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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9 11:15
저도 어제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동수 선수의 사인도 받았구요!^^ 하지만.. 약속보다 훨씬 늦은 입장은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04/02/29 11:15
최연성 선수는 msl에서 김정민선수...(강민vs이윤열 선수중 승자)
어려운 경기가 남아있군요...화이팅입니다. 온겜에서 듀얼도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04/02/29 11:20
최연성 선수, 그의 속내는 아무도 모른다..
챌린지 리그에서 그렇게 힘없이 무너지고 말더니.. 자신과의 경기에 강한 승자 변길섭을 뭉개고 박정석선수의 그 무지막지한 계산적인 플레이를 베어버리더니 김정민선수 와의 경기에서 허무한 실수로 무너져버렸다 다음 김정민과의 경기는 바로 결승으로 올라갈수 있는 위너스 파이널이고 지금은 3:0 이다...., 자신의 팀에는 극강플토 2명이 남았고 동급 테란도 2명이 살아있다....
04/02/29 11:24
호오...마요네즈 저그님의 말에도 왠지 동감이 가는....
흐음...어쨌든 최연성 vs 김정민 선수의 리매치가 기다려 집니다.. +_+
04/02/29 11:32
최연성선수, 그래도 아직 신인아닌 신인인데(결승전을 2번 겪어봤다하더
라도;) 어제 결승전, 선봉으로 지명되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 니, 전혀 떨림이 보이지 않더군요. 참으로 대단해보였습니다. 마치 결승 전도 베틀넷에서 게임하듯이 편안한 표정으로 하는 선수에게 어디서 저 런 괴물같은 모습이..T_T 활짝 웃을 때 보조개 들어가는, 정말 순한 웃음 을 짓는 선수가 어떻게 저런 상상초월의 모습을..T_T 이러면서 계속 경기 를 지켜봤습니다. ^^ 정말 최연성선수,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대단합니다. 화이팅이예요. 앞으로도 많은 경기가 그의 앞에 남아있는 것 같네요. 남은 msl 위너스 결승에서도 꼭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온게임넷 듀얼도 꼭 통과하셔서 차기 스타리그에서 최연성선수의 그 믿지 못할 플레이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최연성, 언제나 그 웃음을 보여주세요. ^^
04/02/29 11:37
김정민 선수 우는거 보고, 솔직히 가슴 찡했는데...
김정민 선수 개인적인 타이틀 같은건 없잖아요... 그리고, 대단한 선수들 타임머신도 아닌 완전 개방형 오픈 셋트의 압박에서 게임을 할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지 않나요 ㅡㅡ; 제가 않으면 아무래도 허허..
04/02/29 11:41
어제 본방을 못보고 집에 늦게와서 재방을 보다가 1경기를본후
깜빡 잠이 들엇는데..잠이깨고보니 -.-김정민선수 gg 이멘트가 나오더군요.선봉으로 지명당하고도 3승을하다니.. 너무 침착한거아닌가요?^^ 앞으로 있을 김정민선수와의 승자조결승도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04/02/29 11:43
저희 학교 축제 때.. 전 그때 출전 못했었지만 저희 반 친구가 결승에 올라가서 1,2.3학년(저흰 1학년 이었을 당시) 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에(아마 한 학년당 500명이 넘으니까 800~900명은 보았을듯) 결승을 치뤘습니다.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라더군요-_-; 뭐 그친구만 그런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그 친구와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면 저놈이랑 저놈이랑 게임을 하네-_-? 구경가자 하고 쫄래쫄래 따라오는 놈들이 10명 정도되어서 제 뒤에 10명이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_-; 약간 긴장은 되던게 생각나네요. 오픈셋트에서 긴장하지 않고 게임한다는것은 거짓말이겠지만 어제의 선수들은 긴장감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더군요^^
04/02/29 11:47
저도 최연성 선수 도대체가 긴장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알수가 없네요....표정으로만 봐서는...어쨌든 긴장을 했던 안했던건 간에 그런 결승전 무대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최연성선수를 높게 치고 싶네요...
04/02/29 11:47
킬러//전 아무도지켜보지 않았는데 예전 스타길드에 있을때..
팀전을 햇는데 1:1이었는데 제가 승부를 결정짓는 마지막승부에 나갔는데 아무도 지켜보는이도 없는데 왜 그렇게 손이떨리던지 -.- 제가 너무속이 좁은건가요 -.-
04/02/29 11:48
더불어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때나마 역전 우승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해준 김정민 선수도 대단...모두들 대단한 선수들 입니다...>_<
04/02/29 11:52
하하 어제 재방을 너무 늦게 해서 그런것같습니다. 혹시 경기가 재미없어서 잠들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소심증 발동)
저는 아침형 인간이란 말입니다-_-
04/02/29 12:08
편성표를보니 10시30분에 재방한다고 해놓고는 -.-
12시에하더군요 -,- 편성표가 틀린것을 보니 오늘 결승전도 최소한 6경기까지는 했겟구나 생각을 햇는데 역시나 -.- 저도 버티다버티다 잠시 잠들었는데 -.- 저도 아침형 인간인지라 -.-
04/02/29 12:31
어제의 최연성선수를 보고 역시 이번 1위결정전에서는 연습을 덜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1위결정전 자체로서는 팀리그결승이나 msl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니까요...
04/02/29 12:58
벌쳐싸움에서 졌을 때 최연성 선수가 자기 입구를 재빨리 서플과 배럭으로 막아버리고 레이스가 김정민 선수 본진으로 갔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04/02/29 13:33
귀여운청년님 그건 아마도 자원의 압박때문에 입구를 못막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본진자원으로 5팩에 투스타 돌리면 자원이 세자리숫자도 못넘을것 같은데.......
04/02/29 13:41
최연성선수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테니스의 왕자에 나오는 어떤 한 선수가 생각나네요.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고의로 자신을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가서 역전하는 선수였는데...
왠지 중요한 경기가 될수록 최연성선수의 무언가가 그의 힘을 증폭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그는 정말 강력하더군요.-_-;;
04/02/29 13:59
최연성 선수나 김정민 선수나 본진 자원으로 5팩+2스타, 6팩..-_- 저랑 친구들은 그 경기 보면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최연성 선수하고 김정민 선수 리턴매치도 그렇게 재미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승리는 최연성 선수가 하시길~-_-(이말이 하고 싶었던 ^^)
04/02/29 16:35
위의 막군님의 말씀을 들으니 지난 팀리그 패자 결승 경기에서의 최상용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위원의 대화가 생각나는군요.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였나요..
최상용 캐스터: (팀이 2패를 당한 상황에서 출전한)최연성 선수는 아마 키보드에서 G키를 빼고 나왔겠죠? 김동준 해설: 에 그럼 골리앗을 뽑을 수 없죠? ^^ 최상용 캐스터: -_-;; 최연성 선수 승리 후.. 최상용 캐스터: 역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준 최연성 선수.. 역시 G키를 뽑고 나왔군요. 방금 경기에서 골리앗 한 마리도 안나왔었죠? 김동준 해설 : 네.. ^^;
04/02/29 16:41
엠겜팀리그 13승2패 라는 전적
말도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경기만을 위해 하는것도 아닌데 어찌 그런 괴물스러운 전적을 가질수가 있는지.. 어제도 어김없이 말입니다 -_-; 다행(?)스럽게도 올킬은 하지 못하셨지만 mvp가 있었다면 최연성선수 차지였겠죠?
04/02/29 16:47
최연성 선수 정말 떨지 않고 경기하는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전 정말 올킬 해 버리는줄 알고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했네요. 최연성 선수 정말 수고하셨어요...
04/02/29 19:07
어제 2경기 엔터 더 드래곤에서 박정석 선수의 질럿푸쉬를 4scv M신공으로 막아내는 거 보고 진짜 경악했는데, 다들 못 보셨나봐요ㅠㅠ 그 얘기가 없네요; (아님, M신공이 아니던가요? 전 그렇게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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