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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3 20:44:32
Name 디카고수
Subject 와!!! 정말 와!!! 강민은 스타 초보 (경기결과 있음 ^^)
'오늘이 무슨 스타하는 날인가? '

아무래도 제가 정규시즌 경기 후기 제목에 쓰이는

'(경기결과 있음^^)' 이란 문구를 집어넣어서 이런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이 경기는 정말 그 권위있는 osl결승전 중 최고의 백미 2승 2패에서 모든 사람들

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제 5경기 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경기이기 때문에 이런 제목

을 지어봤습니다.

방금 인텔 베스트 커플전 5경기!!!

강민 vs 이윤열  in Enter the dragon  경기 보셨습니까?

아무튼 이 명경기는 제 다음에 글 쓰시는 분들이 자세히 상황 설명과  경기 흐름을 쓰실것

이지만 이 흥분을 도저히 가라앉힐 수 없어 이렇게 첫 글을 쓰네요

스타팅 포인트는 11시 이윤열과 5시 강민!!

처음 강민은 시작하자마자 가스러쉬 성공!! 그리고 뒤 이어 벌어지는 배럭짓는 에스시비

를 잡기위한 프루브와 에스시비의 컨트롤 싸움 !!! 그리고 프루브가 유리한 상황이었음에

도 에스시비와의 싸움을 회피한 프루브는 다시 한번 깨진 가스 지역에 가스러쉬!!

이로인해 이윤열 선수는 상당히 팩토리가 늦게 올라가고 입구에 벙커를 짓습니다!! 그러면

서 본진에 아카데미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 베이를 올리면서 다크템플러를 대

비하죠 이 시점까지 팩토리는 오직 하나!! 그 사이 강민은 많은 드라군을 보유하고 있

었고 5시 앞마당에 넥서스를 워프하는 중이었습니다!!(제 눈엔 넥서스 소환 하는걸로 보였

습니다만...)

그리고 이윤열 선수도 11시 미네랄 멀티를 먹기 위해 커맨드 센터를 짓고 있었죠!!

그런데 다시 한번 5시 앞마당을 보는 순간 강민의 넥서스는 없어지고,,대신 본진에 지어져

있는 로보틱스 서포트베이!! 그와 동시에 11시 앞마당에 커맨드가 내려앉기도 전에 12시

섬 멀티를 가져가는 이윤열!! 시간은 흘러 이윤열은 멀티가 2개이고 강민은 멀티가 없는

상황이 오죠. 여기서 어떻게든 피해를 주기 위한 강민의 속업셔틀과 리버!! 그리고 이를 막

기 위한 이윤열의 탱크 아케이드!! 정말 2분 동안 두 선수는 12시 섬멀티라는 공간에서 서

로의 컨트롤을 어김없이 보여줍니다 그러나 결국 이윤열 선수가 이기게 되고 강민 선수는

정말 암울한 시기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이쯤 되면 이윤열이 시간을 뺏기 위해 즐겨쓰는

벌쳐 특공대가 출발하게 되고 본진 프루브를 꽤 많이 잡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이윤열은 어느새 11시 앞마당도 가져가게 되죠.. 멀티 셋!! 그리고 뚫기 힘든 탱크 터

렛라인!! 이윤열의 모든 팩토리에는 모두 애드온이 되어있고 어느새 2부대가 넘는 탱크가

자리를 잡은 그 탱크들은 모두 벌쳐 2타임만 뽑으면 모든 강민의 멀티를 쓸어버릴 기세였죠

하지만 강민은  그 벌쳐 나올 타이밍을 딱 맞춰 드라군 발업질럿 약 4부대와 셔틀하이템플

러로 뚫어버립니다!! 아~~~~~~` 정말 말로 설명 못하겠어요 울고 싶어지는 내 심정

이란!(나중에 훌륭한 리플러께서 상황설명좀 자세하게 해주시길 ^^)

처음에는 정말 장황하게 설명하려 했으나 제 필력이 딸리고 첫글이라 정말 못 쓰겠습니다.

그리고 pgr인들과 이 명경기를 나누고 싶어서 못 쓰겠습니다 꼭 vod나 재방송으로 보세

요!

이대로 끝내려고 보니 너무 허무합니다. 첫글이니까 애교로 봐주세요~

아 그리고 강민이 스타 초보란 말은 정말 이윤열이 그 수~~~ 많은 탱크와 터렛으로 자리

를 잡고 있는데 거기 들어갈 생각을 하는 자체가 초보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할수가 없을

것 같기에 써봤습니다. 제가 볼때는 병력 그대로 꼴아박는(스타 현장어!)줄 알았으니깐요

강만이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런게 바로 통일성이 없는 글이죠.

결론은 ㅡㅡ;; 둘다 최고!!

ps. 오늘 강민 선수의 접속아이디는 gofighting......
      오늘이 go인으로서 마지막 경기였다네요

ps2. 제 생각에는 이윤열 선수가 관중들에게 탱크웨이브를 보여주기 위해 계속 탱크만 뽑

았다고 생각합니다만(너무 과할 정도로 뽑았음)..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ps3. 벌쳐없는 탱크는 장난감이다!! 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는...

ps4. 멀티 4개 먹은 이윤열이 지는 경기는 정말 처음 보는군요

ps보너스 하나더! 이윤열과 강민!! 정말 임요환과 홍진호라는 라이벌에 버금가는 라이벌

구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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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THE FEAR
04/04/03 20:4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에 감동을 거듭한 경기였습니다. 하도 정신없이 봐서 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잘 기억도 안나지만 아무튼 대단하다고 밖엔......-_-;(왜 명경기는 내용을 기억 못하는 걸까T_T)
꿈꾸는scv
04/04/03 20:5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몽상가 말고도 왠지 다른 별명하나가 더 붙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도..거의 초인스러운..경기를 자주 보여주죠. 허허
무적테란
04/04/03 20:51
수정 아이콘
정말 최고였습니다! 두선수 만날때마다 명경기 꼭 만들어내는군요. 특히 그 엄청난 탱크 물량에 질럿과 하이템플러로 소모 시켜주는 플레이가 인상 깊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요!! 특히 두번째 거의 두부대 넘어 보이는 탱크를 돌파하는 그 모습이라니...강민선수 진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멋집니다.
04/04/03 20: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탱크 웨이브보려주려고 오버한 경향이 있습니다. 전에도 OSL에서 강민 선수 상대로 일부러 몽땅 시즈 모드하는 등, 이윤열 선수가 의외로 쇼맨쉽이 강한 모습을 자주보여주죠.
디카고수
04/04/03 20:55
수정 아이콘
꿈꾸는scv//저도 오늘 경기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강민도 최연성, 이윤열과 함께 괴물 클럽에 가입시키면 어떨까요?
김경훈
04/04/03 20:5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스무스하게 멀티 늘려가는 플레이 그리고 드랍쉽 & 벌쳐의 아픈곳만 찔러주는 미칠듯한 게릴라.. 그리고 프로브 견제에 어느 정도 성공.. 강민의 게릴라를 잘 막아낸 상태에서 돌아가기 시작하는 에스시비 빵빵한 4개의 멀티.. 이건 이윤열의 테란을 상대로 거의 재앙이죠. 이윤열선수가 이런 상태에서 토스와의 물량쌈을 진 적이 있었나요? 그리고 언덕과 커맨드 뒤쪽까지 기나긴 라인을 형성한 3부대 정도의 시즈탱크.. 전팩토리 애드온달고 탱크만 뽑은!! 이걸 뜷으려고 하는 게이머가 있을까요? 정말 미친 짓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이윤열의 벌쳐게릴라 한타이밍 막고 벌쳐가 추가되기 직전 타이밍에 절묘하게 돌진한 강민의 지상병력!! 강민선수 역시 엄청난 물량을 보여주었지만, 그 라인을 지상군만으로는 돌파할 수 없게 보였습니다!! 그때 떨어지는 셔틀 슈팅 템플러의 대박 스톰!!! 아 정말 예술... 그리고 본진 딱 찍는 순간 불이 반짝이는 세 개의 스타게이트...

강민, 그는 정말 이제 갓(god)토스 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04/04/03 21:0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이 또한 강민 선수의 분노 러쉬에 속할듯..
클라우디오
04/04/03 21:09
수정 아이콘
오늘 강민선수 플레이 자체가 워낙 초인적이었습니다 하핫. ^^*
맛동산
04/04/03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미 갓토스라고 부르고 있음-_-;;
Dark..★
04/04/03 21:12
수정 아이콘
예전 KT왕중왕전 결승 4차전 기욤vs국기봉 in 딥퍼플에서 느꼈던 희열..
"설마 기욤 선수 저 성큰라인을 뚫어버릴 생각인가요..?"
이후의 최고의 희열이었던 것 같네요.. 대-_-단..
언덕저글링
04/04/03 21:2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프로토스의 희망' 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는 '꿈의 프로토스' 입니다.
창백한 군중
04/04/03 21:2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오늘도 특유의 초사이어인 분노 모드 보여주더군요 >_<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가끔씩 저런 분노모드 보여줄때 마다 저는 할말을 잃습니다. 도저히 안될것 같은 싸움을 이겨버리네요. 그 많은 탱크밭을 뚫어버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초사이어인토스 강민 입니다. ㅜ_-
TheZtp_Might
04/04/03 21:23
수정 아이콘
강민 vs 이윤열 = 강열한 경기?

하이개그........

ㅠ_ㅠ;;
디카고수
04/04/03 21:24
수정 아이콘
역시 강민은 괴물이 못 되는건가요? ^^;; 이로써 강민 선수는 지난 msl에서의 이윤열 한테 패배를 설욕하는거네요. 오늘 경기를 보니 막상 결승전이 최연성vs강민이 되는 것도 재미있을법 했겠죠?
김경훈
04/04/03 21:25
수정 아이콘
오늘 11시 30분에 엠비시게임에서 재방송 한다고 하니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후회 안합니다^^
KILL THE FEAR
04/04/03 21:26
수정 아이콘
꿈꾸는scv님, '머'자로 시작하는 별명으로 지어야 할까요^^;?
디카고수
04/04/03 21:27
수정 아이콘
TheZtp_Mihgt님 개그 원츄 !! --
강민선수 왜 이렇게 화려한 별명이 많나요? 갓 토스에서부터 분노러쉬토스, 프로토스의 희망, 꿈의 프로토스, 초사이언토스까지 (비테란 최초 괴물 클럽원<--내가 계속 별명으로 우기는 중) 이번에 ktf는 정말 봉 잡았네요!! 여기서 봉은 봉황할때 봉 ^^;;
04/04/03 21:29
수정 아이콘
최고의 토스는 단연 날라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확신할수 있습니다. 스타의 새로운 역사를 쓸 사람은 바로 날라 라는것 말이죠. 천재가 역사를 바꾼다는 말이 있죠. 날라가 스타를 다시한번 바꿀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토스vs테란의 밸런스가 훌륭하게 잡힌 맵에선 어떤 테란도 날라를 상대로 5할이상의 승률을 장담하긴 어려울 겁니다. 상대가 나다나 오오브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당한건 반드시 갚아주는 날라가 무섭게 보이기도 합니다. ㅡ_ㅡ;;
04/04/03 21:41
수정 아이콘
보고 싶어 죽겠네요 ㅠ_ㅠ
04/04/03 21:44
수정 아이콘
마지막 경기 정말 화려한 물량과 전략이 다 나왔습니다.
자일리틀
04/04/03 21:49
수정 아이콘
정말 강민 선수 약 탱크 한 부대 ~ 두 부대 가량으로 보이는 그 단단한 방어벽을 뚫는모습.. 오랜만에 보는 시원시원한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가 그 시점에 이윤열 선수와 멀티 숫자는 비슷했다고 기억합니다. 그래도 토스 지상유닛 4부대의 압박이란;
아 그리고, 이윤열 선수 강민 선수 요즘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라이벌입니다!
04/04/03 21:59
수정 아이콘
음.. 임요환vs홍진호 선수의 세기의 대결을 '임진록' 이라고 부르듯이..
이제 강민vs이윤열 선수의 대결은 '강열록' 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정말 강렬한 느낌이군요+_+
04/04/03 22:04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아무리 이벤트 경기라지만, 마인과 벌쳐없이 순전히 탱크로만 방어하다니...쇼맨쉽이 지나친것 아닌가요... 어쨋건 정말 명승부였습니다. 이 둘을 능가하는 선수가 있을 수 있겠지만, 명경기란 정말 실력이 비슷한 선수들끼리 누가 이길지 모를때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분가 이둘의 대결은 상당히 관심을 끌겠네요.
04/04/03 22:17
수정 아이콘
실력이 비슷한 선수일뿐만 아니라 현재 랭킹 1위와 2위 선수이죠. 물론 시간이 지난 후 두 선수를 능가하는 선수가 나오겠지만 거의 현존 최고의 선수의 라이벌 구도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하네요. 참, 이윤열 선수의벌쳐추가가 늦은게 너무 아까웠네요. 그 상황을 돌파한 강민 선수는 물론 정말 대단하지만 생각보다 강민 선수의 질럿 숫자가 많았고 그래서 시즈모드 되어 있던 탱크가 엄청나게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던 것 같네요.
질럿때문에 전 솔직히 이윤열 선수의 탱크가 그렇게 많아도 불안하더라구요. 물론 결과도 제 예감대로... T.T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선수 모두 수고했습니다.
04/04/03 22: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윤열 선수가 좀 오버하긴했죠. 마인,터렛,벌처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04/04/03 22:19
수정 아이콘
김경훈님// 이윤열 선수의 멀티는 3개였었죠
종합백과
04/04/03 22:22
수정 아이콘
상당히 쉬운 단어를 여러분은 지나치시는 군요 ^^

최연성 선수 -> 머슴!??,

이윤열 선수 -> 머쉰!!!

강 민 선수 -> 머지???

( 후다닥 도망간다... )
어딘데
04/04/03 22:3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와 유인봉 선수의 경기 때도 느꼈지만
온리 탱크 수비진은 발업 질럿+셔틀 플레이에 허무할 정도로 쉽게 무너지네요
반대로 탱크+벌쳐+터렛 수비진이 일정수 이상 갖춰지면 플토가 지상 병력으론 죽었다 깨도 못 뚫는 상황이 생기죠
(재작년 wcg에서 임요환 선수와 불가리아 선수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플토는 지상군으로 200채웠고 임요환 선수는
계속 120전후의 인구수였는데 불가리아 선수가 끝끝내 그 수비진을 못 뚫었죠)
이래서 스타가 인기 있나 봅니다^^
04/04/03 22:42
수정 아이콘
그 무시무시한 이윤열선수의 탱크밭을 뚫을 때 김동준해설에게서 튀어나온 한마디가 "두 선수 인간이 하는 플레이 맞나요?"(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였죠. 이벤트전이라기엔 너무 아까운 명경기였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4/04/03 22:4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아이디 날_라.. 따라서.. 머라..에 올인!!
04/04/03 23:0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예전 자신이 했던 말 그대로 실행 하네요 -____-;
"윤열이는 하고 싶은대로 두면 때려죽여도 못이겨요"
정말 이말 사실인가봐요 -_-; 윤열선수랑 겜만 하면 개스러쉬 하는
강민선수..제가 본것만 3개나 되는군요 -_-; 엠겜 팀리그에서도 그러했고
한게임배 OSL에서도 그러했고, 오늘도 역시 ;;
정말 이윤열의 무서움이 어느정도길래 그러는지 오늘 이해가 갔습니다;
가스러쉬 그렇게 당하고도 전세역전 시키는 이윤열선수는 정말
Machine 입니다 -_-b 그리고 그 머신을 폭발 시키는 강민선수의
실력이란..... 캬~ 두 선수 모두 대단합니다 ^^
프리지아
04/04/03 23:11
수정 아이콘
보고 싶다~ 보~고 싶어~ ㅠ.ㅠ
엠겜엔 vod도 안 올라와 있고 ㅠ.ㅠ 젠장;;;입니다;;;
고등학생T_T
04/04/03 23:24
수정 아이콘
윗글들과는 전혀 다른 주제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말씀들이는건데 2기 프리미어리그의 스폰이 KTF인데 스폰서 추천선수가 강민, 박정석선수 아닙니까. KTF로 옮긴다는 말이 없을때는 강민선수가 잘하니까 스폰서에서 요구 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KTF로 옮긴다고 하니 KTF가 점점 싫어진다는 느낌이.......
언덕저글링
04/04/03 23:38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강민선수는 KTF 안갔어도 추천선수 됐을겁니다. 오히려 카드 하나를 강민한테 쓴 것이 아까울수도 있죠. 강민이 추천선수 안되면 요즘 누가 추천선수 되겠습니까. ^^
Ms.초밥왕
04/04/03 23:47
수정 아이콘
흥, 역시 강민선수와 이윤열선수가 만나면 명경기가 속출하는군요-_-;
어디 이래서 마음놓고 이 사람들 팬질이나 하겠습니까? -_-
이 두 '머'씨들 경기 시작하면 심장이 배밖으로 나오기 일수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식은땀이 절로나면서 나도모르게 주먹이 꽉 쥐어지는게....-_-a
.........역시 지금 현재 최고의 라이벌 답습니다..^-^

옛날부터 그리도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더니, 지난번 유보트에서 희대의 명경기를 만들어내고..거기다 모자라서 이런 이벤트 경기에 까지...!!!
아낌없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모두다 쏟아 내어주는 이 두명의 경기가 누가 이기든 지든 항상 재미있군요..^^

........최연성, 강민, 이윤열 조합이 지금의 대세군요..
최윤민? 강연열?(이건 좀 이상하다..;) 이연민? 강윤성?(이게 젤 나은 듯..^^) 아니면 (머)신+(머)라+(머)슴? 머씨트리오? 머씨패밀리? 머씨아이들? ......머씨부라더스.......?? -_-;
(머신은....윤열선수가 싫어하는 닉넴인데.....ㅠㅠ)
두 선수 다 좋아요~ 앞으로도 둘이 자주 좀 만나세요~
나 심장이 배밖으로 나오건 식은땀이 나건, 죽기나 하겠어요? 절대로 상관없으니까 많이 많이 좀 만나서 경기 자주 보여주세요~ ^-^
04/04/03 23:52
수정 아이콘
추천 선수 문제는 솔직히 의심이 갑니다. 예전의 행동을 보면 그럴 수 밖에요.

최강열의 시대가 오나 봅니다.
Return Of The N.ex.T
04/04/04 00:11
수정 아이콘
머씨 성들이 경기하면 그려러니 해야죠..-_-;
04/04/04 01:08
수정 아이콘
종합백과님//잡아라~~~~~
항즐이
04/04/04 02:58
수정 아이콘
참... 강민 선수의 여러 가지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함구하려고 애쓰고 있는데..

...

대단하군요. 강민. 낯선 게이머였더라도 전 오늘 그 프로토스를 기억하게 되었을 겁니다. 테란이 누구였는지 몰랐더라도 그랬을 것이며, 맵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더라도 그랬을 겁니다.

그리고, 맵이 엔터더드래곤이었고, 상대는 이윤열이었으며, 그 프로토스는 강민이었군요.

영원히 기억해 주겠습니다.

화이팅.
FlyHigh~!!!
04/04/04 03:18
수정 아이콘
으 얘기하시는걸 들어보니 정말 보고 싶군요 ㅠ_ㅠ;;

이번경기는 꼭꼭 보겠습니다!!
04/04/04 18:03
수정 아이콘
흠, 강민선수의 KTF로의 이적은 썩 좋아보이기만 하지는 않는군요... ^^;

으윽... 정석선수 제발 힘을 내어 주세요오~ ㅠㅁㅠ
04/04/06 00:36
수정 아이콘
역시 하이템플러죠. 하템이나 닥템처럼 한방 대박을 이룰수 있는 유닛으로 꼬박꼬박 대박을 이루어 낸다는 것이 강민선수가 이렇게 감탄사를 받을 수 있는 원인인듯 합니다. 그 자원으로 질럿+드래군을 추가했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상황도 고급유닛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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