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3/02 23:22:40
Name swflying
Subject 토스빠 다 어디로 갔나요???
지금 이 시각 결승 전야.. 답지 않게
너무 조용합니다.

그리고 프로토스가 결승에 올라간 것 치곤
더 조용하군요.

그렇습니다.

상대는 마에스트로 마재윤이지요.
토스에게 눈물만을 안겨준, 저그이지요.
마재윤은 저그 그 이상의 종족이라 말들 하지요.

그래요..
헛된 희망은 안품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할수도있습니다.
좌절감만 더 클수도있구요.

그리고 수많은 토스팬분들은
아무 임팩트 없이 결승에 올라온 비수를,
그리고 결승이 치뤄지기전에 프로토스의 사명을 건 치열한 긴장감대신
한량이라고 불릴만한 여유와 푸켓관광을 보여준
김택용을 못마땅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날라의 팬분들,
리치의 팬분들
킹덤의 팬분들
애니타임의 팬분들
부산의 팬분들
그리고 기타 수많은 프로토스 게이머들의 팬분들.


우리가 언제 선수골라서 응원했습니까???


그저 프로토스 한명이 리그에 올라올때도,
결승에 어떤 프로토스가 올라가든,
단합되어서 한목소리로
진정한 프로토스의 해방을 위해 응원했던 우리아닙니까??


이번엔 상황이다르다고요??

상대는 신이라고요??

그래요
그치만 전 뼛속까지 플토빠라서,
이런 상황에서도 김택용 선수가 우승하고
토스의 새역사를 쓸것만 같은 기분이듭니다.


수많은 토스팬분들...
'희망'은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입니다..


한번 미쳤다 소리듣고
김택용 선수 응원좀 합시다!!


오늘 밤
그리고 내일 밤
내 주종이 프로토스임이,
그리고 내가 뼛속까지 프로토스빠임이 자랑스러워 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김택용 화이팅!!!!!!!!!!!!!!!!!!!
프로토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02 23:27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성전이지요.
07/03/02 23:28
수정 아이콘
저도 프로토스 빠긴 한데요....... 프로토스 빠이면서도 안티테란이거든요
김택용 선수도 물론 좋지만 테란본좌시대를 끝내줄 안티테란의 새로운 본좌에게 더 정이가네요 ㅜㅡ; 이러면 안되는데.......
07/03/02 23:28
수정 아이콘
한참 결승관련으로 고조되는 분위기였는데 타이밍도 절묘하게 협회관련 기사가 떠서 좀 썰렁해졌죠. ㅡ.ㅡ;;
자유로운
07/03/02 23:28
수정 아이콘
협회 덕에 분위기 참 멋지게 변했지요...(한숨)
하루나리
07/03/02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빠로서 내일 김택용 선수를 믿어볼래요~
아침해쌀
07/03/02 23:36
수정 아이콘
딱히 이번 결승이 아니라 껨게와 자게가 분리된 후부터 게시판들이 많이 식어버린 느낌;;; 적응기간은 언제쯤 끝나려는지
swflying
07/03/02 23:36
수정 아이콘
miracle//
그럼 마재윤 선수는 테란만 잡아주면 됩니다.ㅎ
플토는 이제 쫌...
하늘유령
07/03/02 23:55
수정 아이콘
푸켓몬토스 김택용 선수 화이팅!!
arq.Gstar
07/03/02 23:59
수정 아이콘
아......... 이것은 또한번의 성전입니다!!! 라고 말하고싶지만...
두렵군요.. 마재윤선수가.. 흑흑...ㅠㅠ
07/03/03 00:12
수정 아이콘
전 강민 선수를 이긴 김택용 선수가 미워서 -_-;;
arq.Gstar
07/03/03 00: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사우론녀석이 자기 전술을 공개만 안했어도
그렇게 일찍부터 암흑의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07/03/03 00:3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좋아라하지만
플토빠라서 닥치고 김택용선수 응원
프로토스는 대동단결
한방토스
07/03/03 04:23
수정 아이콘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토스빠지만 ...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 고도의 토스까로 보입니다. 흠흠 !
내일 화끈하게 이기고 다시 한번 본좌론에 불을 지펴줬으면 합니다.
07/03/03 05:14
수정 아이콘
푸켓몬스터가 사신이후 새로운 토스의 영웅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상대가 마본좌라면... ...
김응로
07/03/03 07:27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완전 불쌍 엠비씨게임
07/03/03 08:08
수정 아이콘
전 상대가 마재윤 선수라도 김택용 선수를 믿습니다!
07/03/03 09:31
수정 아이콘
토스빠로써!!전 친구들과의 내기에 김택용에 걸었습니다^^
하지만 난 돈이 없다는거........
07/03/03 09:35
수정 아이콘
저는 토스빠지만 강민선수 팬이라 마재윤선수가 일단 통합우승하는걸 더 보고싶네요 ^^;;
그리고 마재윤 잡고 우승하는건 강민선수가.ㅜㅜ
옹헤야~*
07/03/03 10:22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유저지만 테란을 물리칠 수 있는 마재윤을 응원합니다.^^
07/03/03 10:25
수정 아이콘
택용씨..응원할게요 이기세요!
오가사카
07/03/03 10:35
수정 아이콘
협회때문인거 같습니다. 도저히 스타를 보고 응원하고싶은맘이않생기네요
07/03/03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빠지만 안티테란이라서 마재빠 겸임중 -_-;;
Born_to_run
07/03/03 12:55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테란도 잘 잡습니다
(MSL 대 테란전 6승 1패 - 한승엽 변형태 고인규 진영수 이재호 이재호)
영웅의 등짝
07/03/03 14:26
수정 아이콘
애정이 식었달까? ㅡ.ㅡ;;; 증스기가 빨리 올라오면 불타오를건데...
걍 건성(열성의 반대의미로)으로 김택용홧팅 정도로 밖에는 ^^;;;
요즘은 스타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못보겠네요 ㅡ.ㅡ
타마마임팩트
07/03/03 16:55
수정 아이콘
토스빠 입니다.
대동단결 해야겠지요... 하지만 제맘속엔 날라뿐.
마재앙 화이팅!
꿈꾸는사나이
07/03/03 17:34
수정 아이콘
저도 토스빠이지만...극악의 강민빠라;; 비수를 용서할 수 없어요 ㅠ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25 과거에 그러했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러할 단 두 사람. 그리고 영원불멸을 깨부수려는 어린 혁명가의 전진은 신 시대의 바람인가, 한때의 광풍인가. [9] legend5336 07/06/12 5336 0
31020 김택용, 강요된 평화가 부른 혁명의 철검 [51] Judas Pain7946 07/06/12 7946 0
30304 영웅 드디어 귀환!!(경기후기포함) [30] 카이레스5753 07/04/20 5753 0
30301 드디어 리치가!!!! [74] Spectrum..6299 07/04/20 6299 0
30240 스파키즈의 악동 이승훈...운영형 토스의 재탄생? [27] 모짜르트6366 07/04/15 6366 0
30035 영웅의 만가.(부제:그 질럿의 선택, 그 드라군의 선택 2부) [7] legend4325 07/03/12 4325 0
29729 토스빠 다 어디로 갔나요??? [26] swflying5792 07/03/02 5792 0
29648 [sylent의 B급칼럼] 마재윤 때려잡기(프로토스를 위한) [65] sylent8826 07/02/27 8826 0
27518 K·SWISS W3 시즌2 1라운드 오정기(언데드)-박준(오크) 문자중계!! [248] 지포스24701 06/11/29 4701 0
26966 리치의 개인화면으로 봤습니다... [13] 노게잇더블넥4915 06/11/11 4915 0
26934 공군프로게임단의 창단과 리그 참여에 대한 그 놈의 주장 [3] [NC]...TesTER3968 06/11/10 3968 0
26858 [픽션]raDIO StaR ⑥ [2] [NC]...TesTER3989 06/11/08 3989 0
26520 [잡담] 3:3 무한정말 초보만 [9] [NC]...TesTER4184 06/10/26 4184 0
26340 [픽션]raDIO StaR ① [2] [NC]...TesTER4373 06/10/17 4373 0
26140 함께 쓰는 E-Sports사(6) - 강경원 열전. [27] The Siria5650 06/10/06 5650 0
26097 스타크래프트의 논쟁,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 [4] 김연우24950 06/10/04 4950 0
25836 [격투기 이야기] 현대의 거인 설화.. Tales of Titan [3] Copy Cat5313 06/09/22 5313 0
25628 박서가 잠시 떠나가는길 이정도는 무릴까요? [18] 외계인탐구자4726 06/09/14 4726 0
25278 그 질럿의 선택, 그 드라군의 선택. [12] legend4502 06/08/30 4502 0
24964 [연재]Daydreamer - 11. 신의 아들 [5] kama5006 06/08/15 5006 0
24906 [영화퀴즈] 90년대 유년기를 돌아보며 - 추억 속 아동영화 퀴즈 20문제 [10] 럭키잭5442 06/08/10 5442 0
24562 함께 쓰는 E-Sports사(1) - 온게임넷 커프리그 본기 [28] The Siria8308 06/07/23 8308 0
24430 [sylent의 B급토크] KTF와 프로토스를 응원하지 말 것, 아니면. [32] sylent6544 06/07/17 65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