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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4 12:56:41
Name 주먹이뜨거워
Subject 이지호 이스트로 감독님이 떠나신답니다
이스트로 이지호 감독 사퇴, 감독 대행에 김현진 전 코치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86412&db=issue

물러난 덕장 이지호, "선수들은 앞으로 더 잘할 것이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86415&db=interview

만년 하위권 성적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신다고는 하지만 정말 섭섭합니다... 너무 슬픕니다.
AMD, 헥사트론, 이네이쳐 그리고 베르트랑, 기욤 등등 너무나 많고도 선명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이렇게 떠나시다뇨.
차라리 해설처럼 계속 얼굴을 볼 수 있는 곳에 머무르시지 왜 아예 안 보이는 곳으로 떠나시나요..
회자정리라는 말이 이런 때 쓰라고 있었던 겁니까.

눈물인지 웃음인지 모를 슬픈 미소를 띄고 선수 은퇴 때 춤을 추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연패를 끊은 선수를 뜨겁게 안아주며 다독이던 모습을 보며 저도 눈시울이 뜨거워졌었습니다. 창단을 못해도 지속적으로 대형 스폰서를 확보하시던 그 대단한 능력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돌아오실 거라고 약속해주실 수 있나요?
이런 모든 추억을 가지고 그냥 가버리시면 안 됩니다. 감독님이 하셨던 그 모든 일 기억하겠습니다. 단순히 낮은 성적에 가려 없어지지 않도록 기억하겠습니다.


감독님과 이스트로 선수들에게 보이지 않았고 큰 도움이나 힘이 되어드리지도 못했던 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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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쿠시
08/06/24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포모스에서 이 기사보고 어찌나 마음이 울적하던지.
감독님에게나 이스트로에게나 최선의 선택이었길 바랍니다.
찡하니
08/06/24 13:00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연패 끊어서 기뻤는데.. 시즌중에 감독 교체라니 생각지도 못했네요.
이지호 감독님 다른 일 하시는 것도 잘되길 바라며
이스트로 화이팅!! 입니다.
08/06/24 13:02
수정 아이콘
무척이나 아쉽지만 이지호감독님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신 것 같습니다.
창단을 못해도 지속적으로 대형 스폰서를 확보하시던 그 대단한 능력은 아무나 가지는 게 아니니까요.
아무쪼록 새로운 곳에서 이지호감독님의 그 대단한 능력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한국 E스포츠의 세계화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08/06/24 13:12
수정 아이콘
진짜 스폰서 잡는 능력은 후덜덜한 분이지요. 정말 좋아하던 감독님인데 아쉽네요.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 되길 기원합니다.
사냥꾼의밤
08/06/24 13:13
수정 아이콘
말도안돼요.....다시 돌아오실거라고 믿습니다
The Icon
08/06/24 13:13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팬은 아니지만 정말 아쉽네요.
오랫동안 봐왔던 감독이라.. 예전에 온게임넷이었나.. 이지호 감독에 관한 프로를 했을 때 참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하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배에힘줄
08/06/24 13:1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진짜 아쉽네요 .. 가장 좋아하던 감독님이었는데
Geo&III]Lucifer
08/06/24 13:16
수정 아이콘
아아... 아아... 충격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나 아쉽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덕장 이스트로 감독님께서 사퇴라니요...

차라리 한여름 낮의 꿈이었으면...
설탕가루인형
08/06/24 13:27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ㅠㅠ
08/06/24 13:28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어쩔수 없는 조치라 생각됩니다만...

프로리그 원년시절부터 지금까지 감독을 해온 분이 이제 몇 되지 않는걸 감안하면 안타까울수 밖에 없죠.

르카프 삼성 CJ 한빛 MBC히어로 온게임넷스파키즈 STX소울...해서 딱 7팀이군요.

간혹 조금 더 선수관리에 엄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합니다. 그런점이 아쉽군요.

스타플레이어의 부재도 그렇고...기욤외엔 우승자도 전무했으니...
팔세토의귀신
08/06/24 13:30
수정 아이콘
어느감독님이 선수은퇴하는데 나와서 춤을 추면서 위로해 드릴까요..
정말 위대한 감독님..
남승현 선수 이길때..
일어서서 진정으로 선수들의 승리를 원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런데 김현진 선수가 감독대행이라니...
신데렐라 테란이었던 김현진 선수가 이스트로를 우승으로 이끌어서 감독님께 선물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08/06/24 13:31
수정 아이콘
스폰서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기보다는 어려운 팀 사정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최선을 다해 팀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감독님아니었으면 해체했어도 옛날에 해체했을 팀인데. 이스포츠계에서 가장 고생 많이 하신 분 중의 한 명일듯.
율곡이이
08/06/24 13:33
수정 아이콘
감독사퇴는 프로세계에선 어쩔수없는 수순이긴하지만,
사실 자금 좀 풀어서 승 챙길수 있는 확실한 선수확보를 하지않고서는
누가와도 이스트로를 상위권으로 올리기는 힘들다고봅니다..
마음의손잡이
08/06/24 13:33
수정 아이콘
이스트로가 진짜로 제대로 된 프런트진이 있어서 이감독을 해임할 힘이 있나요? 어이가 없는데...
이스트로도 유지자체에 힘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ltonJohn
08/06/24 13:37
수정 아이콘
언젠가....

이지호감독님과 이스트로선수들이 뭉쳐서 프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결국은 결승까지 가는 모습을 보는게 제 꿈이었는데

그 꿈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고 감독님이 먼저 떠나시는군요.....

이지호감독님 정말 존경했었습니다. 감독님은 이 게임판에 흥미를 잃어가던 저에게 항상 청량제였고 원년 AMD멤버가 모두 떠나고 홀로 남은 감독님은 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이스트로라는 팀을 응원하는 이유가 되셨던 분입니다.

그래도.. 이지호감독님께서 신년초에 우리 이스트로 팬들과 하셨던 약속은 지키고 떠나시는군요..

팬 여러분들께 감동을 드리겠다는 그 약속. 14연패를 끊으며 충분히 우리는 감동했고 전율했습니다. 비록 그 감동이 이스트로의 믿을 수 없는 약진으로 이루어진 돌풍이었다면 더없이 좋았겠습니다만은....

이지호감독님. 저는 감독님께 굿바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언젠가 다시 이스트로의 감독으로 돌아오시리라고 믿습니다....

so long..
모십사
08/06/24 13:38
수정 아이콘
경질이나 사퇴보다는 부서이동 정도로 보이는거 같은데요..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건 아쉽지만 게임판에 그대로 머물러 계신다는 것에 만족해야죠.
낭만토스
08/06/24 13:43
수정 아이콘
이지호 감독님 인터뷰 감동이네요. 마치 선수들을 자식같이 생각하면서 인터뷰 하시네요. ㅠ.ㅠ 감동입니다.

마치 '내 새ggi 들은 뭘 해도 잘 할 것이다' 라는 말로 들려요. ㅠ.ㅠ

정말 아쉽습니다.
성야무인
08/06/24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지호감독의 선수조련능력이나 관리능력은 좋다고는 볼수없습니다. 허나 이지호 감독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팀을 유지할수 있는 분이 이스포츠고 다른 스포츠고 간에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스타2가 나온다면 이지호감독이 단장을 맡고, 주훈감독이 감독을 맡아서 팀하나 만들면 혹은 이지호감독이 이스포츠 회장을 맡는다면 정말 괜찮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다호
08/06/24 13:49
수정 아이콘
고생많이하셨는데 좀 쉬시고 재충전하셔서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랄께요.
지니-_-V
08/06/24 13:5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정말 원년부터 고생하신분인데...
산들바람-
08/06/24 14:0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아쉽네요.
정말 따뜻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동안 많이 애써주셨고요
그만큼의 결과가 안나온상태에서 이렇게 떠나시게된다니 많이 아쉽네요.
감독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고요-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08/06/24 14:12
수정 아이콘
항상 패배가 많았지만 신뢰할 수 밖에 없었던,
일본야구로 따지면, 게임계의 '노무라 감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지호 감독인데..

조정웅 감독처럼 이제 막 빛을 보셔야 할 분이 은퇴하다니 섭섭합니다.
WhyYouKickMyDoG
08/06/24 14:12
수정 아이콘
지금 이대니얼 감독의 의지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도 있는데, 그 선수도 큰 일이네요.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고, 문화적으로 한국인과의 충돌을 최소화 시켜주고 있었는데... 또 혼자 남아서, 드라코가 온겜넷에서 통역없이 외롭고 답답하게 지냈던 것같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핫타이크
08/06/24 14:12
수정 아이콘
이지호 감독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는 정말 크게 성공하시길.

갑자기 생각나네요. 마이큐브 조지명식 때였던가..
베르트랑선수 통역으로 조지명식에 참가했는데,
당시 이대니얼 감독님도 베르트랑선수 말을 잘 못알아들어서 당황하셨던. 하하하
키모스
08/06/24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경질이나 사퇴가 아니라 모기업에서 능력을 높게사 다른쪽으로 이동하는걸로 보이네요.
IEG 해외사업부 담당이면 승진으로 봐도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Satomi.x2
08/06/24 14:36
수정 아이콘
이지호 감독님, 한국e스포츠발전에 나름 기여했다고 보는데, 안타깝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슈페리올
08/06/24 14:47
수정 아이콘
제가 이스트로 팬이 아니라서 선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지난시즌에 은퇴하고 현역 입대하는 저그 선수를 위해서..
경기 끝나고 무대위에서 춤추시던 모습이 생각나시네요..
그 선수에게 기억될만한 추억을 주고 싶다면서...후~ 정말 가슴이 뭉클했었는데..

스타판이 계속 유지가 되면 될수록..
이지호 감독님 같은 분이 그리울 겁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모든일이 잘되시길 바랍니다..
와이숑
08/06/24 14:4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에 대한 제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이지호감독님이 이스트로팀을 이끌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을 보는 것이었는데 이젠 물거품이 되어버렸네요 ㅜㅜ
해랑사
08/06/24 15:16
수정 아이콘
헉..... 이지호감독님 정말 팀 잘 이끄셨는데요.... 아쉽네요...
이스트로가 지금 프로리그에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이지호 감독님 아니였을까요..
점박이멍멍이
08/06/24 15:16
수정 아이콘
슬프군요.... e스포츠 요즘 위기설에도 기분이 좀 그런데요....

멀리 떠나지 않고 e스포츠판 어디에선가 뵙길 바랍니다....
Boxer의형님
08/06/24 15:39
수정 아이콘
최근에 들었던 그 어떤 소식보다 아쉽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멀리 가지 마시고 계속해서 e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세요.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08/06/24 19:06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쉽네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ㅠㅠ
Legend0fProToss
08/06/24 20:04
수정 아이콘
이 감독님 아니었으면 기욤 베르트랑 떠나고 장브라더스 은퇴할쯤에 없어졌을지도... 이스트로라는 이름은 생기지도 않았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포스트시즌 한번도 못가신게 너무 안타깝네요
ICaRuStoTheSkY
08/06/24 23:21
수정 아이콘
핫타이크님//NHN한게임배가 아니었나 싶네요 저도 그때가 기억나는군요
슈페리올//조용성 선수였습니다
진짜 이 감독님 아니었으면 AMD, 헥사트론, 이네이쳐, 이스트로 이 게임단을 거쳐간 선수들이 없었고
그만큼의 게이머들 기회도 없었겠죠 정말 게임계에 없으셔선 안될 분이신데 안타깝고...
다른곳에서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08/06/25 00:08
수정 아이콘
조용성 선수가 은퇴할때.. 그를 위해서 춤을 추셨던 감독..

어려운 환경에서 항상 선수들을 위해 노력했던 감독, 비록 응원하는 팬은 아니었지만..^^ 기억에는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그랬죠
08/06/25 02:33
수정 아이콘
이지호 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 아쉽네요...
08/06/25 12:33
수정 아이콘
헉 본좌 한분이 또 이렇게 떠나시는군요
천둥질럿
08/06/26 15:43
수정 아이콘
대니얼리 아니 이지호 감독님...
수고많으셨습니다...
gl n gg yo~
아에리
08/06/27 15:23
수정 아이콘
맙소사...이런 날벼락같은 소식이....
개인적으로 가장 선수들에게 좋은 감독님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연봉이라던가..또는 선수 영입에서나....
입안이 쓰네요..
포셀라나
08/06/28 20:56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 사실상 경질이죠, 다른 스포츠에도 감독이 총감독이나 다른보직으로 승격되고 새로운 감독을 영입했다는 좋은 표현도 곧잘 씁니다만.. 결국은 경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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