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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17 18:51:53
Name 스카이콩콩
Subject cj엔투스의 부진.
김근백선수의 팬으로 시작했던 저에게 있어서, 지오팀은 처음으로 좋아했던 팀이었습니다.

단지 근백선수가 좋아서 지오팀을 응원하게 되었지만 지오팀 멤버 모두 너무 매력적이었기에

근백선수와는 상관없이 어느순간부터 지오팀의 열성팬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근백선수가 삼성으로 임대되고, 이적이 된 후에도 좋아하는 팀은 지오팀이었구요.

2004피망배 프로리그 이후 단체전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2007 전기시즌 외엔 매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매번 팀플이 발목을 잡아 우승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cj에서 누구라도 팀플전담선수가 되어

팀플러로써 활약하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았기에 우승을 하지 못해도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03년 서지훈선수의 첫 우승 이후 07년 전기까진 매시즌 개인리그 결승진출자를 낸걸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07년 2월, 팀의 맡형인 이재훈선수와 분위기메이커였던 김환중선수가 입대하고,

6월엔 이주영선수마저 입대하면서 팀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고,

그래서 07 전기시즌을 6위라는 팀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내며 마감하였죠.

그리고 사실 후기에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박영민선수의 선전과, 10승씩 찍은 불꽃관계 김성기 변형태선수, 반타작을 해낸 팀플 성적을 바탕으로

또다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또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그후 비시즌기간에 장육선수가 은퇴하였고,

(사실 그 즈음에 장육선수 외에 2군선수 2명이 프로게이머 자격을 반납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비시즌기간에 이렇게 한꺼번에 선수들이 은퇴한건 팬을 시작한 이후로

처음입니다;;;)

3월이 김준영선수를 영입한 상태에서 2008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서지훈선수는 비시즌기간에 했었던 스킨스매치에서 꽤나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프로리그에서도 초반에 2승을 하면서 이번시즌에 활약할꺼라는 예상을 했지만,

스타리그 1차본선 탈락 이후 프로리그에 출전하고 있지 않구요.

지난시즌에 팀기여도 1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했던 박영민선수는

양대리그 32강은 무난하게 통과하고, 프로리그에서도 개막전 에결에 나와서 1승을 하면서

여전히 죽지않은 경기력을 보유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순간부터 그 모든것이 와르르 무너져버렸습니다.

지금 4연패 중이고, 3경기째 3대1 패배를 하고 있는데, 팀플 외에 모든 개인전을 패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죠;; 매번 포스트시즌, 결승에서 발목을 잡던 팀플이 7승1패 팀플성적 1위

를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한상봉선수나 주현준선수도 예상보다 너무 저조한 성적을 기록중이구요.

케스파 랭킹 30위권 내에 8명의 선수가  있는등, 개인전카드는 타팀보다 많고,

1위는 아니어도, 늘 꾸준히 상위권을 찍던 팀이, 개인전만큼은 타팀에 밀리지 않는 성적을

보유했던 팀이 갑자기 개인전라인이 한꺼번에 무너지니 당혹스럽기도 하고,

이런적이 없었기에 팀 내부에 무슨일이 있는가 의구심까지 드는 상황입니다.

이적해온 김준영선수는 팀 적응기간도 있고 하니 우선 접어두더라도,

팀플을 맡은 손재범 선수 외에 모든 선수들이 한꺼번에 침체된게 과연 우연일까요?

개인리그, 팀리그 모두 씨제이가 부진하니 팬으로써 심적으로 너무 힘이 드네요..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글을 읽어보면

모든팀들이 한번쯤은 겪는 것이므로 씨제이도 올것이 왔다는 그런 반응이 있던데

정녕, 그렇게 생각하고 마음을 비워야 하는 것일까요?

딱히 푸념할곳이 없는 상태에서 두서없이 글을 쓰다 보니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많이 들어갔네요;;

여튼, 지금이라도 팀을 정비해서 하루빨리 좋은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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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7 18:54
수정 아이콘
약할 이유가 없는데 약하니까 너무 화가 납니다.
LG처럼 선수층이 얇은것도 아니고, 선수층하면 남부러울게 없는 CJ인데 이렇게 약하니 참...
08/05/17 19:15
수정 아이콘
(현재의) 강민, 박정석, 홍진호, 마재윤, 이윤열, 임요환.

강해보이시나요?


과거에 분명히 잘했던 선수들이지만, 현재는 그 때만큼의 강함이 없다는 것.
현재 CJ는 네임벨류는 분명 최상이지만, 선수들 기량은 네임벨류만큼 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8/05/17 19:19
수정 아이콘
케텝,티원이 부진할때도 나왔던 말이긴한데, 주전선수들을 서포트해줄 마땅한 신인선수가 등장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몇시즌때 계속 똑같은 멤버로만 돌려막기를 하니깐 그 선수들이 부진하면 성적이 추락할수 밖에 없죠.
진리탐구자
08/05/17 19: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변형태-김성기-서지훈-주현준 선수의 테란 라인은 양/질을 평균해봤을 때 전체에서 3손가락 안에 들고, 마재윤-김준영만한 저그도 요즘은 찾기 드물고(저그가 워낙 암울하다보니), 프로토스가 약간 선수층이 얇긴 하지만 그래도 정상급 토스라고 할 수 있는 박영민 선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다른 팀에 비해 유리한 점이고...(희소성의 측면에서 A급 프로토스는 야구의 좌완 선발과 맞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선수들의 전성기가 지났더라도, CJ만큼 스쿼드가 탄탄한 팀은 보기 드물지요.
매콤한맛
08/05/17 19:26
수정 아이콘
CJ의 부진은 어느정도 예측됐던 일이죠.
선수 전원이 개막하기 전부터 계속 하향세를 타고 있었으니까요.
현재 프로리그에서 확실한 1승카드로 떠오르는 선수가 아무도 없죠.
변형태선수는 개막하기 전부터 이미 양대 피방으로 떨어졌었고,
김성기선수 역시 조금 빛을 보나 싶었지만 다시 하향세로 접어들었었습니다.
기량이 유지되는 선수는 기껏해야 박영민, 한상봉, 주현준 선수 정도인데,
이 선수들 역시 1승카드라기보다는 5할카드정도의 느낌밖에 안듭니다.
지금의 CJ는 분명 전력이 약한 팀이고, 전력에 걸맞는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투신골수팬
08/05/17 19:27
수정 아이콘
네임벨류는 중요치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기량이 중요할뿐!!
강예나
08/05/17 19:27
수정 아이콘
일단은 토스가 박영민 선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고 주현준 선수가 테란전에서 약하고 김성기 선수 역시 아직은 좀 미진한 느낌이고 변형태 선수가 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서지훈 선수의 출전이 잦지 않다는 게 가장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CJ하면 과거 티원과 더불어 테란라인이 강한 팀으로 손꼽혔는데 최근의 CJ에 강한 테란선수를 떠올려보라면 딱히 떠오르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티원도 남 이야기 할 처지는 아니지만.(먼산) 그나마 한상봉 선수가 최근 약세라고 불리던 토스전을 많이 보완한 게 좋아보였어요.(라고 쓰고 좀 분통터지고.. 응?)
08/05/17 19:29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저도 씨제이 팬이긴하지만 현재 테란라인은 양은 많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현저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임단 전체에서 3손가락안은 아니라고봐요. KTF(이영호선수 하나만으로 최고의 테란라인), T1(전상욱, 고인규), MBC히어로(염보성, 이재호, 민찬기),위메이드(이윤열, 박성균)랑만 비교해봐도 씨제이가 밀리죠. 이번시즌 맵들이 테란이 굉장히 할만한 맵들이 많아서 테란선수들만 한두명만이라도 페이스가 돌아온다면 갠전이 이렇게 떨어지진 않을텐데 말이죠.;;
08/05/17 19:31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과부하가 걸린 느낌이고, 테란 라인은 무너졌습니다. 그나마 저그라인이 가장 낫다고 봅니다만 최근 맵에서 저그가 힘쓰기란 쉽지 않죠. 프로리그 개인전에서는 결국 강력한 테란이 필요한데 언제나 그래왔듯이 CJ에는 잘하는 테란은 많아도 확실하게 이겨줄 듯한 테란은 없습니다. 작년에는 변형태-김성기 선수가 합쳐서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었지만 말이죠.
초록나무그늘
08/05/17 19:39
수정 아이콘
변형태-김성기-주현준-서지훈의 테란라인은 전혀 강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현재 서지훈선수가 살아나고 있다는게 다행이지요. 플토의 박영민선수가 힘을 내줘야 하는데, 개인리그에 프로리그는 매번 나오다보니 힘에 부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저그라인이 살아나야하는데 마재윤선수는 힘들어 보이고 김준영선수 역시 이적 첫 해라 그런지 힘겨워보이네요.

뭐 이렇게 말한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살아날 수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그렇기에 언제든지 상위권으로 치고갈 수 있어 보이고요.
박카스500
08/05/17 19:43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onlyoov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변형태-서지훈-김성기-주현준 선수의 라인이
"나가면 완벽한 1승이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안정감을 줄수 있는 선수는 아니죠..
물론 작년 기준으로 봤을땐 변형태선수나 김성기선수의 상승세와 서지훈선수의 기량회복등을 봤을때
괜찮았겠지만..

올해는 서지훈 선수가 경직된 모습을 탈피하지 못했고(엄재경 해설위원님 말씀대로..)
위에 리플들에서 언급하신대로, 변형태선수나 김성기선수가 예전만 하지 못하구요..;

KTF의 테란 이영호 선수가 주는 '후덜덜한 포쓰'도 부족하지 않나 싶고,
위메이드의 박성균선수나 SK전상욱 선수, 엠히의 염보성, 이재호선수(저그전의 경우는 민찬기선수)가 주는 안정감또한 비교적 부족해보입니다ㅠㅠ

왜이렇게 됐는지.ㅠ...
당신은저그왕
08/05/17 19:55
수정 아이콘
티원도 그렇게 망해갔죠. 망할 이유가 없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균열이 일어나 서서히 붕괴가 되더니 결국..다만 CJ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라는 정도?
나르는 드랍쉽
08/05/17 19:59
수정 아이콘
팀원 전원의 에이스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팀리그를 운영하던 조규남감독님의 운영방식은 리그 규모가 커질수록 한계가 있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엔트리가 얇아요.
08/05/17 20:00
수정 아이콘
듣다보니 너무 암담하군요....
뭐 반박하곤 싶은데 할 말이 없으니....

박영민의 부진...이 너무 아프게 작용하네요.
하긴 박영민이 무너지면 CJ도 무너진다는게 작년부터 있어왔던 말이긴 합니다만...
가즈키
08/05/17 20:02
수정 아이콘
전 아직 믿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 한턴도 안돌았고 언제나 고질적인 문제였던 팀플이 강해졌으니까

다시 예전처럼 개인전의 능력이 돌아 온다면 다시 치고 올라 갈것이라고요..
08/05/17 20:08
수정 아이콘
신인 출전이 공군과 함께 가장 없던 팀. 당연한 수순일뿐.
개인전 능력이 떨어진게 아니라 다른팀 발전에 못 따라간거라 돌아올 능력은 아예 없다고 봄.
그런데도 신예 출전은 김정우 팀플 하나뿐.
뚜렷한 신예가 안 나온게 아니라 나올 기회도 안 줬다고 봄.
결론 답 없음.
드림씨어터
08/05/17 20:2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왜 출전을 못하는 걸까요..

랭킹전에서 맨날 하위권에 머물어서 그런건가.. 말로는 항상 상위권이라고 했는데...
survivor
08/05/17 20:25
수정 아이콘
마본좌와 기존 지오 멤버인 서지훈 변형태 박영민 + 김성기가 없는 씨제이는 그저 10위입니다.
지금까지의 씨제이는 지오멤버인 서마변박이 버티고 있어서 명맥을 유지한것이었죠.
냉정히 말해서, 엔투스라는 팀은 지오단물 빠지니 별볼일없는 팀이라는겁니다.
결과적으로 엔투스라는 팀은 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지금까지는
06, 07 후기시즌에 우승2번했으면 억울하지도 않죠. 이거야 원...

이런일이 발생할줄은 진작 예측하고 있었습니다.팬들도 자조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죠.
우승만 했다면 지금 10위도 그렇게 안타깝지는 않을텐데....
흉흉한 소문도 들리고...시궁창이군요.
08/05/17 20:3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성적 유지하려면, 박영민 선수가 활약을 해줘야하는데, 요 근래에 박영민선수가 뚜렷한 하향세입니다..
그게 성적 안나오는대에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오늘만 해도 박영민 선수가 이겼다면, 에결 가능한 상황이었죠.. 쩝
08/05/17 21:04
수정 아이콘
그저, 저번시즌에 우승 못한게 한..
도라지
08/05/17 21:10
수정 아이콘
작년 티원을 보는 것 같네요.
Tmfprl님 말씀처럼 저도 신인 육성 실패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08/05/17 21:43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제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 전처럼 에결만 가면 cj가 무조건 이겨 이시절이 그립네요 .
08/05/17 22:17
수정 아이콘
엔트리문제는 예~전부터 팀플문제랑 계속제기됬던것이기떄문에 별로 신경안쓰는데
개인전문제는 진짜 충격젹..
귀얇기2mm
08/05/17 22:22
수정 아이콘
2년 전에 KTF가 비슷한 한탄을 많이 들었고 지난 1년 동안엔 기대 조차 받지 못했지요. SKT 역시 KTF 보다 1년 정도 늦을 뿐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요. 그 이유는 구심점이 되는 선수가 무너지거나(기량 저하나 팀 이탈 등) 신구 교체가 늦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
MBC가 신인 육성 성공으로 대 성공을 거두다가 그 신인을 받쳐 줄 또 다른 신인이 늦어지면서 올 해 부진을 겪고 있고, MBC 보다 한 박자 늦게 신인 육성 효과를 보며 지난 해부터 놀라운 성적을 보이는 르까프도 2009년 시즌을 걱정하고 있는 것도 이제동 다음을 이을 신인이 아직 방송 경기에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겠고요.
.
전략과 전술 패러다임은 계속 변화하는데 자신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힘든 선수들로 팀을 꾸리면 하락은 피할 수 없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운영도 초기엔 저그 패러다임 파괴 인상이 들었지만, 그걸 파괴하는 신인들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장으로 파괴되어 어려움을 겪듯이, 팀도 기존 패러다임에 갇히면 같은 상황에 이르겠죠. 선수들은 2008년식 경기를 펼치는데 CJ 선수들은 아직도 2006~2007년식으로 싸우니 힘들 수 밖에요. (흑, 오래도록 KTF에서 보던 그 처절한 모습...ㅜㅜ)
.
기존에 성적을 거두는 선수는 속성상 자신의 패러다임을 뒤엎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 터, 그렇다면 신인 육성이 느려 보이는 CJ는 올 해부터 좀 혹독한 기간을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SKT 처럼 신인을 키우는 데 아주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김택용 같은 거물을 영입하는 모습도 딱히 안보이고요.
08/05/17 22:41
수정 아이콘
입대전 마지막 시즌이고 초반 연승해서 큰 기대했었는데 이젠 경기 보기도 두렵네요..
아레스
08/05/17 23:02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임요환선수는 제대하고나서 본격적으로 팀생활하면..
조지명식때는 볼수있을것같습니다..
더 올라가는것도 종종 볼수있을것도 같구요..
Go_TheMarine
08/05/18 00:05
수정 아이콘
onlyoov//서지훈-변형태-김성기-주현준라인이 전상욱-고인규라인에게 밀린다? 흠;;; 이건 좀 아닌 듯 합니다. 위메이드와도 박성균선수 제외하면 씨제이 테란이 밀릴게 없다 생각하구요.

p.s 하지만 저도 궁금한 점이 있는데 랭킹전에서 상위권인 서지훈 선수를 왜 안보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라지
08/05/18 00:12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밀리지는 않지만 현재의 상황을 가지고 두 테란라인의 무게감을 따지라고 하면 아마도 비슷하게 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ktf를 보면 느낄 수 있듯이 숫자가 많다고 무게감이 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나르는 드랍쉽
08/05/18 02:59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최근 고인규선수의 테테전을 보셨다면 서지훈-변형태-김성기-주현준 라인이 전상욱-고인규라인에게 밀리는거 현재로썬 맞습니다.
Aisiteita
08/05/18 03:13
수정 아이콘
고작 4연패 했을 뿐. 씨제이는 씨제이
08/05/18 04:02
수정 아이콘
나르는 드랍쉽님 // 서지훈선수 팬입니다. 팬으로써 볼때 저그전, 토스전은 불안합니다. 하지만 서지훈선수의 대 테란전은 아직도 무시무시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개인적인가 -_-a)
서지훈선수의 테란전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거든요..;
08/05/18 09:12
수정 아이콘
귀얇기2mm님//
다른건 동의해도, 김준영선수가 김택용선수보다 프로리그에서 선수활용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이민재
08/05/18 11:31
수정 아이콘
起秀님// 글쎄요 김준영선수 2007프로리그이후 프로리그성적은 그다지인데요...
08/05/18 11:42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음, 제가 자세한 정보는 찾지 못하겠는데, 김택용선수보다 안좋은가요?-_-;
그렇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CJ팬으로서 정말 어떻게든 반박을 해보고싶..어서..-_ㅠ
강예나
08/05/18 12:08
수정 아이콘
起秀님//김택용 선수 최근 2연승 중일걸요. 토스상대로. 팀플레이에서도 두어번 이겼고. 게다가 도재욱 선수와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팀내에서는 도움이 된다는 게 중론이고요. 게다가 개인리그에서도 난적이라던 박성균 선수를 이기는 등.. 김준영 선수보다 전체적인 분위기로나 성적으로나 좋은 게 맞죠. 티원 팬이라서가 아니라 확실히 김택용 선수의 영입은 일단은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저그전은 좀 걱정이지만.
매트릭스
08/05/18 12:15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에게 주어진 부담이 너무 큽니다.
08/05/18 13:1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를 왜 프로리그에서 그렇게 활용을 안 하는 지 궁금합니다.
작년에는 팀내 랭킹전에서 꾸준히 2~3위를 하는 성적을 보여줬다고 했는데(스팀팩에 나와서 그랬죠.)
올시즌에는 중하위권인 것일까요...그렇지 않다면 개인리그도 모두 다 떨어진 상황에
연봉도 높은 선수를 왜 그렇게 썩혀두는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테란들도 많이 나와서 그 잘하는 테테전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건데...
뭐 팬들이 아무리 이런 소리 해봤자 CJ 게임단 내에 일은 잘 모르는 거니까
강도높은 비판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그저 탄식만 할 뿐...휴...
진리탐구자
08/05/18 14: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지난번에 이윤열 선수 이기는 것을 봐서는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 것 같던데...
귀얇기2mm
08/05/18 15:54
수정 아이콘
起秀님/ 아, 제가 김준영 선수를 깜박 했네요. 제 실수 입니다. 지적에 동의 합니다. ^^;
.
그러니까 다른 선수들을 무시 한다기 보다는 요즘 추세에 김준영 선수 외엔 다른 선수들은 다소 옛날 식이라서 요즘 흐름에 다소 뒤처진다는 말입니다. CJ엔 김준영 선수도 있다, 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김택용 선수 비교는 요즘 분위기로 봤을 때는 동의하기 어렵군요. 어쨌든 현재 얘기는 CJ 얘기이니 김택용 선수에 대한 얘기는 더 하지 않겠습니다.)
랄프로렌
08/05/18 16:32
수정 아이콘
요즘 팀내에서는 변형태, 주현준 등의 선수들이 서지훈 선수보다 더 상위권이고
사실상 서지훈 선수는 테테전에서만 가능성이 보이고 토스전과 저그전은 물음표가 생기죠.
테테전 노리고 나갔는데 토스, 저그 만나면 꽝이니까요.

그 테테전마저도 팀내에서는 변형태 선수가 더 승률이 높다고 하니..
변형태 선수를 내보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저번 시즌은 박영민 선수가 120% 기량을 발휘해줬고
거기에 김성기, 한상봉, 변형태 선수같은 받침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그 박영민 선수마저 과부하로 무너지는 느낌이고
다른 선수들은 뭐...

박영민, 변형태, 주현준 선수의 기량이 중요해보입니다.
08/05/18 19:07
수정 아이콘
귀얇기2mm님//
아닙니다. ^^;
현재 포스를 보면 확실히 김택용선수가 김준영선수를 능가한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선수들 폼이 확실히 무시될만큼 낮아진것 같기도 합니다. 후..
08/05/20 13:11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CJ의 마지막 공식 단체전 우승은 마지막 팀리그였던 MBC 무비스배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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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54 2008. 5. 17. (土) pp랭킹입니다. [5] 택용스칸3859 08/05/17 38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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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98 2008. 5. 10(土) pp랭킹입니다. [4] 택용스칸3745 08/05/10 3745 0
34668 마재윤선수는 알고보니 홍진호선수같은 저그였다. [5] nickvovo6008 08/05/07 6008 0
34644 2008. 5. 3(土) pp랭킹입니다. [3] 택용스칸3949 08/05/03 3949 0
34638 아레나 MSL 개막전!! 이제동 vs 김택용 [109] 낭만토스9100 08/05/01 9100 0
34612 2008. 4.26 3번째 pp랭킹 [4] 택용스칸4409 08/04/26 4409 0
34583 2008시즌 2번째 pp랭킹 ( 2008. 4. 20. ) [7] 택용스칸3616 08/04/20 3616 0
34575 이윤열 선수의 30회째 메이저 본선 진출을 축하합니다!!~~ [26] 테란의 영원함5647 08/04/19 5647 0
34536 총사령관 07시즌 대 테란전 그땐 그랬지... [3] 하성훈4364 08/04/16 43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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