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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2 00:34:51
Name 信主NISSI
Subject 온게임넷진행방식이야기(1) 지금까지의 방식. 도출된 문제점.
게임리그방식에 대한 '꾸준글'을 올리고 있는 신주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을 하자면, 글을 쓸 때마다 이것이 많은 사람에게 유익한지 고민하게 됩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온겜의 방식'을 글로 쓰는 것에 대해 변을 하자면, 제가 온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게 첫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론 현행 엠겜방식이 마음에 든다는 점이죠. 세번째론 온겜이 아직 차기시즌 방식을 확정짓지 못한 것 같아, 그에 따른 기대심리 때문입니다.

투니버스배에서 확립된 16강리그는 2차의 조별리그 후 플레이오프방식으로 투니버스배를, 토너먼트로 하나로통신배를 치룹니다. 16명으로 구성된 대회는 당시 상황을 생각했을때 매우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초의 게임방송국인 온게임넷이 개국하고, 스타리그는 처음으로 확장을 꿈꿉니다. 24강으로의 개편이죠. 그러나 꿈많았던 게임방송국의 첫 리그는 시작부터 악재가 겹칩니다. 수목금요일에 2경기씩 진행한 스타리그는 24강의 지루함을 이겨내기엔 느렸습니다. 추첨결과 조구성원 4명이 모두 저그인조도 있었고, 3명밖에 오르지 못한 테란들이 마지막 희망이었던 최수범선수마저 와일드카드전 끝에 탈락하면서 16강 이후론 랜덤유저들의 테란밖에 보지 못한 반쪽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나 정말 많았던 저그대저그전이 무탈리스크 한타싸움으로 일획화되면서 지루함은 더해갔습니다.

왕중왕전-엽기대전-스타이야기등의 프로그램과 맵공모전 이벤트로 한껏 기대치가 오른상태로 시작된 한빛소프트배는 다시금 16강으로 회귀합니다. 16강으로 회귀하면서 생긴 '스피드'에(운도 좋게 재경기도 없었고.) 생방송이 주는 긴박감, 대회 시작부터 터져나온 명경기들로 16강 체제는 굳어집니다.

스타리그에 대한 관심은 커져갔기에, 확장을 꿈꾸던 스타리그는 많은 국산 RTS가 접어들 무렵인 2002년 '챌린지리그'를 도입합니다. 24강을 진행하면서 실패했던 것을 거울 삼고, 본리그의 확장이 아닌 서브리그를 도입한거죠. 제도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챌린지리그첫경기에서의 강민선수를 비롯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고, 그로인해 '스타리거 16인'은 그것만으로 '트랜드'화 되었습니다. 특히 그 16인을 가리는 듀얼토너먼트는 정말 빠른 경기진행과 스타리그와 챌린지리그를 통해 생성된 스토리들이 격돌하는 멋진 승부의 장이 되었습니다.

스타리거는 16인이었습니다. 이때 '듀얼토너먼트 진출자'를 포함하면 28인입니다. 그리고 챌린지리거까지 포함하면 40인입니다. 이것은 이 시대의 적정수가 되었습니다. 스타리그의 관심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16명->28명->40명이란 단계를 밟아 갈 수 있었기 때문이죠.

시대가 흘러 스타리그는 '신한' 시대를 맞이합니다. 한번의 대회에서 스폰서를 담당한 신한은 스타리그에 굉장한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격적인 투자를 결심합니다. 문제는 그때까지의 방식이 '더많은 투자'를 수용할 수 없었다는데 있었습니다.

기존체제는 대형스폰서를 구해 '스타리그'를, 소규모스폰서를 구해 '챌린지리그'를 꾸렸습니다. '투자확대'를 위해선 '신한스타리그', '신한챌린지리그', '신한듀얼토너먼트'를 따로 개최해야합니다. 워낙 그간 '독립된 리그'의 이미지를 심어주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후원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스타리그'로서 더 많이 노출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를 위해 24강으로 변환되었습니다.

스타리그가 24강으로 변환되었지만, 실제로 공식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수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기존의 16인체제가 16->28->40이란 단계를 거쳤다면, 24강으로 변환된 리그는 16->24->42의 단계를 거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승까지 가기위해 필요한 경우의 수는 비슷하다는 것이죠.

24강이 도입되던 시점의 잡음을 생각한다면, 현재 24강체제는 훌륭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그렇지만 그전의 16강체제에 비교해서 생각해볼때 24강은 '하나의 스폰서'라는 장점을 제외하면 단점이 더 많아보입니다.

24강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하루 6경기씩이나 치뤄 겨우 4주면 끝나는 1라운드지만, 그것이 매우 지루하다는 데 있습니다. 이후의 16강부터는 기존체제와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할 때 24강의 1라운드는 16강체제의 '듀얼토너먼트'와 같은 단계입니다. 이렇게 비교해보면 정말 극명한 차이가 납니다.

24강에서는 1라운드에 직전시즌의 상위자인 시드배정자들도 출전하고 '시스템상' 상위 24명이 출전하기 때문에, 시드배정자들이 출전하지 않고 상위 28명이 출전하는 16강에서의 듀얼보다 선수구성은 더 좋습니다. 긴장도와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분명히 시스템적인 문제죠.

어떤 문제가 있을까. 첫번째는 상위라운드 진출에 대한 긴장도 입니다. 2패하면 탈락하는 16강듀얼에 비해, 24강1라운드는 2패 후라도 거의 50%에 가까운 진출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실제 이번시즌 이윤열선수는 2패후 준우승을 해냈습니다.) 거기에 24강1라운드는 2패 후 3패를 기록하더라도 바로 다음단계에 출전(24강듀얼)하는데 반해, 16강듀얼은 2패만으로도 피씨방으로 떨어집니다. '생존'에 대한 긴장감이 가장 큰 차이죠.

두번째는 속도입니다. 하루 5경기씩 치루면서 6회방송으로 끝나는 16강듀얼에 비해, 하루6경기씩 7~8회방송(거의 8회)을 치루는 24강1라운드는 속도가 떨어집니다.

세번째는 스토리형성입니다. 24강1라운드는 예선을 치룬후 1번의 방송경기만으로 24강라인에 합류하기에 '스토리형성'부분에서 많은 약점을 지닙니다. 16강듀얼은 챌린지1위결정전을 통한 스토리도, 조2위를 뽑는 마지막 '최종결정전'의 긴장감을 뚫은 선수들이기에 스토리 형성에 비교적 유리합니다.(여기에 긴장감까지 적으니 스토리문제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24강1라운드의 지루함만이 문제점은 아닙니다. 24강듀얼은 '스타리거'들의 당위성을 위한 스토리형성에 매우 중요한 '라운드'입니다. 그러나 피씨방예선을 치룬 '방송에 비춰지지 않은'선수가 스타리그7위자와 바로 맞대결을 합니다. 스타리거가 '똑'하고 떨어져버리는 것도 순식간이지만, 그나마 인지도가 없는 선수들은 '유야무야' 사라져버립니다.

게다가 16강이 결정된 후에 6개조에서 16명이 선발되는 관계로 조지명을 다시해야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24강1라운드에 무게감이 조성되지 않는거죠. 엄청빠르고 극명한 진행이 장기인 듀얼과 '공식경기1라운드'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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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6강체제와 24강체제를 비교했고, 서로간의 단점을 알아봤습니다. 일단 '형식상'의 단점은 24강체제가 더 많이 보였지만, 16강이 갖고 있는 '후원=단일대회'라는 약점이 현시점에선 너무 커서 뭐가 더 옳다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야기를 살짝 돌려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그리고 '듀얼토너먼트'에 대한 비교를 할까합니다.

일단 듀얼토너먼트는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4인 중 2명을 뽑는 방식으로 단순화시킨겁니다. 한조를 4인으로 구성해 2명을 뽑는 방식이란 점에서 조별리그에 더 가까운 방식이죠. 조별리그와 듀얼을 비교하자면, 듀얼은 2명을 가리고, 또 각조별 1,2위를 가리는 데 '보다 극명한' 점이 장점이고, 조별리그는 같은조의 모든선수와 대결한다는 점과 상대하는 선수를 미리 알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듀얼은 이름때문에 토너먼트에 더 가까워 보이지만, 현시점의 스타리그에선 조별리그에 더 가깝습니다. 어떤 점이 가깝냐면 선수간에 몇경기를 치루냐입니다. 하위라운드에서 토너먼트를 치룰때는 3전2선승을치루는데, 조별리그일경우엔 선수들간엔 한경기만을 치루죠.

그래서 듀얼과 조별리그는 '다양한종족을 상대로 검증'이란 면이 장점입니다. 과거 조별리그를 2회 치룬후에 준결승에 들어간 16강체제때는 '대진운'이란 말이 비교적 적게 나왔죠.

그럼 3전2선승을 치루는 토너먼트의 장점은 뭘까요? 바로 '맵밸런스'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겁니다. 조별리그(듀얼포함)는 선수간에 1경기만을 치루기에, 특히나 조편성을 할때 종족을 최대한 흩어놓기때문에 어느종족을 어느맵에서 만나느냐는 정말 중요합니다. 이러다보니 맵을 구성할 때 '전맵의 5:5'를 최대한 추구해야만하죠. 물론 좋은 밸런스를 가진 맵은 어떤 방식으로 하든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선수대선수가 '다전제'를 치루면 그래도 맵전체가 한쪽종족으로 기울지 않는다면, 즉 이쪽저쪽으로 기울어준다면 그나마 낫다는 겁니다.

스타리그에 '조별리그'가 없다면, '섬맵'을 볼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섬맵이 가장 큰 예이지만, 섬맵만이 아닙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4강에서 어짜피 16강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면, 24강도 토너먼트로 진행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와일드카드도 6인풀리그를 해서 최대한 맵빨을 줄이구요.

토너먼트냐, 조별리그냐는 현시점의 스타리그에선 '맵빨'이냐 '대진빨'이냐를 선택하는 기로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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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구
07/03/02 00: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24/16강 조지명식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보이는게
일종의 시드 재분배 역할을 한다고 보이거든요.
우연일지는 몰라도 16강 조지명식이 행해지고 나서 우리는
이윤열-오영종
이윤열-마재윤
이라는 최고의 결승대진을 보았잖아요? 저는 여기에 16강 조지명식의 역할이 꽤 크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초보저그
07/03/02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똑같이, 그리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느끼고 있는 문제점들을 잘 정리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과거 듀얼토너먼트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스타리그 진출과 피씨방행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린다고 할까요.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상금, 준우승상금 차이보다 스타리그 진출과 피씨방행의 차이가 저에게는 더욱 극명하게 와닿았습니다. 선수들에게는 조금 잔인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프로게이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사이버 콜로세움에서 싸우는 현대의 검투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옷 다 입고 목검으로 싸우는 것보다 갑옷 벗고 진검으로 싸우는 것이 관객 입장에서는 더 흥미진진 하지요. 그런데 지금 온게임넷 24강은 갑옷 두 겹씩 겹쳐입고 하니 영 긴장감이 없습니다.
My name is J
07/03/02 00:57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듀얼...이 언젠가부터 다소 지루하고 미진한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맵운과 대진운이라....맵운이 더 공평하다...라는 쪽인걸 보면 역시 16강에 조별풀리그가 더 취향인긴한가봅니다. 으하하하!
겨울愛
07/03/02 04:08
수정 아이콘
32강으로 확대해서 32강부터 토너먼트라면 스피디해서 좋을텐데 말이죠;ㅁ; 꼭 16강으로 회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스포츠에 대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시점에서 매주 2일 치뤄졌던 스타리그가 주 1일로 줄어든다면 스타리그에 몰입하던 사람들이 관심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약간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델마와루이스
07/03/02 08:07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16강체제 일땐 3,4위전도 재밌었죠.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니까요. 그리고 확실히 스타리거16인 이라는 브랜드 가치도 더 높았습니다. 그런면에서 경기 질도 더 보장이 되었구요.
음...개인적인 선호를 덧붙이자면, 전 한게임배때까지의 진행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16강 조별리그, 8강 조별리그. 4강부터 토너먼트. 다양한 대진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강민vs홍진호,이윤열,조용호,임요환,전태규, 박용욱 (마이큐브배) 를 16강,8강에서 다봤지요. 토너먼트제로 바뀌고 나니...이선수랑 붙는것도 보고 싶은데...저선수랑 붙었으면 어떻게 됐을까...이런 아쉬움도 살짝 들더군요. 특히나 요즘은 더 그래요. 마재윤 선수 때문에. 암튼, 왜 8강에서 토너먼트로 바뀐건지 몰랐는데 신주님 글을 보니 맵운의 형평성 때문이었군요.
글 잘봤습니다 ^^
김영대
07/03/02 09:00
수정 아이콘
델마와루이스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포도주스
07/03/02 09:39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도 극명한 단점이 있잖아요. 대진운이요 -_-;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8강까지 조별풀리그를 하면 더 많은 대진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었는데 토너먼트로 바뀌고 나서는 그 관심이 좀 줄어들더군요.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진 방식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msl의 방식이 그나마 괜찮은 거 같지만... 그 자존심 강한 온게임넷이 그렇게 할 리가 없겠죠 ^^;
나멋쟁이
07/03/02 09:47
수정 아이콘
저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6개조 중에서 4개조에서 조3위가 본선이라고 불리우는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즉, 4명중에 1명만 탈락할 확륙이 높아짐에 따라
조별리그가 재미없게 되었죠
2위안에 드는 것과 3위를 해도 좋다는 것은 천지차이 아닙니까?
그만큼 조별리그를 통과할 확률이 높아지다 보니 선수들도 설렁설렁 하는 것 같고,
시청자들도 조별리그는 그냥 설렁 설렁 보는 것 같습니다
16강제도나 32강제도로 개편되어야 하는게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StaR-SeeKeR
07/03/02 10:13
수정 아이콘
24강은 좀 억지라는 느낌도 들었고...
역시 첼린지-듀얼-16강조별리그-8강조별리그 이 방식이 주는 재미나 스토리들, 긴박감들이 더 좋은 듯.
꽃을든저그
07/03/02 10:28
수정 아이콘
16강이 그립네요. 24강은 넘 루즈해지더군요. 16강이였을때는 스타리그에 진출했다는것만으로도 이야기거리가됐었는데, 24강은 그런게 없더라구요
하하하
07/03/02 11:4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순간부터는 24강 본선경기는 잘 보지 않게되더군요. 스타리거라는 타이틀 자체도 이제 유명무실해진 상황이고 참 아쉽습니다. 작년말부터 온게임넷에서 리그의 변화를 내포한 광고를 쭉 내보냈는데 올해 첫리그부터 어떻게 변화되어서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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