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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9 21:16
제가 알기론 그랜드슬램이란 한 시즌에 모든(스타같은경우엔 개인전 팀전 합쳐서 4개겟죠)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포유는 가장최근의 엠겜개인전 온겜개인전 온겜팀전 엠겜팀전의 트로피를 다 갖고 있었기때문에 그랜드 슬램이라고 한거 아닐까요? 제가 아는 그랜드슬램의 의미는 그것이라서 몇자 적었습니다..^^
04/02/29 21:17
슈마팀 축하드려요.
오늘의 슈마팀의 팀플은 정말 박정석-강도경 못지 않더군요. 강민선수의 전략적인 모습을 팀플에서도 볼 수 있었다는게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투나도 오늘 최선을 다하셨구요, 다음 리그에서는 꼭 우승하시길 ㅇㅇ/
04/02/29 21:19
그런데 정말 홍진호선수 오늘 경기에 대한 자책감이 정말 클듯. 1경기 저글링만 같은 타이밍에 난입했어도 이기는 경기였고.. 2경기에서의 질럿 따로 놀다 쌈싸먹히기는 정말 큰 실수였죠. 아쉬웠습니다.
04/02/29 21:25
1,2경기 제가 봐서 슈마 이기고 안봐서 투나 이기고 4,5경기 봐서 슈마가 다시 이겼다는..-_-v 이러한 저만의 징크스들이 실제로 존재하는것같애요. 어제 팀리그에서도 그렇고..
04/02/29 21:28
정말 멋있는 승부였습니다. 투나는 아쉽지만 그래도 잘 싸웠구요. 무엇보다 강민 선수의 팀플에서의 침착한 경기리드가 멋있습니다.
강민 선수 개인전에서도 계속 멋있는 모습 부탁 드릴게여 슈마지오 우승 축하합니다. ㅡㅡv
04/02/29 21:40
.
솔직히 슈마지오는 사실상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플토테란의 조화와 신예노장(?)에 조화가 너무나도 잘 맞거든요-_-; 특히 온겜같은 팀리그 방식에서는 이제부턴 마재윤, 전상욱 선수까지 더 늘어난시접에서 슈마를 이기긴 힘들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_-; 에이~ 슈마 사기팀!(농담;)
04/02/29 21:45
슈마지오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4u가 그랜드슬램이면 슈마도 그랜드슬램이지요. -_-; 제가 투나팀을 응원해서 투나를 보면 너무 아쉽지만 T.T
다음을 기약해야겠죠. 멋진 두팀, 멋진 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04/02/29 21:46
슈마지오의 팬된 입장에서.. 무척 긴장하면서 게임을 봤습니다.
결국 승리를 따내셔서 기분이 좋네요 ^^ 내기에도 이기고.. 하핫; 슈마지오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04/02/29 21:47
우승 축하드려요 GO팀!! 가장좋아하는 팀이 우승하니 정말 좋군요
이기분 그대로 강민선수 개인리그도 양방송사 모두 우승으로 GO!
04/02/29 21:50
참고로 그랜드슬램은 한해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다 하는거죠.. 그런의미에서 올해 시작한 대회를 사유팀과 슈마지오팀이 모두 우승했으니까 그랜드슬램이죠 사유팀 : TG삼보배MSL 마이큐브배OSL LG IBM배MTL 에버컵OPL 슈마지오팀 : 스타우트배MSL 올림푸스배OSL 라이프존배 MTL 피망배OPL.. 이렇게 해서 두팀모두 그랜드슬램이죠..
04/02/29 21:55
전상욱선수로 하여금 어나더데이에 전력투자하게 해서 한경기 먹고 들어가는 것과 이젠 강민선수가 4U의 임요환선수같은 팀의 브레인역할 같은 것을 한 것이 큰 것 같습니다.
04/02/29 22:00
투팀 다 너무 좋아하는 팀들이라..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ㅜ.ㅜ...
슈마GO..투나SG모두 수고하셨고..다음에도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04/02/29 22:25
슈마지오가 그랜드슬램이라면 만약 어떤 팀이 10년에 걸쳐서 온겜 엠겜 팀리그 개인리그를 한번씩 석권하면 그 팀도 그랜드슬램인가요?
04/02/29 22:28
일단, 슈마지오팀 OPL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강민선수 MVP, 감독님 최우수 감독상 수상도 축하드리고요..^^
저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아무 불안감과 방해(?)없이 TV를 봤습니다. 3경기를 서지훈 선수가 아쉽게 패해도, 불안감 같은 것들은 못느꼈네요. 그리고, 오늘 최고의 히어로는 박태민, 강민 선수같네요. 박태민 선수 1경기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가히 환상적이였습니다.. 같은 저그유저로서 정말 경이롭더군요. 강민 선수도 꾸준하면서도 항상 좋은 성적을 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전상욱 선수도 좋은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슈마지오가 대기업이 아니지만, 정말 강민선수는 슈마 지오가 확실히 잡아야하는 에이스 같습니다. 이번 시즌 우승으로 보너스(?)까지 주신다고 하셨는데, 팬의 입장에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04/02/29 22:29
한시즌을 제패하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여기서 거론하는 한 시즌은. 바로 온게임넷의 올림푸스. 마이큐브. 한게임. KTFever. 피망배와 엠게임의 스타우트. 삼보. 센게임. 라이프존. LGIBM을 말하는 것이죠(한마디로 2003년도에 시작한 리그들)
04/02/29 22:31
leriod 님// 저도 확실히는 모르지만, 일단 각 방송사의 리그가 확실히 같은 경기 일정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슈마지오의 이번 OPL우승도 팀그랜드슬램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04/02/29 22:34
Why-Nal_break 님 // 그건 아닙니다.^^;
제가 아는 팀그랜드슬램의 정의란, 2개 팀대항 메이저 대회(온게임넷 프로리그, 엠비씨게임 팀리그)와 현존 2개의 개인 메이저 대회(온게임넷 스타리그, 엠비씨게임 스타리그)를 한 팀이 모두 우승하는 것입니다.
04/02/29 22:45
원래 그랜드 슬램이란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했을때 붙여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에이 그런게 뭔상관이에요. 의미만 통하면 되는거지. 슈마지오 축하합니다... 역시 당신들은 강했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모여있을때의 그 카리스마란... 대단하더군요^^ 글구 행~ 투나팀이 졌어요.... ㅠ.ㅜ 투나팀! 군기빠진거 아닙니까?(심통부리는 중 -_-)
04/02/29 22:48
슈마지오팀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너스 상금까지 두둑히 받게되었네요~ 제로스가 나다를 꺾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랬다면 경기가 너무 시시해 졌겠죠? 명예 회복은 다음번에 개인전에서 하시길 바랄께요.
p.s 슈마사장님 멋지시더군요~ 끝에 진심으로 지오의 승리를 기뻐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보너스 감사드립니다~
04/02/29 22:56
자일리틀님// 하하^^; 제 말이 그 말이었는데요;(다만 이 번 한 시즌에 어떤 리그가 있었는지 나열했던 것 뿐^^;) 제가 좀 의미전달을 잘 못한 것 같습니다. 어쨌던 지적 감사합니다^^
04/02/29 22:58
어느 기사에서 읽은 적이있는데..상금과 보너스 합쳐서 5천만원 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랜드슬램은 제가 알고있는 종목에서는... 축구:월드컵,청소년,올림픽,유니버시티(일년안에 전부 우승은 무리겠죠.) 골프:us오픈..등등....4개..(이것두 일년안에 무리) 테니스:웜블던.호주오픈.us오픈.또하나가?...(4개대회 1년안에 무리..) e스포츠에서는 어떻게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처럼 규정한다면...왠만한 팀은 그랜드 슬램달성하겠네요..^^;...
04/02/29 22:59
슈마~지오 화이팅~!!
너무너무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게임들이었습니다~ 얼굴이 벌겋게 되도록 열심히 응원했는데~ 우리 지오팀이 승리해서 기쁘고 자랑스럽고.. 고맙고 그렇네요~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주었음 하는 바램이있네요 슈마지오~ 화이팅~!
04/02/29 23:01
다른말이 필요있나요.^^;; 슈마지오 우승축하드립니다. 오늘 우승과 더불어 팀그랜드슬램이라는 대업까지 달성했네요. 전 오늘 강민선수께 의문이 생겼습니다..그 살인적인스케쥴속에서도 어떻게 그런경기를 보여줄수 있는건지...정말 신비한선수라는 생각이 계속들었답니다..여하튼 슈마지오의 우승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쉽게 준우승한 투나팀에게도 박수를보냅니다.^^
p.s) 슈마사장님 너무 멋있더라구요..^^ 오늘부로 팬 됐습니다;;
04/02/29 23:05
제가 아는 그랜드슬램이란
한 시즌에 모든 메이저대회를 석권했을때와 한해의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을때 붙여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04/02/29 23:22
혹, 한 시즌이나 한 해에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지 못 하고 다른 기간동안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석권해서 그랜드슬램으로 인정이 되지 못 한다 해도, 여타 스포츠에서 처럼 통산 그랜드스램으로 인정을 해주어야 될것 같습니다. 온게임넷 뉴스란에도 <슈마지오-2번째 팀그랜드슬램 달성>이런식의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방송사*리그마다 일정과 기준이 모두 달라서 테니스나 골프처럼 정확한, 그랜드슬램의 정의를 내리기는 힘들다고 생각하네요.^^ 제가 너무 깊이 파고든 것 같네요. 보기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04/02/29 23:59
우와-우승해서 너무 기뻐요 슈마 우승해서. 물론, 팬인지라 슈마가 우승할거라고 생각하고 경기 보긴봤지만 역시 결승전이다 보니 걱정되는건 어쩔수없더라구요. 하지만 멋지게 이기셔서 +_+ 기뻤습니다. 강민선수 이기세를 몰아 스타리그까지 우승하십쇼! -_-b 오늘 경기한 선수들 다들 수고하셨고 감독님들도 수고하셨어요. -_ㅜ 그나저나 지훈선수는 언제한번 윤열선수이겨본답니까...
04/03/01 04:27
한시즌에 모든 리그를 다 우승해야 한다 라는게 맞을지라도 기존에 있던 대회에서 한번씩 다 우승을 겪어봤다는 관점에서 그랜드슬램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준 것이지요. 허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그랜드 슬램을 장식할 기회가 두팀 모두에게 있습니다. 슈마는 프로리그를 우승했고 강민이 OSL을 먹는다면 엠겜의 리그를 올해안에 잡아낸다면 되는 것이고 포유도 마찬가지지요. 2/4분기 이후의 팀의 행보를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04/03/01 17:28
Progrssive▷▶님. 자일리틀님/ 그랬군요;; 실시간 방송이라 화면이 잘 안보여서;ㅁ; 상당히 창피하기도 하지만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오팀선수들이 모두 있었다니, 훨씬더 기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_<
04/03/01 19:07
슈마지오 팬으로서 아직도 우승의 감격에 젖어있답니다.^^ 요즘 살인적인;; 스케쥴임에도 연습량이 불가사의하게 느껴질 만큼 특유의 감각과 재치를 경기속에서 유감없이 발휘해주고 팀플을 노련하게 리드해준 우리의 MVP강민선수, 첫경기를 환상적인 뮤탈콘트롤로 첫테잎을 잘끊어주고, 팀플에서도 강민선수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대견한(;;이런말해도 될지;;^^)박태민선수, 비록 이윤열선수라는 큰산을 아깝게 넘어서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겠지만 점점더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제로스..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경기에서 침착하게 마인드콘트롤+판단력 으로 팀플에서 멋진모습보여준 서지훈선수, 어나더데이에서 슈퍼루키 이병민선수를 꺾음으로서 팀에 우승이라는 큰점을 찍어준 전상욱선수..인터뷰때도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그리고 출전선수들이 이렇게 좋은결과를 낼수있었던 원동력, 함께한 믿음과 연습이 있었을..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던 이재훈선수, 김환중선수, 이주영선수, 박신영선수, 마재윤선수..모두..슈마지오라는 이름아래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그리고...누구보다 슈마지오팀을 아끼고 선수들 한사람 한사람을 신뢰하고 선수 한사람한사람이 가진 가능성과 역량을 스스로 발현할수 있게 해주시는 조규남감독님... 상받으실 자격있습니다. 슈마지오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큰 기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슈마지오 화이팅이구요....
뱀다리이지만^^ 정말 전용준캐스터님 말씀대로 슈마일렉트론 사장님...강민선수 연봉 올려주세요....^^;
04/03/01 19:52
강민선수 연봉은 올라가야합니다-_-!! 암요-_-!!
슈마선수들, 단체로 어디로 여행간다고 하던데[;] 바다낚시라고했나요. 저도 끼워주심이..-_-;; 기분좋습니다. 엄청날아갈것같네요^^ 어제 결승전에서 감독님께서 적어내신 엔트리 밑에 적어진 글.. 잊지못할것같습니다. 저도 물론 그 말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공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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