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6/29 21:29:24
Name Architect
Subject 흥미로운 프로리그 경우의 수

오늘 위메이드와 온게임넷이 승리함으로써 두 팀은 자력으론 불가능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플옵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심심파적삼아 프로리그 남은대진을 토대로 이런저런 예측을 해보았는데 참 흥미로운 경우의 수가 나왔습니다.

오늘경기가 포함된 프로리그 순위입니다. (플옵진출이 가능한 팀들만 쓰겠습니다.)

  삼성전자 13승 6패 +14 (남은경기: 이스트로 KTF 공군)
  SKT 13승 6패 +13  (남은경기: 엠비시 온게임넷 CJ)
  STX 12승 7패 +9  (남은경기: 공군 엠비시 이스트로)
  르까프 12승 7패 +5  (남은경기: KTF CJ 온게임넷)
  KTF 12승 8패 +10  (남은경기: 르카프  삼성전자)
  온게임넷 11승 8패 +5 (남은경기: 위메이드 SKT 르카프)
  위메이드 10승 9패 +4 (남은경기: 온게임넷 이스트로 공군)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과 같이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삼성전자 (이스트로 KTF 공군전 모두 패배한 경우) -> 13승 9패
  SKT (엠비시 온겜넷 CJ전 모두 패배한 경우) -> 13승 9패
  르까프 (KTF전 승, CJ 온게임넷전 패배한 경우) -> 13승 9패
  온게임넷 (위메이드전 패, SKT,르카프전 승리한 경우) -> 13승 9패
  위메이드 (온게임넷 이스트로 공군전 모두 승리한 경우) -> 13승 9패
  KTF (삼성전 승, 르카프전 패) -> 13승 9패
  STX (공군 엠비시게임 이스트로 3경기중 1경기만 승리할 경우) -> 13승 9패

무려 7개 팀이 모두 13승9패로 동률이 되며 승점으로 1위부터 7위가 갈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_-;;
이러한 경우의 수가 나올 확률은 0에 가깝겠습니다만 0은 아니기 때문에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참 치열합니다. 역시 프로리그는 막판이 되니 흥미진진해집니다.
과연 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6/29 21:37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와 SKT1의 일정이 많이 유리해 보이는군요...
KTF의 일정이 가장 힘들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 르카프OZ - SKT1 - KTF 순으로 1~4위가 되면 좋겠습니다.
천재여우
08/06/29 21:50
수정 아이콘
르까프와 ktf의 맞대결이 남았나요.......
그렇다면 그 경기가 사실상의 플옵 끝다리 결정전이 되지 않을지 예상해봅니다.
근데 다시 보니 온겜은 의외로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유남썡?
08/06/29 21:51
수정 아이콘
삼성 sk ktf stx진출을 예상합니다
Sunday진보라
08/06/29 22:01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힘들지만 기대는 해볼만하겠군요
핫타이크
08/06/29 22:0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원년부터 시작해서 가장 재미있는 시즌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미라클신화
08/06/29 22:17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는 전태양선수가 이기긴했지만 이미 약간은 손을 놓았다고 생각하는데.. 삼성,SK,KTF,STX 이렇게갔으면좋겠네요
히라이예
08/06/29 22:27
수정 아이콘
ktf는 남은 두경기 이기기만 하면 거의 진출이군요.
두경기 모두 이겼는데 떨어질 가능성은 일단 상위 세팀이 모두 승률에서 ktf를 앞서게 되는 상태에서.ktf가 두경기 모두 3:2로 승리하게되고 온게임넷이 남은경기 최소한 3:0,3:0,3:1로 승리해야만 하기 때문에 거의 두경기 다 이기면 진출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물빛은어
08/06/29 22:29
수정 아이콘
제 예상에 KTF는 준 플옵(3,4위 전)으로 갈 듯하네요.
그 위의 순위에는 적어도 15승 팀이 둘은 있을 듯하구요.. 그런데 3위나 4위나..
08/06/29 22:49
수정 아이콘
MBCgame Hero도 아직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1%의 가능성이라도 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KTF는 두경기 이기면 올라가지만, 남은 대진이 르카프, 삼성이네요. --;
더군다나 요즘 테영호선수 빼고, 프영호,배병우의 투쓰리펀치가 좀 기세가 눌린 감이 있어, 올라갈 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해 보입니다.
날아라 용새
08/06/29 23:26
수정 아이콘
케텝이랑 삼성전에서 이영호 vs 이성은 전 한번 보고 싶네요.
Karin2002
08/06/29 23:48
수정 아이콘
SKT1위하고 KTF는 어떻게든 포스트시즌 올라가서
둘이 광안리 붙는거 한번봤음 하네요. 만약 그매치성사되면 광안리 갈거 같습니다~
테란의부흥
08/06/30 00:38
수정 아이콘
skt1 팬으로써 삼성의 경기에 관심이 갑니다...
내일있을 이스트로와의 경기, 쉬워보이진 않던데...이스트로 엔트리 참 잘짰다는 생각이 들어서...
1경기를 허영무선수가 놓친다면 어려워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더걸스 스폰서인 t1이 스타리그 결승전 응원가려면 광안리 직행해야 한다고 하던데...권오혁선수를 위해서라도 이스트로 화이팅~~^^
초록나무그늘
08/06/30 07:31
수정 아이콘
삼성이 전혀 어려워보이지 않던데요..
로토키스트
08/06/30 11:57
수정 아이콘
아 케텝 중반까지 페이스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는군요.
남아있는 팀이 르까프와 삼성........ 그냥 운에 맡겨볼랍니다.
개념은?
08/06/30 12:49
수정 아이콘
T1을 응원하지만.... 저도 삼성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네요...........
폐인28호
08/06/30 12:57
수정 아이콘
7전4승제에서 삼성은... 그렇게까지 위력을 발휘할것 같지는 않군요 스쿼드가 그렇게 두터운 편이 아니라고 보고 있어서 말이죠
팔세토의귀신
08/06/30 13:44
수정 아이콘
설마 케텝.. 결승전 올라가면 홍진호 선수 퇴출 시키거나 웨이버 공시 시키진 않겠죠..
콩락이라는 말이 발락을 잡아먹은 지금..
무서워 죽겠습니다..
나르는 드랍쉽
08/06/30 14:37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삼성이 포스트시즌가면 강할꺼 같진 않습니다. 작년처럼 팀플이 2개의 맵에 2개의 조합이 다 자리잡고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송병구라는 카드의 위력이 많이 떨어진게 원인이겠지요. 포스트시즌가면 확실히 강세를 보일팀은 티원과 르까프정도가 눈에 띄네요.
08/06/30 18:52
수정 아이콘
위메가 활약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워낙 스타를 못보는 입장인지라
08/06/30 19:18
수정 아이콘
르까프가 확실히 강해보이긴 하네요..변수가 있다면 확실한 프로토스 1승카드가 없다는 것?
물빛은어
08/06/30 20:57
수정 아이콘
스쿼드가 두텁지 않기는 케텝도 마찬가지.. ㅗ스트 시즌 가기만 하면 가장 우승가능성 많은 팀은 르까프라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10 [LOL] 돌돌티젠? 내용은 돌돌이 아니었다 그리고 뷰잉파티 [35] SAS Tony Parker 7023 24/04/14 7023 5
79409 [LOL] LPL 2024 스프링 결승은 BLG vs TES [17] 껌정4714 24/04/14 4714 1
79408 [LOL] 시리즈를 가져온 크랙, 캐니언 [31] 종말메이커6198 24/04/14 6198 18
79407 [LOL] 기인의 링거투혼, 나는 진짜 무관을 탈출할꺼다. [43] Leeka6543 24/04/14 6543 13
79406 [LOL] 중국 제외, 온라인 100만뷰 넘긴 LCK 경기들 [9] Leeka2967 24/04/14 2967 2
79405 [LOL] 쵸비 DPM 1000돌파 [101] Leeka7539 24/04/14 7539 7
79404 [LOL] 약팀의 소년가장이 파이널 MVP로 [29] 원장4416 24/04/14 4416 13
79403 [LOL] 2024 스프링 FMVP 기인 [23] 자아이드베르3622 24/04/14 3622 11
79402 [LOL] LCK 최초 10위부터 1위까지 모두 해 본 김기인씨.mp4 [29]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3549 24/04/14 3549 5
79401 [LOL] 티원 선수단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131] 마작에진심인남자6667 24/04/14 6667 23
79400 [LOL] 기인. 스스로 무관을 탈출하다 [97] Leeka5610 24/04/14 5610 16
79399 [LOL] 왜 이렇게 멋지나요 결승 무대! [11] 엔쏘6116 24/04/14 6116 10
79398 [LOL] LCK 뷰잉파티 안내 [32] 진성3025 24/04/14 3025 4
79397 [LOL] 쵸비의 최초 포핏. 티원이 막아낼것인가? [68] Leeka9204 24/04/13 9204 5
79396 [LOL] 티원, 이번에는 우승할 확률이 높습니다. [146] 임의드랍쉽9700 24/04/13 9700 6
79395 [LOL] 5연속 티젠, 5연속 제오페구케 vs 쵸비. [188] Leeka11483 24/04/13 11483 8
79394 [LOL] LCK CL 5번째 우승팀 탄생 [8] 비오는풍경6830 24/04/13 6830 6
79393 [LOL] LCK 결승전 티켓 추가판매 공지 [9] Leeka5907 24/04/12 5907 0
79392 [PC] 발더스 게이트 3 GOTY 5관왕 [59] João de Deus6658 24/04/12 6658 4
79391 [LOL] 새로운 LCK 아나운서 확정 [113] 껌정14705 24/04/12 14705 4
79390 [LOL] MSI 조 추첨식 안내 [7] Leeka6153 24/04/12 6153 0
79389 [PC] 나의 소울라이크 입문기 [20] 꿈꾸는드래곤3658 24/04/11 3658 2
79388 [기타] 메이플 스토리 주절주절 모험담 [5] Fred again2625 24/04/11 2625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