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08 14:03:34
Name 파벨네드베드
Subject 프로리그 power ranking wk 6.
예전부터 쓰려고 구상만 해왔지만 귀차니즘과 안습인 글솜씨때문에
작성을 망설이다가 이제서야 올려보는 파워랭킹입니다.
2004년경에 후추의 김선의님께서 올려주셨던 froggy power ranking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목요일마다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순위는 역순으로 표시됩니다.

12위 르까프 0승 2패

8연승을 내달리며 기세좋게 나아가다가 이번주 충격의 2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mbc와의 경기에서는 3:0으로 셧아웃을 당해버렸습니다.
STX와의 경기에서는 이제동이
MBC와의 경기에서는 오영종이 각각 패배를 당하면서 원투펀치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11위 워메이드 0승 2패

드디어 공군에게 1승을 내준 팀이 나왔습니다.
워메이드는 창단효과도 없는건가요..
에이스 이윤열는 이번주 1승 2패로 에이스의 역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팀의 기틀을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믿어야겠지요.


10위 KTF 0승 1패

박정석 임재덕이 훈훈조합을 이기면 뭐합니까
개인전을 다 져버리는데....
김윤환 이영호(프,테) 모두 지면서 이번주도 SKT와 같은 성적 기록.


9위 SKT 0승 1패

3:1로 지는게 분명했던 경기를
최연성의 신의 한수와 김성기의 방심이 어우러져 에결까지 끌고가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것 까지는 좋았지만.
박영민의 프로브 방어덕분에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다만 오충훈 손승재의 팀플에 팬들은 위안을 삼아야 할듯.

8위 이스트로 1승 1패

워메이드를 잡아낸것 까지는 좋았는데
한빛에게 셧아웃을 당했습니다.
신상호는 이번주 2연패.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토스유저인데 계속해서 지고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7위 공군 1승 1패

드디어 공군옆에 1승이란 글자가 쓰여졌습니다.
승리의 일승공신은 팀플.
개인전이 패배를 거듭하는 동안에도 꾸준하게 승리를 거둬주었습니다.
이제 마수걸이 첫승을 했으니 다음 주를 더 기대해 봐야겠네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6위 온게임넷 1승 1패

정말 소리없이 강한팀.
지는경기는 어떻게든 에결까지 끌고가고
이기는 경기는 결코 에결까지 가는일은 없습니다.
승점관리의 괴물.
그리고 그 중심에는 원종서-김광섭 팀플 조합이 있습니다.
이번시즌 최강의 팀플조합이 아닌가 싶네요

5위 MBC게임 1승 1패

온게임넷한테 지면서 주춤하나 싶었는데
바로 다음경기에서 요새 잘나가는 르까프를
힘대 힘으로 셧아웃 시켜버렸습니다.
김택용선수를 개인전에 기용하지 않으면서도
엔트리를 보면 질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4위 CJ 1승

SKT의 대 역전승으로 끝날뻔한 경기를
박영민의 천금같은 프로브 방어로 겨우 지켜냈습니다.
김성기는 이번에 큰 경험을 했을듯합니다.
유리할때 끝내는것도 실력인데 말이지요.
김성기는 박영민한테 밥한번 사야할듯 싶네요^^

3위 삼성전자 1승

송병구는 여전히 강력한 1승카드이고
이성은 역시 테란전에 한해서는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문제는 팀플조합. 최강의 훈훈조합이 영 맥을 못 추고 있네요.
팀플이 안정을 찾아야지 전반기의 삼성전자의 모습을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주 이성은의 4커멘드센터는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2위 STX 2승

이번주 소울의 히어로는 진영수.
에결포함 3승을 쓸어담으면서
STX가 2연승을 하는데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정욱역시 이제동을 잡아내는 수훈을 세우면서
잘나가던 르까프에게 첫번째 패배를 안겨줬습니다

1위 한빛 2승

전체순위는 중위권에 불과했지만
이번주의 한빛은 정말로 강했습니다.
비교적 약체팀이긴 하지만
공군과 이스트로를 상대로 무려 승점 5점을 챙겨가는데 성공했습니다.


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보저그
07/11/08 14:12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창단효과는 박성균 선수가 다 가져간 듯 합니다. 솔직히 위메이드 엔트리를 어떻게 짜는지 궁금합니다. 안기효, 심타짜, 한동욱 선수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 지금보다는 괜찮은 성적이 나올 것 같은데, 예를 들어 공군과의 4경기에 한동욱 선수를 배치했다면 좋지 않았을까요. 한동욱 선수가 플토전이 많이 안좋기는 하지만 팀플에 플토 한 명 들어간다고 봤을 때, 플토 만날 확률은 1/5 정도(박대만 or 김환중: 임요환, 이주영, 성학승, 조형근)라고 보는데.
07/11/08 15:08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592 뒷골목 스타판? [57] 라울리스타9282 08/01/15 9282 1
33515 프로리그 결승전 예상..르까프vs엠겜,cj,온겜의 관계를 알아봅시다(3) [4] lance4316 08/01/10 4316 2
33480 프로리그 결승전 예상..르까프vs엠겜,cj,온겜의 관계를 알아봅시다(2) [6] lance4721 08/01/08 4721 2
33478 프로리그 결승전 예상..르까프vs엠겜,cj,온겜의 관계를 알아봅시다(1) [16] lance5875 08/01/07 5875 2
33352 "참 또랑또랑하게 생겼네" [4] 몽땅패하는랜5144 07/12/28 5144 0
32889 팀리그로의 회귀만이 옳은 길인가요? [44] 물빛은어4317 07/11/17 4317 1
32743 프로리그 power ranking wk 6. [2] 파벨네드베드4217 07/11/08 4217 3
32660 테란의 롬멜장군 대 저그의 마에스트로의 전쟁을 앞두고... [16] 하성훈5222 07/11/02 5222 0
32308 위메이드의 가능성 [24] 점쟁이6551 07/10/15 6551 0
32139 당신이 이대로 무너지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15] BuyLoanFeelBride8582 07/09/23 8582 0
32106 [신한은행 07 프로리그 후기리그] 온게임넷 VS 위메이드(박명수 VS 이윤열)경기 후기 [4] shildy3972 07/09/18 3972 0
31961 # 차기시즌 주목할 포인트. [8] 택용스칸5265 07/09/01 5265 0
31851 스타계에 활발한 트레이드를 원한다면 [6] arjen3807 07/08/22 3807 0
31690 후기리그의 판도는? [49] 처음느낌7357 07/08/04 7357 0
31597 임요환 선수가 개인리그 불참을 선언했네요. [13] 戰國時代5932 07/07/25 5932 0
31531 기업중심의 협회가 보여주는 전략에 관하여 [15] Judas Pain4774 07/07/20 4774 0
31525 스파키즈. 정규시즌 토스전 성적은? [21] Leeka5655 07/07/19 5655 0
31497 아, 팬택...그리고 이윤열 [21] 문호철6283 07/07/17 6283 0
31437 포모스 펌] 개인리그의 소멸 -by 김연우 [165] 不平分子 FELIX11373 07/07/11 11373 0
31404 e스포츠(스타부분), 결정적이었던 그 순간 [11] Ace of Base4506 07/07/07 4506 0
31359 억대연봉 이적 이젠 없다? [67] 유리수018408 07/07/04 8408 0
31356 2007년 하반기. 오션스 13? 오션스 12? 오션스 11? [16] The xian4762 07/07/04 4762 0
31352 해군 팀 창단 소식을 들으며, 혹시나 하는 설레발 하나. [24] DeaDBirD6748 07/07/04 674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