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3/30 19:22:45
Name 오노액션
Subject [잡담]박서...내일을 향해 펀치를 날려라.

11승 1패

한빛소프트배 타이틀전 신인으로써 우승

데뷔는 화려했다.

하지만 요세는 힘들다.

나이를 먹어가는걸까

"헉헉..."

한 건장한 청년이 권투도장 한가운데 누웠다.

"힘들다...요센 많이 힘들어졌어"

박서. 한때는 최고의 복서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그는 나다라는 자신이 키우다시피한 복서에게 발목을 잡히고 많은 복서들에게

한방을 맞고 쓰러졌다.

"푸하. 이제 듀얼매치가 2일 남았어"

2일뒤 박서는 조용히 듀얼매치장소인 메가도장행 버스를 올라탔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본다.

인기. 실력으로 인기를 얻는데는 성공했지만 요즘 실력이 많이 줄어든것 같다.

"박서야. 오늘 상대는 리치다.만만치 않아.."

박서도 알고 있다...리치가 얼마나 강한 복서인지.

하지만 알고있다. 이길수 있다는것을.. 조용히 권투글러브를 쓰다듬는다.

"힘들지 않겠어?"

코치가 다시한번 물어본다.

박서는 조용히 웃는다.

"걱정마십시요..리치는 제가 잡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코치는 웃는다. 박서의 자신감

"박서..난 널 믿는다!!"

도착한 박서와 코치 리치와 마주친다.

"박서 요번에도 이기겠어"

리치가 말했다.

"이길수있다면 이겨봐라"

박서가 맞받아쳤다.

그리고 두 복서는 링에 올랐다.




쓰러진다해도 난 일어난다.

너에게 한방을 맞는다 해도 난 일어난다.

나에게도 한방이 있다.

난 미래를 바라본다. 승리의 미래를.

난 승리의 미래를 위해 한방을 날린다!!!

나의 한방을 막아봐라 리치

난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

오늘도 난 내일을 향해 날린다..

리치 나의 펀치를 받아라..



P.s-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0-

갑자기 박서응원글이 쓰고싶은데 응원글에는 소질이 없어서 픽션비슷하게 적어봤습니다.
.
흐흐...전상욱선수 이긴상황에서 박정석선수와 마주치는상황을 쓴거구요..

저도 4년 임빠로써...박서의 진출을 만땅만땅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30 20:02
수정 아이콘
박서~~ 꼭 올라갈겁니다!!! 박서없는 온겜넷 스타리그는 상상도 못해봤어요~
페퍼민트:)
04/03/30 21: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임요환선수 없는 스타리그라....... 생각도 안해봤고 생각하지도 않을겁니다!!! 겨우 10연속 스타리그 진출입니다..... 임요환선수 화이팅^-^
swflying
04/03/31 01: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당신의 이름이 들어간 글이 조회수가 이렇게 적은건 처음인거 같군요.
박서... 지금 이 모두의 관심을 oov가 아닌 boxer에게 돌릴 수있도록...
목요일날.. 선전해주세요.
당신이 현재진행형이며,
테란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라고.. 보여주세요.
박서 화이팅 입니다^^
페널로페
04/03/31 09:23
수정 아이콘
박서 화이팅^^
구리구리
04/03/31 11:06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렇게 댓글이 적다니..ㅠㅠ
전 박서의 팬이기도 하고 oov의 팬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박서에게 더 정이 가는건..처음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일입니다.
전 항상 생각합니다.
그의 승부는 거짓말 같다고..
질것처럼 해놓고 항상 이기니까..
내일도 그럴것이라고 믿습니다.
거짓말 같은 승부.. 그것이 박서의 매력이며 힘이 아닐까요?
당연히 이길것 같은 선수의 경기보다 누가 이길지 모를것 같은 아슬아슬한 경기다 더 기다려 지는군요.
박서.. 당신이 웃는 모습이 보고싶어요..
그 미소안에서 저도, 우리 박서의 팬 모두가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박서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94 [창작]질레트 구역에서의 최후의 결전. 그 서막.2 [11] 애송이3504 04/04/24 3504 0
3990 SKY프로리그 각팀 전력 분석! [26] 그대는눈물겹4331 04/04/24 4331 0
3973 [창작]질레트 구역에서의 최후의 결전. 그 서막. [7] 애송이3146 04/04/24 3146 0
3805 [스카이2004 프로리그]내일부터 시작되는 기나긴승부... [20] 저그맨3778 04/04/16 3778 0
3700 [SF소설]공상과학대전-始 [9] 총알이 모자라.3387 04/04/13 3387 0
3591 [소설 프로토스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supply 10/10) [11] 작고슬픈나무3697 04/04/09 3697 0
3407 [잡담] 메이져리그와 프로게임단의 비교 [1] 한빛스타스 [8] 브라운신부3097 04/04/02 3097 0
3370 4U와 임요환..그리고.. [6] 넓을 `바` 넓을 3519 04/04/02 3519 0
3365 변.태.준 새로운 시작. [28] 설탕가루인형3561 04/04/01 3561 0
3351 [소설 프로토스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supply 4/10) [4] 작고슬픈나무3536 04/04/01 3536 0
3311 [소설 프로토스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supply 3/10) [8] 작고슬픈나무3092 04/03/31 3092 0
3283 [잡담]박서...내일을 향해 펀치를 날려라. [5] 오노액션3039 04/03/30 3039 0
3279 깨어나라!! 영웅이여!! [24] llVioletll3216 04/03/30 3216 0
3100 소수정예.. [39] Roman_Plto3823 04/03/24 3823 0
2921 오늘도, 내일도..영화를 보다... [6] 페르소나3235 04/03/17 3235 0
2890 Here we go~ Junwi_[sam] [13] 대리석소년3147 04/03/15 3147 0
2866 완성형 프로토스.. [45] Roman_Plto5009 04/03/14 5009 0
2770 엠비시 게임에 부탁이 있습니다. [11] 해피맨4186 04/03/09 4186 0
2600 나의 영원한 영웅...... [8] 영웅의그림자3173 04/03/02 3173 0
2566 오늘만큼은 당신을 위로하지 않겠습니다. [13] 리드비나3556 04/03/01 3556 0
2422 스타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 [42] 데오늬 달비5339 04/02/26 5339 0
2169 새로운 꿈과 도전의 시작 그 곳.. 아셈 메가웹 [17] 낭만드랍쉽3165 04/02/18 3165 0
2166 싱크.. 처음으로 불러봅니다..;;; [18] Nabi2878 04/02/18 28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