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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9 13:15:21
Name 그리고
Subject 내가 듣고 싶은 소리
"연습좀 해보이 용호도 사람이데요. 왜 그렇게 맨날 졌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요즘 용호가 자기 약점 드러날까봐 연습을 안해줘요"

- KTF 숙소에서 자신의 천적과 한 팀이된 박정석 선수의 소리입니다

"상금이 5천만원쯤 되야 동기유발이 되죠. 2~3천만원이 뭐예요. 그 정도면 어느 정도 하고 남들에게 양보할래요"

- 요즘 종종 지는 모습에 사람 처럼 보이는 이윤열 선수의 소리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보답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흑흑"

- MSL 우승 김정민 선수의 인터뷰입니다

"항상 '불타올랐습니다',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말만 했는데 이렇게 마지막에 여러분들께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게 되서 기쁩니다"

- OSL 우승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입니다

"해설자 분들이 제가 몇 수 앞을 내다봤다. 이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요. 저 게임하면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내키는대로 하는거예요"

- 해설자들의 허 까지 찔러버리는 강민선수의 한마디 입니다

"김동수! 김동수! 김동수!"

- 복귀 김동수선수, 2시즌 만에 우승했을 때 결승전 무대의 소리입니다

"퍼엉, 퍼엉"

- 임성춘 "선수"의 한방러쉬때 스톰에 터져나가는 러커와 히드라들의 소리입니다

"아악! 아악! 아악!"

- 홍진호 선수의 저글링 러커에 죽어나는 마메들의 비명소리입니다

-------------------------------------------------------------

완전 편애 모드네요 -_-a 저 선수들 한번씩 우승시키려면 제가 로또 되서 리그 몇개 해야겠군요 -_-a

ps.
"부모오니ㄴㅁ께 효오 도오 하ㅂ시다"

- 孝테란. 베르트랑 선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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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토스
04/02/29 13:22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선수는...역시 효자네요
은빛사막
04/02/29 13:24
수정 아이콘
1만, 2만!!, 3만!!! ,4만!!!!...........23, 24 25!!!!! 25!!!!25!!~~~~ 베르트랑 선수 25만원을 송금했습니다!!!!!!
04/02/29 13:25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선수 드디어 송금러쉬 들어가나요...!!
해피엔딩
04/02/29 13:30
수정 아이콘
.
제가 제일 듣고 싶은 소리중에 하나

"홍진호 선수 우승~~~~"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_-;
그날이 꼭 오기를...
이석현
04/02/29 13:3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우승하고 좋은 모습으로군대 가시길
04/02/29 13:49
수정 아이콘
엄전김 :GG~~~~~~~~~~!!!!!!!!!
홍진호 우승!!! 홍진호 드디어 우승입니다~
눈물 날것입니다-_-;
◀玉童子의성
04/02/29 14:31
수정 아이콘
아, 은행문 닫았네요. 베르트랑 선수 망했죠.
베르트랑 선수, 영업시간 체크 안하나요?
v행복나라v
04/02/29 14:37
수정 아이콘
오늘 홍진호 선수가 우승해서 울먹거렸으면 좋겠어요~아 정말 그럼 감격스러울텐데 말이죠~
04/02/29 14:3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가 우승한다면
아마도 전국의 모든 저그유저가 눈물을 흘릴 겁니다.
04/02/29 14:41
수정 아이콘
엄전김: 아~~~~~~~!!!! 네 드디어 8강에 테란이 없군요. 프로토스, 저그 유저들 대단합니다!

-- 희망합니다.
초보유저
04/02/29 14:47
수정 아이콘
아.. 글 좋네요. 무언가 심오한 뜻이 들어있다고 생각한 건, 저만의 엄재경님식 생각인가요.. ^^;;
04/02/29 14:54
수정 아이콘
인사이드스터프에서 봤는데 송호창감독님께서
'이번 프로리그에서 우승하고 선수들과함께 한번 펑펑 울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었는데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인사이드스터프에서 조규남 감독님께서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했고, 열심히 준비해서 반드시 우승하겠다'
라고 하셨는데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
.........................................................

결론은 아무나 이기세요 -_-; (4:3승부!)
04/02/29 15:34
수정 아이콘
오늘 투나가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홍진호선수가 인터뷰하면서 울먹이는 모습 보면 같이 울어버릴것 같지만 T_T
저도 개인적으로 "홍진호 ~ 최초 저그 우승을 만들어 내는군요 ~" 라는 소리를 꼭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노님이 울먹이시면서 소감 말하는 소리도 듣고 싶구요 ^^;
La_Storia
04/02/29 16:25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우승은 부디 개인전으로 해주세요 ㅠ_ㅠ 오늘은 죄송하지만 양보못합니다;;
BaekGomToss
04/02/29 16:37
수정 아이콘
참치 이겨라~ (-_-) 참치 이겨라~ (-_-;) 참치 이겨라~ (-_-;;;)
(참치 - Tuna. Toona 랑 동일 발음 -_-)
윤수현
04/02/29 16:38
수정 아이콘
이미 들어본 말들인데...^^:;;;;
꿈에선가?...쿨럭
레디온
04/02/29 17:01
수정 아이콘
왠지 강민선수의 이야기는 가정이 아니라 실화인 것 같은..^^;
04/02/29 17:07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실화다에 올인!!!
SpiritZerG
04/02/29 19:24
수정 아이콘
진짜 강민 선수는 별 생각없이 게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죠...

핀치에 몰리면 몰리는 대로, 유리하면 유리한 대로...

다크뽑고 싶으면 다크뽑고 웹 개발하고 싶으면 웹개발하고... 어쨌든 중요한 것은, 신기함. -_-
04/02/29 19:5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실화죠.
얼마전에 유인봉 선수와의 경기에서의 분노모드..
그거 그냥 찌르기였다고 했죠..
모두들 뻘쭘하셨던 기억이..(-_-;;;;;;;;;)
04/02/29 20:4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
누구도 그선수의 생각을 알지못하니까
강한거 아니겠습니까!~~
미행3매니아
04/02/29 21:38
수정 아이콘
저는 뜨랑선수가 빨리 한국말 제대로 했으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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