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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6 15:05
예전에도 있었던 말이지만, 항상 문제가 되었던 것은, 우리나라에선 스타를 개발한 개발진을 보유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프로그램해독하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시간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04/02/26 15:18
패치가 자주될수 없으니까 새로운맵이 필요한거지요 지금까지 나온맵들이 거의 비슷하다보니 전투양상이 굳어진 거구요
다음리그에선 새로운맵이 많이 나올듯하니 기대해보죠^^
04/02/26 15:28
예전에 김동수 선수 (지금은 '~씨'라고 해야 하나....)가 게임 간담회에서 '패치권을 한국에 넘기는 것도 스타 발전에 좋은 방안' 이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04/02/26 15:45
음.. 의도적인 유즈맵 리그를 할수없다는 규정이 없다면..
차라리 유즈맵셋팅으로 왕따유닛에 약간상향과 사기유닛에 약간의 패널티로 (ex:스카우트 스피드업 불필요, 벌쳐 마인2개) 리그를 열어버리는방법은 안되는겁니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04/02/26 15:53
게임 패치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보다는 맵으로 조절하기가 훨씬 쉽고 현실적이죠. ^^
맵은 우리가 할수 있지만 패치는 -.-;; 룰을 바꿔서 체스나 바둑이 오래 사랑받는다는건 이해할수 없네요. 뭐 약간 바뀌는 부분은 있지만 거의 변동없는 경기들인데 그에 비하면 스타는 훨씬 룰이 많죠. 버그로 금지되는것들 포함하면. ^^
04/02/26 16:01
룰이라고 할까요.. 고대형태의 체스에서 퀸은 대각선으로 한칸씩밖에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행보가 변화했지요.. 룰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행보라고 표현했어야 했었나 ㅡㅡ;;
04/02/26 16:02
상관없는 예기 같긴 하지만 ..
혹시 Ongamenet이 43번 MBCgame이 64번 SBS스포츠 63번 MBC스포츠 28번 KBS스포츠 45번 MTV 20번 Mnet 27번 등등 아니십니까 ? --ㆀ
04/02/26 16:04
모든 체널이 나와야 한다면 그렇게 돼야하지만 56번부터 68번까지 채널이 안나오는 관계로 mbc게임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ㅜㅜ 나머지는 같군요 ^^
04/02/26 16:11
말씀하시는 대로는 스타가 패치를 어찌한다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고요.
스타 자체에 지루함을 느끼셨든가... 아니면 (꼭 이것을 프로게이머의 "잘못"으로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프로게이머들의 플레이가 획기적인게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요...
04/02/26 16:12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여타의 스포츠도 비슷한게 아닐까요?
저도 예전엔 '데오늬 달비'님과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매일 같은 모습으로 싸우는거 보고선 유닛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능력치가 변하는 것도 아닌데 뭐를 보고선 저리 열광하나 등의 생각 말이죠. 그러나 스타가 단순히 게임이 아닌 E-스포츠라는 생각의 변화를 하고서부턴 그런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지금의 상태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패치가 아니어도 게임을 즐기는데는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는거라 보입니다. 조금 해선 안 될 발언이지만 게이머의 얼굴에서부터 전태규 선수 같은 세레모니, 이윤열 선수의 말도 안되는 물량등의 요소등이 있다면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의 생명력을 충분히 갖고 지낼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데오늬 달비'님도 조금 생각을 변화해서 보신다면 좀 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덧1, 스타2의 개발은 현재로서 없는 것이지 앞으로도 없다의 의미가 아닙니다. 그 예라고 할 수 있는게 엑스박스로 개발중인 '스타크래프트 : 고스트'의 개발이죠. 현재 블리자드의 발매 방식은 '기존게임-신규게임-기존게임-신규게임...' 이런식이니 고스트의 발매 이후에 조심스레 스타2의 발매가 있을지도 모른단 예측을 해봅니다. 물론 그 때라는게 05~06년 정도에나 가능할거라 보이지만요; 덧2, 블리자드는 원래 대부분의 게임에 확장팩은 하나밖에 내놓지 않는답니다. 이번 워크래프트3, 디아블로2에서 이번 스타크래프트등 대부분 그런 경우죠.
04/02/26 16:20
디아1도 확장팩이 하나고 워크2도 하나입니다 ㅡㅡ;;; 혹시 확장팩은 1개라는 회사 강령이라도.. ㅡㅡ;; (헬파이어는 시에라가 만든거니 확장팩이 아니라고 할 수도... 워크2도 사실상 베틀넷 에디션이니.. ㅡㅡ;;)
스타2 개발 사실상 포기라고 들은것 같습니다만...
04/02/26 16:22
맨 위에 거론된 종족간 전투 성향은 밸런스를 떠나서 해당 종족이 상대 종족을 이기기 위한 최선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승률이 좋은 전략, 전술을 프로의 세계에서 지겹게 보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이건 스타크 문제라기 보다는 1:1 놀이들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탁구, 테니스, 1:1 농구 ^^;
그래서 팀플전의 도입이 온게임넷에서 시도된 것이 아닐까 싶군요. (문제는 그 팀플 마저도 유사한 성향으로 흘러간다는 것) 어쨌건 이기는 것이 중요한 프로들의 세계에서 늘 비슷한 경향으로 흘러가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입니다. 좀 지겨울 수도 있지만, 늘 같은 전술, 전략임에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며(언급하신 대박 마인이라던가) 진부한 것에서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또 어떤 면에서는 전투 방향도 계속 변화하고 있잖아요. 2000 코카콜라배때 결승전(임요환 선수 대 홍진호 선수)과 2002 sky배 결승전(임요환 선수 대 박정석 선수), 그리고 이번 한게임배의 양상을 보면 꽤나 많이 변화했다는 걸 느낄 수 있지요. ^^;
04/02/26 16:22
한마디 보태자면 블리자드에 요청해서 '패치권'은 얻을 수 있겠지만 '게임자체'를 들여 온다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04/02/26 16:28
제 글도 한번쯤 봐주세요....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죠...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lovehi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129
04/02/26 16:34
음..그만큼 게이머들의 경기력이 극한에 다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요새 종종 하는 생각이 블리자드가 처음 게임을 개발할때 '테란이 입구 막고 팩토리유닛만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할것이라는걸 감안했을까? ' 라는 것입니다. 언제 갑자기 대 XX전 양상이 바뀔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어느정도의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게임제작은 블리자드에서 했지만 게임내용은 게이머들이 만들어 왔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04/02/26 16:42
오랫만에 로그인 하네요.^^ 게임의 양상을 만들어 가는것은 게이머들이니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체제가 완성돼지 않을까 싶네요.^^ 98년 첫 스타의 빌드부터 지금까지의 빌드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04/02/26 16:50
게임리그가 점점 더 발전하고 커져가는만큼 패치권이 한국으로 넘어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블리자드가 절대 그럴것 같지는 않습니다. 블리자드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여 패치와 테스트비용을 주는게 어떨지..
04/02/26 17:23
특정종족간의 대결에서만 쓰이는 맵이란 것이란 규정하면 어떻습니까.
한 리그에서 5개 정도의 맵을 쓴다고 하면 3-4개는 공통맵으로 하고, 1-2개를 특정종족과 특정종족과의 대결에서만 사용한다. 한 맵에서 3개 종족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울진 몰라도 2개 종족의 밸런스는 훨씬 쉽겠지요.
04/02/26 17:56
흠. 예전에도 나왔었던 내용이지만, 패치권을 얻어내는것은 그다지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블리자드가 패치권을 건네주는것은 둘째 치더라도 그렇게 하면서 스타의 밸런스를 조절하는것은..
만약 패치권을 얻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밸런스가 조정이 될까요? 현재 약한 토스의 전력 상승? 아니면 테란의 전력 약화? 하지만 그런다고 해도 밸런스가 조종이 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테란이 너무 약해지거나, 토스가 너무 강력해질수도 있습니다. 그렇담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다시 언밸런스가 됩니다. 그렇다면? 또 패치를 해야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프로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일반 아마추어 게이머들도 그 변화에 재빨리 대응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혼란스러움을 겪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당초의 목적과는 달리 오히려 패치권이 나쁘게 작용할수도 있다는겁니다. 만약 패치권을 들여오자는 여론(?)이 일컬더라도 저는 반대를 하렵니다. 그것이 가장 나은 방법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4/02/26 18:45
스타패치권을 사온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개발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죠... -_- 저는 10년 후 .. 아니 제가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만이라도 스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4/02/26 22:59
제가 보기엔 블리자드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스타크래프트의 저작권이나 개발권을 넘겨 주지 않을겁니다. 블리자드가 아무리 스타크래프트에서 더 이상 뽑을 게 없다고 해도 저런걸 포기한다는건 스타크래프트 한 게임만 있는 현재로써는 `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의 포기 ` 를 의미하는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상징적인 의미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의외로 중요한 사실입니다.
04/02/26 23:02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는 거의 확실히 발매한다고 보는게 좋습니다. 다만 지금 개발에 들어가지 않았을 뿐 입니다. 지금은 블리자드의 전력이 WoW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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