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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1 04:26
apm65에 공방승률 23%로
온겜넷 타임머신에서 7전4선승 결승경기중 4경기만에 최연성선수 이긴기분 입니다 -> 정말 절절한 표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04/04/01 05:04
이런 분들에게 제가 꼭 권해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아노든 기타든 '악기를 배우라' 는 것입니다. 저도 초등시절에 음악 50점 만점에 10점을 받고 음정 박자 완전 무시 음치 였는데 피아노 6개월 배우고 나니까 좋아지더군요. 우리형도 음정 박자 무시의 음치 였는데 제가 기타를 가르쳐 주고 한 1년 지나니까 박자도 잘 맞추고 음정도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그 일도 한 10여년 되네요 ;; 결론은 악기를 배우시라는 겁니다. 하하 ;;
04/04/01 06:49
동감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베이스를 배웠는데.. 박자감각은 거의 정확하죠.. 음정은 잘 맞추는데 고음처리는 힘들어서 한 때는 rap만 한 적도 있었습니다..-_-;;; 지금은 제가 부를 수 있는 음역 안에서 노래를 찾고 있는데 워낙 음역이 낮아서 그런지 'buzz'의 '어쩌면' 이 정도의 노래도 뒤에 가면 삐거덕 거려서 상당히 쪽팔린답니다..T.T
04/04/01 07:43
i random//버즈의 어쩌면 음역이 2옥시아니던가요??보통 남성분들 2옥시정도 올리기 힘들지 않나요??(저만 그런가요ㅠㅠ)하하하;;저도 고음은 올라가진 않지만 제 음역대에서는 왠만큼 부를수 있답니다..ㅠㅠ 음역대 올리는 방법좀 알려주실분..
04/04/01 07:52
Go_TheMarine 님// 못부르는 노래를 부르세요. 예를 들어 She's Gone이라던지. . .Girl~ 부분을 못하시더라도 그 앞부분 She's Gone...Out of my life...이런 부분을 계속 부르세요. 그러면서 계속 Girl에 근접해 가는 거지요. 안올라가도 상관없습니다. 악이라도 지르세요. 어느 정도 감이 잡히실 겁니다.
04/04/01 07:52
아이노드//그 감잡는데 2년무렵 걸린다는 두성을요??전 아직 복식호흡도 못하는데--;;;왕따가 될 징조가 보이는군요..ㅠㅠ
04/04/01 08:13
저도 한때는 노래에 심취했었죠. 지금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게을러져서 훈련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상당히 성의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두성도 운이(센스) 좋으면 오래 걸리지 않기도 합니다. 광대뻐를 이용해야 하기때문에 외관상 좋지는 않죠.^^;
04/04/01 09:51
열심히 하죠. 요즘도 자주 연습하지만. 역시 하면할수록 어렵고. 재능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하죠^^ 막 노래방이 생겼을때 저 초등학생일때 중학생때까지는 음치가 엄청 많았죠. 고등학생 어른때는 뭐-_- 아무나 다 노래 잘하는 현상이.. 우리나라사람들 노래 못하면 노래방가서 연습하고, 춤못추면-_- 펌프 ddr로 연습하고.. 대단하신분들..
04/04/01 10:14
대부분의 여자들은 노래 잘 부르는 남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또 그 대부분은 가수처럼 노래 못 부른다고 싫어하지는 않으니 저 같이 노래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 가슴에 못 밖진 마시길 -_-)
04/04/01 10:59
하..저도 예전엔 토이의 여전히아름다운지를 완창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했지만 2절부분 클라이막스부분이 절 좌절시키더군요..ㅠㅠ 그리고 창법카페같은데서 보았는데 음역이 2옥시라고 하더군요..체감상 훨씬 더 높아보이던데. 전 그래서 중저음노래만 파죠.플투더스카이정도;;
04/04/01 11:17
^^ 저는 노래 부르는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냥..좋아하면 일단은 되는거 같아요. 스타도 그렇지만 노래도 마찬가지라고 보거든요^^; 뭐...그정도의 음치가 어떤 정도인지 몰라서겠지만...-_-; 콩깍지가 귀까지 덮었다는 친구들의 의견은 대박이네요 ^^;;; 서민정 씨의 노래를 듣고 어디서 웃어야할지 모르신다는 것도..-0-; 한동안 PGR자게에 노래관련 글이 붐을 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생기는군요~ 노래-노래부르기 문화 참 좋거든요~헤헷.
04/04/01 12:01
아... 옛날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2001년도 노래방을 본격적으로 가기 시작했을때는 쿨의 All For You 도 다 안올라가서 좌절하곤 했었는데..
정말 죽을만큼 듣고 부르고 하니까 되더군요..요즘은 김경호님 노래말고는 거의대부분 된답니다~ ㅡㅡv (김경호가 뭐 높냐? 라고 말씀하시면 난감 -_-;;)
04/04/01 12:24
저도 음역은 괜찮은 편..
하지만 이놈의 목소리는 절대 안바뀌더군요!!!-_- 친구들이 제가 노래하는걸 들을때마다 하는소리, "목소리가 왜 이렇게 '이쁘냐'"ㅠ_ㅠ 나도 휘성처럼 허스키한 목소리 내고싶어어!~~~ 그나저나 턱바이브레이션에 관한 '비법'같은거 알고 계신분 있나요? 알려주세요오~
04/04/01 12:43
전 음역은 적당히 맞춥니다만,높이 올라가질 못합니다.
(Radiohead의 creep이 딱 한계입니다.-_-) 그렇다고 목소리가 특별히 듣기 좋다던가 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평범합니다.) ...그래서 노래방에 가면 되지도 않는 '춤'으로 커버합니다.-_-;;;;
04/04/01 13:33
저두 엄청난 음치였습니다~하지만 저두 극복했습니다!!!속칭 오래방(오락실 노래방)을 1년반정도(고2 2학기~고3 수능치기전날까지)를 1주일에 4~5번정도 가면서..물론 비용두 장난아니였습니다 T.T 하지만 오래방을 가면서 음치를 탈출하였다는...지금 생각해봐도 T.T 나온다는 ....T.T
04/04/01 14:07
음..연습은 모든것을 해결해주죠 노래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저도..변성기가 늦게 와서 좌절했는데... 뭔가에 미치면 잘하게 된다죠. 노래부르는데 미치니깐 잘한다는 소리까지 듣게 되더군요.
04/04/01 15:55
자기에게 맞는 노래가 따로 있는 것 같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노래방에서 윤밴의 박하사탕이 18번인데(못부르는 건 아닙니다..) 정작 버즈의 어쩌면 같은 노래는 더 어렵더군요 노래 연습 혼자하기에는 오락실에 있는 박스형 노래방이 좋습니다^^; 누구 눈치 안보고 맘껏 부를 수 있거든요(가격도 꽤 저렴하고 부른 노래 또 불러도 되고..^^)
04/04/01 16:20
그렇습니다. 완벽하게 발성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Brown Eyes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물론 이 그룹의 노래는 음역보다 더 중요한 보이스 컬러가 문제지만요.) 자전거탄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안 되고.. 김범수의 '나 가거든'이 되는데 Can의 '봄날은 간다'가 안 되고 -_-
04/04/01 23:04
제 음역은 '보아'정도가 되더군요. 더 낮거나 더 높은 노래는 못부릅니다 -_ㅠ(보아노래는 어느정도 자신있다는;;;;;)
학교 가창시험이 '울게하소서'인데 어찌해야 하나요...(<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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