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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7 04:12
보복으로 인한 이적? 은 조금 이상한 표현이고 --;; 임대시장이 죽어있다라는게 맞는 말이겠지요. 유럽에서는 선수를 같은 리그에 있는 팀에 임대할 경우 원소속팀과 경기 할 때에는 출전시키지 않게 조건을 걸어서 임대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나 우리나라 프로리그는 인프라가 약해서 업다운제를 실시하는 것도 아니고 얼마전까지도 10개의 팀으로 겨우 꾸려나가던 리그라 임대라는 것에 개념이 잘 안잡혀있죠. 거기다가 선수의 이적과 임대에 대한 축구팬들의 시각도 깨어있지 못한 편입니다. 이것 역시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에 잘 겪어보지 못했기에 그런 것이겠지요. 인프라가 잘되어있는 나라의 경우는 워낙 팀이 많다보니 선수의 이동이라는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2004 K리그의 선수의 움직임만해도 장난이 아닌데 4부리그까지 있는 곳이라면 그야말로 대단하겠죠. 엘지(미운털이 박혔으니)나 수원 울산의 경우 제대로 경험을 쌓지 못하는 유망주들을 대전이나 대구같은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얇은팀에 임대로 보내는 것이 좋을 듯 한데 구단들의 사고가 깨어있지 못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임대라는 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선수하나 제대로 키울 수 있는데 말이죠. 차두리가 딱 보여주지 않습니까. 나 이만큼 컷소!! 하면서요.
아무튼 K리그의 발전없이 국가대표가 잘된다는건 다 KlN
04/02/27 04:41
저는 5년간 안양을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LG의 행태에는 이제 분노마저 들지 않습니다. RED의 8년을, 저의 5년을 누가, 무슨 수로 보상해 줄 건가요..? 솔직히 미치겠습니다. 아마 전과 같이 축구에 열광하기는 힘들겠지요. '내 팀'이 없어졌으니까요. 그래도, 언젠가 생길 안양의, 나의 팀을 계속 기다릴것입니다. xx할 엘쥐x끼들.... (삭제대상인가요...? )
04/02/27 09:12
임대의 성공이라면 울산에서 대전으로 임대갔던 알리송(우리송~♡)선수가 있지요. 지금은 대전시티즌의 선수로 계약을 맺었습니다.(대전시티즌 최고미남~♡<--;;) 확실히 알리송 선수를 제외하면 그다지 임대가 활발한 건 아닌것 같아요. 각 팀들도 자신들이 간신히 보유한 유망주들 딴팀가서 활약하면 배아프니깐-_-; 그래서 안 빌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 LG는 서울로 가버리면 배신자 팀으로 확실히 낙인찍힙니다. 고종수에 김은중에-_-; 이원식선수는 좀 입장이 다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대전시티즌 서포터였지만 김은중선수를 예뻐했었지만 지금은 관심도 없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서 데굴..) LG의 만행은 3월 1일, 3일에도 널리 알릴겁니다. 로우템플러님 힘내시구요. 반드시 안양에는 님같은 분들을 위해서 멋진 팀이 생길겁니다. P.S 저도 쉐바 좋아해요 (우어어어..) 사실은 맨유를 가장 좋아하고 반니가 가장 좋아요.(두번째가 AC밀란이고 쉐바..)
04/02/27 09:27
한국의 매스컴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한 절대로 축구가 클일은 없을겁니다 대중은 정말로 대단한 단세포 동물이거든요 하나 하나는 서울대 가고 하버드 수석하고 해도 그사람들 가치 모이면 아주 단순한 문제에 흥분해서 우르르 언론에서 띄워준다구 우르르 그 대표적인게 한국의 2002 붉은 악마가 있죠 과연 그중 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그리고 축구를 사랑해서 그곳에 나와 정열을 불태웠던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제동생도 단지 그런 분위기를 즐기기위해 나갔을뿐입니다 그리고 꼴랑 보는건 월드컵 경기외엔 안봅니다 스포츠 경기 안봅니다 그나마 배구 하나 좋아하는데 김세진 신진식땜에 그것도 지금 꽈당난지 오래된 종목이라 방송도 안하죠 하다못해 제가 프로축구 경기 보면 옆에서 궁시렁 궁시렁 저따위거 왜보냐 그럽니다 그게 바로 광화문 광장에서 그렇게 열정을 불사르며 응원했던 사람들의 정체입니다 안양 그렇게 욕먹어도 아마 결국 서울 들어가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초반에 좀 사람 들겁니다 당연한 수순이죠 매스컴에서 괜히 분위기 띄워주고요 그리고 그걸로 끝일겁니다 대중들은 축구 나부랭이보다는 이효리 가슴노출 그걸 더 좋아하거든요 바보 같아서
04/02/27 10:01
이딴거 저딴거 다 집어치우고..
할 수 있는 일은 생활체육활성화 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라는 거죠.. 게임리그가 스타리그 하나로 존속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래도 여기에 계신분 처럼 골수팬들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게임을 많이 접해봤기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스포츠도 마찬가지죠.. ps) 작년에 저희 국어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스포츠는 운동으로 환원되어야 한다... 라고요..
04/02/27 11:41
전 부산아이콘스의 서포터스 입니다.. 2000년도에 가입해서 작년엔 그다지 활동을 하진 않았는데.. 이번 연고이전은 너무나도 가혹하네요..
그런 루머가 돌았을때.. 구단측에선 절대 옮길일 없다고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니.. 뭐 뒷통수 맞은거죠.. 전 지금까지 프로축구 70경기정도 보러갔는데..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 아니라면 오기 힘듭니다.. 제가 봐도 팬서비스 꽝이고.. 경기내용도 제가 본 70경기에서 박진감 넘치는 게임은 약 20게임 정도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구단측에서 마케팅&팬서비스가 없다면.. 프로축구 자체가 이대로 망하는건 정해진 코스라고 봅니다. 이번 서울 연고이전....... 과연 이전한다고해서 상암이 가득찰까요? 부산아이콘스가 상암간다면. 파리만 날린다에 올인 입니다. PS. 저도 쉐바 좋아해요. 전 그래도 아이마르가 더 좋다는.. 아이마르의 플레이에는 뭔가 깔끔함이 느껴지는..
04/02/27 11:44
임대...
우리나라에서는 클럽수가 아무래도 다른 유럽리그에 비해 적다보니 임대가 그렇게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는거 같습니다. CM0304라는 게임이 있는 한마디로 축구 경영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수있는데 내가 한 클럽의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끌어나가는 게임인데 유럽리그의 클럽을 하면 오퍼(offer)다는 임대(loan)가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반면 k-리그를 하면 임대는 거의 안오져...-_-;; 적당한 비교가 되었는 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나라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려면 임대와 기업에서 팀을 관리하는 것보다 시에서 팀을 관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그래야 시민들의 참여가 더 높을 수 있겠지요... ps1. 저도 맨유 팬이져...맨유의 모든 선수를 좋아라 하지만..^^;; 긱스와페드난드를 무척 좋아합니다...(페드나드 몇달전에 약물검사 거부로 출장 정지 먹었다는데...뒷얘기를 들어보니 어이가 없더군요...약물검사 하는 당일날에 그 사실을 모르고 쇼핑을 하다가 약물검사 거부로 6개월이였나? 암튼 정지를 당했다는데...어이가 없었습니다. 다음날에 약물검사를 했는 음성판정을 받았다더군요...^^;;)
04/02/27 11:55
저도 AC밀란 팬입니다! 쉐브첸코 정말 잘하죠. 축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모든 스포츠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본'의 부족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우리나라 선수의 8~10배정도의 연봉을 받죠. 그러니 세계적인 스타가 일본에 가기도 하고 그 스포츠열기가 더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팀수가 너무 부족한데 팀을 지원해줄 기업이 없다는 것도 문제죠. 우리나라에서 커다란 스포츠팀을 운영할만한 기업이 몇개나 되겠습니까; 운영한다고 해도 거의 모든 팀이 적자구요... 한국 축구가 발전하려면 축구가 아시아 통합리그 쪽으로 되어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만으로는 정말 암울할 것 같아요.
04/02/27 13:40
근데요..... SBS 축구채널 예전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망했나요? 아님 그게 드라마플러스로 변한건가요?
킬햄님//좀 과격하긴 하지만, 진짜진짜 원츄입니다^^
04/02/27 14:34
근데 맨유의 호나우도 선수 개인기 상당히 빠르더군요... 패스,타이밍만 좀더 끌어올린다면 좋겠는데...
아 그리고 포르투갈에 호나우도선수와 나이가 비슷한 선수중에 비슷하게 평가받는 선수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름 아시는분???
04/02/27 14:37
비류연님.. 축구는 8배~10배는 아닙니다.^-^;; 일본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저희랑 거의 비슷합니다. 거기다가 거기 세금이 장난아닌게 붙는지라 실제 연봉은 우리나라 축구선수들 연봉과 거의 같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돈때문에 많이 갔지만 요즘에는 거의 가지 않고 있지요. 아직도 재팬드림에 젖어있는 선수들이 몇 있긴 합니다만..(안정환, 유상철, 최용수선수의 케이스는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축구열기가 우리나라보다 높다는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옮겨간 도쿄베르디는 정말 초라하더군요. 거기도 배신자는 용서못해!!스타일인지라.. 하지만 대전 시티즌의 사례를 생각하면 옛날 대우 로얄즈를 생각하면 우리나라 축구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업구단들 중 연고지를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몇몇 구단이 문제이고 거기에 응해주지 않는 시가 문제죠. 인천은 구단주가 '시장'인지라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전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구요. 작년에는 평일 관중 1위인 4만 3천명을 기록했습니다. 평균관중 2만 22경기 전체 관중 42만입니다. (2위인 전북과는 10만이상 차이가 날겁니다.) 시에서 얼마나 지원을 해주는지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지역 민방에서 얼마나 축구경기를 중계많이 해주는지(대전은 일요일 홈경기는 거의 대부분 방송에 원정경기도 방송해주었습니다. TJB만세입니다.) 그리고 지역언론에서 얼마나 축구팀에 관심을 가져주는지 그리고 그 팀이 자신들의 팀이라고 시민들이 생각하는지에 따라서 축구가 발전하는지 쇠락하는지 판가름 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홈에서의 승률역시 중요하지요(대전-_-; 홈승률은 80%에 가까웠으나 원정승률은.. 쿨럭..) 축구는 지역연고가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그런상황에서 LG와 현대는 그것을 무시하고 서울로 옮겨가려고 하고 있지요. 서포터즈 차원에서 현재 대응방안을 여러모로 모색중이고 LG또는 현대가 서울입성시 배반자 차원에서 왕따 시킬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_-. (아마도 상암에 바보엘지 노래가 퍼질지도 모릅니다.) 현재 언론은 LG가 틀어쥐고 있더군요. 기자들이 기사를 쓰고 싶어도 위에서 압력이 들어와 기사도 제대로 못쓰고 있습니다. 이래서 지역신문, 민방이 중요한대 안양은 지역신문과 민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힘듭니다. 참.. 고민이 많이 되지요. 그리고 유럽에서도 대부분의 팀들이 적자를 떠앉고 운영을 합니다. 실질적으로 흑자내는 구단은 명문구단들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그래서 시에서 돈을 지원합니다. 축구팀에.. 그래서 흑자를 내는 것입니다. 거기에 TV중계료가 크게 한 몫을 하구요. 그래서 1부리그에 기를 쓰고 남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그게 없어서 큰일입니다. 안양선수들중에서는 팀을 떠난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리고 팀을 떠날거라고 하는 선수들도 있구요. 말이 됩니까? LG.. 거기다가 유소년 축구단마저 해체시켜 버렸죠. 아주 -_-; 짜증이 납니다. 안양시에서는 98()억 들여서 종합운동장 개보수를 하고 있고 현재 전용구장 조감도까지 완성했답니다. 가려면 98()억 내놓고 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GGembOy님. 축구채널 망했답니다. 아쉽습니다.
P.S 대전이 서울처럼 인구가 1000만이라 흑자를 낸것이 아닙니다. 그만큼의 마케팅과 홈승률이 높았고 선수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시민들이 자기팀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였죠. LG와 현대는 그것을 명심해야 될것입니다.(안양 61만이지만 주변인구 포함하면 270만입니다.)
04/02/27 14:59
머 우리나라 축구가 분명히 기회는 있었습니다. 98월드컵이후 이동국.고종수.안정환등의 신세대 스타들이 나오면서 많은 팬들이 찾았었고 부흥이 일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금새 식어들었죠 경기장에서의 싸움.선수와 심판과의 신뢰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리고서는 한일월드컵의 열기를 그대로 몰아서 평균관중수가 2만을 넘는듯 여러구장에서는 만원사례도 일어나고 수원.대전.등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경기등 많은 이점들이 있었고 하지만 다시한번 축구계는 그대로 내버립니다. 역시 98때와 같은 이유였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축구는 단순히 기업의 홍보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대가 가진 팀이 3개 인가요 ? 단순히 기업의 홍보용으로 구단의 엄청난 예산을 버린다는것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해외를 보면 분명 다릅니다. 물론 기업의 홍보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더이상 홍보용이 아닌 팀 자체로 인해서 엄청난 순이익을 거두는 구단들이 많죠 요즘에는 진짜 소수의 팀들만이 이익을 내고 있지만 구단의 메인 스폰을 위해서 세계굴지의 기업들이 엄청난 액수를 내고 있고요 또 연고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우리나라 구단들 툭하면 연고지 옴기고 LG 작년에 12개 구단중에서 4위로 관중동원을 했다고 합니다. 그정도면 말이 안되는 핑계지 않습니까? LG 를 위해서 시에서 해준게 얼마인데요 미래를 바라보고 투자를 해야되는데 투자는 하지도 않고 단지 지금을 보고 생각한다는것이 ... 우리나라 인구 정말 많습니다. 외국을 봐도 우리나라 인구만큼되는 나라도 없죠 안양 60만 맨체스터의 인구가 50만인가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65000명이 들어가는 올드트래포드 구장이 매경기마다 꽉차죠 물론 선수들의 유명한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홍보를 하고 투자를 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니까 그런거겠지요 우리나라 리그도 1주일에 한경기만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도 하고 툭하면 리그제도도 바뀌더라고요 단일 리그로 했다가 전기후기리그로 바뀌고 또 리그제로해서 플레이오프 치르고 먼하는 짓인지
04/02/27 16:54
글과는 조금 성격이 다르지만 전 축구보다도 지금 배구의 더 문제가 있다고생각됩니다.. 배구 삼성화재 37연승이라니..참.. 물론 저도 축구를좋아라하는 팬으로써 아쉬울따름이죠.. 근데 셰바정말멋지죠..
04/02/27 17:43
쉐브첸코 선수는 동유럽의 반 바스텐이라는 별명이 있는걸로 본적이 있습니다. 반 바스텐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대충 아실꺼 같구요. 반 바스텐의 골 동영상을 봐도 골이 들어갈때 정말 문전에서의 처리가 깔끔하더군요.. 전 왠지 슛이든 패스든 아주깔끔하게 처리하는 선수들이 왜이리 좋은지..^^;;; 물론 델 피에로나 비에리 같은 뭔가 모를 포스가 느껴지는 선수들도 좋구요..^^
04/02/27 17:50
dhs6857/// 바르샤의 콰레스마 선수죠~^-^ 제2의 피구!!. 전 개인적으로 바르샤 팬입니다... 언제나 신비감과 열정을 풍기는 팀이죠. 요새 발렌샤까지 꺾으면서 6연승 중인데 흐흐 (참고로 가장 재밌는 축구는 아스날의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강력한 축구는 유벤투스)
여하튼 Forza Barca!!!!!!
04/02/27 21:01
기억의 습작//오.. 밀란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AC밀란 좋아합니다. 셰브첸코 정말 멋지죠! 전 셰바 뿐만 아니라 말디니 - 네스타의 막강중앙수비라인도 매우 사랑합니다;
상실의 시대//아스날 축구 정말 재미있게 하지요^^ 그러나 저는 리버풀 팬..; 아이디도 리버풀의 닉네임 'Reds'에서 따온 겁니다-_ㅠ 아스날도 꽤 좋아합니다~! 베르캄프 팬이에요+_+
04/02/28 00:29
dhs6857님/ 맨유 호나우도와 비슷한 연배의 폴투갈 선수는 상실의 시대님이 말씀하신 콰레스마(바르셀로나) 선수일겁니다. 지난시즌까지 스포르팅 리스본에 같이 있었죠. 지금 폴투갈 젊은 선수중엔 지난 월컵의 주역이던 소위 골든 제네레이션이 그랬던것처럼(피구, 루이코스타, 콘세이상, 핀투...) 유달리 공격형 미들쪽에 인재들이 넘쳐납니다. 두선수 말고도 뉴캐슬의 휴고비아나, 벤피카의 시망사브로사, psg의 휴고릴등등..(77년생 포르투의 데코는 이들에 비한다면 노땅 취급을 받는...--;)
상실의 시대님/ 바르셀로나 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요즘 잘나가죠..^^(진작 이렇게 했으면...--;) 저는 좋아하고, 재밌고 강력하고 다 바르샤입니다...^^ 이번시즌 3등안에 어떻게 들어보고 클루이가 남고, 뿌욜과 딩요의 개성적인 외모(?)를 보강할 꽃미남으로 반더바르트가 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04/02/28 00:50
작년여름쯤에 런던에서 한달정도 있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지하철을 탔는데, 아스날 유니폼 입은 사람이 한일 월드컵때 한국팀 유니폼 입은 사람만큼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녁쯤에 집에 돌아오는데 아스날이 이겼는지 다들 술한잔 하셨는지 응원가 부르고 있더군요 ㅡ.ㅡ;
솔직히 부럽습니다 .프리미어리그라는 엄청난 리그가 있고, 그것을 즐겨주는 엄청난 팬층이 있다는것이.......
04/02/28 03:34
유키님// 68연승 아닌가요?
상실의 시내님, manic님// 저도 바르셀로나 팬입니다. ^^ 바르샤가 다시 한번 오렌지 콜렉션으로 정상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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