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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9 23:37
친구따라 겜방가서(98년)처음 스타를 했을때...
그 배경음악....팩토리를 클릭했을때의 기계음(우우웅~)... 나는 열심히 레이스 뽑는데..친구는 큰 비행기(배틀쿠르저)뽑구...만드는거 알려달라고 졸랐던 기억...캐리어에 아비터 붙여서 왔을때 안보여서 이거 버그라고 겜방에서 디게 큰소리로 떠들었던 추억들...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추억입니다.6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군요.
04/02/29 23:38
저는 처음 메딕 나왔을때..저게 도대체 뭘까..마린보다 더 강할 것 같다는 느낌에 메딕만 죽어라고 뽑았던..(초등학교 6년..;)
04/02/29 23:41
사실..옛날에는 지지 안치면 안나가 지는줄 알았던적도 있어요~~^^* ㅋ 저에게도 정말소중한 추억이죠..물론 그것때문에 공부도 않했지만.^^
04/02/29 23:50
저도 스타 1999년에 시작했는데 그때는 초등학교 6학년..
피시방 정말 줄기차게 다녔는데.. 과장 조금만 보태서 그때 우리가 갔던 돈으로 집한채는 살수 있었다는. . 그때 3:3하면 테란 프로 저그 해서 프로는 질럿만 저그는 저글링만 테란은 메딕만 뽑아서 메딕이 질럿이랑 저글링 치료하면서 공격갔던적도..
04/03/01 10:37
꿈꾸는scv 님말에 참 공감이 되네요~ 헤헤~
그때는 뮤탈이나 커세어가 공격오면 왜 드랍쉽을 뽑아서 싸우라고 갖다 놓았는지 모르겠네요,,당연히[!] 계속 파괴되니까 "머 이란 유닛이 다있어"라며,, 드랍쉽을 마구마구 욕했던 ㅠ_ㅠ 드랍쉽아~ 미안해11 처음 제가 게임했던 그 때를 생각하면 웃음만 나네요~ 침뱉는 히드라를 나쁜X이라고 욕했던,, -_-;; 성능좋은 캐리어를 보고 뚱뚱한비행기라 말했던,, 파괴력좋은 리버를 보고 굼뱅이라 말했던,, 헤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 있었네요, ^-^;; 또 , 그때는 욕[!]도 많이 했었죠,, ㅠ_ㅠ 반성 中,, 왜 프로토스는 다이아몬드-_-;;(파일런)를 지어서 정말 쪼금 한정된 공간에만 건물을 지을 수 있는지 ,, 왜 저그는 그렇게 징그럽게 생겼는지 -_-;; 이렇게 한탄하다가 선택한 종족이 테란이였습니다. 제가 저그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많은 여성분들이 공감하는 부분 중 하나인것 같네요,지금은 딱히 그렇지만도 않지만요,, ^0^~ 자꾸 보니까 저글링의 깜찍함도 보이고, 히드라의 침뱉는 모습이 멋져보일때도 있다니까요 -_-;; 아무튼,, 그래서 테란으로 하면 왜 저글링은 50원에 2마리냐며 원망했던 ㅠ_ㅠ 왜 프로토스는 프로브가 건물은 다 짓지않고 클릭만 해주면 자기가 알아서 건물이 지어지는지 ,, 그냥 그런 궁금증이 많던 그때를 생각하니 정말 재밌네요, 혹시 리플이 있나 찾아봐야겠군요. -_-;; p.s 그 때 나로인해 아무죄 없이 욕먹어야만 했던 유닛들아!! 정말 미안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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