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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1 23:45:55
Name ScvfgX
Subject APM에 관해서...
밑에 글에 APM 에 관한게 있더군요... 그 글을 쓰신 분처럼 저도 APM 만 올릴려고

하다가 많이 진 사람이지요... 그런데 아랫글에 붙어있는 코멘트와 내용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높은 APM 을 원하기 보다는 원래 처럼 게임하라는 것..

방금전에도 그러고 왔습니다. 잠깐 無의 경지도 도달했었지요 -_-;;

전 현실에서는 두가지를 동시에 못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피아노를 잘 못칩니다. 또 손가락을 펴서 그 사이로 빠르게 연필을 움직이는 것도 못하죠..

왜냐하면 연속된 일이나 피아노처럼 오른손과 왼손의 밸런스가 유지되어야만 하는 일을

현실에서는 못한다는 겁니다. 게임도 그렇습니다. 캔뮤직이나 O2Jam 이 애들이 재밌다고

들 합니다. 그런데 저는 도통 못하겠더군요... 피아노를 못하면 저것들을 못하는 것처럼

정말 못하겠더군요 -_-;;

그런데 제가 그런 일을 가능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중 가장 빠르게 할수 있는 것이

바로 '스타크래프트' 입니다.. 방금전 게임에서 평소처럼 APM 에 혈안되어 있지 않고

그냥 가볍게 즐기는 마음으로 '상대는 저그니까 이러이러 해야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게임을 했습니다. 완벽하게 퍼펙트한 게임을 했습니다. 상대분은 제 본진에서 놀아보지도

못하시더군요... APM 에 혈안이 되어 커서에만 신경을 쓰는것이 아니라 경험을 토대로

오버로드 드랍이 올 곳마다 레이스를 배치하고 마구 괴롭혀 드렸습니다. 정말 그분..

마지막 회심의 멀티드랍 오시고 그게 지키고 있던 레이스에 발각되어서 다 터지고

나가실때... 얼마나 화나실지 상상이 되더군요... 제가 미스로 죽은 레이스 뺀다면 실질

적으로 1kill 도 못 해보셨으니까요.. 하여간 그렇게 퍼펙트한 게임을 하고 저그에 대한

해법을 찾은뒤에 APM 을 봤습니다. 260... MAX 는 처음으로 400 대를 넘겼더군요...

참 놀라웠습니다. 그러니까 APM 을 올리고 싶으신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은것은...

의미없는 손 동작(무한 랠리포인트만 찍기 등등..) 으로 APM 을 올리고 져버리는 게임이

아니라 필요한 손 동작(빠르게 테크를 올리거나 빠르게 상대 공격 예상 지점에

유닛 배치하기) 으로 APM 을 올리고 또 시원하게 이기시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아랫 글에서 어떤 분이 無의 경지에서는 200% 의 실력이 발휘된다..

라고 하셨죠.. 그것은 사실입니다. 머리속으로는 치밀하게 상대의 테크 예상과 전략을

구성하며 평소처럼 게임 관리를 해주다가 정신이 들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포인터를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훈련도 필요하죠... 8개월 동안

스타를 쉬고 다시 시작했을때 APM이 158 이었습니다.. 그리고 200 대 올리고..

지금은 230은 넘깁니다. 사람은 사람을 배신할 지라도 노력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모두들 노력하세요! 성과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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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21 23:52
수정 아이콘
저는 APM 200정도 나오는데; 손빠르기가; 스타실력과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200에서 만족
03/12/21 23:53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게임도 처음으로 퍼펙트하게 이겨보고... MAX APM 도 최대고.. 기분 좋은 꿈 꾸겠군요 ^^;;;
박창주
03/12/22 00:02
수정 아이콘
플토는 200 정도면 충분한거 같아요...
4z5z6z7z8z8z94ed5d6d7d8d9d 이런거 할때만 좀 올라가고..
박창주
03/12/22 00: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투잼은 연습하면 금방 늡니다^^; 저는 ez2dj를 좋아해서...
오투잼 쉽;;게 했습니다... 저도 처음할떄 손가락이 꼬이고 했는데... 수많은 코인러쉬 후에 어느정도 하게 되었답니다 ㅠ.ㅠ)
StairToHeaven
03/12/22 00:06
수정 아이콘
겨우 100나오는 스타 초보인 저로서는... ㅠㅠ... 150이상은 '우와'고 200이상은 신으로 보입니다 ㅡㅡ;;;
A Clockwork Orange
03/12/22 00:14
수정 아이콘
전 APM이 실력과 전혀 무관하다고는 생각안하지만 그래도 별로 상관 없다고 느껴지네요.
높이날자~!!
03/12/22 00:30
수정 아이콘
150입니다만 공방 승률은 꽤 짭잘하죠 ^-^;;
(90% 이상 되려나 -_-a);
Elecviva
03/12/22 00:39
수정 아이콘
250 정도 나오는 데 그냥 할만 합니다 -_-;;
무당스톰~*
03/12/22 01:23
수정 아이콘
저는 보통 110대 입니다~ 승률은 공방에선 95% 이고~ 고수들이랑도 꽤 잘나오는 편이죠~ 그런데 진짜 아슬아슬한 게임은 260 까지도 나오더군요..;; 솔직히 필요한 컨트롤만해주면 플토는 100 대만 넘어가도 괜찮은듯 싶습니다~
Elecviva
03/12/22 01:39
수정 아이콘
플토는 전투시에만 좀 올라가고 대충 100대도 충분한 거 같습니다.
이은규
03/12/22 02:03
수정 아이콘
컴퓨터 포맷해서 리플레이가 없네용 ㅠ.ㅠ
지금 보는건 대부분 250정도..
예전에 300넘었던 것도 있었는데..ㅠ.ㅠ
APM과 실력의 차이는 없다고 보지만
APM이 높으면 분명히 나쁠건 없지요^^;
(쓸데없는 동작 하지 않는 가정하에 '_')
순수수정
03/12/22 02:18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은 경험이 말해주는것이 아닐까요..
APM, 실력, 컨트롤등등....
APM이 나오지 많이 나오지 않으신분은 그만큼 노력과 경험이 부족해서가 아닐까요....
1:1하고파
03/12/22 03:24
수정 아이콘
경험과 함께 나이두 쌓여서 apm은 감소 할수도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갈수록 느려지는 손속도는 어쩔수 없거든요. 저두 스타유저치고는 고령(?)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apm만 신경쓰면 250도 넘지만 미니맵은 보이지가 않는 부작용으로 apm을 버리고 미니맵보는거에 더 신경씁니다.
minstrel
03/12/22 03:45
수정 아이콘
스타한 지 햇수로 5년 째이지만, apm 평균이 80 정도 밖에 안 나옵니다 흠흠;
배틀넷에서 레슨해주는 동생들이 보통 apm180이상 나온다길래 그렇다면 나는 최소 200은 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막상 측정해보고 크게 충격 먹었었죠;;
이후로 apm이 대체 뭐길래~ 라는 생각으로 1:1게임 대부분을 리플레이 저장해서 apm을 확인해보니..
웬만한 하수도 저보단 apm이 높았습니다. 그 이후로 스스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래, apm과 실력은 무관한거야' 라고요 ^_^
minstrel
03/12/22 03:56
수정 아이콘
아 참, 댓글을 달고 나니..
제가 스타를 가르쳤었던 옛 여자친구는 20~30정도의 apm으로 120+의 apm을 지닌 같은 과 동기(남자)를 자주 물리쳤었다죠..
이 정도면 청출어람이 아닐까요 ^_^
비쥬얼
03/12/22 11:2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유저로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인데, 프로토스는 혼을 걸어서
정신을 집중해도 200을 못넘는것 같아요..(저는 보통 220~250나옵니다)
오히려 난전일수록 200이하로 나오더 군요.. 프로게이머들 리플레이
를봐도 난전이고 프로토스의 결정력이 중요한 게임에서는 200을
다 못넘는것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난전이고 혼을 태우는 게임일
수록 빠른 스피드보다는 정확한 결단력, 침착한 판단인건 같습니다
용~ ~_~/
오우거
03/12/22 14:05
수정 아이콘
원하신다면 Apm 70인 저그가 Apm 280의 테란을 이기는 리플을 올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APM은 필요없다.
저그만세!!!!
[Niceguy]NaRa''
03/12/22 20:37
수정 아이콘
APM 하닌깐 생각나는데--

김정민선수의 MAX APM 이 800 나온 리플이있다는..
동동주♡사랑
03/12/23 01:49
수정 아이콘
전 보통 130정도의 APM이 나옵니다.. 80~90 정도에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더군요 130대를 넘어가지는 않고 있네요..@0@a.. apm을 그래프로 볼수가 있던데 저는 게임을 시작할때가 제일 낮고 끝날때까지 계속 apm이 올라가더군요.. 맥스 apm은 400대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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