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서핑을 하던 중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김철민 캐스터의 퇴원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김철민 캐스터께서 직접 철민동에 글을 올리셨나 보군요.
  피지알 뉴스게시판에도 없고, 자유게시판에도 철민동 분들 중 누가 알려주시지 않았을까 검색을 해도 보이지 않기에 조심조심 올려봅니다.

  어제 퇴원을 하셨고, 진행성위암이 아니라서 항암치료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병원관계자도 놀랄 만큼 회복도 빨리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아마도 김철민 캐스터의 건강을 기원하는 팬들의 성원에 부쩍 힘을 내셨나 봅니다.
  물론 암이 아닌 다른 수술이라도 일주일 만에 당장 전선에 뛰어드는 것은 무리시겠지요.
  요양을 하시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하시겠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철민동 분들이 퍼 오실지 몰라 적지 않겠습니다.
  김철민 캐스터의 그 기쁜 소식 역시 우선은 가장 가까운 철민동 분들이 누구보다 먼저 공유해야 할 권리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정말 기쁘군요. 스토브리그가 있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요.
  이제 곧 다시 스타리그가 시작이로군요.
  빠른 시일 내에 김철민 캐스터의 힘찬 목소리를 방송에서 들었으면 합니다.

  아, 그러고보니 어제 엠게임 해설진 vs 올드게이머의 경기가 있었군요. 물론 정상적인 게임이 아닌, 유즈맵에서 한 경기였겠지만 궁금하군요.
빨리 vod나 챙겨봐야겠습니다. 올드 게이머들 자주 봤으면 정말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