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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9 12:57:21
Name 막군
Subject 하나로 뭉친 그들, 투나 SG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네오위즈 피망배 프로리그가 시작되려고 할때가 생각납니다.




8명의 참가팀들중 당신들의 이름이 한 귀퉁이를 차지했다는 사실을 보고 놀랬습니다.


'이변' 이라고 여길수도 있을만한 당신들의 진출,

누가 그런 팀이 돌풍을 일으킬거라고 생각했고,

누가 그런 팀이 이렇게 올림픽공원에 당당하게 설 수 있다고 예측했을까요.




이제는 그 어리던 당신의 모습이,

어찌나도 그렇게 커보이는지...


몇시간후, '투나 SG' 라는 이름으로 갖는 첫 결승이 펼쳐집니다.


한편으로는 떨리고, 한편으로는 흥분되겠죠.



당신들의 그 모습이 우리에게 어떻게 남겨질지 모릅니다.


당당한 승자로 남을수도, 아쉬운 패자로 남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저 당신들의 하나로 뭉친 힘을 보여주세요.



훗날 '피망배 결승'을 생각했을때,

제 머리속에 '투나 SG' 그 이름이 확실하게 설수 있도록 해주세요.







to. 심소명, 안기효선수

각각 저그와 토스의 기대주로 출발해서, 지금은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주고 계신 두 선수.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결승이 당신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요환선수를 2:0으로 샷아웃 시키던 심소명 선수,
서지훈선수와 1시간에 가까운 경기를 주도하시던 안기효 선수,


당신들의 게이머 생활에서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주세요.





to. 이재항 선수

그저 불운하기만 했던 당신,

당신의 실력이 원하지 않던 때에 나오지 않아서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나요.


2001 SKY배때, 기욤선수와의 경기에서 허무하게 지고 난 뒤의 씁스름한 웃음.


기욤선수를 응원하던 저도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여기서 무너질 선수가 아닌데...

여기서 gg칠 선수가 아닌데... 하고 말이죠.


이번 결승, 당신의 게이머 생활에서 가장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당신이 보여주고 싶었던 모든것들을,

단 한번에 쏟아서 보여주세요.





to. 이병민 선수

괴물에게 가린 괴물테란, 이병민 선수!

어린나이에 투나 SG를 여기까지 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펼친 당신이기에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제의 4U팀의 우승을 보며, 당신도 뭔가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깊게 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한 발자국, 당신이 한번 더 힘을 내길 기원합니다.



to. 이윤열 선수

KTF에서 갑작스러운 이적이 적응이 안될수도 있었을텐데,

'나에겐 그런건 없어' 하면서 투나의 결승 진출에 선봉장 역할을 하신 당신.

결승무대일수록 더욱 더 힘이 나는 당신을 보면서

한번 미소를 짓습니다.


당신이기에, 나다이기에,

저는 다시한번 투나의 우승을 확신할수 있습니다.


나다,

당신의 나다스러움을 맘껏 보여주세요.




to. 홍진호 선수


오랜만에 결승전에서 당신을 본다는게, 너무 기대가 되네요.

하지만, 항상 결승전앞에선 작아졌던 당신이기에...

또 다시 당신이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약간의 두려움도 생깁니다.


홍진호 선수!

이제는 팀을 책임져야할 큰 임무를 맡았습니다.

당신의 팀, 투나 SG를 이제 정상에 올리는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이제껏 결승전에서 보여줬던 그 통한의 눈물을

이번만큼은... 꼭 기쁨의 눈물로 보여주길 또 한번 다짐합니다.

Yellow 화이팅!




to. 송호창감독님

갑자기 히딩크 감독님이 생각나는건 뭘까요.

'세상을 놀라게 해주겠다' 라면서 자신감 가지시던 그의 모습이,

어찌나 지금의 당신과 비슷해보이는지...

'신생팀의 반란'을 주도해온건 그 누구도 아닌 당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키운 제자들로 여기까지 올라오신것에 대해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제 그 반란의 마지막 장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송호창 감독님! 당신의 능력을 한번 더 보여주세요.






to. Toona SG

당신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팬미팅, 초상권침해 등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아왔던 당신.


이제는 보여주세요.

투나 SG라는 팀은 절대 상업성 팀이 아니라고.

하나로 뭉친 '투나 SG' 라는걸,

2만명의 관중 앞에,

세상의 모든 사람들 앞에 보여주세요.

투나 SG,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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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9 13:04
수정 아이콘
슈마팀을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홍진호의 압박! ㅠ_ㅠ
모쪼록 투나팀도 힘내서 멋진경기 보여주시길!

참 역할 과 역활을 헷갈려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역할 이 맞아용 ^^;
좋은글에 딴지 거는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막군님이 대표로 매 맞았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4/02/29 13:06
수정 아이콘
킁킁님/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
04/02/29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슈마팀을 응원하지만..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해피엔딩
04/02/29 13:23
수정 아이콘
나다와 옐로우가 개인리그,팀리그를 떠나 우승했으면 좋겠다...
근데 슈마지오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이런 감정은 뭔가요-_-;
저로서 감당이 안되네요. (누굴 응원해야할지-_-;)
59분59초
04/02/29 13:23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강민선수의 열렬한 팬입니다만... 흑 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을지...
그래도 전 투나팀을 응원해야겠습니다.
제가 한 선수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토록 간절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려준 나다가 있는 투나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역시 첫정은 무섭습니다(^^;)
본의 아니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앙드레 송 감독님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도 그렇고요.
아~ 뭔 이유가 있겠습니까... 오늘 당신들의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화이팅 !투나SG! 우승을 향해 고고~
천국의 계란
04/02/29 13:25
수정 아이콘
홍진호 이윤열 이병민 이재항 심소명 안기효 선수 힘내세요!
우승은 슈마지오!(이게 뭔짓 -_-;;;)
59분59초
04/02/29 13:27
수정 아이콘
천국의계란님 정말 뭔짓이세요^^ 웃깁니다 키득키득~
corssroad
04/02/29 13:37
수정 아이콘
옐로우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더 이상 그가 준우승에 머물며 씁슬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건... 투나SG꼭 우승하셨으면 좋겠네요.
투나 화이팅!!
ⓣⓘⓝⓖ
04/02/29 13:42
수정 아이콘
투나 SG 화이팅!!! 비록 생방은 못보지만.. 재방이라도 시청해야겠네요..
Ms.초밥왕
04/02/29 13:48
수정 아이콘
투나 화이팅!!!!!^^
당신들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셔요!!!!!^_^

햇빛 못보며 그간 열심히 연습했다던 선수들에게 행운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슈마지오도 마찬가지지만...^^ 핫핫핫;)

팀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두 팀인데 하필 결승에서 만나네요..-_-;
그래도..........옐로우가, 나다가, 그리고 투나가 웃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04/02/29 13:52
수정 아이콘
투나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나다가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두팀이 온게임넷 프로리그가 아닌 엠비씨게임 팀리그에서 만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강민선수가 투나 선수들을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윤열 등장. 그리고 차례로 역올킬을 하는 모습. 아 생각만 해도 짜릿짜릿 합니다.
04/02/29 14:18
수정 아이콘
투나, 꼭 우승하세요.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기든 지든 아직까지 늘 제겐 안쓰러운 이윤열 선수, 유일무이한 개인 그랜드슬램이야 이미 달성한 거고 이번엔 바로 당신의 활약으로 팀의 우승을 일궈내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홍진호 선수 역시 개인적이든 팀플이든 팀의 승리에 일조하셔서 이번에 우승하고 눈물과 웃음이 범벅이 된 모습 봤으면 하네요. 그외이병민, 이재항, 심소명, 안기효 선수 및 송호창 감독님 믿습니다.
당신들은 강합니다, 투나 화이팅!!
리드비나
04/02/29 14:24
수정 아이콘
YellOw에게 더이상의 눈물은 없다! 투나SG 화이팅!
거짓말같은시
04/02/29 14:32
수정 아이콘
초반엔 확실히 그랬지만..지금 현재 멤버로서는 투나SG정도면 충분히 결승갈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홍진호,이윤열,이병민 이세선수만으루두
말다했죠...
04/02/29 14:51
수정 아이콘
어제 결승전의 6승 가운데 테란이 5승.
과연 오늘 결승전에선 테란이 총 몇승을 챙겨갈 것인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박태민, 홍진호, 이재항, 강민 선수 응원하렵니다~
04/02/29 14:55
수정 아이콘
인사이드스터프에서 홍진호선수가 만약에 이번에 프로리그도 우승못한다면,
준우승 징크스를 가지고있는 자기탓일 것 같다면서 많은 부담을 가지고 계시던데...
좋은결과 있길바랍니다.
04/02/29 15:01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전에 인사이드스터프 봤는데 홍진호 선수, 부담갖지 마세요.
잘할 겁니다. 그리고 이윤열 선수, 정말 말 잘하네요. T.T
목표는 우승뿐이랍니다. 그리고 개인전 우승할 때보다 팀이 우승하면
2배,4배, 10배 기쁠거라는군요. 중요한 것은 우승할 시 세레모니도
할거래요. 그 수줍은 이윤열 선수가 자신있게 얘기했어요.
투나팀의 재밌고 멋있는 세레모니를 보기 위해서라도 오늘 꼭
우승하시기 바랍니다.

Paul// 팀간 결승에서까지 굳이 그렇게 종족 따질 필요 있나요? T.T
그냥 기분좋게 응원하면 되지요. ^^
햇빛이좋아
04/02/29 15:33
수정 아이콘
이번에 홍진호 선수 또 준우승 하면 정말 난감할듯
04/02/29 15:37
수정 아이콘
준우승은 없습니다. 우승이지요 ! 홍진호선수 준우승 징크스라니요 ; 징크스는 안믿으면 그만입니다.
만약 그런 말도안되는 징크스 믿고 계시다면, 오늘 우승하셔서 확실히 떨쳐버리셔야죠.
투나 SG의 승리를 손모아 기도합니다...^^
finethanx
04/02/29 16:06
수정 아이콘
나다!
당신이 있기에 나는 투나라는 팀을 응원합니다!
당신에 대한 믿음, 승리로 답해주실 꺼지요?

옐로우!
이제 더이상 당신이 우승자에게 "축하한다"라고 하는 말..듣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당신에게 "우승 축하해요!"라는 말을 할 기회.. 주실꺼지요?

이병민 선수!(굳 프렌드!라고 부르기엔 어색하다!^^;)
당신이 팀을 결승까지 오게 하는데에 가장 큰 힘이 되었단걸 부정하는 이 없을 껍니다.
잘 마무리 해줄 꺼지요?

심소명, 안기효, 이재항 선수!
너무나도 강력한 원,투,쓰리 펀치로 인해 당신들에게 빛이 가려진 감이 없지 않아 있지요?
멋진 경기 해주셔서 당신들도 빛난 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당신들의 빛남, 미리부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승리를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당신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당신들에게 전해져 힘이 될 수 있다면..그저 바랄 뿐입니다.

투나 SG 화이팅!!!!!!!!
20th Century Baby
04/02/29 16:24
수정 아이콘
저는 특별히 투나팬이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홍진호 선수가 우승해서 기뻐하는 모습을 꼭 보고싶네요. 투나가 이기길 기원합니다^^
솔리타드제이
04/02/29 16:37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감독님...3분이십니다..주훈감독님,송호창감독님,조규남감독님.
이번 프로리그는 씁씁하겠습니다...-_-;;....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감독님들 좋아하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이재균감독님도 인기가 많죠...
루나파파
04/02/29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투나팀의 팬은 아니지만 투나의 우승을 기원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홍진호 선수가 큰 이유이고 송호창 감독님의 우승하고 울어보고 싶다는 인터뷰에서도 참 여러생각이 났기때문입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좋아라하고 예뻐라하는 이윤열 선수도 있군요. (나 투나팀 팬 아닌게 맞나;;)
전통의 명문이나 강팀의 우승도 멋있겠지만 신생팀의 첫우승도 감격스럽겠지요. 그런의미에서 투나SG 화이팅!!
04/02/29 17:04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투나... 꼭 우승하세요...
그럼 저도 기꺼이 펑펑 우는데 동참하겠습니다;;
옐로우 힘내세요... 당신이 결승에서 좌절하는 모습은...
준우승에서 머무는 모습은 더이상 안봤으면 합니다..
당신을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투나 화이팅!
하늘호수
04/02/29 17:52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을 보니 투나선수들...자신감이 대단한데요.^^ 오늘 꼭 우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응원할게요. 투나 화이팅!!!
04/02/29 18:27
수정 아이콘
햇빛이좋아// 이 글에 님 멘트가 더 난감하네요. -_-;

엔트리 발표되고 첫 경기 시작 직전입니다. 떨리네요.
홍진호 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투나 화이팅!
04/02/29 20:07
수정 아이콘
2004년 홍진호 선수의 첫우승을 꼭 보고 싶습니다. 투나 힘내세요~!!
승리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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