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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06 15:11
박찬호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을 겁니다. 다만, 부상을 숨기고 무리한 투구를 해서 몸값을 키운 후 다년계약을 맺은 건 분명한 실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하니 이번해에 멋지게 재기했으면 좋겠군요.
04/03/06 16:27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와 스타리그를 좋아합니다. 메이저리그에 빠지게 해준 선수는 박찬호, 스타리그에 빠지게 해준 선수는 임요환,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두 선수에겐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 모두 부활하여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4/03/06 17:15
박찬호선수 정말 학교 땡땡이 처가며 경기 보았던 생각이 나네요.
공 던질때 다리를 머리 보다 더높이 올리고 공을 뿌릴시절 97마일 98마일 이런직구들 그립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스피드였는데...
04/03/06 17:26
이야..이런곳에서나마 저와같이 박찬호선수의 광팬을 만나게 되니 무척이나 반갑군요^^ 저역시 찬호선수가 데뷔할때부터 쭉 지켜봐온 광팬임다^^(고등학교땐 수업 도망가서 찬호엉경기보다 죽도록 맞기도 했었고..재수삼수할때도 찬호형경긴 빠짐없이 tv아님 라디오로 보거나 들었죠)
음..2군델 수정해야할것 같은데..제 기억으론 다저스 시절에 찬호엉은 개막선발을 맡은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저또한 확실친 않습니다-_-) 98년엔 라몬마르티네스에 밀린것 같구요, 99년엔 개막선발일걸로 예상했으나 케빈브라운이 잭팟을 터트리며 다저스에 입단하는바람에 놓치고..02년 레인저스에서 최초로 오클랜드를 상대로 개막선발로 등판할걸로 기억합니다..^^; 두번째는..OS는 그렉매덕스도 찬호엉 이전의 15번연속 OS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아쉽게 찬호엉이 기록경신엔 실패한채 타이기록만 작성한것으로 압니다.. 마지막으로..2001년말 찬호엉이 맺은 계약은 메가톤급딜이라고 알고 있는데..당시 보라스와 친한 힉스아니었음 찬호엉 다저스랑 연봉조정신청까지 가서 1200~1400만불사이의 1년계약을 맺었을겁니다..만약 허리부상을 숨기지않고 치료하고 등판했음 어떠했을진 알수없지만, 힉스가 6500만불을 주고 찬호엉과 계약한건 보라스가 누차 강조한 부분 `찬호는 부상경력이 없고 언제나 OS를 할수있는 메이저리그의 몇안되는 꾸준한 에이스급투수중 한명이다`란 것이 중요한거죠..그리고 레인저스이외엔 찬호에 관심을 가지는 구단이 없었으니..그 딜아니었음 1300만불(제예상^^;)의 1년계약 맺은후 02년말엔 갈곳없는 저니맨 신세로 전락했을것 같습니다..(부상이 있으니 어느 구단도 계약할 생각을 안했겠죠..그리고 02년부턴 거품이 걷히면서 고액스타들 몸값이 낮아지기 시작했으니깐) 물론 01시즌이 끝나기전보단 기대에 못미치는 액수이지만 그 정도도 정말 메가 딜이라 생각됩니다(02년부턴 찬호엉 계약이 마지막 대박이다..이런 말도 있지 않았습니까?) 암튼..찬호엉의 부활을 바랍니다..(찬호엉..올해가 나의 베스트시즌이 될 것이다라는 엉아의 말을 믿습니다~~!!아자~~찬호엉 파이팅~)
04/03/06 17:37
그리고 제가 보기엔 박찬호선수만큼 사회에 환원한 선수도 없습니다..어디 사람욕심에 큰돈 벌었다고 기부하기가 쉬운게 아니죠..초창기에 찬호엉 년수입 7억이었는데도 2억기부했습니다..(세금다 떼고나면 반밖에 안남을텐데..정말 대단한거죠) 그후로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한데 비해..다른 스포츠스타들..예를 들어 선동열선수나 이종범선수..김병현선수등등..남모른 선행을 할수도 있으니 알수는 없지만..약간 찬호엉에 비하면 좀 아쉽습니다..(선선수는 그대로 많이 노력했으니까..위에서 빼도 되겠네요)
이야기가 딴데로 새버린것 같지만..박지성선수..정말 좀 실망했습니다..교토에서두 돈 많이 벌었구..PSV로 이적할때 받은 이적료 약 40억원..고스란히 박선수가 챙겼는데도..박선수가 좋은 일 했다는 소식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수원에 박지성거리가 생겼는데두,,-_-) 뭐 남모르게 할수두 있구..돈 모았다가 나중에 더 크게 할수도 있으니까(젤 중요한건 자신이 번거 자신이 어떻게 쓰든 남이 이러쿵저러쿵못하는거겠지만) 뭐라하진 못하겠지만 좀 @$#@^$%*%^(#^#~!#... 암튼...노력하는 사람들..그 노력만큼의 대가를 받을수 있는 스포츠의 세계..정말 사회에 비해 좋아보이구..찬호엉을 비롯한 모든 메이저리그 선수들 파이팅~~^^
04/03/06 17:45
넓을 `바` 넓을 `보`/ 1998년 개막전 선발이 아니구요.. 개막전 선발은 라몬이 했지만 그건 원정경기였고 다저스타디움 개막경기는 박찬호가 선발을 했었죠..^^ 그리고 퀄러티 스타트 기록은 님 말씀이 맞으신것 같네요..^^
04/03/06 18:35
넓을 `바` 넓을 `보`님 intothestars님/
제가 알기로 2001년 박찬호 선수가 개막전 선발을 한걸로 아는데요,이닝 무실점 1-0 승리 게리 셰필드의 결승솔로 홈런으로 승리투수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당시동양인 최초냐 아니냐 하는 논쟁도 있었지만 , 노모 히데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개막전 선발을 먼저 기록했죠
04/03/06 19:24
카를로스 페레즈 진짜 먹튀죠 모본이나 드라이포트는 부상 떄문이라곤 하지만 다년 계약하고 완전이 걍 놀고 먹는 넘이에요 결국 방출당했지만요 정말 드라이포트와 더불어 원투 펀치
04/03/06 19:37
넓을 `바` 넓을 `보` 님/
글쎄요 박지성 선수가 돈을 그렇게 많이 벌었다고는 생각 되지 않는데요 ^^; 이적료야 해도 전구단이 거의 다 가져가는게 정설이라고 보면 되니 ^^; 그리고 아직 박지성선수는 젊지 않습니까? 언제 좋은 소식이 들려 올지 모르죠 ^^
04/03/06 20:53
이적료는 본인이 별로 챙기지 못하죠. 그런데 박찬호 선수 정말 대단하군요. 제가 야구를 좋아하지만 나이가 어린 관계로 99년 이전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글을 보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_-;
04/03/06 21:21
넓을 `바` 넓을 `보` 님/ 갑자기 생각난건데 선동열 코치도 일본서 선수시절 한국에 기부를 많이 한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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