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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9 23:53
내심 서지훈 선수가 침울해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인터뷰 하는걸 보니 다행입니다...
챌린지리그 1위결정전에서 꼭 승리하셔서 시드를 꼭 받기를 바랍니다.^^
04/03/01 00:17
서지훈 선수 자존심에 상처 많이 입은 것 처럼 보였습니다. 한선수에게만 10패라는 것은 분명 부담이고 부끄러운 전적일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전진하면서 그 전적을 바꿔나가야 겠지요. 다음경기때는 좀 이겨줬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홍진호 선수도, 음 결승가셔서 우승하는 모습 보고싶구요. 홍진호 선수 지고 나니 우승징크스가 떠올랐다라고 한다면 좀 지나친 생각이였을까요.
04/03/01 02:52
인사이드 스터프에서 홍진호 선수가 했던말이 자꾸만 밟히네요."자신의 준우승징크스 때문에 팀이 준웅승을 할까봐 걱정된다"는 이런 비슷한 내용의 말을 한걸로 기억합니다. 홍진호 선수 이길수있다는 강한 확신을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당신은 충분히 가장 높은곳에 서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04/03/01 03:38
저는 평소 너무 강해보이는 선수들은 잘 응원안하는데요
보통 서지훈선수랑 이윤열 선수랑 경기하면 서지훈 선수쪽을 응원했었습니다 ( 전적상 불리해 보이는 쪽 응원해요;;; ) 하지만 오늘처럼 이윤열 선수를 응원해본적이 없네요 지오팀이 2:0으로 일방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죠 늘 너무 세고 강해 보여서 이윤열선수 경기때는 상대선수 편을 들었었는데 오늘은 이윤열 선수가 왠지 모르게 궁지에 몰려 보이더군요 처음엔 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대로 3:0 되는구나... 안돼~~ 하지만 역전승을 해내더군요. 정말 멋지고 감동적인 경기였습니다 ( 서지훈 선수 팬분들께는 죄송;;; ) 이윤열선수도 끝나고 나서 감격해하는것 같더라구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저까지 그렁그렁.. 개인적으로 오늘 숭부가 4:1이 아니라 엎치락 뒤치락 박빙의 승부가 났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소한 4:2라도.. 4:3 승부였으면 가장 좋았을 것이구요.. 갠적인 바램이 있다면 홍진호 선수 정말 퍼런 독기를 품으시길.. 왠지 모르게 쉽게 또는 익숙하게 준우승을 받아들이시는 것처럼 보여서 ( 저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속은 울고 계셨겠지요 ) 속상하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04/03/01 11:07
내심 몰라도 서지훈 선수 어제 경기는 팀 우승이라는 무대가 아니었다면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을것 같네요... 안그래도 자존심이 센 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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