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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9 16:06
냅두세요..; 신경 안쓰시는게 속 편합니다..
입구 막았다고 비매너라고 하는 상대가 비상식이네요. 그냥 신경 안쓰는게 세상 오래 사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04/02/29 16:54
지수냥~♬//님 죄송한데요.. 이런 말 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농담으로 하신거 같지만 pgr21은 방법 같은 것을 요청 하는 곳은 아닌데.. 물론 저도 pgr21을 알게 된 지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제가 pgr21에 처음 왔을 때 공지사항에"자신이 배 넷에서의 일이나 그런것은 편율 적이다." 라는 글귀를 본 적이 있어서 인데요. 이런 종류의 글은 환영받지 못하는 글 중 하나 인 거 같아서요.. Korea_United//님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구요. 그리고 그런 상황엔 역시 /ignore로 무시(?) 하는게 좋죠 ^^ 저 혼자 오버했다면 죄송합니다.. (_ _)
04/02/29 17:19
relove님// ignore 는 모든 말을 무시합니다~ 그래서 저는 나모모 같은 곳에서 할때 로봇들 다 /ignore 해 놓고 하죠~^^
04/02/29 18:31
저도 op 1vs1- 고ㅏ 공방 유즈맵을 돌아가면서 하는데
공방을 하시려면 욕,디스는 당연하다고 생각해두시고 하는게 좋을듯 보여요...저도 수없이 맵핵이란 소리 들었죠 하하^^;; 처음엔 기분나쁘다가 이젠 그게 좋더군요^^ 맵핵을 안썼는대도 맵핵을 쓴것처럼 잘한다는것 아닙니까 하하하;;
04/02/29 20:18
누가 먼저 욕을 했건간에 Korea_United님의 행동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공방에서 욕을 하는 사람 대부분은 모두 자기가 먼저 한게 아니라 남이 하니까 안지려고 내지는 응징하려고 그렇게 한다고들 하죠. 먼저한욕이든 따라서 한 욕이든 모두가 욕입니다. 게다가 강제프로그램 종료라는건 상대창에 드랍창이 뜨게만들죠. 분명히 상대방도 Korea_United님을 욕하면서 또 다른 상대를 만나면 또 비슷한 일을 하겠죠. 천천히 대화를 하던가 아니면 아예 무시하는게 젤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오늘도 채널에서 욕을 하면서 싸우는 사람이 있었는데(pgr채널은 아니구요) 누가 먼저건 다른사람에겐 다 시끄럽고 짜증나게 만들죠. 그중 한사람은 11살이더군요... 그걸 알게 된순간 정말 한심해보이더라구요. 여튼 베넷서 욕을 하는것 만큼 어리석은일도 없더고 봅니다.
04/03/01 00:12
하늘님.. 저도 제자신이 그리 자랑스럽진 않습니다. 하지만 전 이번일뿐만 아니라 모든문제에 접근하는 접근방식을 바꾸었습니다. 예전엔 그저 성인군자처럼 모두를 싸잡아 다 똑같다. 결국 너도 그렇지 않았느냐는 논리였지만.. 조금 더 세상을 겪어보니, 결국 잘못된 것은 원인과 시작점이 있더군요. 그 시작점을 외면한채로 결과점만을 보며 이야기하는것은 겉으로 보기엔 정말 대단해 보이지만.. 문제 해결점의 어떤 실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 어떻게 되었건.. 시작점에 대한 논리를 가장 중요시 합니다. 물론 현재점에서도 항상 최선의 방향을 찾아하지만요. 시작점에서 잘못된 일을 현재점에서 궁극적으로 바로잡지 못합니다. 다만 현재점을 책임지는 사람이 그 시작점에 대한 부담까지 감수하며 노력하는것이죠. 가장 한심한 행동은 현재점에 얽매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더 낳은것은 전체의 선을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가장 낳은사람은 단순히 전체의 선만을 보는것이 아니라.. 전체선 가운데서도 시작점과 현재점, 그리고 결과점을 찾아내는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제논리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물론 한마디 해주신 하늘님께 감사하지만 님의 그런문제접근방식에는 원초적으로 동의할수 없기에 광분아닌 광분을 합니다. 전 결코 먼저 조금이라도 이상한 행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무시하면 끝납니까?. 저 역시도 자극을 받았기에 이성을 절제하지 못한것입니다. 이후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어찌되었건의 현재가 이러하다는 논리을 우선시 하신다면.. 저 역시도 백번죄인입니다만, 분명히 잘잘못은 존재합니다. 전 누군가 또 그딴식으로 나온다면.. 저도 욕합니다. 분명히 다짐합니다. 그런분들은 그저 일상생활처럼 아이디의 명예를 걸고 플레이하는 순수한 승부세계에 몰입하는 유저들에게 독버섯같은 존재가 될테니까요. 제가 응징자나 사이버폴리스는 아닙니다만, 전 그런거 그냥 못봅니다. 비록 어찌할순 없지만.. 결코 그냥 나도 같은 놈이구나. 라는 귀인법(문제 대부분의 핵심을 자신에게 있는걸로 돌리는 것.)으로 화 나면서도 성인군자처럼 저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을겁니다. 솔직함과 진실함뒤에 실패가 있고 그런것들이 모여 제대로 된 가치를 만든다고 생각하니까요.
04/03/01 02:30
Korea_United님.. 물론 Korea_United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저역시 욕들으면 화납니다. 욕도 한적 많구요. 그렇지만 그런 행동들이 Korea_United님도 인정했듯이 가장어리석은 일입니다. 될수있으면 하지 않는게 좋겠죠. 제가 주제넘게 위에서 참견한건 다른게 아니라 '강제종료'했다는 부분때문입니다. Korea_United님은 욕에 대해서 디스까지 걸어버린것이 되는겁니다.(강제종료시에는 상대방에 드랍창뜨게되죠) 지금 공방이 욕으로 넘쳐난다고 개탄하셨죠? 전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첨에 시작점에 있는 분들이 있겠죠. 그사람을 진짜로 나쁜사람이라고 합시다. 하지만 그사람을 기준으로 뒤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앞의 사람을 이유로 대면서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베넷에서 욕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항변을 하죠. 그러다 욕을 들으면 '디스'거는 행동마져 자연스럽게 되어버립니다. 베넷서 프로필같은거 열어보면 맵핵에는 디스로 응징한다. 라고 적은 사람 흔히 볼수 있습니다. 전 그렇게 해봤자 더 많은 맵핵유저 디스유저면 양산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화가 나지 않는다던가 성인군자라서가 아니라는거죠. 사실 욕한다고 화가풀리는것도 아닙니다. 화푸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해하는 것입니다. 베넷에서 욕듣고 기분대로 맞써서 욕을 하고 디스를 거는게 솔직함과 진실함이라고는 절대로 생각이 안드네요.
04/03/01 05:22
하늘하늘님//지금 '디스'문제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
물론 '디스커넥트'를 하는 건 잘 못입니다. 네트웍상의 문제를 이용해서 게임을 끊어서 상대방의 기분을 잡쳐주는 아주 대단한 스킬(?)이지요.. 하지만 저는 이런 경우 '디스'에 대해서 그다지 나쁜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실 욕같은 비매너를 '응징'하기 위해서 '디스'를 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만... 디스거는 행동이 자연스러워 지건 어쨌건... 사람이라는 존재는 자기가 상대방에서 입힌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하는 존재이지 않습니까? 욕이던 맵핵이던....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피해를 봤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있는겁니다. 그 부분을 악용하는 사람들에겐 더 할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없지만 '책임'을 질만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게 했다고 해서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님께서는 그런 사람들과 개인적인 대화로 화해를 많이 하셨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그런 사람들과 대화를 해봐야 99% 남는건 울화통일 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적으로 저도 맵핵이다 어쨌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기껏 그런 사람들에게 불러다 놓고 상황설명하고 아니라는 걸 증명해 봐야... 남는건 '한심함'과 '울화통' 이었으니까요... 분명 그 상황은 제가 게임을 즐기는데 '불필요한' 존재 아닙니까...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서 깨끗하고 즐거운 게임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쓴다고 해도... 몇몇 미꾸라지 때문에 잡치는 기분을 꼭 참으면서까지 매너를 지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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