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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9 00:03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거기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그 곳의 전부는 아닙니다. pgr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너무 그 쪽만 나쁜 쪽으로 몰아넣는 댓글이 이 글에선 없었으면 좋겠군요.
04/02/29 00:10
아 ~~ 오늘 약속때문에 지금늦게왓는데^^
아직까지 오늘팀리그 재방을 안하는군요^^ 결과는 알고싶지 않앗지만 피지알 이기에왓습니다^^ 이글쓰신분의 말씀이 무슨말씀인지 충분히 공감은 갑니다만.. 님말씀대로 pgr사람들은.. 여기서 제가 주저하게되더군요.. 님이 모르시고 알지못하게 피지알 사랑하고 아끼시는분들이 더많답니다. 그리고 말씀에 다수를놓고 애기하는듯하느애기가 제가 보기엔 소수를 두고하는애기같아서 더욱더 한말씀드리고 싶더군요^^ 무슨 말씀이신지도 알겟기에 공감도합니다만 님께서 사랑하시는만큼 다른분들도 그만큼 아니면더 피지알 사랑하시니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휴 이제야 팀리그 제방할려고하네요 ㅠㅠ
04/02/29 00:15
^^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에 중요한 부분이 빠졌습니다 제 글은 PGR 사람들은 가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드리는 글이였다는 ^^
04/02/29 00:20
미츠하시// 네^^ 아지금 제방시작하네요^^
무슨 글이신걸 알기에 조금은 아파옵니다^^ 저 자신도 그런걸 느끼기에^^ 이제 재방을 보지만 피지알 글만보기에도 오늘 상당히 아쉬움도많고 그런경기였을듯하네요^^ 미츠님의 그말이 듣고싶었나 봅니다^^
04/02/29 00:28
palmer 님 ... / 잘나가는 사람은 어떠한 기준인진 모르겠지만 그런 표현은 안쓰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용잡이님 / 재밌게 보세요~ 꽤나 볼만 합니다^^
04/02/29 00:29
palmer// 누구나 그렇지않을까요?그렇지만 님의글은
피지알에는 안어울리는 댓글이군요.. 과연 누가 설치다고 하시는지^^아 너무 아쉽군요.. 피지알에서 만큼은 이런식의 댓글은 보고싶지 않아서^^ 그렇다고 그댓글자체에 문제삼는건 아니지만^^
04/02/29 00:30
분명히 pgr과 다른 게시판에서의 행동이나 매너가 다른사람들이 존재할 것 입니다.
(저도 특별히 pgr에서는 조심하고, 다른곳에선 안그런다는건 부인 안하겠습니다.) 툭~ 까놓고 말하는건데.. pgr 운영진분들께서 이렇게 좋은 분위기까지 조성해주는 것 까진 좋은데.. 가끔가다가 다른곳과 이 곳의 대세론(?)이 현저하게 다를 경우도 많구..(저도 무슨말 하는지 모르겠다는..--;) 확실한것은 제가 여러곳에서 pgr에 대한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많은 사람들이 pgr에서 글을올릴 때 심한 부담을 가진다는 겁니다. 너무 솔직해도 공격받기 쉬운건 사실이구요. (공격한적이 있는 주제입니다 저도 --;) '조심스럽다'와 '가식적이다'가 같은뜻으로 분류되서는 안되겠지만, 저는 전혀 관계없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pgr 에서는 '가식'이 어느정도 일반화(??) 되어 있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뭐, 인간이라는 동물이 원체 가식적인 동물이기도 하지만요 -_-;) - 슬라이딩 태클이 들어온다면 백기들고 GG 치겠습니다 -_-;
04/02/29 00:34
arkride//저도 그렇게느낍니다만^^
그게 다른곳도 일반선수의 팬카페가 아닌곳도 있지만 여기는좀더 특별한거 같더군요^^ 태클 들어갈테니 gg치십시요^^ 1승이필요합니다 ㅠㅠ
04/02/29 00:38
오프라인에서 얼굴맞대고도 지금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요? 온라인에서 설치는 사람치고 오프라인에서 잘나가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그들의 지금 행동이 가식이아닌 자신들의 본 모습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글이 테클걸릴만큼 심한가요? 피지알이 지금 yg클랜 웹회원 게시판이나 다른 사이트에서 어떤 말을 듣고 있습니까? 운영자님, 회원분까지 싸잡아서 욕먹고 있습니다. 그 정도가 매우 심합니다. pgr씹어대는 yg클랜 웹회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데...... pgr에선 그럼 어떤식으로 남의 잘못을 꼬집어야 하죠? 이럴땐 pgr에서 답답함을 느낍니다. pgr에 어울리는 댓글이란 무엇입니까?
04/02/29 00:42
palmer// 아 이런 태클이라고 생각하셧다면 죄송합니다.
제딴에선 태클이라기보단 여기서는 님이말씀하신 그런글을 보기가 좀그렇다는 댓글이었는데 태클로 들리셧다면 죄송합니다.기분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arkride//감사합니다 ㅠㅠ 절실히 1승이 필요햇답니다^^
04/02/29 00:43
저도 피지알을 하루에 두세번씩 들리는 매니아이고 그만큼 피지알을 좋아합니다만,
pgr에 어울리는 댓글이란 무엇입니까? 이 문구는 저도 공감이 가긴 합니다.
04/02/29 00:43
그리고 제가 제 스스로도 생각하기에 pgr에만 들어오면 가식적인 동물이
된다는걸 느낄때가 많답니다. 상대방 기분 안나쁘게하려고, 존중해주려고 떠는 가식이라면 천번만번 떨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말하는 pgr에서의 가식이란 그런거라 믿습니다.) 단! but! 다만!! 말도 안되는 이야기(무슨 비방이라던지, 헛소문 이라던지, 비하라던지..)만 빼고, '대세'만이 생각의 전부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들도 많다는 점을 생각해주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기어코 자신과 같게 만들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또 이 헛소리의 결론은, '지금보다 조금만 더, 비평과 반대가 자유로워 졌으면 좋겠다' 입니다. 이번에도 슬라이딩태클 들어오면 이번엔 GG안치고 디스걸고 나갈랍니다. (전적이 안좋습니다. -_-)
04/02/29 00:44
제가 봐도 어느정도 그런면은 있습니다..하지만 이곳은 이곳나름대로에 룰이 있는거고 yg는 그 나름대로에 룰이 있는거죠...룰에 맞춰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현존하는 스타크포털중에 최고는 단연 pgr입니다...이런 저런 의견도 필요하지만...pgr을 대신할 사이트는 지금 현재로는 없습니다...스타와 관련된 일은 하시는 모든분들이 들리는 광장역활을 할려면 이정도 규제...심하다고 볼수도 있지만 필요합니다...
04/02/29 00:46
shOwstoppeR//제 짧은소견입니다만..여기에는 설치는분은
없다고 봅니다..단지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필력하시는분은 있을지언정 설치는분은 없다고 보기에 그런댓글을 남겻습니다. 제 댓글에 기분이 상하셧다면 죄송합니다.
04/02/29 00:46
palmer // 태클이 아닙니다 단어 선택이 불분명하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잘나가는 사람이라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잣대로 정해놓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말씀드린거에요 화내지 마세요 ^^;;; 의도가 다른 방향으로 가니 난감하네요 하하 -_-;; 뻘쭘...
04/02/29 00:50
글쎄요.. 전 가식적인 분위기를 자주 느낍니다. 일단 PGR의 고질적인 악습인 맞춤법 공개지적.. 이거 하시는 분들은 머 이런저런 변명을 대지만 결국 그 뒷면엔 틀린 맞춤법을 지적하며 자신의 우월함을 만끽하려는 천박한 속셈이 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글의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도 없는 맞춤법 지적을 댓글로 공개적으로 해야하는 이유가 뭡니까? 메일이나 쪽지도 있는데.. 그리고 댓글로 지적했더라도 일단 맞춤법을 고쳤으면 글 내용과 관련없는 그런 댓글은 지워줘야 되지 않을까요? 무슨 자랑거리라도 되는양 댓글을 하나 더 달아서 '어느새 고치셨군요..' 이런 댓글 보면 짜증납니다.
그외에도 PGR에 글을 쓰면 고상한 태클이 참 많이 들어옵니다. 이모티콘 안쓰고 비속어 안쓴다고 해서 글쓴 사람이 달라지는 것도, 내용이 달라지는거 아니지요. 한꺼풀 까놓고 보면 다 비슷비슷한겁니다. 결국 게시판이니까요. 그런데 PGR은 다른 곳과는 다르다고 너무 잘난척하고 다니면 밖에서 보기엔 결국 가식적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지요. 머 이러는 저도 PGR 찬양하는 리플을 몇개인가 단 기억이 납니다만 분명 그런 분위기에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수 밖에 없다는거- 그런것도 이해해줘야 합니다. 다양성에 대한 인정은 필수지요. 가장 좋은건 신경끄는 것!
04/02/29 00:51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식이라면 가식인거죠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 안한다는겁니다 pgr에 어울리는 댓글이란 무엇입니까? 정확한 정의를 내릴순 없지만 적어도 욕을 하거나 반말을 하는경우는 없다는 겁니다 한번 나쁜쪽으로 보시면 끝이 없습니다 한번쯤 아 이건 나를 기분 나쁘게 하지않으려는 배려라고 생각해보세요 한결 맘이 편해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극히 저의 생각입니다
04/02/29 00:54
용잡이님//왜 그런 댓글을 제 닉에 슬래쉬를 찍으셨는지 당최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그냥 pgr에 어울리는 댓글은 무엇입니까?란 말에 받은 느낌을 적었을뿐이고 설치는분에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_-;; 또한 피지알에서 설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구요.
04/02/29 01:00
PGR이 가식적이란 평가를 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역지사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폐쇄적인 게시판안에 올망똘망 모여서 우리 게시판 최고! 인터넷 다른 게시판들은 다 쓰레기! 이러고서 모여 노는데 결국 이모티콘 안쓰고 비속어 안쓰는거 빼면 노는 수준 별로 틀리지도 않더라.. 대충 이런 스토리인겁니다. 머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고 그 사람들 생각이 꼭 틀린 것만도 아니니 고쳐주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거에 영향받아서 PGR이 달라진다면- 그것도 썩 유쾌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PGR은 PGR답게 이대로 유지하면 되는 것이겠죠.
04/02/29 01:07
shOwstoppeR//아~ 공감이 가신다길래 그냥 저의 마음을
적어봣습니다^^ 이해가 안되신다면 저의 불찰이군요^^ 님 말씀이 이글쓰신분의 글처럼 그렇게느껴졋기에 그랫는데 죄송합니다.저혼자만의 짧은 생각이었군요. 여기까지만 님의 대한 애기입니다^^ 휴~~재방을 봐야하는데 댓글다느라 제대로못보는군요. 제가 보기에도 제자신도 상당히 가식적 입니다. 가식적이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대로 뜻대로 행동한다면 더욱더 힘들어질수밖에없다고 봅니다. 제가말하는 가식이란 사람들이 흔히말하는 가식이랑은 좀틀립니다만. 그래도 그가식가운데 제나름대로 자유스러울수있는 피지알이 전 좋군요~
04/02/29 01:11
"2 : 피지알의 성격이나 건의 또는 비판은 모두 토론 게시판에도 쓰여질 이글에서만 하시게 됩니다.
다른 게시물로 불가능하며 다른 게시물의 리플로도 불가능함을 알려 드립니다. 피지알이 변했다던지 하는 리플들도 모두 포함 입니다. 내용에 피지알이 언급된 모든 글입니다." 토론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homy님의 공지 사항 중 일부분입니다 글을 쓰실 때 공지 사항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고 쓰셨으면 합니다
04/02/29 01:12
용잡이// 아 그런것이었군요, 서로 다르게 해석을 했나보네요.
죄송하다니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제생각도 그렇습니다. 거짓말에도 white lie가 있듯이 가식도 그 자체의 어감은 좋지는 않지만 white 가식-_-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가식이 변질되면 위선으로 가는 것이겠죠. 이런게 가식인가하는것도 잘 모르겠지만, pgr은 pgr인거 아니겠습니까 ^^
04/02/29 01:22
뭐~~ 사람이 가지각색이니... 예전 피쟐과 지금 피쟐의 차이를 이야기 하시는 분이 간혹있는데... 제가 보기엔... 이곳의 전에 고유의 좋은 분위기는 분명 있었습니다. 재미있었던 겜큐나 난장판을 즐기는 온겜넷 게시판과는 다른 좋은 분위기가 있었죠.(뭐 여기가 비교우위고 겜큐나 온겜넷이 저급하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다른 분위기라는거죠) 음..근데 그 좋은 분위기가 고상한 글이나 화려한 글빨에서 나왔다기보담은 진실이라는 면에서 나왔다고 보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피쟐의 분위기가 진실함에서 나온것보담 글빨에서 나온걸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맞춤법 좀 틀리고 (일부러 외계어 쓰는거 말구요) 글빨이 좀 투박해도 진실하면 사람들은 그 글을 읽고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사람들이 다들 문학도도 아니고 말이죠. 기교나 글빨이 좋은 게시판을 만드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켓토이님의 의견과 제 생각이 좀 비슷하고요. 사실 여기오는분들도 온겜넷 게시판 가고 전에 겜큐에서 놀던분들이 피쟐에 다들 오셨죠 ^^ 형식적인 엄숙주의보담은 걍 자연스러운
모습이 훨 ~~~~~씬 좋은 것이고 정신건강에도 이로운 거니까요
04/02/29 01:26
자꾸 가식적이라고 하면서 pgr을 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서로 욕하면서 헐뜯는 게시판을 방치했다면 지금의 pgr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의견충돌이나 서로를 비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다른 곳에서는 가식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곳에서는 가식적인 것보다 남을 조금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더 큰 것입니다.
서로 욕하면서 비난하는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를 가면 기분이 좋아지던가요? 적어도 pgr은 답답하고 형식적일수도 있는 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양한 연령층과 pgr에 드나드는 모든 분들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가식적이라도 여지껏 버텨온 pgr이 아닙니까. 솔직히 프로게이머를 분석, 예찬하는 글들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비방하는 글보다는 훨씬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04/02/29 01:27
서정주는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이지만 자신의 재주를 친일 매국에 썼고 전두환이 대통령 됬을때는 단군이래 가장 위대한 지도자라고 했죠
글도 모르는 무식쟁이라도 나라를 위해 싸우다 이름없이 죽어간 독립군들도 있습니다. 뭐가 아름다운 건지는 물어볼 필요가 없겠죠
04/02/29 01:32
음...저도 여기가 욕안하고 모방송사 게시판처럼 대놓고 선수들에게 쌍욕하는 사람들 없는게 맘에 듭니다. 가끔씩 같잖은 잔재주글빨로 선수욕을 비비꼬아서 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 뭐... 오래 가지 못하고 퇴출당하니까요 갑작스레 많은 사람들이 와서 큰 변화가 오고 부정적인 면도 많은게 사실이지만 뭐 그래도 좋게 변해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여기가 사람들에게 안좋은 곳이라면 9렙회원이 만명이 될수는 없었겠죠. 피쟐 만세
04/02/29 02:25
포켓토이님// 이번에는 보시기를 원합니다.
몇 번이나 모르고 계속 같은 말씀을 하시던데.. "맞춤법 코멘트 지적"은 토론게시판에서의 격렬한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며, 지나치지 않은 범위에서는 항상 허용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다소 딱딱한 지적은 문제가 되겠지만, 궁극적으로 통신어투와 맞춤법 오류를 막자는 목적을 위해 지적 자체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시 이 주제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니 그때 의견 개진해 주시면 좋겠군요. 님의 코멘트 아래에 이 내용의 코멘트를 다는 것이 벌써 수 차례입니다. 이번엔 보셨으면 합니다. -_-;; 더불어.. pgr 내부에서도 pgr의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는 상황이 되었다면, 그럼에도 그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pgr안에서는 불가능하다면 바깥에서의 지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지만,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서로 다른 특성을 관용하지 못한 채 토로하는 불만에 너무 신경 쓰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차례의 경험으로 어떤 것이었을지 짐작할 수 있겠네요. 대응하면 더욱 곤란해 진다는 사실도 말입니다.
04/02/29 05:55
이석현 // 제가 인정하든 안하든 신경쓰시는 분이 계시던데요 댓글 못보셨나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싶어서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이석현님은 생각하고 싶어서 합니까? 무슨의도로 이런 글을 남시셨는지 궁금하네요
04/02/29 06:04
뜬금없는 얘기겠지만.. 피지알이라는곳을 `커뮤니티`로 생각하느냐 `발표회장`으로 생각하느냐에따라 생각이 달라지겠죠..
전 제대하고 정붙일 수 있는 커뮤니티를 찾아서 피지알에 가입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피지알을 `커뮤니티`로 느끼기는 참 힘들군요..뭐 물론 저와 반대이신분들도 많겠지만.. 어쨋든..토론게시판의 한시적인강제규정 10번에 따라서 저는 탈퇴하려고합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십시요
04/02/29 07:44
가식이라 하더라도 무례함보다는 낫습니다.
가식이란 말도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하나는 '너무 지나치게 예의를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데 가서는 안그러는 것들이 PGR에서 글 쓰는거 보면 지가 세상에서 제일 착한 사람인 척 한다' 는 생각이 아닐까 하구요, 다른 하나는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척 하는 것들이 싸움은 정말 끝내주게 잘하더라. 웃긴다'라는 생각이 아닐까 하고, 또 다른 하나는 '욕을 하려면 아예 욕을 해라, 그렇게 고상한 척 하면서 온갖 악담은 다하는 꼴은 차마 못보겠다'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첫번째 생각이라면 비록 평소에는 그렇게 못하더라도 PGR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조심스럽고 삼가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생각이라면 '깨끗한 척' 하는 사람들과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다른 사람일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한 척' 하는 사람도 PGR 사람이고 싸움 잘하는 사람도 PGR 사람이니 가식적인 것이다라고 한다면 좀 앞뒤가 안 맞는 거 같습니다. 세번째 생각이라면 그래도 욕을 안하는 게 낫습니다. 그나마 마지막 선을 넘지 않기에 어느 정도 PGR만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지 그 선마저 넘어버리면 그땐 어디로 어떻게 갈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립니다. 싸우는 것을 하지 말아야지 고상하게 싸우는 게 보기 싫으니까 개판으로 싸우기를 권장할 순 없는 노릇이겠죠. 물론 'PGR은 가식적이다'라는 말이 많이 나도는 데에 원인을 제공한 것도 결국 PGR 회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깊이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PGR은 좋은 곳이고 다른 곳은 안 좋은 곳이다라고 이분법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겠구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PGR의 분위기를 지켜 나가면 되는 것이고 어디에서든지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만 지켜주면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여러 번 경험해 보지만 위 어느 분 말씀대로 내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것은 그냥 신경 꺼버리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04/02/29 09:35
여전히 느끼지만 pgr의 한계...
고인 물은 썩는다... pgr이 너무 경직되어있는 것은 사실... 글을 읽어봐도 솔직히 뻔한 내용의 반복... 눈이 번쩍할정도의 글을 이제 찾아보기 힘듬... 게임큐가 난장판이었지만...적어도 주옥같은 글들을 볼수 있었음...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낌.. (수많은 논쟁과 글들을 읽으면서..) 지금 스타사이트지중 최고지만.. 게임큐를 본 나에게는 아직 미흡함을 느끼게 할뿐... 계속 고만고만 글들만 올라올것 같음... 뻔한 내용과 스토리...
04/02/29 10:08
제목이 도발적이네요. 저런건 pgr 규칙에 안걸리나요? ^^(농담입니다.)
[존대말로 "아니 그건 아니였습니다" 하면 가식이고 "야 그건 아니였다 XXX야" 하면 진실이라니요] 타사이트에서 pgr을 가식이라 비판하는 이유가 위처럼 단순한 수준의 논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pgr에 가식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으니까요. 예의를 갖춘 말 속에 숨은 차가움을 보고 흠칫 놀랐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또 이곳에서는 어느정도 비판에 성역이 존재한다는 느낌이구요. 가치관의 차이겠지요.
04/02/29 10:20
지금 한국의 인터넷 문화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PGR21 이 가식이고 다른 사이트가 솔직한 것이 아니라 PGR21 이 정상이고 다른 사이트가 너무 예의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워낙 예의없는 글이 올라오는 사이트가 많다보니 그런 것이 정상이고 PGR21 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구요? 그럼 그런 사이트에서의 '솔직한' 글을 직접 만나서 그대로 읽을 수 있으신가요?
04/02/29 11:21
윗분 말씀과 생각이 같습니다. PGR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PGR이 가식이라... 맞춤법같은것은 다른곳에서는 얼마나 안지켜집니까. 당연하지 않나요? 싸이트만의 분위기가 있는거고 PGR은 '이런' 분위기 인거죠. 가식이 아닙니다. 예의를 갖추자는거죠. (사실.... 요즘의 인터넷문화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_-)
04/02/29 11:33
다른 사이트에서 이곳에 대해 쌍욕을 해대는 소위 '뒷담까는' 수준 낮은 짓하는거 보면 그게 무슨 솔직한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들끼리 솔직하다고 자화자찬하면서 다른 사이트 까내리면 속이 시원한가? 마치 강남에서 뺨 맞고 종로가서 화풀이해대는 듯한..
04/02/29 16:16
전 에티켓 자체가 가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PgR이 가식이라는것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PgR이 가식이라고 해서 나쁠게 있겠습니까? 가식이 무조건 나쁜뜻으로 사용되는건 아니지요.
맨 처음 썼던것처럼 전 '에티켓=가식'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가식'입니다. 남을 기만하는 행동이기는 하지만 '이기주의'가 아닌 '이타주의'의 '가식'이라면 100번이라도 옳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가식을 버려라. 그렇다면 있는 그대로, 이성이 아닌 감정에 따라 행동하라는 얘기입니다. 과연 감정에 따라 행동을 하는것이 좋은것인지, 모두를 위한 기본적인 예우를 갖추면서 행동을 하는것이 좋은것인지 본인들의 생각에 맡기겠습니다. P.S: 문제가 되었던글..(삭제게시판으로 이동된)을 쓰신분이 저랑 생년월일이 같네요..--;
04/02/29 17:46
그 가식 또한 이곳 PGR21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식이 싫다고 해서 인터넷의 모든 게시판을 그곳처럼 만드는것 또한 획일화 아니겠습니까.
04/02/29 22:20
보통 이렇기때문에 가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가식은 예의 같다는 걸 느끼는 바가 큽니다 당연히 가식적으로 글을 쓰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적어도 욕설과 반말로 흐트러 놓진않고 가식적으로 글을 쓰거나 존대말로 비꼬아 돌려서 욕하시는분들도 계십니다 저의 생각은 극히 일부라고 생각되고요 그걸 싸잡아 가식적인 pgr인들 이라 치부해버린다면 할말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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