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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8 21:23
저도 왜 조용호 선수를 투입한지는 이해가 안가네요...4u팬임 아참 그리고요 Ctrl+w 를 누르면 자신의 꼬릿말 밑에 달린 꼬릿말을 확인할수 있대요..~ 후다닥~~
04/02/28 21:27
제 생각도...그 순간의 조용호선수 투입이 좀 의아했습니다...연성선수는 맵에 상관없이 저그전 잘하지 않았던가요..;;(다른 테란선수들도 잘하지만요..;;)
04/02/28 21:32
김정민선수가 선전했지만 3:0 에서의 시작은 아무래도 좀 심하게 암울했던것 같네요. 3차전 조용호선수의 기용이라.... 나름대로 정수영감독님도 믿음이 있었겠죠. 준비도 제대로 됐을테고. 하지만 그러기엔 최연성선수가 너무 잘하는 선수라는게... 문제였을까요. 조금 아쉬웠죠.
04/02/28 21:35
마지막에 저그플레이어를 남기기보다(아무리 조용호라 하지만) 사실상의 에이스인 김정민 선수를 남기려는 욕심이었던것 같습니다. 박정석 선수를 내보낸 것은 엔터 더 드래곤에서 준비된 전략 때문이었을까요? 결과론적이지만 2경기는 정수영 감독의 말대로 한웅렬 선수를 투입했어야 했네요.
04/02/28 21:39
어짜피 결과론이겠지만 KTF의 우세를 예상했던 저는 조용호 선수의 히든 카드 역할에 점수를 많이 주어서였습니다. 한웅렬 선수의 원 포인트 릴리프 역할은 한 번에 그쳤다쳐도(다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기에.)...
조용호 선수가 마무리로 등장하지 않더라도 불펜 시위 투구도(옛 선동렬처럼) 상대팀이 충분한 압박을 받게 되는데 말이죠. 게다가 두 번에 걸친(박용욱-김성제) 프로토스와 대전에 따른 김정민 선수 피로도, 결국 프로토스(김성제)에게 마무리 당한 것도 프로토스가 저그잡기 유즈맵에서도 이기기 힘들것 같은 조용호 선수가 아른거리게 되죠;; 4U가 마무리 최연성 선수가 어쩔 수 없이 선발로 뛰면 무언가 있을 것 같은 임요환 선수를 마무리로 돌려서 아꼈듯이 유일한 저그이자 히든카드 조용호 선수 투입시점은 이른 감이 있어보였습니다.
04/02/28 21:39
제가 예전에 했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엔트리더군요. 변길섭 선수의 선봉은 예상했던 일이었습니다. 원래 최연성 선수와 호각세에 있는 몇 되지 않는 테란인데다, 불과 얼마 전에 온게임넷에서 최연성 선수를 꺾었으니까요. 더구나 각 종족에 모두 강한 전천후 테란이니 선봉으로는 최고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선택은 정수영 감독님의 욕심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진게이트라는 필승 전략만 먹혀들어서 최연성 선수를 이기게 된다면 4U팀은 정말 순식간에 암울해질 것이 뻔하니까요. 프로토스전에서도 매우 강하고, 테란전에도 강한 박정석 선수가 살아남게 되면 4U로서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도 강한 편인데다 팀의 정신적 지주인 임요환 선수를 함부로 일찍 내보내는 것도 모험일 것이고, 그렇다고 토스를 내보내자니 토스전에도 매우 강한 박정석 선수니까요. 그러면 아마 김현진 선수가 대안이 되었겠지요. 어차피 저그는 없으니 박정석 선수야 날개를 달듯 2,3연승까지 바라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 저그를 엔트리에서 뺀 4U팀을 매우 의아해 했었죠. 그런데...... 박정석 선수마저 지고 나자 세 번째 카드로 조용호 선수를 내보냈는데, 그것은 좀 의외였습니다. 물론 에이스라 할 수 있는 김정민 선수가 일찍 나가서 패하게 될 경우 정말 암울해질 것이 분명하니 또 한 번 모험을 걸었던 것일까요? 그나마 섬맵에서 약한 편인 최연성 선수를 잡을 필승 전략을 준비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차라리 조용호 선수를 남겨놨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박정석 선수 대신 한웅렬 선수나 김정민 선수가 두 번째로 나서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정말 아쉬운 엔트리였네요. 물론 그것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고 당시 상황에 따른 직관으로 이루어진 선택이겠지만, 더마린의 선전으로 인해 저 역시 그런 아쉬움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04/02/28 21:49
제가 보기엔 임요환 선수에 대한 부담이 조용호 선수를 빨리 낸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조용호 선수의 임요환 선수에 대한 승률이 좋지 않기 때문에 후반 기용하다 임요환 선수에게 잡히기 보다는 마지막은 김정민 선수라는 보험을 들어두고(최근의 상황을 보면 김정민 선수가 임요환 선수는 무조건 잡아줄 것으로 보이가든요) 후반은 일단 맡긴 게 아닐까 싶더군요. 아마 KTF 에서는 설령 변길섭 선수가 지더라도 박정석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아줄 것을 계산한 것 같은데 단 몇 초 차이로 다크가 못나오며 지는 바람에 계획에서 벗어난 조용호 선수의 후반 기용이 된 게 아닐까 싶군요.
어쨌건 김정민 선수로서는 대단히 힘든 4명과의 대전이 나왔으니..(물량(최연성) -> 물량 or 초반 견제(박용욱) -> 전략(김성제) -> 전략(임요환)) 박정석 선수의 아슬 아슬한 패배가 KTF 측의 Entry 전략 붕괴로 이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04/02/28 22:27
4u 를 응원했던 제 생각으론...
3 테란을 차례로 내세우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KTF 의 입장에선 적어도 3:0 승부가 되기 전에 oov 를 끌어 내렸다면... 또다른 결과가 있을 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이 문득 드네요... oov 의 플토&저그전의 승률을 감안한다면... 2,3차전에 연속으로 플토와 저그를 투입한 것은... 3테란을 연속으로 투입한 것보다 훨씬 승리가능성이 낮은... 엔트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04/02/28 22:40
정수영감독님이 하시는 말씀을 보니,
원래 2경기에 한웅렬선수를 내보내고 3경기에 김정민선수를 내보내려고 했다고 하시는군요... 차라리 그렇게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너무 베짱(?0을 부리신건 아닌지... 아뭏튼 이래저래 아쉽게 됬습니다.
04/02/28 22:40
왠지 KTF 감독님께서 테테전만 계속 나오면 재미 없다는.. 시청자들의 맘을 미리 아시고 이런 엔트리를 구성하셨을수도.. ^^
04/02/28 22:50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엔트리구성이었죠... 박정석 선수를 필살기성 카드로 최연성을 잡기 위해 투입한 것은 4U가 그를 상당히 껄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엔트리임을 생각하면 너무 조기투입한 것이 아니었을지... 그리고 조용호 선수의 섬맵투입도 아쉽더군요. 제 생각엔 변길섭 - 한웅렬 - 김정민 순으로 내보내고 김정민 선수가 꺾일때는 상대가 임요환인지 여부에 따라서 박정석선수 혹은 조용호선수를 투입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04/02/28 22:59
엔트리 때문에 졌다 라는건 무리입니다만 패배요인에 어느정도 자리를 차지 할꺼 같습니다. 게임을 보니 어?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잘 싸웠습니다 다 재밌는 경기였고요 4U KTF 두 팀 다 수고하셨습니다 엠겜 메이저에서 우승하세요 김정민선수 화이팅~!
04/02/28 23:13
섬에서 최연성 선수만 이겼다면 다음경기 데토네이션에서는 임요환,김현진 선수카드가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조용호 선수를 내보낸 것이 아닐까요? 물론 페러럴라인즈에서 저그가 테란을 이긴경험은 변은종vs최수범 전에서 나왔으니까요;; 정수영감독님의 생각은, 조용호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잡고 그나마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할만한 데토네이션에서 테란을 한번만 더잡으면 토스 카드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조용호 선수를 믿고 기용을 하지 않았나;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
04/02/28 23:27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 만약 3경기에서 김정민이라는 카드를 뽑을 수는 없었을겁니다. 최연성 선수를 선봉에 세웠다는 거 자체가 도박이었던 셈이죠... 제가 KTF감독이었다면 가장 잡기 쉬운 유저를 선택했을 겁니다. 4대4와 4대3은 무엇인가 다르니까요.. 그리고 큰 경기에서 첫 경기를 가지고 간다는 것은 사기와도 바로 연결된다는 것에서 KTF는 도박을 한겁니다. 모 아니면 도 ...... 감독의 능력이 아쉬운 한판 이었습니다.
04/02/28 23:35
다 결과론적 얘기같습니다. 2경기나 3경기 이겨스면 상관없지만
2경기는 안쉬움이 많이 남을것 같습니다. 프로들이데 엔트리떄문에 졌다는것은 ktf가졌서 안쉬움이 남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튼 김정민 선수 우승한 후 모습에서 오늘은 슬픈 눈물이 기쁨의 눈물로 변하시길
04/02/29 00:36
냉정하게 말하면 KTF측의 선수기용실패는 없었다고 봅니다. 승리를 얻기위한 나름대로의 고책이었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큰 아쉬움입니다.
변길섭선수의 진영을 흔들어버린 최연성선수의 운영이 빛을 발한것이고 박정석선수의 다크는 그의 전진게이트가 막혔을때 이미 기울어져간 흐름의 끝자락을 끝내 잡지못한 후유증이기에 더한 아쉬움을 주는것이고 조용호선수는 근접한 섬맵에서의 유불리를 넘어 선전한 분투였기에 미련을 남기는 것일뿐 정수영감독의 기용과 그선수들의 전략 운영은 결코 실수가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그저 그 모든것을 압도해버린 최연성선수의 기량과 모든팀원이 그러한 기량으로 끌어올려진 4U의 팀워크를 경탄할수밖에 허나 승부는 병가지상사 영웅박정석 불꽃 변길섭 귀족 김정민 그리고 저그의 지휘자 조용호라면 이제부터라도 어쩌면 양대전리그 석권을 이룰지 모릅니다. 그들이 그렇게 불리는 이상
04/02/29 00:52
박정석 선수가 가장 아쉬웠을겁니다. 오죽하면, 다템 생산중이던 두개의 게이트가 언파워드 되자 프로브를 보내서 다시 파일런을 건설하려 했겠습니다.
재방을 다시 봐야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다크템플러의 빌드타임을 고려했을때, 정말 게이트에서 튀어나오기 바로 직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러니, 박정석 선수도 벌쳐가 뻔히 보고있는데 파일런을 건설하게 된거고요. 그때 과감히 두~세개의 파일런을 동시에 워프했으면 어땠을까요? 한개의 파일런도 워프 되는 순간에 터졌으니까 말이죠. 넉넉히 잡아도 세개의 파일런을 동시에 워프했다면 다템이 튀어나올수 있었을것으로 보였는데 말이죠. 물론, 자원이 넉넉치 않았을 수 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파일런 2~3기를 동시에 워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전체적으로 3경기 페러럴라인즈에서 '조용호' 라는 카드를 거낸것이 가장 큰 패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박용욱, 김성제 선수는 테란으로 잡기 정말 까다로운 선수들입니다. 이 두 선수를 대비해서라도 조용호 선수를 조금 더 아껴야하지 않았나 싶네요. 두팀 모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04/02/29 04:25
솔직히 선봉 변길섭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잡지 못하면서 부터 엔트리는 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KTF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그 이유는 Foru팀에게 강한 선수들이 KTF에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최연성 선수에게 변길섭 혹은 한웅렬 혹은 김정민. 그리고 프로토스 킬러인 조용호, 임요환 선수에게 강한 박정석 선수(통산 전적은 비슷합니다만..)를 보유한 KTF가 유리하다고 생각했고 1경기를 이겼다면 아마도 KTF가 유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2경기 엔트리가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를 선봉으로 지명한 이상 상대전적과 맵을 고려해 한웅렬 선수나 김정민 선수가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그리고 조용호 선수는 박용욱 혹은 김성제 선수를 위해 아껴두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를 꺾고 나서는 KTF가 내새울수 있는 카드가 다양해 집니다. 상대가 내세우는 카드를 막을수 있는 여력도 충분 하구요.. 2경기가 정말 안타깝군요.. 그리고 김정민선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04/02/29 04:39
지금 재방송을 다 봤네요. ^^
KTF엔트리에 대한 저의 생각은, 최연성선수의 선봉이 확정된 상태에서 최연성 스타일의 테란을 반드시 이기기 위한 카드로 결정된것이 변길섭 선수인거 같습니다. 따라서 변길섭 선수가 반드시 이겨줘야 그 이후 경기가 어떻게든 잘 풀릴거라고 KTF는 생각한것 같습니다. 의외로 변길섭 선수가 지고 나자, 테란 카드를 초기에 다 써버려서, 후반에 임요환 선수나 김현진 선수를를 견제할 세력이 없어지게 된다면. 사실 좀 난감한 상황이 KTF에 있었으리라고 봅니다. 2차전에서 한웅렬선수가 이긴다고 해도, 테테전은 잘 하시지만 테프전은 그다지 신통치 못하시기 때문에, 프로토스 유저를 투입할수 있고, (게다가 3경기는 섬맵. 아마 김성제 선수였겠죠?) 그 프로토스 유저를 잡기위해, 조용호선수를 기용한다면 임요환 선수가 무섭게 되기 떄문에, 또 임요환 선수를 막기 위해서 테란유저 혹은 박정석선수를 기용한다면, 박용욱 선수한테 질수 있는 즉 맞춤빌드가 가능해져서 1:0 1:1 2:1 2:2 3:2 3:3 4:3 순으로 지는수순을 밟을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맵이 섬맵이니까, 플플전도 박정석 선수라해도 안심할수 없죠.) 또 2경기까지 졌을때 거기서 테란카드 한웅렬선수나 김정민 선수를 써버린다면, 그 경기는 잡을수 있다고 해도 다음에 나올 프로토스 카드가 무섭고. 조용호 선수를 대장으로 기용하면 마지막 맵은 섬맵 프로토스 테란 둘다 무서워 집니다. 한웅렬 선수를 기용해서 프로토스전에서 패한다면 저그를 대장으로 쓸수 없어지게 됩니다. 그럼 김정민 선수. 역시 프로토스도 문제지만, 박서가 남아있죠. 따라서 KTF의 입장에서는 빨리 최연성선수를 막고, 최연성 선수를 막았을때 나올 확률이 높은 프로토스 카드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3경기에 조용호 선수 투입도 그런 결과로 볼수 있겠죠.) 거기서 큰 도박을 걸었는데 그게 생각보단 잘 안먹힌 상황이 되고 만거 같습니다. KTF입장에서는 결과론적으로 아쉽지만, 결국 1경기를 진것이 가장 큰 패인이 아니었나 하네요. 마지막 맵이 섬맵. 7차전으로 갔을때는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는점, 최연성 선수한테 선봉전에서 졌다는점, 저그가 대장이 될수 없다는점이 아마 곤욕스러웠을 거 같습니다.
04/02/29 05:42
나현수님 말씀중에 한웅렬 선수가 테프전에 약하다는 말씀이 있는데요 그건 아닌듯 싶습니다. 한웅렬선수는 대 프토전 통산승률이 60%가 넘는 프토전 강자입니다. 메카닉에 아주 뛰어난 선수죠.. 승률로만 따지자면 대 저그, 대 테란 전보다고 프토전 승률이 더 낫습니다. 2차전 한웅렬 선수 기용은 써볼만한 카드 였다고 생각합니다
04/02/29 11:04
저는 한웅렬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강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조금은 의아합니다. 복귀전에서 단한판 최연성 선수에게 이겼을 뿐인데.....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은 최연성 선수이기 때문인가요? 잘 안지는데 1판씩이나 졌기 때문에....
04/02/29 12:52
2경기때 박정석선수가 썼던 전략은 이미 연습경기때 나왔던 거라고 하더군요~ 포유팀이 연습을 정말 팬들이 상상하는거 이상으로.. 개인리그도 거의 포기한채 팀리그에 전념했기때문에.. 이루어낸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KTF팀도 열심히 하셨겠지만요.. 승리의 여신이 포유팀을 향해 웃어주었네요.. ktf선수들 많이 아쉽겠지만.. 빨리 힘내고.. 다시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포유팀 팬으로 어제 결승전에 직접 가서 스폰서 없음의 서러움을 진정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정말 ktf 지원 장난 아니더군요.. 막대풍선에.. 야광봉에..-_-;; 사실.. 응원은 포유팀이 훨씬 많이 와서.. 2층 ktf 뒷좌석도 포유팀팬이었거든요.. 그런데 ktf 쪽 뒷자리라는 이유로 흰 막대풍선과 야광봉을 나눠주며 흔들라고 해서.. -_- 포유팀은 막대풍선도 천원씩 팔다가.. 2층에 포유팀 뒷좌석까지..흰막대풍선이 뿌려지자.. 나중에는 어쩔수없이 공짜로 나눠주었답니다.. 손해가 막심하셨을듯... 어쨋든.. 스폰없는 서러움을 물씬 느끼고 왔답니다.. 이번 우승으로 좋은 소식이 있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04/02/29 14:52
ctrl+w 저 몰랐습니다. 방금 다시 피지알접속.....
이선영,문인규님의 댓글이 예술이네요...^^ 박정선선수의 전진게이트 전략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scv가 마린 감싸는 컨트롤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만 그런 플레이가 몇초만 늦었더라면 분명 박정석선수가 최연성선수를 잡아내었을겁니다. 더욱 아쉬운건 역시 다크....;; 다크 나왔으면 경기 끝나지 않았나요?? 가스도 안켜고 있었고 에드온도 없었으니... 역시 아쉬운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테테전은 최소한 줄이려는 ktf팀의 용병술은 팬으로서 기뻤지만(의도하지 않았든지간에) 역시 한웅렬, 김정민선수중 한명은 적어도 3경기에서 나오셔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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