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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9 11:08:20
Name Lv3
Subject 어제 최연성 선수 플레이...
화제의 집중이 김정민 선수쪽으로 많이 가길래 그냥 뜬금없이 최연성 선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상대에게 먼저 지명당한 불리한 상태에서 3명을 셧아웃...
올킬 직전에서 아까운 역전패...
전솔직히 저그나 플토는 특정선수만....(요즘 저그는 좀 안타까운 기분도 들어서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하지만....^^ )
편애하지만...테란 선수들은 다 좋아하는 편이라..최연성 vs 김정민 선수와의
대전도 편안한 마음으로 봤습니다...최연성 선수의 올킬달성도 좋고...게시판에 많은 이슈를 불러올수 있으므로...한동안 스타 관련 게시판이 떠들썩 해지면 재미가 쏠쏠해지거든요...그리고 김정민 선수의 대반격으로 인해 결승전이 시시하지 않게 끝나도 좋고...
나름데로 두가지에 모두 의미를 부연하면서 봤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쓴거처럼 최연성 선수의 관점에서 보면 배럭스가 터지면서 감각에 의존한
플레이가 마지막에 독이 되었군요....
제생각에는 김정민 선수가 첨에 마린을 한기 뽑아서 결국은 배럭스 정찰을 봉쇄해 버린것이 승리의 원동력 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님이 가위바위보에서 최연성 선수는 늦게 낸다...라는 말이 정말 최연성 선수를 잘 말해주는거 같네요...)
최연성 선수는 항상 상대방선수에 대한 지속적인 정찰로 최적의 이기기 위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느낌이랄까요...이런 스타일 이였는데...배럭스가 터지고 난뒤에는
결국
'지금 난 이러니 상대는 이렇게 나올꺼야... '
라는 감각에 의존하다가...상대의 예상치 못한 6팩 벌처에 그냥 무너졌습니다...
이것이 어제 최연성 선수 플레이의 옥의 티였네요...
여기 까지는 뭐 나름데로 아쉬웠던 부분이고...
그 앞전 경기까지는 너무 훌륭 했습니다...+_+

변길섭 선수와의 멋진 벌처 난입...
변길섭 선수의 실수도 많았었지만..센스있게 상대의 골리앗이 빠진틈을 잘 찾아
난입을 시도한것이 있었기에 저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됩니다..
후에 이어지는 굳히기...저런 식으로 한번 승기를 잡으면 거의 놓치는 적이 없군요...
첫경기 부터 상대의 기를 죽이고 들어가기에 충분했다고 보여지는 괴물같은
운영이였습니다...-_-;;;

박정석 선수와의 초반다툼...
양선수다 초반싸움이 치열했는데...결국은 최연성 선수가
"난 마이크로 컨트롤도 괴물이다라"
라는것을 입증 시켜준 경기였네요....뭐 컨트롤도 컨트롤 이지만..상황대처랄까..
그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잘 아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가장 최적의 답만 써내려 가는 느낌...
망설임 없는 재빠른 일꾼 동원과....포톤 지어질때 벌처 숫자 적당할때 까지 꾹참았다가
상대 유닛과의 상황을 보고 이때다 싶을때 배럭을 들어서 질럿과 포톤을 제거하는 모습
이라던지...후에 다크 템플러의 소환을 원천 봉쇄해버린 파일런 부수기등등..
모든게 옵저버의 시야에서 경기를 하는듯한 모습이였습니다...
역시 고승률에는 나름데로 이유가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준경기...
달리 짐승이 아니였어... ;;;

깜짝 조용호 선수 카드와의 3경기
저도 설마 했던 경기인데...조용호 선수가 나오더라는....;;;
조용호 선수 꾸준한 확장과 적절한 멀티 견제로 테란의 3멀티까지는 어떻게 잘 저지
했는데...정작 한방드랍으로 모든게 갈라져버린...
섬맵에서의 전형적인 경기라 별 다른 감상평은 없지만 상황판단 하나는 거의 최고수준
의 센스를 갖추었다고 보여지네요...

마지막으로 제생각에는 역시 플토나 저그로는 최연성 선수 잡기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같은 테란전도 나름데로 쉬운거지 역시 버거운 편이니...
거의 이윤열 선수와 마찬가지로 틈이 잘 안보이네요...
전에는 나름데로 그래도 신인이니...신인때니...아직 파악을 못했으니...이렇게 생각하면서
그냥 한때 반짝하는 선수 정도로 생각했는데...
(작년 에버컵 프로리그때만 하더라도...)
후에 tg 삼보배나...lgibm팀리그...센게임으로 넘어오면서 경악으로 바뀌어 가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챌린지 에서와 같이 g 키를 빼지 않고 나올때도 있군요...^^
그전까지는 전략형 선수들을 많이 좋아했는데...
최초로 물량에도 재미와 감동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 최연성 선수...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4u의 우승도 축하합니다...준우승한 ktf 선수들도 수고하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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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꾼 질럿
04/02/29 11:15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동수 선수의 사인도 받았구요!^^
하지만.. 약속보다 훨씬 늦은 입장은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솔리타드제이
04/02/29 11:15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msl에서 김정민선수...(강민vs이윤열 선수중 승자)
어려운 경기가 남아있군요...화이팅입니다.
온겜에서 듀얼도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마요네즈저그
04/02/29 11:2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그의 속내는 아무도 모른다..

챌린지 리그에서 그렇게 힘없이 무너지고 말더니..
자신과의 경기에 강한 승자 변길섭을 뭉개고
박정석선수의 그 무지막지한 계산적인 플레이를 베어버리더니
김정민선수 와의 경기에서 허무한 실수로 무너져버렸다

다음 김정민과의 경기는 바로 결승으로 올라갈수 있는 위너스 파이널이고
지금은 3:0 이다...., 자신의 팀에는 극강플토 2명이 남았고 동급 테란도 2명이 살아있다....
04/02/29 11:24
수정 아이콘
호오...마요네즈 저그님의 말에도 왠지 동감이 가는....
흐음...어쨌든 최연성 vs 김정민 선수의 리매치가 기다려 집니다..
+_+
박서날다
04/02/29 11:29
수정 아이콘
요즘 최연성 선수를 막을수 있는 선수는 역시~~ 요즘 최고컨디션을 자랑하는 김정민선수인것 같네요.. 리턴매치 기대원츄~~
04/02/29 11:32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그래도 아직 신인아닌 신인인데(결승전을 2번 겪어봤다하더
라도;) 어제 결승전, 선봉으로 지명되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
니, 전혀 떨림이 보이지 않더군요. 참으로 대단해보였습니다. 마치 결승
전도 베틀넷에서 게임하듯이 편안한 표정으로 하는 선수에게 어디서 저
런 괴물같은 모습이..T_T 활짝 웃을 때 보조개 들어가는, 정말 순한 웃음
을 짓는 선수가 어떻게 저런 상상초월의 모습을..T_T 이러면서 계속 경기
를 지켜봤습니다. ^^
정말 최연성선수,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대단합니다.
화이팅이예요.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그의 앞에 남아있는 것 같네요.
남은 msl 위너스 결승에서도 꼭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온게임넷 듀얼도
꼭 통과하셔서 차기 스타리그에서 최연성선수의 그 믿지 못할 플레이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최연성, 언제나 그 웃음을 보여주세요. ^^
59분59초
04/02/29 11:33
수정 아이콘
아 어제의 포유팀 승리의 일등공신인 최연성선수의 글이 없어 아쉬웠는데 글 잘읽고 갑니다^^
마요네즈저그
04/02/29 11:37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 우는거 보고, 솔직히 가슴 찡했는데...
김정민 선수 개인적인 타이틀 같은건 없잖아요...

그리고, 대단한 선수들 타임머신도 아닌 완전 개방형 오픈 셋트의 압박에서 게임을 할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지 않나요 ㅡㅡ; 제가 않으면 아무래도 허허..
용잡이
04/02/29 11:41
수정 아이콘
어제 본방을 못보고 집에 늦게와서 재방을 보다가 1경기를본후
깜빡 잠이 들엇는데..잠이깨고보니 -.-김정민선수 gg 이멘트가
나오더군요.선봉으로 지명당하고도 3승을하다니..
너무 침착한거아닌가요?^^
앞으로 있을 김정민선수와의 승자조결승도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04/02/29 11:43
수정 아이콘
저희 학교 축제 때.. 전 그때 출전 못했었지만 저희 반 친구가 결승에 올라가서 1,2.3학년(저흰 1학년 이었을 당시) 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에(아마 한 학년당 500명이 넘으니까 800~900명은 보았을듯) 결승을 치뤘습니다.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라더군요-_-; 뭐 그친구만 그런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그 친구와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면 저놈이랑 저놈이랑 게임을 하네-_-? 구경가자 하고 쫄래쫄래 따라오는 놈들이 10명 정도되어서 제 뒤에 10명이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_-; 약간 긴장은 되던게 생각나네요. 오픈셋트에서 긴장하지 않고 게임한다는것은 거짓말이겠지만 어제의 선수들은 긴장감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더군요^^
59분59초
04/02/29 11:47
수정 아이콘
헉! 용잡이님 저와 똑같은...저도 재방보다 잠들고 깨보니 김정민 선수의 gg가 나왔었는데... 놀랍습니다+_+
04/02/29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 선수 도대체가 긴장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표정으로만 봐서는...어쨌든 긴장을 했던 안했던건
간에 그런 결승전 무대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최연성선수를
높게 치고 싶네요...
용잡이
04/02/29 11:47
수정 아이콘
킬러//전 아무도지켜보지 않았는데 예전 스타길드에 있을때..
팀전을 햇는데 1:1이었는데 제가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승부에
나갔는데 아무도 지켜보는이도 없는데 왜 그렇게 손이떨리던지 -.-
제가 너무속이 좁은건가요 -.-
04/02/29 11:48
수정 아이콘
더불어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때나마 역전 우승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 김정민 선수도 대단...모두들 대단한 선수들 입니다...>_<
용잡이
04/02/29 11:48
수정 아이콘
59분59초//어제 너무 음주가 과해서 ㅠㅠ
2경기하고 마지막경기가 너무 보고싶군요^^;;
59분59초
04/02/29 11:52
수정 아이콘
하하 어제 재방을 너무 늦게 해서 그런것같습니다. 혹시 경기가 재미없어서 잠들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소심증 발동)
저는 아침형 인간이란 말입니다-_-
04/02/29 11:53
수정 아이콘
음.. 용잡이// 제가 처음 배넷에서 팀배틀 했을때의 느낌이었겠네요-_-;;
용잡이
04/02/29 12:08
수정 아이콘
편성표를보니 10시30분에 재방한다고 해놓고는 -.-
12시에하더군요 -,- 편성표가 틀린것을 보니
오늘 결승전도 최소한 6경기까지는 했겟구나
생각을 햇는데 역시나 -.-
저도 버티다버티다 잠시 잠들었는데 -.-
저도 아침형 인간인지라 -.-
이석현
04/02/29 12:31
수정 아이콘
어제의 최연성선수를 보고 역시 이번 1위결정전에서는 연습을 덜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1위결정전 자체로서는 팀리그결승이나 msl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니까요...
04/02/29 12:31
수정 아이콘
4U의 열렬한 팬입니다만
최연성 선수가 3승했을때 올킬은 자제(?) 해 주셨으면..
했습니다;; ( 저만 그랬나요;; )
[귀여운청년]
04/02/29 12:58
수정 아이콘
벌쳐싸움에서 졌을 때 최연성 선수가 자기 입구를 재빨리 서플과 배럭으로 막아버리고 레이스가 김정민 선수 본진으로 갔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이석현
04/02/29 13: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음..최연성선수 팬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올킬은......ㅡㅡ; 바라지 않았습니다
04/02/29 13:33
수정 아이콘
귀여운청년님 그건 아마도 자원의 압박때문에 입구를 못막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본진자원으로 5팩에 투스타 돌리면 자원이 세자리숫자도 못넘을것 같은데.......
corssroad
04/02/29 13:4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테니스의 왕자에 나오는 어떤 한 선수가 생각나네요.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고의로 자신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가서 역전하는 선수였는데...
왠지 중요한 경기가 될수록 최연성선수의 무언가가 그의 힘을 증폭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는 정말 강력하더군요.-_-;;
04/02/29 13:52
수정 아이콘
g키를 빼지 않고 나올때도 있다.....연성선수는 엠비씨 게임에선 g키가 필요 없군요 ^^;;
BeAmbitious
04/02/29 13:5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나 김정민 선수나 본진 자원으로 5팩+2스타, 6팩..-_- 저랑 친구들은 그 경기 보면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최연성 선수하고 김정민 선수 리턴매치도 그렇게 재미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승리는 최연성 선수가 하시길~-_-(이말이 하고 싶었던 ^^)
04/02/29 14:57
수정 아이콘
g키 빼면 골리앗 몬뽑아서 낭패보죠 -_-;
04/02/29 16:35
수정 아이콘
위의 막군님의 말씀을 들으니 지난 팀리그 패자 결승 경기에서의 최상용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위원의 대화가 생각나는군요.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였나요..

최상용 캐스터: (팀이 2패를 당한 상황에서 출전한)최연성 선수는 아마 키보드에서 G키를 빼고 나왔겠죠?
김동준 해설: 에 그럼 골리앗을 뽑을 수 없죠? ^^
최상용 캐스터: -_-;;

최연성 선수 승리 후..
최상용 캐스터: 역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준 최연성 선수.. 역시 G키를 뽑고 나왔군요. 방금 경기에서 골리앗 한 마리도 안나왔었죠?
김동준 해설 : 네.. ^^;
있는혼
04/02/29 16:41
수정 아이콘
엠겜팀리그 13승2패 라는 전적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경기만을 위해 하는것도 아닌데
어찌 그런 괴물스러운 전적을 가질수가 있는지..
어제도 어김없이 말입니다 -_-; 다행(?)스럽게도 올킬은 하지 못하셨지만
mvp가 있었다면 최연성선수 차지였겠죠?
아기공룡둘째--
04/02/29 16:4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정말 떨지 않고 경기하는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전 정말 올킬 해 버리는줄 알고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네요. 최연성 선수 정말 수고하셨어요...
아기공룡둘째--
04/02/29 16:48
수정 아이콘
참... 엠겜팀리그도 신인상과 엠브이피 뽑았으면 좋겠네요....
04/02/29 19:07
수정 아이콘
어제 2경기 엔터 더 드래곤에서 박정석 선수의 질럿푸쉬를 4scv M신공으로 막아내는 거 보고 진짜 경악했는데, 다들 못 보셨나봐요ㅠㅠ 그 얘기가 없네요; (아님, M신공이 아니던가요? 전 그렇게 봤는데;)
04/02/29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최연성 선수의 올킬을 걱정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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