓인다면 위에 있는 자료대로 꼭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마만큼 징크스를 극복하는 선수들도 늘어나겠죠. 보통 2번까지는 우연이라고 하지만 3번이상 그 사건이 반복되고, 또 그 이상 반복 되는데도 이상하게 그렇게 된다 싶으면 징크스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과연 그게 또 반복 될지 이번에는 깨질 지 지켜보는 것도 스타리그 결승전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 결승전 특별히 응원하는 선수는 없지만, 두 선수 모두 멋진 경기 펼쳐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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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니
08/10/31 23:54
수정 아이콘
MSL 곰티비에선 시즌 2, 시즌 3에서 김택용 vs 마재윤 대진이 결승에서 또 나올 것인가 관심사였다가 성사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즌 2에선 마재윤 선수가 이성은 선수에게 8강에서 탈락하고, 시즌 3에선 박성균 선수에게 4강에서 탈락하면서 무산되었죠...
TheInferno [FAS]
08/10/31 23:56
수정 아이콘
MSL은 월장원전 형식이었던 2001 KPGA 투어를 제외하면

(대회-선수-진출횟수순)
2002 1차 - 임요환(1회)
리복~펩시트위스트~배스킨라빈스 - 이윤열(2회~4회)
스타우트 - 강민(1회)
TG삼보~센게임~스프리스 - 최연성(1회~3회)
당신은골프왕 - 박태민(2회)
우주 - 마재윤(2회)
싸이언 - 조용호(9회)
프링글스시즌1~2 - 마재윤(4회~5회)
곰TV시즌1~2 - 김택용(1회~2회)
곰TV시즌3 - 박성균(1회)
곰TV시즌4 - 이제동(2회)
아레나 - 박지수(3회)

입니다.
신예ⓣerran
08/11/01 00:13
수정 아이콘
역대 테프전 결승에서는 이윤열 선수와 오영종 선수의 대진을 제외한 모든 대진에서 첫경기 승자가 우승을!
꼬마산적
08/11/01 00:13
수정 아이콘
뭐 징크스고 뭐고
송병구 이번엔 우승이다!!
라이디스
08/11/01 00:2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징크스만 놓고 따질때 이번 스타리그는 8강에서 이미 정명훈 선수의 결승 진출을 예언하고 있었죠.
4강에서 김준영 선수하고 붙을때도 설마설마 했었는데 결국 결승에 올라가고-_-;;;;
송병구 선수도 결승에 올라왔고.....

무섭네요-_-;;
돌아와요! 영웅
08/11/01 00:59
수정 아이콘
조별리그에 같은조에 송병구 선수와 같은 조에 있던 선수가 우승한다였던가요 . 이대로라면 또 준우승........
껀후이
08/11/01 01:05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약간 빗나간 리플일수도 있습니다만,
가을의 전설은 정말 스타리그 최고의 떡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김동수, 박정석 두 구한빛 프로토스의 스토리는 정말 감동을 자아내죠.
개인적으론 박정석선수 못지않게 김동수선수의 가을이야기도 좋아라하죠.
결승전 1경기 인큐버스대전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조이기라인을 두고 벌어졌던 미느냐 조이느냐의 싸움은 정말...캬
조이기를 뚫고 3방향으로 임요환선수의 병력을 몰아치던(당시 프로토스전 임요환선수의 문제로 대두됐던 한 번에 시즈모드 장면도 연출되고)
장면은 정말 시원한 프로토스의 힘을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송병구선수가 이번에 그런 멋진 결승전을 연출하며 우승할 수 있기를 기원하네요~!^^
Epicurean
08/11/01 01:1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면, 정말 멋진 가을의 전설이 펼쳐지는 거죠!

준우승만 연거푸하다 테란을 상대로 한풀이!

얼마나 멋집니까!
스웨트
08/11/01 01:25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시 프로토스 상대진영이 테란일 경우 테란은 sk 소속 테란이었다.(임요환2번.)

고로.. 병구야! 형 내일 서울갈께!
개념은?
08/11/01 01:50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잊고 계시지만...

이번에는 스팀팩이 사라졋죠!!!!!!!!!!!!!!!!!!!!!

스팀팩의 저주가 삼성과 함께 하지 않는 이상 !!! 송병구 !!!

그리고 송병구 같은조 우승... 이건 한번 깨진걸로 알고있습니다. 한번 깨진이상 더이상 징크스가 아니죠.
카스타니
08/11/01 02:02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사실 그 징크스엔 '송병구가 그 조를 뚫으면 그 선수가 우승, 못하면 준우승'이라는 부가 조건이 붙어있었죠(...)
개념은?
08/11/01 02:06
수정 아이콘
카스타니님// 저도 아는데
예전에 pgr 에서 그 징크스 누가 써주신적 있는데... 한번 깨졌다고 했어요...
물론 거의다 맞긴했지만....
도라지
08/11/01 02:38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콩라인의 저주 + 김태형 해설의 저주...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다!!
信主NISSI
08/11/01 02:46
수정 아이콘
이젠 징크스보단 경향정도로 바뀐 정도인데, 그러한 것들이 대부분 정명훈선수에게 웃어줍니다.

1~3회이내도 오랜전통이지만, 두선수 중 진출횟수가 짧은 쪽의 승률이 앞도적이기도합니다...

원래 1~3회대회 우승은 아이옵스에서 이윤열선수가 우승하기 전까진 꼭 첫우승만 적용되는 건 아니었는데... 많이깨지긴했죠...

그리고 2001년도 가을시즌은 01스카이가 맞습니다. 3번째대회라곤하지만, 당시엔 봄,여름,가을대회 후 겨울은 왕중왕전이다라는 공식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가을의 전설은 '결승에 저그는 없다' 징크스입니다... 이제동선수가 깨줬지만.
이루까라
08/11/01 03:12
수정 아이콘
SK빠인 저로서는 당연히 정명훈 선수 응원이지만...
마음 한켠에는 송병구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08/11/01 09:15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만큼 운 없는 사람이... 한명있네요. 홍진호 선수....

두 선수의 공통점은 결승전에서 상대선수가 각성하게 된다는 것이죠...

정명훈 선수가 각성하게 될지....가 관심이네요 전.
08/11/01 10:46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우승한다면 불운의 사나이는 홍진호 선수 하나로 남죠 ..
차라리 그 라인을 이어 나갔으면 하네요 ..
朋友君
08/11/01 11:44
수정 아이콘
잘 읽고 갑니다. 송병구 선수 준우승도 대단하지만 이번엔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장경진
08/11/01 13:18
수정 아이콘
홍진호, 송병구 두 선수의 공통점은 결승전에서 상대선수가 각성하게 된다는 것이죠... <- 완전 공감입니다 --;;;

송병구, 정명훈 두 선수 중 누가 우승해도 재미있는 기록이 만들어지겠네요. 모처럼 흥미진진한 결승전입니다.
Epicurean
08/11/01 14:39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제 생각을 다릅니다.
홍진호 선수의 경우 결승에서 상대 선수가 포텐을 그야말로 폭발시켰지만,
송병구 선수는 자멸하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밀란홀릭
08/11/01 15:15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김동수/박정석의 가을의 전설도 좋아라 하는 스토리지만,
오영종 선수가 So1에서 괴물을 꺾고, 황제를 만나 이긴 그 스토리가 최고네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개념은?
08/11/01 17:05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홍진호선수는 결승에서 매번 멋진 경기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3:2 승부도 많았고요..
허나 송병구 선수는 본인기량에 절반도 채 안되는것 같은 경기력이...
이번에는 믿어보겠습니다.
PT트레이너
08/11/01 20:07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 손 떠네요 ..........
마인드컨트롤 못하는듯

최연성선수 6회우승 가는겁니다 !!!
PT트레이너
08/11/01 20:0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작전짜주네요
눈이 커졌어요 ..

아 최연성선수보니까
너무좋네요

최연성선수 부탁합니다
정명훈제자의 로열로드를 !!
Epicurean
08/11/01 23:31
수정 아이콘
PT트레이너님// 역성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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