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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05 14:57:24
Name Rush본좌
Subject 임요환선수... 존경스럽네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선수가 다있습니다. 해가 바뀌고 나이가 한살 더 늘어났는데도 그의 전략적 플레이는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발전해가네요.
블루스톰에서의 민찬기선수와의 대전 임요환선수는 7시 민찬기 선수는 1시
전직팩이후 조이기를 하는것처럼 페이크를 넣자 민찬기선수는 조이기에 대비해서 탱크를 전진배치합니다.
하지만 임요환선수는 비웃기라도 하듯이 더블을하고 스타포트를 짓습니다.
민찬기선수이 완전히 뒤통수를 치는 플레이이죠.
그후 클로킹레이스로 앞마당 뒤쪽 장악하고 커맨드를 들고 스타포트 3개 짓고 팩토리 늘리고 6시 멀티 먹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둡니다.
마치 임요환선수가 이런말을 하는것 같네요
'양산형 테란??? 그게 뭔데???'
그렇습니다. 솔직히 요즘 테란들 하나같이 플레이가 다 똑같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신희승선수 같은 게이머도 있지만요
한창뜨고있는 염보성, 이영호, 이재호, 박성균 선수 등등.. 물론 제각각 스타일은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양산형의 선두주자라고 볼수있습니다.
'30대에도 게이머를하겠다' 라는 임요환선수의 포부
한때는 비웃었습니다. '30대에?? 그 나이먹고 어떻게 젊은 아이들을 이겨....'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임요환선수라면 충분히 가능할것같습니다.
10대의 피지컬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그 외의 부분으로 승부를 보는 임요환선수...
불과 2,3년 까지만해도 별로 좋아하는 게이머는 아니였습니다. 그냥 초반전략 잘쓰는 황제테란....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마인드가 바뀐지 한참이 되었습니다. '저러기에 임요환이 아닐까?? 괜히 황제가아니구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임요환선수 30대 게이머를 보여주세요!!
흠.. 김정민선수를 좋아했고 자연스레 임요환선수가 싫어졌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이제는 좋아졌군요^^ 응원하겠습니다 임요환선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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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5 14:59
수정 아이콘
공군간 이후로 실력이 더 늘어난듯한...
최고입니다 정말로
08/01/05 14:59
수정 아이콘
열혈임빠는 그저 행복한 하루일 뿐입니다 ^^
08/01/05 15:00
수정 아이콘
임빠만세!!
비빔면
08/01/05 15:02
수정 아이콘
심리전, 전략을 쓰는 선수는 많습니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어야만 심리전과 전략을 그 값어치를 합니다. 임요환은 게임을 '승리'한다는 면에서 보여주기만을 위한 경기가 아닌 '프로'다운 경기를 하는 선수입니다... 아이옵스때부터 본 초짜지만 임요환선수 와이리 좋습니까 ㅠ_ㅠ
하늘하늘
08/01/05 15:10
수정 아이콘
정말 전율이 일어나는 겜이었습니다.
블루스톰이 임요환 선수와 딱 맞아떨어지는 맵인가보네요.
MistyDay
08/01/05 15:21
수정 아이콘
임선수의 테테전은 공군입대 후 더 날이 선 느낌입니다.

다음시즌에는 타종족전에서도 임선수의 강력한 모습을 보고 싶네요!

정말 전율이 일어나는 겜이었습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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