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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6 17:25:29
Name 용잡이
Subject 오늘 엠게임 패자조4강에 대한 이야기가없어 한자적어봅니다.
역시 패자조 4강보단 그냥 4강이 비중이 더 큰듯 하군요.
온게임넷 이야기는 많은데 오늘하는 엠게임 패자조 4강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않보이기에 한마디 적어봅니다.

일단 오늘 패자조 4강에서 게임하는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우리나라 거의 모든 스타팬들이 인정하는
더이상 다른 수식어는 필요가없는
현존하는 최강의 테란 이윤열 선수

요새 암울하다는 저그의 판세에 그래도 나 조용호야!!!
이것을 각인시키는듯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는 조용호선수

언제어디서 나타났는지(그냥인용을 하자면 이렇다는 뜻입니다^^;;)
나타나자마자 테란.저그.플토의 진영을 튼튼하고 흔들림 없는
경기운영으로 요새
떠오르는 신예테란들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병민선수

플토의 최강은 바로 나다!!!! 라고 외치며 지금 행해지고있는
모든 스타 게임계에서 좋은성적을 거두고있는 강민선수

이 패자조 4명의선수를 보면 어디 대회 4강맴버라고 붙혀도
손색이 없을듯싶군요.

일단 강민v이병민선수
두선수는 강민선수 개인적으로 설욕전을 해야하는 경기가 되었군요.
저번 엠게임 리그에서 강민선수가 지명한 선수임에도
그 지명한 강민 선수를 패자조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강력한
신예로 이름을 날리는데 발판을 삼아준셈이 된경기였으니....
개인적으로는 강민 선수의 우세를 점쳐보지만
강민선수 이번주에 스케쥴이 만만치않고 또 이번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에서의 이병민선수의 플토전을보니
이경기도 왠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윤열v조용호선수
제가 이경기를 기다리는 이유는 제 자신이 저그유저 이기도 하지만
요새 게임판이 플플전이나 테플전이 판을치는지라
테란 저그 극강 고수들의 테란대 저그전에 목말라 있었는데
오랜만에 두 선수의 경기를 볼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홍진호 선수가 올라왔다면 제 자신한테는 더욱 기대감이
들었을듯 하지만요
제가 홍진호 선수를 좋아하기에 꼭 그렇다는게 아니고 -.-
그렇다면 더 재미있엇을듯 ....
흠 .... 이야기 하도고 왠지 뜨끔하군요^^;;
아무튼 조용호선수 자신이겐 자신의 우승문턱에서
번번이 태클(표현이 좀 그렇죠?^^;;조용호 선수의 심정을 대변해서^^;;)
을한 이윤열선수에게 단판제가 아닌 이런경기에서
꼭 복수를 하고싶은 심정일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윤열선수도 저번주에 김정민 선수에게 일격을 당한후라
마음가짐을 한층더 업그레이드해서 나올듯하고요^^
아무튼 오랜만에  마린대 러커의 피티기는 싸움을 볼수잇을듯하군요^^
아..개인적으로 테란대 저그전 경기에 기대를더 하고있었더니
이병민선수와 강민선수의 대결에 대한 사설보단
글이 길었군요^^
결과야 더열심히 연습하고 더많이 준비한 선수에게(아 물론 게임당시의
컨트롤과 약간의 운도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만)
승리가 돌아가겟지만 개인적으로는
강민선수와 이윤열선수가 이겨서
두선수의 리벤지를 보고싶군요^^
그럼 4명의선수들 오늘의 경기에서 멋진 모습을 기대하겟습니다.
아그리고 어느선수든...지각은 절대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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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잡이
04/02/26 17:28
수정 아이콘
아..이병민 선수 소개를 하면서
경기운영으로 다음에 "흔들며"라는 말을 빼먹었군요.
피지알에 글쓰기 너무나 힘든 -.-
[한빛]
04/02/26 17:30
수정 아이콘
저그가 요즘 잘 안보이는데.... 제눈만 그런건지 어쨋든 쩌그 화이팅입니다 나사를 꼭 푸시길..........
04/02/26 17:32
수정 아이콘
오늘은 chojja의 승리를 기원 합니다....
04/02/26 17:38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 보기 너무 힘듭니다. 조용호 선수 승리하세요.
조용호 선수마저 무너지면 테테전의 압박은 더욱 더 저를 옥 죌 겁니다-_ㅠ
ChRh열혈팬
04/02/26 17:40
수정 아이콘
날라와 초짜에 저의 전재산 100만원중 50만원을 걸겠습니다+_+
세레네이
04/02/26 17:42
수정 아이콘
그 50만원은 누가받는건가요.
날고싶은저글
04/02/26 17:43
수정 아이콘
cho jja 화이팅입니다!!! 아자~~!!
자일리틀
04/02/26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 선수와 조용호 선수에게 걸겠습니다!^^
04/02/26 17:45
수정 아이콘
용잡이님//강민선수가 프로토스의 최강은 이윤열선수라고 했었나요?
궁금해요 ^ ^
04/02/26 17:46
수정 아이콘
50만원은 제가 받는... ( ....퍽 )
용잡이
04/02/26 17:47
수정 아이콘
마린//강민선수가 그러더군요^^이윤열선수가 팀플로는
프로토스 무지잘한다고 -.-
이멘트땜에 그러신가요?
프로토스의 최강은 나다!!!!! 저도쓰고나서 고칠까하다가 흐흐^^
전 선수들 닉네임보단 그냥 이름을 불르는편이라^^
혼동이 계셧다면 죄송 -.-
04/02/26 17:49
수정 아이콘
용잡이님//나름대로 개그한다고한건데... 안먹혀드네요
용잡이
04/02/26 17:52
수정 아이콘
마린//님의 의중은 알았는데
전 그저 예의상^^;;
궁금하다 시길래^^;;
04/02/26 17:52
수정 아이콘
흠 뻘쭘하네요
해피엔딩
04/02/26 17:53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강민;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생각만 해도 무지 기대되네요^^;

사실 전 저그를 무척이나 사랑하느라 저그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왜 하필이면 그 상대가 이윤열선수인지-_-;;;
오늘만 딱 눈감고 저그에 경기에서 저그에 패배를 바라겠습니다.
암튼 4명에 선수들 모두화이팅입니다!
i_beleve
04/02/26 17:53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조용호선수는 오늘 져주셔야합니다..-_-;;(아쉽습니다)
이윤열선수도 최악이지만 토스에게 1년에 한번 진다는 조용호 선수가
올라오면 강민에겐 암울입니다..-_-;; 물론 유보트가 있지만 호호.. -_-

아무튼 강민 올인 -_- b
용잡이
04/02/26 17:54
수정 아이콘
마린//뻘쭘하셧다면 죄송하고요^^
다음 부턴 맞추도록 하지요^^
점점 아저씨가 되가는지 늦는군요^^;;
해피엔딩//아 저도 저그를 무척이나 사랑합니다..
그래서 조용호 선수가 잘하길 바라지만
조용호 선수가 이기기를 바라는건
모순같네요 ㅠ.ㅠ
59분59초
04/02/26 18:05
수정 아이콘
저 또한 굉장히 흥미진진할거라고 예상되는 오늘 엠겜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어서 섭섭했는데 용잡이님께서 글을 써주셨네요^^
무엇보다 같은종족 경기가 아니라서 반갑고요...(요즘 이상하게 동종족간 경기가 많은것 같다는 느낌 특히 테테전-_-)
또 네명 모두 만만치않은 플레이어기에 기대되고요.
꼭 이겨줬음 하는 선수가 있긴 하지만 그것보단 경기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어서 빨리 경기를 보고싶네요... 음 한시간 남았군요^^
04/02/26 18:23
수정 아이콘
i_beleve// 프로토스에게 1년에 한번 진다는 조용호 선수 부분의 압박이 -_- 평지맵에서 조용호 선수가 졌던 게임은 정말 거의 기억나지 않는군요.
강민선수가 기요틴에서 질럿 엠신공으로 히드라 패거리를 잡아내며 가져갔던 경기가
명경기로 분류되는건 바로 조용호 선수를 이긴 경기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번에는 이미 테란이 티켓 한장 예약했군요.
제발 MBC에서도 테란 없는 결승전 보고 싶습니다. 저그 홧팅~ 플토도 홧팅~
해피엔딩
04/02/26 18:29
수정 아이콘
Paul/// 플토도이미 온겜넷 결승전 자리 하나를 예약했죠;
전 저그"있는"결승전 보고싶습니다-_ㅠ;
59분59초
04/02/26 18:31
수정 아이콘
헉 댓글들을 보니 이제는 테란이 역적이 된듯하네요... 엠겜에선 테란이 너무 많이 이기긴 이겼죠 -_-
그래도 테란유저로서 이 타이밍에 욕먹을 각오하고 한마디! 테란화이팅~ ^^;
지구탈출
04/02/26 18:47
수정 아이콘
테란vs테란이 지겹기는 해도 이윤열선수가 올라가서 최연성선수와 결승전을 치뤘으면 합니다.. 물론 우승도.. nada 화이팅!
세랑이+_+
04/02/26 18:47
수정 아이콘
강민 조용호 화이팅!!!!!!!!!!!!!
calicodiff
04/02/26 18:49
수정 아이콘
날라와 나다 화이팅~!!!
맛동산
04/02/26 18:5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와 강민 선수가 5판 3선승제를 펼쳐 강민 선수의 기적같은 3승 2패로 결승 진출~ 와~-_-;;
04/02/26 18:55
수정 아이콘
한때 같은 어린이테란으로 명성을 날렸던 조용호 선수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이윤열 선수를 향한 다리가 더 길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이윤열 선수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패자조에서 결승까지 갈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우승입니다! 나다 화이팅!!!
양창식
04/02/26 18:58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강범주
04/02/26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TvsZ전을 가장 좋아라 한다죠...;;
04/02/26 20:17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한번쯤은 설욕해야죠. 오늘 경기 꼭 승리로 이끄시길... 더불어 이병민 선수도 화이팅입니다.
v행복나라v
04/02/26 20:4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경기 금방끝나고 왔는데요 정말 대단하네요 강민선수;;헐~내일 또다른 준결승을 준비하고 있으면서도 이번 경기도 이렇게 병민선수를 잡아내네요;; 참 대단해요;
디카고수
04/02/26 22:02
수정 아이콘
정말 엠비시 게임 너무 숨막히네요'' 온게임넷에서 이런 게임 나오면 게시판이 들끓을텐데. 너무 아쉬어요~~
박창주
04/02/26 22:17
수정 아이콘
-_- 초짜...아까운 3라운드였습니다...
04/02/26 22:2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정말 잘했고, 조용호 선수.. 너무 아쉽습니다ㅠ_ㅠ
그 러커 4기가 허무하게 잡히지만 않았어도..
하지만 마치 그 러커들이 돌아서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처럼 시즈모드되어 있는 이윤열 선수의 탱크들.. 정말 대단하더군요;
오늘 6경기 모두 흥미진진하고 재밌었습니다^^ 좋은 경기 펼쳐주신 선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슴에묻으며
04/02/26 22:51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너무나 아쉬웠던 경기..
TheReds 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안타까웠지만..
경기초중반쯤에 이윤열선수 병력 저글링으로 다 감싸 죽이고
그 돌아간 병력이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죽은것이 너무나 아쉬웠네요..
이번 MSL도 저그없는 결승전이..ㅠ_ㅜ//
그나마 남은 프로토스인 강민선수라도 결승가시길~
윤수현
04/02/27 17:31
수정 아이콘
가슴에묻으며님// 저번 MSL은 저그 있었는데요..(음핫핫...딴지닷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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