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26 17:35:14
Name 루트
Subject 패자전-최종전 징크스

박대만 선수가 어제 스타챌린지에서 이겼더라구요.
5경기를 보고있는데 어떤 분이 들고있는 응원문구 중에 패자전을 이기고 올라온 선수가 최종전에 반드시 이긴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재미삼아 찾아봤어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스타챌린지와 서바이버리그에서요.

E조 패자전 박대만 승 최종전 박대만 승
D조 패자전 고석현 승 최종전 고석현 승
C조 패자전 신희승 승 최종전 신희승 승
B조 패자전 이윤열 승 최종전 이윤열 승
A조 패자전 한동욱 승 최종전 한동욱 승

패자전에서 올라온 선수가 최종전 전승이네요. 승률 100%

J조 패자전 이성은 승 최종전 이성은 승
I조 패자전 강민 승 최종전 박찬수 승   (X)
H조 패자전 주현준 승 최종전 주현준 승
G조 패자전 서경종 승 최종전 서경종 승
F조 패자전 정명훈 승 최종전 정명훈 승
E조 패자전 문성진 승 최종전 문성진 승
D조 패자전 김윤중 승 최종전 김윤중 승
C조 패자전 한상봉 승 최종전 한상봉 승
B조 패자전 정영철 승 최종전 진영수 승 (X)
A조 패자전 김명운 승 최종전 박영민 승 (X)

서바이버역시 패자전을 이기고 올라온 선수가 최종전에서 이길 확률이 월등히 높습니다. 승률 70%  

서바이버+스타챌린지 승률은 80%

이 정도면 징크스라고 할만 하지 않을까요..?^^

기회가 되면 이러한 "듀얼"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패자전 승자가 최종전에도 이길 확률을 계산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재님
08/02/26 17:44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가 많기는 많더군요
그리고 1차전에서 졌는데 그 선수를 최종전에서 만나면 또 복수를 많이 하더라구요
승자전에서 지는 선수들을 보면 항상 좀 불안해지네요 그래서
compromise
08/02/26 18:39
수정 아이콘
패자전에서 올라오는 선수는 승리를 경험해서 그런 걸까요? 신기하네요.
Polaris_NEO
08/02/26 19:02
수정 아이콘
이럴때 엄옹께서 하시는 말이 있죠..
'기세에요 기세, 와~ 하는 기세로 몰아치면 제아무리..(후략)'
따듯한담요
08/02/26 19:23
수정 아이콘
아아 들린다..
큐라큐라
08/02/26 19:2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번 예선전을 보면서 1차전에서 붙었던 선수끼리
다시 5경기에서 리매치 할 경우 어김없이 1차전에서 졌던 선수가 이기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승률 80% 라니;;
08/02/27 00:14
수정 아이콘
패배한 선수는 전략을 수정하고, 승리한 선수는 승리했던 전략을 그대로 들고나오기 때문일까요?

뭐 맵이 다르면 해당이 없는 이야기겠지만... 약간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패배한 선수가 자신이 취약했던 부분을 곱씹어보고 보완해서 다시 붙는 식으로요.
어느 글에서 동영상 보니,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아비터를 이병민선수가 싸베 EMP로 극복해 내던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170 송병구의 우승을 점친다 [26] Sith Lorder5657 08/03/01 5657 0
34169 양산형 테란에 대한 변명 두번째 [11] opSCV5904 08/03/01 5904 1
34168 김택용 선수 정말 아쉽네요.. [16] Missing you..5495 08/03/01 5495 1
34167 최강의 테란과 최강의 프로토스가 만나면... [6] mr.Invader4082 08/03/01 4082 0
34165 이영호 선수에게도 멋진별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95] opSCV9469 08/02/29 9469 0
34164 이영호 VS 송병구의 결승 10연전이 성사되길 기원해봅니다. [41] 처음느낌7000 08/02/29 7000 0
34162 박카스 스타리그 이영호 vs 김택용 전을 즐기고 있습니다. [150] 하늘하늘8925 08/02/29 8925 0
34160 양산형 논쟁의 오덕후적인 분석 [40] 戰國時代4584 08/02/29 4584 1
34159 [공지] 후로리그와의 교류전 신청자 필독해주세요. [3] 라벤더4540 08/02/29 4540 0
34158 곰 TV MSL Season 4. 이번 대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4] SKY925219 08/02/29 5219 0
34157 [L.O.T.의 쉬어가기] BoxeR에 대한 진심 [10] Love.of.Tears.5484 08/02/29 5484 2
34156 이영호는 이제동을 이길 수 있을까 [69] 냐옹까꿍6458 08/02/29 6458 0
34155 PGR 스타크레프트 학업 성취도 평가 [30] 삭제됨5512 08/02/29 5512 1
34154 파펠은 존재하는가? [25] 매콤한맛5705 08/02/28 5705 0
34153 양산형...양산형...양산형... 도대체 왜?? [46] 낭만토스7588 08/02/28 7588 2
34152 짧은 감상평 [13] Ace of Base5380 08/02/28 5380 0
34151 msl 접수하러 왔소이다. [11] 신병국5606 08/02/28 5606 0
34150 김구현 vs 이제동 3월을 플토 대혁명의 달로 만들것인지 (맵순서 포함) [51] 처음느낌5800 08/02/28 5800 0
34149 난전. 이제동. [12] SKY924598 08/02/28 4598 0
34148 곧 시작 하겠군요. [95] Akira6638 08/02/28 6638 0
34147 아아~ 간절한 염원이 승리를 이끌었나보네요ㅠ(스포有) [11] ⓔ상형신지™5183 08/02/28 5183 1
34146 운명의 2006년 12월 10일. [6] 펠쨩~♡5761 08/02/28 5761 3
34145 언젠가 최고의 토스가 될 수 있는 Hidden Joker - 김.구.현 [13] 세레나데5431 08/02/28 5431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