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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5 23:56
오늘 2경기 보니까 확실히 알겠네요.
리템이 롱기누스2보다 더 저그가 안좋으면 안좋았지 떨어지지 않을 만큼의 극악의 밸런스입니다.
07/02/16 00:01
엄해설을 비판하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아니 엄해설뿐만아니라 모든 해설분들을 비판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비판을 받은 해설분들은 비판을 받은 부분을 최대한 극복하면서 더욱 좋은 명해설을 하시겠죠. '비난'을 제외하고 처음에 그렇게 비판받던 이승원해설은 지금 최고의 해설자가 되셨고 또한 엄청 비판받던 김태형해설도 지금은 명해설로 거듭나셨죠.
이런 비판은 좋은데 꼭 이곳 몇몇분들은 엄해설이야기만 나오면 '비난'아니 비난이라는 말이 아까울정도의 소위 '까'는 글을 쓰시는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엄해설께서 그렇게 해설을 그만두셨으면 좋겠습니까??
07/02/16 00:02
맞는말씀...뒷담화 당시엔 리템이 이정도인줄 몰랐었죠.그 때 커뮤니티에서도 롱기누스가 더 화제였구요.
지금은 리템도 밸런스 안맞다고 얘기하실듯 하네요
07/02/16 00:02
엄해설은 부연 설명한것이고 오히려 롱기누스나 아카디아쪽을 더욱 비판했던 분은 김태형 해설 아닌가요? 왜이리 엄해설을 씹나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면 김해설이 문제제기하고 엄해설이 부연설명하다 더 흥분해서 말하다 보니 그러한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07/02/16 00:08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 젤 아픈 법이죠
한번 사람이 밉보이면 뭘해도 다 맘에 안찹니다 그르려니 하고 넘어가야죠 =.= 대신 엄옹은 안티가 많은 대신에 열혈 팬들도 많기 때문에... 쌤쌤~ ^^
07/02/16 00:08
오히려 이 글의 제목때문에 엄재경 해설위원이 논란에 쌓였다는 인상을 줄것 같은데요. 아래글에선 별로 엄재경 해설위원이 논란에 있지 않았습니다. 주 주제는 리버스템플의 문제점이었죠.
07/02/16 00:09
굳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아도 사실 그당시엔 리템은 얘기할 거리가 별로 없었잖아요. -_-
요즘 엄해설 보시면 리템도 불리한거 인정하시던데요 롱기누스2 당시에도 엄청난 논란 가운데 조금더 지켜보자라는 말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이번엔 맵 논란뿐 아니라 엄해설 까지 끌려들어가는군요 -_- (이건 비판이라기보다는 비난에 가깝다고 보입니다만..;) 에휴.. 4강에 대한 얘기를 보러 들락날락거리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경기 감상보다 맵 이야기가 많네요
07/02/16 00:18
전...식신없으면 스타리그 재미없어서 못봅니다....그리고 엄옹 맵에대해서 말할땐 합니다. 다음 시즌에서 쓰면 안되겠네요~ 이런 말 해설이 하기 힘들죠. 그렇지만 엄해설은 합니다. 롱기누스뿐아니라 리템도 분명히 지적했고요. 여러 해설들 중에서 맵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견해를 이야기 하지 않나요? 물론 5:5이야기도 하지만....
07/02/16 00:28
엄해설이 뒷담화에서 롱기누스 논란 이야기 할때는 리템 벨런스가 심각하지 않았어요...경기도 별로 치루지 않았었구요.....
그러니까 당연히 그땐 리템을 언급을 안할수밖에요..... 제가볼때 내일 마재윤vs변형태 선수 경기 끝나고 촬영할 다음주 뒷담화에서는 리템 이야기를 하실거 같습니다.
07/02/16 00:45
근데 왜 저는 그게 보일까요? 저번에도 러시아워에
대한 엄재경님의 반응을 썼다가 삭제당한 사람으로써 저는 분명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온겜넷 맵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엠겜맵에 대해선 냉철한 면이 있는거 같네요~ 글을 길게 쓰고 싶지만 삭제될까 두려워서리..
07/02/16 01:11
뒷담화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평소 게임에서,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가볍고 편한 얘기를 듣는걸로 만족하면 안되겠습니까? 언제부터 뒷담화가 게임계의 이슈들을 정리하고, 특정 집단의 입장을 대변하는 발언이 나오는 창구로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뒷담화의 원래 취지는 가벼운 가십거리들, 평소에 들을 수 없었던 것들을 듣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뒷담화에 나오는 분들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시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들.. 어쨌든 이젠 리템의 밸런스 문제도 부각되긴 하니깐.. 다음 뒷담화 시간에 기회가 된다면 리템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긴 합니다만..가벼운 주제로 말입니다. 누굴 비난하고, 과거의 누구 발언이 잘못인가를 따지는 그런 까칠한 이야기 말고 말이죠.
07/02/16 01:22
엄해설이 온겜맵에 대해서 관대하다고요? 그건 아닌 거 같은데요. 엄해설은 온겜맵에 대해서도 비판을 할데는 합니다.
머큐리 때도 맵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했었고 앞서 말한 발해의 꿈, 패러독스에서도 나왔던 얘기입니다. 엄해설은 이러이러하니까 이렇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보니까, 자꾸 밉게만 보이죠. 더구나 당시는 리버스 템플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이슈화가 안되던 때였고 롱기누스는 이슈화가 되던 때였습니다. 밸런스가 않좋다고 주장하는 것을 반박할때는 밸런스가 좋다고 반박해야 하는 것이지 (더구나 주장도 아니고, 당시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거였습니다) 자꾸 엉뚱한 얘기로 까는 것은 그야말로 까는 거죠.
07/02/16 01:26
저는 그게 싫었습니다
맵소개 할때... 이맵은 롱기누스보단 나아요 롱기누스가 뒤에 있는데 이겨야죠 뭐 이런거... 그렇게 롱기누스를 화두로 올리고 싶어하셨던 분인데 리템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군요 언론의 힘이 무서워요... 슬쩍 묻어가다니..들춰내도 되겠죠
07/02/16 01:31
철민28호 님//
롱기누스를 일부러 화두에 올리고 싶어했다는 식으로 매도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해설을 해도 2경기가 타 맵, 3경기가 롱기누스라면 저런 발언은 가능할거 같은데 말이죠. 1경기가 타 맵, 2경기가 롱기누스라도요. 그리고 "언론의 힘", "묻어간다"는 식으로 음모론을 제시하지 말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들추실 때는, "슬쩍" 들추시지 마시고, 확실하게 뭐가 불만인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건 마치 엄해설께서 고의로 엠겜 맵만 비판하고, 그에 대한 방어용도로 뒷담화를 사용했다는 식의 댓글이시네요.
07/02/16 01:51
음.. 전에 아카2 테저 전적벌어질때 엄위원님께서 알카노이드 장육선수 경기중계중에 말햇드랬죠. '이 맵은 제가보기엔 아카2 보다 테란이 저그이기가 더 어렵다..' 전적이 쌓이고 보니까 정확하게 짚으셨던거죠.
07/02/16 01:57
스타 뒷담화에서는 아주 대놓고 까긴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중계때마다 그래도 이 맵은 롱기누스보다는 낫지만... 저그가 답이 없다는 롱기누스에서도.. 다음 맵이 롱기누스라면 이번 맵에서는 꼭 잡아야 하는데요... 거의 롱기누스 노래를 부르시는거 같더군요
07/02/16 02:14
다음 맵이 롱기누스라면 이번 맵에서는 꼭 잡아야 하는데요...
아주 당연한 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롱기누스가 온겜맵이었고 엄해설이 롱기누스 엄청 씹으면서 저런 얘기했으면 별다른 반응도 없었겠죠..물론 맵은 엄청 욕먹겠지만 엠겜 편향인건 알지만 적당히 했으면 좋겠군요
07/02/16 02:30
이번 맵이 롱기누스고 다음맵이 리템이면 엄해설은 다음맵이 리템이라서 이번맵 롱기누스는 꼭 잡아야 된다고 할 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음맵이 저그가 어려운 맵이면 당연히 그 당시 경기는 잡아야 된다고 해야 하는게 정상이죠.
07/02/16 02:57
변형태 vs 박성준 8강 1차전 시작전에 다음 맵이 리템이라 박성준선수가 1경기를 꼭 잡아야 한다고 한 기억이 나는데요. 근거없는 매도는 좀 곤란하네요.
07/02/16 03:29
프로들 밸런스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오늘 리템하고 롱기를 10게임 정도 뛰어봤는데 결론은 리템 못해먹겠다 이런 !@$%^^ 아 좀 더 해봐야겠지만 아 두번 연속 12 2 나와서 조이기 당하니까 욕 나오더군요 -_-; 물론 로템에서도 이랬을테지만 신맵인데 당하니까 새삼 열받더군요 근데 롱기2에선 막겜 패스트 가디언 갔다가 안드로 갔다온 거 말고는 전승을 밟았다는 전 저그입니다 -_-;; 확실히 프로들 경기 보는거랑 아마끼리 붙는건 많이 다르나봐요 롱기누스 저그인데 편안한 기분이던데요 -_-;
07/02/16 09:08
게임 보는 눈을 좀 키워주셨으면 합니다. 우와 이야 말도 안되는 공격력 이러지 마시고, 그 공격력이 어떤걸 바탕으로 해서 나오는건지를 해설해줘야죠.
07/02/16 10:40
글의 주제를 가지고 논쟁합시다.
꼭 엉뚱한 이야기 들고 나와서 이상한 방향으로 토론 몰고 가는 사람이 몇분 계시더군요... 주제가 무엇인지 읽는 능력, 학교에서 안 배우셨습니까? 그 시간에 졸기라도 하셨습니까? 심히 기분이 나쁘군요.
07/02/16 10:48
게임해설능력판단이야 다 주관적이니까 다른거 아닌가요? 전 엄해설이 게임보는 눈을 키울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온겜안보나요? 어떤걸 바탕으로 해서 나오는것도 해설 해주는데 왜 어떤분들만 못들었는지...
주제에 맞는 얘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꼭 이런글 올라오면 주제 벗어나서 엄해설 비난하시는분들 많더군요.
07/02/16 11:03
개인적으로 엄해설님께 게임 보는 눈을 키우라고 주문하시는 분들, 한번 그 분들 다 모아놓고 해설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말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얼마나 게임을 폭넓게 보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오래 해오셨고 수만게임을 리플레이로 보신 분입니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는데 직업으로 몇년 해오신 분한테 게임보는 눈을 키우라고 하다니 그리고 구체적으로 뭘 더 어떻게 키우라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런 식으로 엄옹 비판하시는 분들이 구체적으로 대안을 언급하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저 위에 모진종님 리플처럼 한마디 툭 던지고 가는 식이죠.
저도 게임 꽤 오래 봐왔고 어느 때는 해설진보다 제 예측이 맞을 때도 꽤 됩니다만 그렇다고해서 나보다 게임보는 눈이 낮아? 하고 상대방을 내려다보진 않습니다. 내 예측 또는 내 판단이 해설진보다 더 맞아들어간다고 생각하거나 느껴도 그것이 내가 게임보는 능력> 해설진 이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왜냐면 예측 판단은 틀리고 맞고 하는 거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한 게임만 놓고 얘길 할게 아니라 적어도 열게임 이상 비교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만일 여기서 엄옹 그렇게 비판하시는 분들 모아놓고 한 열게임 이상 서로 경기상황 예상,판단 하는 걸로 엄옹과 대결한다면 틀림없이 엄옹이 이기리라 확신합니다. 몇몇 분들 자신의 생각이 몇 부분 더 맞거나 아니면 그렇다고 확신한 나머지 우월의식에 사로잡혀서 계속 식신을 비판하시는데 엄옹의 내공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만만치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07/02/16 11:34
방송사(대회)의 맵 선정에서 운영진이 아닌 해설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다면 보다 공정한 맵선정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에... 전 어느정도 해설자의 영향력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사실 엄해설만큼 과감하게(때론 저돌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고 말씀하시는 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목소리가 지나치셔서 본의아니게 총대를 매는 경우도 있으시지만요) 또 어쩌면 해설하시는 분 중에 그렇게 하고 싶어도 자신의 위치가 확고하지 않아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엄해설 만큼 스타계에서 입지가 강한 해설은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상황에서 맵 밸런스에 대해서 팬(또는 안티)들의 논란이 될 것이 뻔한 맵에 대한 이야기를 과감하게 '꺼낼 수 있는' 해설진이 얼마나 될까요? 방송국에 의해 '고용된' 해설자의 입장에서 말이죠. 분명 엄해설도 5:5만을 주장하시던 과거의 해설이 아니라, 분명 밸런스가 무너진 맵들에 대해서는 자기 할말은 다 하신다고 봅니다. 어쩌면 이제 팬(또는 안티)들이 선수들의 입 뿐만이 아니라 해설들의 입까지 막아버리는 일이 생길까 두렵군요. (아마도 그들은 자신의 취향에 해설을 맞추어달라고 하겠지만, 어쩌면 지나친 권리의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07/02/16 13:20
정 힘들다면 방송사간 만든 맵의 교환이 아니라 방송사 협의하에 함께 만든 맵을 끼워넣는 형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맵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도 피해지만, 소모적인 논쟁이 너무 많습니다.
07/02/16 19:00
비판을 가장한 비난.. 말그대로네요^^.
정말 이런글과 툭툭 던지고가는 댓글들 보기싫군요. 비판이 필요하다고 어쩌고 말은 하지만.. 그저 비난하고싶어서 떡밥 찾아다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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