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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8 22:14:37
Name 쭈우~
Subject 힘을 내요 미스터 임!
열 손가락 안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은 없지만...유독 더 아픈 손가락이 있습니다..
네...그렇습니다..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제겐 임요환 선수가..
바로..그런 손가락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경기는 흥미진진하게 느긋하게 보면서도
이 선수의 경기에서만은 경기를 즐긴다기 보단 승패에 연연하면서 경기 보는 내내
잠시도 한 눈을 팔 수가 없습니다. 마치 제가 한 순간이라도 정신을 딴 데 파는 것이
그 경기에 모든 것을 걸고 임하고 있는 임요환 선수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강박 관념(?) 에 시달리나 봅니다.

제가 임요환 선수를 안 건 ...너무나도 늦은 2003년 11월의 어느 날입니다..늦어도
한참이나 늦었지요....그의 최전성기였다던 2001년을 그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이런 늦깍이 팬이지만 ...늦은 만큼 열심히 그의 경기를 챙겨
봅니다..때로는 집에서..때로는 경기장에서...그가 경기에서 이긴 날은 왠지 기분도
상쾌하고 괜히 콧노래도 납니다. 그가 경기에서 진 날은 마치 제게 큰 일이 생긴 듯
하루 종일 우울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요즈음 그의 패배가 하루 하루 조금씩 쌓여갑니다....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
습니다....그저 옆에서 지켜보고 묵묵히 응원해 줄수밖에 없어서 답답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패배에 점점 익숙해져만가는 그의 모습이 ...... 팬들을 향해 웃으며 '아쉽네요,.'
라고 씁쓸히 웃는 그의 모습이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그어버리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믿습니다...당신이 좀 더 높이 날아오르리라는 것을......
씁쓸한 미소뒤엔 섬찟한 복수의 칼을 품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챔피언의 모습을 제게 보여줄 것을....그리고..
승리의 미소로 환하게 팬들을 향해 두 팔 벌릴 것을...

힘을 내요 미스터 임..!
아니..힘을 내야만 해요...왜냐하면...당신은...내게 있어..최고의 프로게이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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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타이밍
04/03/28 22:1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와 이번 주에 있을 듀얼토너먼트.

황제의 재림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네요.
TheZtp_Might
04/03/28 22:20
수정 아이콘
듀얼이 그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힘내시길... 프리미어 리그야 OSL에 비하면 아직 2류 리그라 생각되니 만큼..
가슴에묻으며
04/03/28 22:22
수정 아이콘
듀얼.. 최정예의 신인들과 경기;; 노장의 힘을 보여주세요..;;
아줌마메딕
04/03/28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박서를 알게 된지 이제 1년여정도 되었습니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 줄 모른다고 제가 그렇습니다. 서른을 훌쩍 넘어버린 이나이에, 결혼한지 4년을 넘겨버린 이나이에, 나보다도 한참 어린 박서에게서 가슴떨림(이성의 감정이 아닌)을 느낍니다. 박서 힘내세요, 그리고 좌우명처럼 지고나서 후회하지 마세요, 이 누나가 뒤에 있지 않습니까? ^^; 하하하
pgr의 첫글을 답글로 새기네요.
ChRh열혈팬
04/03/28 22:38
수정 아이콘
힘을 내요 미스터 임~. 당신이 꿈꾸던 삶은 어디에~ 아니.. 이게 아니지-_-
두툼이
04/03/28 23: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전 그가 프로게이머인 이상 그를 응원하겠습니다.
그가 우승을 계속하고...가끔씩 슬럼프에 빠져있더라고 끝까지 그를 응원하겠습니다.
임요환 선수 화이팅!!!! (듀얼 꼭 통과해서.. 스타리그 진출하기를...)
Jeff_Hardy
04/03/28 23:15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가 osl에 비하면 아직 2류라는 말은 충격적이네요....;; 딴지가 아니라, 전 말그대로 프리미어리그가 꿈의 리그라고 생각하고있거든요. 역시 osl이 사람들속에 얼마나 큰 비중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The Drizzle
04/03/28 23:23
수정 아이콘
아줌마메딕// 전 남자지만 박서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떨리더군요. 박서가 게임에 몰입했을때의 그 눈빛과 표정... 그런 모습들은 심장을 멎게 만들죠.
04/03/28 23:37
수정 아이콘
박서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CrazY MermaiD
04/03/28 23:45
수정 아이콘
아아~ 박서..ㅡㅜ
믿고 있습니다.. 그것밖에 할 수 있는 게 아쉬울 뿐입니다...
믿고 믿고.. 또 믿겠습니다.. 박서.. 정말 화이팅입니다!!ㅡㅜ
04/03/28 23:59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 전에 우승한번 하셔야죠;
Samo.302Tank
04/03/29 00: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모습을 볼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임요환 선수의 웃음을 보기 위해선.. 아무래도 우승해야겠죠 ^^ ..Fighting~~
남자의로망은
04/03/29 00:2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많이 응원해 본적 없는 저이지만 이번에는 꼭 올라갔으면 합니다. 드랍동 대문도 없던 시절 (회원수 2,300명)드랍동 가입하던떼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살아있는 신화가 되었군요. 이번 듀얼에서 좋은 플레이 기대합니다.
04/03/29 00:52
수정 아이콘
저에게 게임이라는 것을 떠나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고, 또한 다른 무엇보다도 스타라는 것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 준, 임요환선수.
황제는 다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습니다. 듀얼의 그 날, 편안한 마음으로 티비를 지켜보겠습니다.
임요환선수, 화이팅입니다.
벙커속에선어
04/03/29 01:17
수정 아이콘
저도믿습니다. 분명히 높이 날아오를거라는걸... 우리의 응원이 부담이 아닌 든든한배경(?)이 되길바랍니다. 힘내세요.~ 자꾸자꾸 또보고싶은 vod몇개 만들어내셔야죠? 어제는 남편과 함께 sky배 연승행진 vod를 쭉 훑었답니다. ^^;;; 저그의 승률이 82%라는 엄재경해설자의 말에 환호의도가니...^^* 다시 높이 날아오르세요. 당신은 임요환입니다! 임요환선수 화이팅~ 최선을다하세요.
Valenti[Red]
04/03/29 01:42
수정 아이콘
저는 02 Sky배 때 부터 그의 팬이 되었죠..그후 다소 부진하면 많이 실망했지만..지난 03 마이큐브배 2003년 8월 15일 금요일 도진광과의 패러독스에서의 기적의 역전승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그는 단순한 게임 그이상의 무언가 를 보여준다는 걸 깨달았죠..그후론 부진해도 그를 믿습니다..언젠간..그래 언젠가는..이제 그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되지모르는 프리미엄 리그 그리고 운명의 듀얼...그리고 질레트 스타리그..
요환선수 힘내세요..그리고 그가 실패한다 해도 그는 영원한 스타의 황제입니다..
David Cone
04/03/29 01: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비관적입니다.

무엇보다 하필 듀얼 토너먼트에서 첫 상대가 요즘 테테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상욱 선수란게 비관적이네요 .조병호, 베르트랑, 조정현, 최수범... 등의 선수와 비한다면 글쎄요. 사실 전성기적에 제가 안티-박서일 시절에는 박서만큼 운을 몰고 다니는 사나이는 없다...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2003년 중반 이후로 참... 지질나게 운 없네. 요 생각을 많이 했읍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땐 듀얼이란 난관을 뚫기가 왠지 어려워 보이네요. 2003년만 되었어도 그래도... 혹시... 라는 단서를 붙일 수 있었겠지만요.

그리고 게이머 임요환의 어깨를 짖누르며 엄청난 프레셔를 가하는 건 남자의로망질럿님과 저같은 그의 안티팬들이 아니라, 그에게 우승과 과거의 영화를 원하는 분들일 듯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Valenti[Red]
04/03/29 01:58
수정 아이콘
이번 듀얼 정말 쉽지는 않을꺼 같습니다...하지만 10연속 진출만은 꼭 하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항즐이
04/03/29 02:18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진출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리미어리그 예선에서의 전상욱 선수의 활약을 보니 생각이 조금 바뀌기도 합니다..-_-;;

그러나 여전히 너무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원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 염원은 보통 힘이 아닐테지요. 전진하세요, BOXER. 지금의 당신은 마치 아디다스 광고 속의 알리 처럼 보입니다. "예상은 아무것도 아니다." ^^
Return Of The N.ex.T
04/03/29 02:32
수정 아이콘
힘들다 힘들다 해도 결국은 해내더군요.
그래서 믿고 있습니다..^^
04/03/29 11:44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를 열었던 한빛소프트 때부터 임요환 선수의 팬이 되었었답니다. 그 전성기 시절을 지켜본 것이 지금에 와서는 정말 뿌듯하죠 ^^; 그래서인지 다른 선수들은 좋아하더라도 승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데 임 선수가 질 때는 정말 내가 진 것처럼 참담하고 그렇답니다. ㅠ_ㅠ

그에게 특히나 힘든 2004년인데 이번 듀얼로 다시금 재림의 날개를 폈으면 하네요. 물론 상대가 힘겨운 상대이긴 하지만,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힘내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영혼의 귀천
04/03/29 15:42
수정 아이콘
그를 보면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코끝이 찡하게 아려오기도 합니다. 할 수 있는 한 그를 응원할 겁니다. 듀얼... 어려워 보이지만, 어려울때 길을 찾는게 그의 진면목이기에 믿어봅니다. 힘내세요 박서...
나야돌돌이
04/03/29 17:19
수정 아이콘
박서가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박서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팬들의 기대가 많이 부담이 될 것 같은데...

최근들어 우리 박서가 안쓰럽게 느껴진다는...암튼 박서 화이팅~~~~
두툼이
04/03/29 18:58
수정 아이콘
박서의 과거에만 연연하는 팬은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가끔씩 과거 박서의 전성기시절의 VOD를 봅니다만..그래도 지금의 박서가 좋습니다. ^^ 박서 화이팅!
04/03/29 19:41
수정 아이콘
목요일날 심장 떨려서 어떻게 볼 지 걱정이네요..
한겜도 아니고..
요번 듀얼이 여지껏 결승전보다도 더 긴장이 되는 건 왜일까요..- -;;
always_with_you
04/03/29 21:2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스타 리그 진출 예상이 비관적이 아니었던 때가 더 드물었던 것 같은데요. 그런데도 그 예상을 깨고 10연속 진출을 앞두고 있는 선수가 바로 임요환 선수죠. 임요환 선수 화려했던 과거를 사랑하고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임요환 선수의 모습도 좋아합니다. 임요환 선수 경기를 본다는 자체가 설렘이고 즐거움입니다. 앞으로의 임요환 선수 모습이 또 어떻든 임요환 선수를 늘 응원하고 지지할 겁니다. 임요환 선수 화이팅!
04/03/30 01:55
수정 아이콘
저의 삶의 유일한 즐거움이고 휴식처인^^; 요환선수! 믿습니다. 10번째 스타리그 연속진출 당신만이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임요환선수가 없는 스타리그는 상상할 수 도 없고, 볼 자신도 없습니다.
ㅠ.ㅠ 임요환선수 정말정말 화이팅 입니다! 목요일날 저의 氣를 모두 드리고 싶습니다. 임요환 화이팅! boxer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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