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4/02/28 01:44:14 |
Name |
Ace of Base |
Subject |
인규 정민 재항 |
예전 과거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한 우리들에게
그 과거를 더 생각나게 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이 세 선수만 보면 기분 좋습니다.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이 세 선수의 공통점...
지금 프로게이머 고참급이면서 한 때 전성기 시절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과거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 선수들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들은...
다시 한번 재도약을 꿈꾸기 위해,
우리들에게 또 한번의 과거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과거가 전부가 아니라는 일념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오는
세명의 프로게이머가 있습니다.
chrh 최인규 선수.
삼성 칸으로 이적한 뒤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팀 리그에서는 팀 자체가 고전을 면치 못하여 자주 볼 수는 없었지만
이재항 선수에게 받은 엠겜 본선 진출의 선물로 2회 연속 엠겜 본선에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의 듀얼 진출이라는.. 그것도 감탄사를 일으키는 그의 실력과
변길섭 선수와의 감동적인 인상으로...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는 선수 입니다.
이번 듀얼의 사상 최대 난관이라고는 하지만 꼭 본선에 있어야 할 선수,
꼭 본선에서 봐야할 선수라고 생각돼기에
온겜 본선에 꼭 오르시기를 바라며
theMarine 김정민 선수
이 선수에 대해서는 쓸게 참 많습니다.
한때 임요환 선수의 테란의 양대산맥으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으나
1-2년간 거의 보이지 않다시피 많은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침묵의 시간은 현재 금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작년 1월 온게임넷 1월의 게이머 '비상하는 날개'라는 내용으로
2003년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김정민 선수의 포부.
그렇지만 전반기에는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김정민 선수의 전환기가 된 대회는
KTF의 주최측의 배려로 선발된 '프리미어 리그'
이 대회의 동기부여로 인한 김정민 선수의 맹훈련이 연상되듯 4강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햇으나 좋은 성적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올리게 됩니다.
2차 프로리그 최고 승률, 온게임넷 듀얼 진출, 엠겜 현재 승자 결승 진출.....
이윤열 선수의 공백으로 인한 KTF의 확실한 테란의 Ace로 자리잡게 돼고
전성기 시절보다 더 강해졌으면 강해졌지 그만큼은 아니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리로디드+레볼루션 이라는 문자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요즘 승률도 가장 좋고 가장 잘나가는 선수중 한 선수입니다.
앞으로 themarine의 최대의 타겟은 온게임넷 본선이라고 생각되며~
the marine 파이링~
sirasoni 이재항 선수
한때 어렵게 진출한 엠겜 본선 불참으로 프로게이머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toona의 주전멤버로써 입지를 다지고
지금은 보이지 않게 toona sg 승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팀플+개인전의 좋은 성적을 내어 팀의 살림꾼으로 toona를 프로리그 결승에 올려놓는데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김정민 선수와 프로리그 노스텔지어 경기는 잊을 수 없습니다.
저그전 극강 박태민 선수를 물리치고 기쁨을 참는 모습 속에서
얼마나 승리에 목말라 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재항 선수....정말 불운한 선수중 한명입니다.
그렇기에 지금보다 더 이뤄야 할 것이 많은 선수 입니다..
끝으로 우리 기요미 선수도 반드시 이 대열에 올라섰음 좋겠어요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