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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30 19:18:42
Name SKY92
Subject 뭐 저런 게임이 다있나요;;
이승훈 VS 프영호의 대결.


초반 빠른 1게이트 다템을 준비중이던 이승훈선수......


그러나 이영호선수의 2게잇 질럿 압박에 그냥 본진이 무력하게 밀려버립니다.


하지만 극적으로 나온 다크 2기가 프영호선수의 진영을 초토화 시켜버리며 서로 엘리전을 하게되고;;

이승훈선수는 자신의 본진 구석에 있는 템아카이브,파일런,아둔이 있었고,

이영호선수는 상대 본진에 새살림 차린 건물들로. 연명합니다.



이영호선수가 넥 지을 자원을 다행히 남겨놔서,(이승훈선수는 넥 지을 자원이 없었죠.)


캐논 2개를 이어가면서 넥서스를 지어버리며 '이기나.......'싶었는데.......


이영호선수의 마지막 프로브 하나가 다크에 잡혀버리면서........

갑자기 개그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승훈선수는 넥 지을 자원이 없고,

프영호선수는 넥은 지었으되 프로브가 없는 상황.

무승부로 가나 싶었는데;;

근데..... 여차 저차 하더니;;

이승훈선수가 실수로 캐논 하나를 깰때 다크 하나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사이에 프영호선수가 이승훈선수의 숨겨진건물을 질럿 물량으로 다 깨버리면서 이기네요;;


뭐 저런 프프전이 있나요........


이승훈선수는 왜 캐논을 깨려고 무리했죠 ㅠㅠ

그냥참았으면 무승부로 갔을텐데........

최근에 이런 게임은 본적이 없었는데;;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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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키
07/10/30 19:20
수정 아이콘
캐논이 두개인것을 몰랐던것 같내요..그냥 지키기만 했다면 무승부가 충분히 가능할것 같았는데 너무 아쉽겠내요 에휴;;
07/10/30 19:21
수정 아이콘
이승훈 선수 밑에 있는 케논 1개를 몰랐던거 같네요.
이승훈선수가 그 상황에서 비기려고 했으면 비길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이기려는 욕심이 너무 컸네요.
사상최악
07/10/30 20:34
수정 아이콘
토토전에선 가끔 이런 경기가 나오죠. 레퀴엠에서 미네랄 건너 파일런의 압박...
이승훈 선수는 역시 비기는 작전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2다크로 건물 지키는 게 가능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프리랜서
07/10/30 20:34
수정 아이콘
프영호 선수 경기에는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자꾸 이런 상황이 나오니 앞으로의 경기를 주목해야 겠습니다. 마지막 프로브 죽었을 때 표정 정말... 이승훈 선수는 정말 아쉽죠. 오늘 경기는 김윤환 선수 이레디 실수도 그렇고 왜 이렇게 웃기는 상황이 나오는 지...웃으면
서도 허탈했네요.
돌은던지지말
07/10/30 21: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김윤환선수 하는거보고(아프리카로 보고있었죠) 얼래 이거 딱 분위기가 김준영한테 질떄랑 똑같이 지겠는걸? 하고 잇었는데...

역시나 저글링 이레디........ 에라이......... 김윤환선수.... 드라군이레디부터..... 이레디랑은 안친한가봐요?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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