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모두 겜방송외에 사이트에 떠도는 리플레이들을 즐겨보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리플들 중에는 방송에서도 나온 명경기들에 버금가는
배틀넷리플중에서도 명경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리플들은 일요일이든,휴일이든 카페와 길드,스타사이트 등을 통해
리플이 올라오고 사람들은 그 리플들을 찾아서 감상을 하는 식입니다.
스타게임,리플감상,방송 이 3가지를 동시에 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

그중에서도 리플... 이 리플은 상당히 애용하는데요 리플레이 기능은 발전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마우스로 자신이 보고싶은 곳을 보며 옵저버처럼 하는 기능이었지만
요새는 OP3 라고 개인화면을 보는것과 비슷하죠..
OP3보다는 옵저버처럼 직접보는거를 좋아합니다.

이거는 언제든지 아무데나 볼수가 있고 자원상황도 볼수있으며 OP3에서는 자세히 보기
힘든 서로의 업글상황도 보며 무슨테크인지,빌드는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확인할수가
있죠.. 여기서 나온 자원상황에 관한 얘기입니다..

직접 티비로 방송을 보는것과 자신이 직접 리플을 보는것중에는 각자 좋아하는게
다를지 모르겠지만 저는 방송편입니다.. 허무한 경기도 나오고,명경기도 나오고하죠
하지만 이런 방송이 자원상황이 리플처럼 그대로 보여지면은 재미가 반감될거란
생각입니다.

저는 직접 스타를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는 저장합니다. 보통 진거를 많이 저장하죠
막상막하의 경기들이나요.. 최근 부산을 6일동안 다녀왔는데 친척집에서 스타를 했었습니다. 그중 한경기가 제가 테란을 하고 상대는 프로를 했었죠...

저는 무쟈게 열심히 했습니다! 무한 벌처.. 속업,마인업 이후 팩토리를 올리며 벌처만 뽑는겁니다.. 그렇게 벌처컨트롤은 왠만큼하면은 드라군과도 싸움이 되죠, 그러면서 앞마당을 먹고 팩토리는 10개가량까지 늘어났습니다. 그때까지도 벌처였죠, 그리고 벌처를 뽑으며, 곧 올에드온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미 제가 승기를 잡았다 생각하고 온리 탱크를 뽑았습니다. 퉁퉁포로 밀어버릴려고요 상대는 게이트가 7개쯤.. 저는 제가 충분히 이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탱크3부대쯤과 벌처1부대쯤으로 쓸어버릴러 가는데.. 캐리어4기..-- 이런! 하고 후퇴했죠..
그런식으로 15분정도를 더 싸우면서 결국은 졌습니다..

저는 '좋아! 상당히 명경기야! 내가 이런 명경기를 만들다니..'
하면서 리플을 감상했습니다.. 하지만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상대는 알고보니 삼룡이이후,앞마당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캐리어는 상당이 이른타이밍에 가고요.. 하지만... 저는 미네랄이 1000이 거의 안되는 상태인데 상대는 미네랄이 9천..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분노를 느꼈죠;;

그러니까.. 저의 요점은..-- 리플레이 기능을 업시켜서 자원상황을 보고 안보고 하는 설정을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자원상황을 모르는상태로도 볼수가 있게된느거죠.. 궁금하면
확인하고요...

자원상황을 자기가 보고싶을때 보고 안보고 하는 상태로
리플을 보길 바라는 한 사람의 잡담이었습니다..--

+글..
그리고... 되감기 기능도요...-- 50분짜리 겜에서 47분때를 보고싶은데 지나치면...
얼마나 허무한지... 음악듣기처럼 직접 마우스를 보고싶은 부분을 클릭하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프로그래머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