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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6 00:12
이제 막 고1에 올라온 저는 오늘 처음으로 모의고사라는 것을 쳐보게 되는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더불어 저도 좀 잘 치기를 ㅠ.ㅠ
(공부해야되는데 PGR에 와서 눈팅하고 있으니 -_-)
04/03/26 00:17
최근에는 모의고사가 많은 의미를 가지는가 보죠?
하지만, 아무리 중요한 모의고사 일지라도 결국은 연습이니 만큼 그것에 그리 좌우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자신감은 중요한 만큼, 공부하신 만큼 아니 그 이상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강조하고 싶은건, 결국 연습은 연습일 뿐이라는 거죠.
04/03/26 00:36
하핫..전 이미 대학생으로서..모의고사 본지도 제법 됬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잘 본다고 꼭 수능 잘치는 건 아니더라구요. 아방가르드 님 말씀대로 연습과 실전은 엄연히 다른 거니까요. 그러니까 너무 마음쓰지 마시고, 편하게 시험 치시길 바랍니다.
04/03/26 00:48
'APM 높아서 나쁠건 없다'라고 누가 그러지 않았나요??
APM 낮아도 잘하는 선수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모의고사도 같은거라고 봅니다. 저도 몇시간후 시험을 보지만 편하게 볼겁니다 모의고사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시고 하던데로만 하세요
04/03/26 01:06
나에게 어려우면 남들에게도 어려운거죠.
특히, 수학같은경우 점수가 반타작도 안되는경우에도 변환표준점수에서 3등급정도 나오는일이 빈번하지 않습니까? (이과는 아니다..라면 할말이 없네요 -_-;;;;) 열심히 합시다!
04/03/26 01:13
이번에 고1인 경우는 중3 내용을 시험을 본답니다. 고1인 경우는 이번 시험 만큼은 공부 한다는 애가 거의 없더군요 -_-; 모두 화이팅입니다!
04/03/26 01:31
음..대학와서 느낀것은 '내가 왜 그때 모의고사 점수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의고사는 진짜 연습일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수능과 모의고사는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거든요..내 친구 장수생은 이제 모의고사 점수는 믿지 않는답니다..하도 배신을 당해서요^^;;
04/03/26 02:41
제가 해주고 싶은말은.. '모의고사는 언제나 이름그대로 모의고사일 뿐이다' 라는겁니다. 물론 모의고사 잘치고 수능도 잘치면 좋겠다만.. 수능이란놈이 지금까지 해온 모의고사란 놈에게 익숙해진 수험생들의 뒷통수를 잘치는지라.. 실전에서 잘하면 그걸로 된겁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결과만 중요시 될뿐, 과정은 그대로 무시된다' 라고도 할수있겠네요. 제 친구들을 봐도 수능대박을 터트린 아이들은 좋은곳으로 한방에 고고러쉬했고.. 나머지는 전부 재수학원으로 리고 했거든요;; 아무튼 모의고사에 너무 신경쓰다보면 본시험에 실패했을경우의 그 충격이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고 시험치세요..^^ 아직까지 여유분의 모의고사는 많지 않습니까! 화이팅~!
04/03/26 11:10
앞에 있는 모의고사만 보고 공부하시지 마시고, 11월달의 수능을 보고 길게, 여유롭게 공부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KICE에서 표준점수에 관한 발표를 했는데, 표준점수때문에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과목으로 보시길
04/03/26 13:08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뿐이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생각할때는 쉽게 수긍이 가지 않는 부분이지요.. 당장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떨어지면 불안감에 휩싸이고 목표로 하는 대학에 가지 못할까봐 안절부절 합니다.. 전 수험생 시절에 모의고사나 수능이나 비슷하지뭐..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즉.. 제3자입장에서 볼때는 그냥 연습일 뿐인데... 하고 생각이 들지만 막상 수험생 입장에서는 불안, 초조합니다..
저도 저 명언(?)을 수능치고 대학와서야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수험생분들은 저처럼 모의고사 한번에 좌절하거나 의욕을 잃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쉽지 않습니다~ 마인드컨트롤을 잘하셔야 결국 승자가 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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