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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8 00:09:40
Name Zihard_4Leaf
Subject [잡담]이번주 양방송사 프로리그 결승전의 쟁점 - (上)





2월 29일 Neowiz Pmang배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승전 . 투나SG vs 슈마GO
2월 28일 LG IBM배 MBC게임 팀리그 결승전 . KTF vs 4U






이번 한주는 풍성한 게임소식이 기다리고있습니다 .
바로 그것이 개인리그보다 관심을 더욱 끌고있는 팀리그 결승전이랄수 있겠네요 .
양 방송사에 결승전에 진출한 팀이 모두 달라서 다양한 팀원들을 만날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각팀 선수들은 머리가 아프겠지만 팬인 입장으로써는 기쁜일이죠?! ^^


과연 이번 프로리그에서의 승부처는 어떤곳이 될까요?!
개인적인 제 예상을 주저리 주저리 늘여놓아보고자 합니다 .
상하로 나누어질 본 상권(?)의 얘기에서는 온게임넷 프로리그가 언급됩니다 .



온게임넷 프로리그 about 슈마GO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에는 여김없이 소리없이 강한 게임단 .
꾸준한 성적을 매번 거두어주고 있으며 인기또한 만만치 않은 슈마GO팀이 진출했습니다.
다양한 라인업과 선수들 개개인 실력의 뛰어남으로 이미 투나SG팀보다 한단계 높은 우승전망을 점치고들있습니다.



그럼 이번 피망배 프로리그에서의 슈마GO팀의 개인성적은 어떨까요 ?!


강  민 : 7승 3패  (개인전:1승    , 팀플전:6승 3패)
서지훈 : 5승 3패 (개인전:2승 2패, 팀플전:3승 1패)
전상욱 : 5승 1패 (개인전:5승 1패                      )
박태민 : 4승 5패 (개인전:1승 3패, 팀플전:3승 2패)
김환중 :     2패  (개인전:    1패, 팀플전:    1패)  
이재훈 :     3패  (개인전:    2패, 팀플전:    1패)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위와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볼때 주로 개인전 멤버로 중용될것으로 예상했던 강민,서지훈선수의 팀플성적이 눈에 띕니다.
바로 이 멤버를 팀플로 전환시킬수 있었던데에는 바로 전상욱이라는 뛰어난 신예테란이 있던 덕분입니다 .

전상욱선수는 이번 프로리그에서 TvsT전이 속출한 Another day 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일약 팀을 이끌었습니다 .
그리고 강민, 서지훈 팀플조합과 강민, 박태민 조합이라는 입증된 팀플레이가 더욱더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
객관적인 개인전의 멤버 풍부가 가져다주는 라인업의 이로움과 팀플과 개인전을 가리지 않는 서지훈 , 강민 , 박태민 선수등으로 인하여...


슈마GO는 원년 프로리그의 결승전 팀이었던 한빛스타즈와 상당히 비슷함을 가지고있습니다 .
당시 한빛스타즈에는 팀플 전문 저그 강도경 , 개인전과 팀플을 넘나드는 프토 박정석 , 개인전 한축인 테란 나도현 .
빠지지않고 승수를 챙긴 저그 박경락 , 이름만으로 라인업을 어지럽게 하던 테란 변길섭 .

굳이 비교하자면 ... [ 활약도에 따른것이므로 종족이 같지는 않습니다 ; ]

1. 강  민(p) = 박정석(p) - 팀플 , 개인전의 팔방미인 . 실질적인 리더
2. 전상욱(t) = 강도경(z) - 각각 개인전 , 팀플전의 주축으로 팀을 이끔 .
3. 서지훈(t) = 나도현(t) - 꾸준한 승수 .
4. 박태민(z) = 박경락(z) - 꾸준한 승수 .
5. 이재훈(p) = 변길섭(t) - 라인업에 무게를 실으나 실제 성적은 그리 좋지않았음 .
  

이와 같은 라인업과 성적은 원년의 한빛의 우세를 짐작했듯이 현재 슈마의 우세가 상당수를 차치할수있는 비결이됩니다 .


이것만 극복한다면 ..

1. 슈마 GO는 팀플에서 앞서는만큼 일단 완벽한 원투펀치를 준비해내야 합니다 .
상대 투나SG의 이윤열, 홍진호, 이병민 이라는 개인적 막강3인방을 막아낼 라인업을 생각해야합니다 .

일단 서지훈선수의 vs이윤열선수의 슬럼프를 계산하고 이미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에서 한번 꺽은적있는 이병민을 상대 .
'폭풍저그' 홍진호의 담당은 저그vs저그 실력이 뛰어난 박태민선수 . 그리고 이윤열카드를 위한 하나의 필살기 . 바로 전상욱 선수입니다 .
박태민과 전상욱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나 둘의 실력이라면 개인전의 승수를 올릴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또 하나의 포인트라면 최근에 극강프로토스의 찬사를 듣는 강민의 개인전 등장이겠죠?! ^^


2. 상대편 팀플조합을 생각해보며 다양한 연습을 통해야 합니다 .

팀플은 일단 조합면이나 성적면 모든면에서 슈마GO가 앞서고 있습니다 . 하지만 투나에는 팀플에 센스가 있는 홍진호 선수가 보강되었고 ,
여차하면 언덕이 있는 팀플 맵 버티고플러스에서는 테란 이윤열선수를 내세울수도 있습니다 .
팀플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던 한빛이 4U에게 졌던 결정적원인은 바로 팀플이었습니다 .
바로 생각지 못한 언덕이 있는 네오정글스토리에서의 임요환, 이창훈 조합때문이었죠 .
슈마GO는 이때문에 팀플을 모두잡고 개인전 한경기정도를 잡을 생각의 전략을 구상할것같습니다 .
슈마GO는 한빛의 전례를 생각하면서 다양한 조합을 생각하여 연습하면 이번 프로리그의 팀플전은 무난할것으로 보입니다 .


온게임넷 프로리그 about 투나SG


원년 신생팀 우승 신화를 우리가 이어받겠다 ! 투나SG .
투나SG는 송호창 감독아래 온게임넷 프로리그 시작당시 신생팀이었습니다 .
대부분 멤버는 새로운얼굴이였으며 그나마 익숙한 멤버는 이재항, 김종성 선수 정도였습니다 .
하지만 MBC게임에서 임요환은 2:0으로 잡으며 일약 이름을 알린 저그 심소명 .
이번 프로리그 최대공신 . 신예최고봉으로 이름을 드날리는 테란 이병민 .
제3회WCG를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이용범 . (이후 팀탈퇴로 프로리그 불참)

그리고 가세한 가공할 게임계의 원,투 펀치 - 이윤열, 홍진호


투나SG는 슈마GO와 달리 우승의 한단계 낮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
투나SG의 프로리그 성적은 어떨까요 ?!

이병민 : 8승 2패 (개인전:8승 2패                      )
이윤열 : 3승 3패 (개인전:2승 2패, 팀플전:1승 1패)
심소명 : 3승 2패 (개인전:1승    ,   팀플전:2승 2패)
이재항 : 3승 3패 (개인전:2승 1패, 팀플전:1승 2패)
홍진호 : 4승 5패 (개인전:1승 1패, 팀플전:3승 4패)
안기효 :       3패 (개인전:    1패,  팀플전:    2패)


투나SG는 바로 전시즌 '동양 오리온즈'와 비슷한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
개인전은 강하지만 부족한 팀플 조합과 성적 . 상대편에 비해 떨어지는 라인업 .

동양과 굳이 비교하자면 ... [ 활약도에 따른것으로 종족은 관계없이 랭크하였습니다. ]

1. 최연성(t) = 이병민(t) - 프로리그 최대공헌 , 내가 없으면 어떻게 됐겠어?!
2. 임요환(t) = 심소명(z) - 꼼꼼한 승수 , 나도 한몫했다 !
3. 이창훈(z) = 이재항(z) - 꼼꼼한 승수 , 나도 한몫했다 !
4. 박용욱(p) = 홍진호(z) - 팀플에서 활약 - 개인전은 그다지 좋은 성적 거두지 못함 .
   김성제(p) = 이윤열(t) - 이름값보다는 떨어지는 성적을 보임 .


제가 이윤열, 홍진호 선수를 뒷쪽에 랭크한것은 팀합류도 늦었을뿐더러 합류후 썩 좋은성적을 내주진 못했기때문입니다 .


이것만 극복하면 ...

투나SG가 극복해야 할것은 팀플조합입니다 .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사용했던 조합은 홍진호, 이재항 조합 and 김종성, 안기효 조합 and 김종성, 홍진호 조합 등이였습니다 .
하지만 그 어떤 조합도 뚜렷한 성적을 내주지는 못했었죠 .
이것은 지난시즌 '동양오리온즈'와 똑닮은 성적표입니다 . 개인전에서 펄펄 날던 최연성,임요환이 있었지만 팀플이 약했던 동양 .
이병민을 위시하여 개인전에서 이름을 날린 투나SG .


이것을 지난시즌 동양이 ' 기습 라인업 ' 으로 돌파했다면 투나SG는 ' 기습 라인업 ' 보다는 연습 중 구성된 강한 팀플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조합은 // 홍진호, 이재항 and 김종성, 홍진호 and 홍진호, 이윤열 조합입니다 .  


이미 개인전은 성적이나 네임밸류에서 한수위를 달리는 이병민, 홍진호, 이윤열 카드를 적극활용하고 상대편이 혹시모르게 들고나올
갑작스런 전략또는 라인업을 예상해야겠습니다 .. 이번 투나역시 지난 동양처럼 개인전을 모두잡고 팀플 한게임을 잡는 식으로
전략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하는 예상입니다 .



과연 투나가 동양의 프로리그의 신생팀신화(예:동양)을 한번 더 이어나갈런지 ^^





총평- 그리고 예상


슈마GO vs 투나SG의 우승 확률은 [ 6대 4 ] 정도로 예상합니다 .
팀플이 강한 슈마GO에 1이란 숫자를 더 끌어주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지난시즌 동양을 생각해보았을때 ,
팀플만 보강한다면 투나SG의 행진에 더욱 가속이 붙게될것 같습니다 .


구체적 멤버를 예상하자면 ,,, [개인적 생각입니다.]


        
1경기 Nostalgia     이재훈 vs 홍진호
2경기 The Huntress  강민, 박태민 vs 홍진호, 이재항
3경기 신개마고원    전상욱 vs 이윤열
4경기 Vertigo Plus  강민, 서지훈 vs 홍진호, 이윤열
5경기 Another Day   서지훈 vs 이병민
6경기 The Huntress  강민, 박태민 vs 홍진호, 이재항
7경기 Guillotine    강  민 vs 홍진호  


1경기 노스텔지어에서는 테란을 생각하여 GO에서 프토 이재훈카드를 ,
      투나SG에서는 저그가 할만할 맵을 감안 , 뒤이은 라인업을 계산하여 저그 홍진호 선수를 예상합니다 .
2경기 헌트리스 팀플에서는 GO에서는 강민,박태민 조합과 투나에서의 홍진호,이재항의 간단한 조합을 예상합니다 .
3경기 신개마고원에서는 이윤열을 감안한 GO에서의 전상욱 카드 .
      투나에서는 당연히 신개마고원에서 전형적 물량형인 이윤열카드를 생각합니다 .
4경기 버티고플러스에서는 각기 테란이 가세한 강민,서지훈 조합과 홍진호,이윤열 조합을 예상합니다 .
5경기 어나더데이에선 TvsT전을 예상 , 이병민을 잡기 위한 GO에서의 서지훈 카드 .
      전상욱을 예상한 투나에서의 이병민 카드를 예상합니다 .
6경기 헌트리는 2경기 팀플과 중복입니다 .
7경기 기요틴에서는 GO에서는 막강 기요틴전적을 자랑하는 프토 강민 카드 .
      투나에서는 가스멀티가 산재한 맵의 특성감안하여 저그 홍진호 카드가 예상됩니다 .


이번 프로리그는 유난히 TvsT전이 속출할것같습니다 . 맵과 선수구성모두가 그것을 암시할것 같네요 ^^
슈마GO의 박태민선수는 개인전보다는 팀플전에만 집중시킬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
투나SG쪽에서는 이재훈선수같은 플토인 안기효카드를 꺼내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
아무래도 박태민 선수의 vs저그전은 강력하지만 vs테란전 상대들이 만만치않으므로 꺼내기가 힘든 카드같습니다 .
이병민 선수를 예상하고 5경기에 내밀수도 있겠지만 지난 주 박경락선수가 전상욱선수한테 당한경우가 걱정되어 내지 않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투나에서의 안기효선수 또한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서지훈, 강민을 이겨내긴 벅찰것 같네요 .


더 높은 영예와 목표를 위해서 ..

프로리그에서 누가 더 많은 경기를 뛰어서 그날 MVP가 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팀을 위해서 한경기 , 한경기 열심히 뛰어나가는 선수들 모두가 그날의 승리자이며 MVP일 것입니다 .





모두들 각기 팀을 위한 응원과 이번 프로리그에서의 멋진 명승부를 기대합니다 ^-^




글쓴이 : zihard_4Leaf

[ 개인적 생각이므로 다르다고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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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8 01:55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꼼꼼한 전적통계와 개인적인 생각까지 글 정말 잘 봤습니다. 저 역시 프로리그 결승전을 기대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나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 슬그머니 ... 투나 화이팅 -_-!
안전제일
04/02/28 02:14
수정 아이콘
과연 서테란과 이머신(?)의 대결이 있을것인가아...와
강민선수가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굴하지 않는 체력!(누가 그러더군요.남자는 빠워!라고.^^;;)을 자랑하며 결승전에도 적극 활용될것인가..가 슈마쪽에서는 관심거리고.
투나는 과연 안정적인(?) 팀플 조합을 찾았는가? 와
사실 크게 팀에 보탬은 안된 원투펀치와 기존(?) 투나 멤버의 활용 비율..과
지극히 개인적인 선호와 관심으로 비롯된 '정영주 선수가 혹시 나올수 있을것인가아!!!!!!!!!'가 관심거리로군요.
저도 일요일이 기대됩니다!^_^
04/02/28 02:41
수정 아이콘
위 예상대로 된다면...강민선수는 4번이나 나오네요 ;;
그대는눈물겹
04/02/28 02: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로리그 결승에서 박태민선수와 홍진호 선수 붙어서 저그대저그전의 지존을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그소녀
04/02/28 08:16
수정 아이콘
Guillotine에서의 강민 VS 홍진호 경기를 저도 내심 기대하고 있답니다.
Greatest One
04/02/28 12:42
수정 아이콘
실수하고 리플 하나를 지웁니다 (-_-)
아직도 모자란 모양입니다.. T_T
개인적으로 서지훈 vs 이윤열... 경기 보고 싶습니다.
"넌 아직 나한테만은 아니야."
라고 말하는 이윤열 선수지만..
"이젠 아직이란 말의 유효기한은 지났다." 라고 대답할 거 같은 서지훈 선수... 박태민 vs 홍진호 선수의 대결도 보고 싶네요. 아아, 기대 되는 결승전들 T_T애간장 타게 만듭니다만.. 날이가면 갈 수록 입학식날은 가까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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