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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9 00:53
좀 비약적이긴 하지만 그뒤 임요환선수는 전설적인 선수로 나타났고..
그뒤로 대단한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죠..지금은 엄청난 선수들까지..(괴물들) 앞으로 또 어떤선수들이 나오리라곤 아무도 장담 못하죠... 아무튼 저그 부활하길 기대합니다...
04/03/29 00:56
저때 김정헌이란 분이 임요환 선수는 스캔으로 오버로드 폭탄 드랍 딱 오고 있는 위치에 딱 찍어버리고 머린 메딕 1부대로 스팀 쓰고 다 막는다고 해서 말도 안된다라는 리플이 홍수를 -_-;; 그런데 모피씨방 대회에서 실.제.상.황. 으로 정면에선 막 교전하다가 스캔으로 아무 의미 없는 지역 딱 찍어 버렸는데 오버로드들이 한뭉치로 드랍오더라는 -0-;; 그리고 바로 스팀걸고 오버로드 잡고 저그유저가 너무잘한다 라고 하면서 gg를 쳤다는 전설이 있죠. 아마 지금의 이윤열,최연성 선수의 플레이를 당시 사람들이 보면 인간으로 안 볼겁니다. 정말로 FBI 에 수사를 의뢰 했을지도 모릅니다. -_-;;
04/03/29 01:06
wook98//너무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박서는 자신의 한계점을 익히 알고 있겠지만.. 그는 쉽게 포기 하지 않을거에요.. 자신 앞에 주어진 모든 아픔과 좌절들을 기회로 생각 할 사람이니깐요. 그리고 그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노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그를 항상 응원해주는 수 많은 팬들도 그를 지켜주고 또한 그는 결코 좌절 하지 않을테니깐요.. 앞으로 더 나아갈 모습에 벌써 부터 기대가 되는 걸요. ^^ 박서!! 좌절금지!!
04/03/29 01:18
과거의 이야기는 신화로 남아도 좋습니다.
허나 현재의 이야기는 아직도 잉~(ing)입니다. --;; 듀얼의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04/03/29 01:34
99PKO~프리챌배 3시즌동안 테란 총 승수 : 20승
한빛소프트배~코카콜라배 2시즌동안 테란 총 승수 : 40승 ㅡ0ㅡ 보너스 : 파나소닉 + 올림푸스배 프로토스 총 승수 : 3승 마이큐브배 프로토스 총 승수 : 22승 ㅡ0ㅡ 아련한 기억속의 미화된 기억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04/03/29 01:44
신화적 인물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에 가끔은 짜릿하지 않나요?
저는 가끔 VOD를 볼 때면 그런 기분을 받습니다. ^^ 우리가 그들의 과거를 하나의 전설로 기억하듯, 지금의 그들은 먼 훗날 어떠한 모습으로 기억될까요? 전설을 경험했고, 또 신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는 우린 어떤 의미에선 엄청난 행운아들일지 모릅니다.
04/03/29 01:49
그런시절이... 영웅은 탄생되고, 황제는 집권하다면 저그는 메시아가 나타나야 할듯.. 왜냐면 부활해야 하니까요.
저그를 구원할 메시아는 과연 누구일까...
04/03/29 02:00
전 임요환과 김정민 둘을 보면서...
왜 타나카 요시키의 명작 은하영웅전설이 매치가 되더군요. 평민신분으로 제국군 황제자리 집권에 성공한 라인하르트... (임요환) 그리고 함께 새왕조를 세운 키르히아이스...(김정민) 두 선수 모두 당시의 척박(?)했던 게임계에선.. 깔쌈한 마스크들 때문이었나..;;
04/03/29 02:14
그런데 엔씨넘버원은 유병준선수 아니던가요??-_-a(맞다면 죄송요~)
만약 김정헌님이 말씀하신선수가 김정민선수라면 엔씨리더가 맞을듯^^;;
04/03/29 03:26
아마도 지난 몇년간 우리가 경험했던 그 전설같은 이야기를
우리의 후대들은 두번다시 경험해보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저 역시 시간이 날때마다 박서의 VOD를 보며 그때 그 순간들을 회상하며 미소짓곤 합니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기억을 가진것이 너무도 행복합니다.^^ 몇년이 더지나...."Boxer"라는 게이머를 오로지 전설만으로 들어야 할 이들에 비해 그와 함께 했던 기억을 가질 수 있던 우리들은 정말 행운아들입니다.^^
04/03/29 06:11
Go_TheMarine// 엔씨 리더가 유병준 선수이고 엔씨 넘버원. 더마린이 김정민 선수 입니다. 그리고 저것과 비슷한 글을 당시에 봤었는데 그런글에 가장 자주 나오던 3인방이 세인트이글, 슬레이어즈 박서, 더마린 이었죠. ^^
04/03/29 11:35
원래는 유병준 선수가 리더이고 넘버원이 김정민 선수였는데...제가 알기로는 어떤 이유로 유병준 선수의 아이디를 김정민 선수가 물려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리더가 김정민 선수라고 ... 알고 있는데요...
04/03/29 11:40
제가 알기론 처음서부터 리더가 김정민선수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정민선수 카페가보시면 메인에 엔씨리더라고 적혀있거든요. 그리고 김정민선수가 더마린으로 아이디를 하게 된이유가 정민선수 아는 형이 아이디는 선수 자신을 표현할수 있는 아이디를 택해야한다고 해서 엔씨리더말고 더마린을 아이디로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04/03/29 13:04
당시에 그글에 소개된 분은 유병준 선수가 맞습니다. 김정민 선수가 사실 오프라인에서는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방송대회에서는 저그에게 많이 패배했었거든요. 그때 임요환 선수를 게릴라형 차세대 테란 유병준 선수를 우주방어 한방러시 차세대 테란으로 얘기했습니다. 당시 저그는 테란 상대로 무조건 게릴라를 했고 그게 안통하면 나름대로 당황하기도 했었죠.
04/03/29 16:32
유병준선수가 엔씨넘버원이 맞고, 김정민선수는 판타캐리건이라는 아이디를 쓰다가 더마린이라는 아이디로 유명해졌죠. 그 후에 엔씨길드에 들어가면서 엔씨리더도 썼다가 방송경기에서 아이디를 자주 바꿔서 썼습니다. 그러다가 프로게이머라면 자신만을 나타내는 특별한 아이디가 있어야 한다는(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얘기를 듣고 가장 잘 알려진 아이디인 더마린을 주로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4/03/29 22:13
유병준 선수가 엔시길드의 수장인 넘버원 아이디 가지고 있었구요. 후에 김정민 선수가 엔시에 들어오자 유병준 선수가 네가 최고라면서 리더라는 아이디를 줬다고 아이티비에서 들은것 같네요..^^ 당시 엔시는 엔시마린 정유석 선수도 있어서 테란이 강한 길드로 알려졌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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